검색결과
-
집에서 즐기는 궁궐의 멋과 맛, ‘궁온(on) 프로젝트’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본부장 정성조)와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최영창)은 2022년 <궁온 프로젝트>를 무료 체험할 수 있는 신청을 25일 오전 10시부터 8월 1일 오후 11시 59분까지 인터파크 티켓(ticket.interpark.com)을 통해 접수받는다. 코로나로 외부 활동이 제한되던 지난 2020년부터 시작한 <궁온 프로젝트>는 대표적인 궁궐 활용 프로그램인 창덕궁 달빛기행, 경복궁 별빛야행 등을 영상 콘텐츠와 체험 꾸러미(키트)로 즐길 수 있는 비대면 체험 프로그램이다. 집에서 코로나 걱정 없이 안전하게 궁궐 행사를 즐길 수 있어 호평을 받았으며, 선착순 예매가 시작됨과 동시에 매진되는 등 큰 인기를 끌어왔다. 올해에는 온(ON) 달빛기행, 온(ON) 별빛야행, 온(ON) 생과방 총 3개 프로그램이 준비되었다. ▲ 먼저「ON 달빛기행」에서는 가상현실(VR) 영상을 통해 창덕궁의 야경을 볼 수 있으며, 체험 꾸러미로는 직접 만드는 가상현실(VR) 카드보드지와 낙선재 무드 등(램프), 매화향 룸 스프레이 등으로 구성된 체험 꾸러미가 제공된다. ▲ 「ON 별빛야행」은 경복궁의 정취를 동영상으로 즐기며 궁중병과를 맛보는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는 경복궁의 고화질 영상 링크와 궁중병과 5종, 티백, 찻잔 등을 받아볼 수 있다. ▲ 직접 궁중병과를 만들어보는「ON 생과방」은 전통 떡 ‘구선왕도고’의 조리법 영상과 떡 재료가 제공된다. * 구선왕도고(九仙王道?): 산약, 연육, 백복령, 율무, 능인 등 9가지 약재를 섞어 만든 떡 < 홍보물 > 이번 행사는 ▲ ON 달빛기행(1,100명) ▲ ON 별빛야행(800명) ▲ ON생과방(800명)으로 총 2,700명의 체험자를 모집하며, 배송료를 포함한 참가비가 전부 무료이다. 온라인 예매 환경에 익숙하지 않은 디지털 약자를 배려하여 100% 추첨제로 운영하며, 인터파크 티켓(ticket.interpark.com)을 통해 아이디 당 한 가지 프로그램만 신청 가능하다. 당첨자 명단은 8월 4일 오후 5시 한국문화재재단 누리집(www.chf.or.kr), 궁온 누리집(https://goongon2022.modoo.at)을 통해 공개하며, 당첨자에게는 별도 안내 문자를 발송된다. 행사 내용과 일정 등 더 자세한 사항은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누리집(royal.cha.go.kr), 한국문화재재단 및 궁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와 한국문화재재단은 오는 8월에는 문화 소외지역을 중심으로 ‘함께 궁온’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전국의 지역아동센터와 노인복지관을 대상으로 총 700여개의 체험 꾸러미를 제공하며, 지역아동센터에는 「ON 달빛기행」과「ON 생과방」을, 노인복지관에는 「ON 별빛야행」의 체험을 지원할 예정이다.
-
항만에 침적된 폐타이어 일제 수거 추진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오는 7월말부터 부산항 등 주요 항만에 침적된 폐타이어에 대한 실태조사 및 일제 수거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소형 선박에서는 이·접안 충격에 따른 선박의 외부파손을 막기 위하여 타이어를 완충제로 쓰고 있으나, 과도한 충격으로 타이어가 선박에서 떨어지는 경우 물에 뜨지 않고 해저에 가라앉아 해양폐기물이 된다. 최근에는 부산항 봉래동, 청학동 물량장 앞바다에서 대규모 폐타이어 침적지가 발견되었고, 해양환경 오염이 우려되며, 시급히 수거하여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되었다. 이러한 지적에 따라 해양수산부와 해양환경공단은 주요항만의 침적 폐타이어에 따른 해양환경 오염문제 해소를 위하여 일제 수거계획을 수립하고, 내년까지 집중수거 및 재발방지 방안을 마련하기로 하였다. 우선 금년도에는 지자체, 항만종사자, 어업인 등 탐문조사와 자체조사를 통해 침적폐타이어 수거사업 대상해역을 정하고, 대상지역에 대해서는 음파탐지 조사나 잠수 조사를 통해 사업물량과 수거방법을 도출한다. 또한, 침적 폐타이어에 의한 해양오염이 심각한 것으로 파악된 부산항 봉래동, 청학동 앞바다 등에 대한 시범 수거사업도 실시하게 된다. 내년에는 이번에 실시된 침적지 조사와 시범사업 결과를 토대로 사업 우선구역을 도출하고 수거작업이 이루어지며, 수거가 완료된 해역에 대한 모니터링도 진행된다. 수거사업과 병행하여 침적 폐타이어 발생을 감소시키기 위한 관련 업계와의 협력도 강화된다. 우선 지난 7월 8일 관계기관과 단체가 참여한 회의*를 개최하고, 수거계획 설명과 발생예방 방안에 대하여 논의하였다. 동 회의에서는 업계는 수거작업 중 작업공간 및 안전 확보를 위해 적극 협조하기로 하고, 해양환경교육 강화, 완충 타이어 이탈 방지를 위한 노력, 자체 수거활동 강화방안 등에 대하여도 논의하였다. 또한, 향후 사업 추진과정에서 지속적으로 해양폐기물 발생예방 방안을 논의키로 하였다. * 22.7.8 / 해양수산부 대회의실 / 해양수산부, 해양환경공단, 부산지방해양수산청, 부산광역시, 부산예부선선주협회, 부산항만산업협회, 한국선박급유협회, 한국예선업협동조합 참여 한편, 해양수산부는 작년 5월에 수립한 ‘제1차 해양폐기물 및 해양오염퇴적물관리 기본계획’을 토대로 해양폐기물의 발생예방부터 수거·운반 및 처리까지 전주기적 관리를 시행하여, 2030년까지 2018년 대비 해양플라스틱 쓰레기 발생량의 60%까지 감축하고, 2050년까지 제로화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무역항과 연안항 등에 침적된 폐기물에 대한 수거사업도 실시하여, 2021년에는 3천 6백여톤의 침적쓰레기를 수거하고, 1천7백여개의 침적 폐타이어를 수거하였다. 윤현수 해양수산부 해양환경정책관은 “소형선박이 많이 접안하는 물량장 주변의 경우 작업공간 확보나 안전상의 문제로 인하여 침적폐기물 수거에 어려움이 있었다”라고 말하며, “이번 기회에 관련 기관 및 업계와 협력하여 침적 폐타이어를 집중 수거하고, 재발방지 방안을 마련하는 등 해양환경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MC한국외식문화뉴스]
-
남열 해돋이해수욕장, 때이른 무더위 안전한 물놀이21일 전라남도 고흥군 남열 해돋이해수욕장에서 관광객들이 바닷가에서 더위를 식히고 있다.[KMC한국외식문화뉴스]
-
중대본 “거리두기 해제 첫 여름, 재유행 도화선 될 수 있어”이기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22일 “올해 여름은 코로나 재유행의 도화선이 될 수 있는 중요한 시기”라고 강조했다. 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한 이 제1총괄조정관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된 이후 처음 맞이하는 여름에 휴가를 즐기러 나오는 국내·외 여행객이 크게 늘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올해의 여름휴가 대책은 규제와 의무보다는 국민 여러분들의 자율성에 방점을 두겠다”면서 “또한 여름 휴가철 감염확산을 막기 위해 곳곳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정부는 일부 해수욕장에 이용객들이 몰리지 않도록 ‘해수욕장 혼잡도 신호등제’를 통해 실시간으로 혼잡도 정보를 제공한다. 하천·계곡과 국립공원은 탐방객들이 분산될 수 있도록 관리하고, 도심 속 다중이용시설은 주기적인 환기와 소독 등 현장관리를 보다 강화할 방침이다. 이 제1총괄조정관은 “신규확진자 수가 1만 명 이내로 13일 동안 이어지고 있고,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 수도 감소해 의료대응여력은 안정적인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안정적인 상황일 때 위기를 미리 대비하는 ‘거안사위(居安思危)’의 자세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오미크론 유행으로 형성된 면역효과는 4~6개월이 지나면 감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고, 다수 전문가들은 올해 7~8월 이후 재유행이 올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고 우려했다. 그는 “정부는 재유행이 현실화하기 전에 차근차근 의료대응체계를 개편하고, 재유행으로부터 국민들을 안전하게 보호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아직 예방접종을 충분히 마치지 않은 경우에는 접종을 받으실 것과 여행 중에는 항상 실내 마스크 착용을 부탁을 드린다”고 말했다. 특히 “전문가들은 최근 여름철 냉방기기 사용으로 실내 감염위험이 크게 증가한다는 경고를 하고 있다”며 “밀폐된 공간에서의 냉방기기 사용은 코로나 바이러스의 공기전파 위험을 더욱 높이고 있다”고 밝혔다. 때문에 “안전하게 냉방기기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가정과 시설에서의 환기수칙 준수가 필요하다”면서 “에어컨 가동 시 최소 하루에 3번, 회당 10분 이상 환기를 하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 제1총괄조정관은 “확진자 수는 나날이 감소하고 있으나 방심은 재유행으로 향하는 지름길”이라고 거듭 강조하며 “정부도 의료기관에서 사용하던 여러 시설과 장비를 다시 한번 점검해서 재유행시 신속하게 대응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 제1총괄조정관은 “어제 오후 원숭이두창 의심환자가 총 2건 신고 됐다”며 “2건 모두 질병청에서 진단검사 진행 중으로, 검사 결과가 나오는대로 국민 여러분께 소상히 설명드리겠다”고 덧붙였다. [KMC한국외식문화뉴스]
-
봄철 찾아오는 바다의 불청객 ‘패류독소’, 관리 강화한다봄철 찾아오는 바다의 불청객 ‘패류독소’, 관리 강화한다.- 해수부, 2022년 패류독소 안전성 조사계획 수립 -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안전한 패류 공급을 위해 ‘2022년 패류독소 안전성 조사계획’을 수립하여 시행한다. 패류독소는 주로 3월부터 남해안을 중심으로 발생하기 시작해서 동·서해안까지 확산되며, 패류독소를 보유한 조개류와 멍게, 미더덕 등 피낭류*를 섭취할 경우 근육마비, 기억상실, 설사, 구토, 복통 등을 일으킬 위험이 있다. * 몸의 바깥쪽에 주머니 형태의 질긴 덮개를 가지고 있는 동물류(멍게, 미더덕, 오만둥이 등) 이에 해양수산부는 매년 ‘패류독소 안전성 조사계획’을 수립하여 3월부터 이듬해 2월까지 패류독소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해역에 대해 안전성을 점검하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조사정점을 추가로 확대하는 등 안전점검을 강화할 계획이다. 먼저, 패류독소가 본격적으로 확산되는 3월에서 6월까지의 기간 중에는 조사정점을 지난해 같은 기간의 109개에서 113개로 확대하여 1~2주에 한 번씩 조사*를 실시한다. 또한, 패류독소가 소멸되는 시기인 7월부터 다음해 2월까지는 주요 조사정점 84개(’21년 50개)에 대해 월 1회 표본조사를 실시하여 안전성을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 조사품종: 담치류, 바지락, 미더덕, 굴, 멍게, 재첩, 피조개, 개량조개, 가리비 아울러, 안전성 조사 결과 패류독소가 기준치 이상으로 검출되는 경우 ·조사 정점 내 해역을 ‘패류 출하 금지 해역’으로 지정하고, ·금지해역에서 출하를 희망하는 패류 등 생산 어가의 경우 사전 조사를 거쳐 기준에 적합한 패류 등만 출하할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한편, 남해안에 대한 2월 정기조사 결과 부산 감천 연안 해역의 홍합에서 마비성 패류독소가 허용기준을 8배 초과하여 검출됨에 따라 해양수산부는 지난 2월 11일 감천 연안에서의 홍합 채취를 금지하였고, 홍합 외의 다른 조개류나 멍게 등 피낭류를 출하하는 어가로 하여금 사전 검사를 받도록 조치하였다. 최현호 해양수산부 어촌양식정책관은 “패류독소는 패류를 가열·조리하여도 독소가 제거되지 않으므로, 패류독소 기준치 초과 해역에서는 임의로 패류를 채취하여 섭취하는 일이 없도록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라면서, “패류 양식어가에서도 패류독소 조사에 적극 협조하고 검증된 패류만 출하하여 안전한 패류 공급에 최선을 다해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KMC한국외식문화뉴스]
-
김 총리 “먹는 치료제 사용 더욱 확대…65세에서 60세 이상으로”김부겸 국무총리는 21일 “‘먹는 치료제의 사용을 더욱 확대, 투약 연령을 65세에서 60세 이상으로 낮추고, 요양병원·요양시설·감염병전담병원까지 공급기관을 넓히겠다”고 밝혔다. 이날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한 김 총리는 “‘오미크론의 공습’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며 “오미크론에 더욱 효과적으로 대처하고자 기존 의료대응 체계에서 몇 가지 변화를 시도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특히 “확진자가 늘어나더라도 정부는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를 줄이는데 방역의 역점을 두겠다”면서 “오미크론의 공격에 맞서는 정부의 대응 전략은 커다란 파고의 높이를 낮추어 피해를 최소화하자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총리는 “며칠 전부터 확진자 수가 가파르게 상승하고 광주, 전남, 경기도 평택 지역은 이미 오미크론이 우세종으로 자리잡았다”고 우려했다. 하지만 “지나치게 두려워하거나 막연한 공포감에 사로잡힐 필요는 없다”며 “정부가 중심을 잡고, 의료계의 협력과 헌신, 국민들의 참여와 협조를 밑거름 삼아 미리부터 지금의 상황에 대비해 왔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중환자 병상은 어제까지 1604개를 추가 확보해 목표를 이미 달성했지만 계속 확충해 나갈 계획이며 생활치료센터도 1만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여력이 있지만 계속 확충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고령층의 백신 3차 접종률은 84%에 도달했고, 중증화율을 낮추는 먹는 치료제가 지난주부터 도입되어 의료현장에서 본격 사용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스스로 진단검사가 가능한 신속항원검사 방식을 선별진료소에도 도입하겠다”면서 “이렇게 되면 기존 PCR 검사는 고위험군만을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속도가 훨씬 빨라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오미크론이 급증하고 있는 몇몇 지역을 대상으로 동네 병·의원 중심의 검사·치료체계 전환모델을 우선 적용하고, 이 결과를 보면서 확대·보완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전했다. 그리고 “해외유입 확진자를 줄이기 위해 입국관리를 더욱 강화한다”며 “입국 후 격리과정에서 기존 PCR 검사에 더해 신속항원검사를 추가적으로 실시하고 격리면제 사유를 엄격하게 한정하고 대상자도 최소화하는 한편, 면제서 유효기간도 1개월에서 14일로 단축한다”고 덧붙였다. 김 총리는 “이렇게되면 방역이나 의료대응에 있어 기존과는 달리 속도와 효율성 측면에서 다른 여러 가지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한 번도 가보지 않은 길이기 때문에 의료계의 적극적인 협력과 헌신, 국민 모두의 참여와 지지가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면서 “공동체 구성원 모두의 이해와 협조를 간곡히 요청드린다”고 호소했다. [KMC한국외식문화뉴스]
-
산불 위험 비상, 봄철 산불대응활동 앞당겨 실시-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설 연휴 앞두고 산불 발생 위험 높아 산불예측·분석센터 조기 가동-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박현)은 눈이 내린 후 당분간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고 1월 산불 발생 위험성이 높아짐에 따라 1월 19일(수), 기존보다 빠르게 산불예측분석센터 현판식을 갖고 산불의 과학적 예측 및 신속한 대응을 위한 활동에 조기 돌입하였다고 밝혔다. 1월부터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높아진 산불 발생 위험성은 2월까지 이어지다 3월에는 점차 확대되어 전국적으로 산불위험도가 높아질 것으로 예측된다(참고 1). 또한, 설 연휴가 있는 주(1.30.∼2.5.)에는 평년(-1.5∼0.3℃) 수준의 기온을 회복함에 따라 성묘객과 입산자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므로 입산 시 향을 피우거나 흡연, 소각 등의 행위는 삼가고 산불안전수칙을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 산불예측분석센터는 국가산불위험예보시스템(http://forestfire.nifos.go.kr)을 통해 실시간으로 지역별 산불위험 정보와 소각산불 및 대형산불 징후 정보를 국민에게 서비스한다.이와 더불어 대형산불의 현장 상황과 정보를 빠르게 수집·분석하여 실시간으로 산불 상황도를 제작하고, 산불 확산의 방향과 속도를 시간대별로 예측하여 산불 진화작업 및 대피 전략 수립에 필요한 정보를 각 유관기관에 제공한다.한편 올해 봄, 맑고 건조한 날이 지속되고 평년보다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산불 발생 위험이 예년보다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10년간 전국에서 발생한 산불 중 58%가 봄철에 발생하였으며, 2017년 이후 매년 봄철마다 대형산불이 발생한 만큼 고온건조한 날씨 속 강풍에 따른 산불피해가 없도록 적극적인 예방 활동이 요구된다. ※ 대형산불(100ha 이상) 발생건수 : '17년 3건 → '18년 2건 → '19년 3건 → '20년 3건 → ‘21년 2건 특히, 이 시기에 발생하는 산불 대부분이 입산자 실화(33%)나 소각행위(28%) 등 사람에 의해 발생한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산불산사태연구과 이창우 과장은 “최근 기상 여건뿐 아니라 봄철 산행인구 증가와 영농준비를 위한 논·밭두렁 소각, 등으로 산불 발생 위험이 크다.”라며 “입산자는 불씨 소지를 자제하고 산림인접 농가에서는 폐기물과 쓰레기 소각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라고 전했다.[KMC한국외식문화뉴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설 연휴 앞두고 산불 발생 위험 높아 산불예측·분석센터 조기 가동-□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박현)은 눈이 내린 후 당분간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고 1월 산불 발생 위험성이 높아짐에 따라 1월 19일(수), 기존보다 빠르게 산불예측분석센터 현판식을 갖고 산불의 과학적 예측 및 신속한 대응을 위한 활동에 조기 돌입하였다고 밝혔다. ○ 1월부터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높아진 산불 발생 위험성은 2월까지 이어지다 3월에는 점차 확대되어 전국적으로 산불위험도가 높아질 것으로 예측된다(참고 1). ○ 또한, 설 연휴가 있는 주(1.30.∼2.5.)에는 평년(-1.5∼0.3℃) 수준의 기온을 회복함에 따라 성묘객과 입산자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므로 입산 시 향을 피우거나 흡연, 소각 등의 행위는 삼가고 산불안전수칙을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 □ 산불예측분석센터는 국가산불위험예보시스템(http://forestfire.nifos.go.kr)을 통해 실시간으로 지역별 산불위험 정보와 소각산불 및 대형산불 징후 정보를 국민에게 서비스한다. ○ 이와 더불어 대형산불의 현장 상황과 정보를 빠르게 수집·분석하여 실시간으로 산불 상황도를 제작하고, 산불 확산의 방향과 속도를 시간대별로 예측하여 산불 진화작업 및 대피 전략 수립에 필요한 정보를 각 유관기관에 제공한다.□ 한편 올해 봄, 맑고 건조한 날이 지속되고 평년보다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산불 발생 위험이 예년보다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 지난 10년간 전국에서 발생한 산불 중 58%가 봄철에 발생하였으며, 2017년 이후 매년 봄철마다 대형산불이 발생한 만큼 고온건조한 날씨 속 강풍에 따른 산불피해가 없도록 적극적인 예방 활동이 요구된다. ※ 대형산불(100ha 이상) 발생건수 : '17년 3건 → '18년 2건 → '19년 3건 → '20년 3건 → ‘21년 2건 ○ 특히, 이 시기에 발생하는 산불 대부분이 입산자 실화(33%)나 소각행위(28%) 등 사람에 의해 발생한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산불산사태연구과 이창우 과장은 “최근 기상 여건뿐 아니라 봄철 산행인구 증가와 영농준비를 위한 논·밭두렁 소각, 등으로 산불 발생 위험이 크다.”라며 “입산자는 불씨 소지를 자제하고 산림인접 농가에서는 폐기물과 쓰레기 소각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라고 전했다.?[자료제공 :(www.korea.kr)]
-
광주 서구 공사장 외벽 붕괴사고관련 긴급 대처상황 영상회의 주재이승우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이 11일 정부세종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에서 광주시 서구 신축공사 아파트 외벽 붕괴사고 관계기관(국토부, 소방청, 경찰청, 광주시)과 긴급 영상회의를 하고 있다.,이승우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이 11일 정부세종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에서 광주시 서구 신축공사 아파트 외벽 붕괴사고 관계기관(국토부, 소방청, 경찰청, 광주시)과 긴급 영상회의를 하고 있다.,이승우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이 11일 정부세종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에서 광주시 서구 신축공사 아파트 외벽 붕괴사고 관계기관(국토부, 소방청, 경찰청, 광주시)과 긴급 영상회의를 하고 있다.
-
교육부, 사각지대 없는 교육복지 지원 강화정부는 올해도 다양한 분야에서 국민 생활에 도움이 되도록 기존 정책을 확대하는 동시에 새로운 지원을 추진해 나간다. 정책브리핑은 국민 생활에 도움이 되는 ‘2022년부터 달라지는 정책’을 분야별로 나누어 알아본다. (편집자 주) 교육부는 유아부터 대학생까지 전연령대의 교육비 부담을 경감하고, 코로나19로 인한 교육결손을 해소해 사각지대 없는 교육복지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미래역량을 키우기 위한 초·중·고등교육 혁신을 비롯해 온국민을 위한 평생학습의 기반 강화도 추진하는 등, 올해 달라지는 교육분야 정책을 짚어본다. ◆ 교육비 부담 경감=정부는지난해 국·공립유치원 유아학비 월 8만 원, 사립유치원 유아학비 및 어린이집 보육료 월 26만 원을 지원한 데 이어 올해에도 지원금을 인상해 지원한다. 또 유치원과 어린이집 재원 유아 대상으로 이뤄지는 누리과정의 지원 단가를 전년대비 2만 원 인상하고, 국·공립유치원 유아학비 월 10만 원과 사립유치원 유아학비 및 어린이집 보육료를 월 28만 원으로 인상해 지원하기로 했다. 초·중·고 저소득층 학생들을 위한 교육급여 보장 수준도 더욱 강화한다. 교육활동지원비에 대해 전년대비 평균 21% 인상한 초등학교급 33만 1000원·중학교급 46만 6000원·고등학교급 55만 4000원으로 보장수준을 강화한다. 특히 올해 한시적으로 교육급여 수급자 대상인 학습특별지원비 10만 원도 추가 지원한다. 서민·중산층 자녀까지 포함한 대학생 100만 명 대상의 반값등록금도 실현을 위해 국가장학금 지원단가를 인상한다. 기초·차상위 가구의 첫째 자녀에게 연 700만 원을, 둘째 이상 자녀에게 등록금 전액을 지원한다. 다자녀 가구 중 8구간 이하 셋째 이상 자녀에게도 등록금 전액을 지원하고, 서민·중산층 가구 중 5·6구간 대상에 연 390만 원과 7·8구간 대상에 연 350만 원 지원으로 등록금 부담을 완화해 나간다. 취업후 상환 학자금 대출의 경우, 지원대상을 대학원생까지 확대하고 이자면제 지원도 늘려 교육비 부담을 경감한다. 대학원생은 성적과 이수학점 제한 없이 소득구간이 학자금지원 4구간 이하에 해당하고, 만 40세 이하라면 취업후 상환 학자금 대출을 신청할 수 있다. 기초·차상위와 다자녀 가구의 대학원생에게는 재학 중 발생하는 등록금 및 생활비 대출금 이자를 면제한다. 학부생 또한 성적 제한없이 취업후 상환 학자금 대출이 신청 가능하며, 기초·차상위와 다자녀 가구의 학부생도 재학 중 발생하는 이자를 면제하도록 한다. ◆ 교육결손 해소=2만 명의 대학생이 희망하는 모든 초·중·고 학생에게 학습과 진로, 교우관계 상담 등을 대면·비대면으로 집중 지원하는 ‘대학생 튜터링’을 올해 3월부터 추진한다. 또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학습결손을 해소하기 위해 교과보충 프로그램 운영에 특별교부세 약 3200억 원을 투입함에 따라 희망하는 모든 학생에게는 수강료 전액을 지원하는 한편, ▲(교실) 협력수업 선도학교 500교 ▲(학교) 두드림 학교 6000교 ▲(지역) 학습종합클리닉센터 193곳으로 확대해 기초학력 3단계 안전망 지원을 계속해서 추진한다. 아울러 직업계고 학생 1050명을 대상으로 구인기업 수요를 반영한 사전직무교육과 현장교육을 통합 제공하는 ‘채용연계형 직무교육과정’도 신설한다. 거점 공동훈련센터 7곳에서 지역·산업별 참여기업의 수요를 반영한 채용연계형 직무교육을 운영함으로써 취업 기회를 확대할 방침이다. ◆ 교육복지 지원·안전한 교육환경=맞벌이 학부모의 돌봄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초등돌봄 운영시간을 오후 7시까지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학부모 돌봄 공백도 최소화하기 위해 유치원 방과후 과정을 지속적으로 늘리고, 교육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교육복지안전망을 110개 교육지원청으로 확대 및 교육복지사를 69명으로 증원해 나간다. 지난해 개정된 ‘특수교육법’에 따라 중도중복장애학생이 배치된 학급은 장애 정도와 유형을 고려해 2분의 1 범위 내에서 학생 수를 하향 조정해 설치 가능하도록 해 맞춤형 교육 지원을 강화한다. 이와 함께 오는 27일 시행되는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라 (국립특수학교·소속기관) 교육부 장관, (국립대학) 총장, (시·도교육청) 교육감 등 경영책임자를 중심으로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종합적이고 선제적인 안전보건관리시스템을 구축해 나간다. 아울러 학교폭력 피해와 교우관계 등으로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맞춤형 상담을 지원하기 위한 공립학교 전문상담교사 정원을 728명 증원한다. 이는 지난 2008년 관련 제도 도입 이후 역대 최다 증원으로, 이로써 총 4664명의 공립학교 전문상담교사가 활동하게 될 예정이다. 나아가 오는 2월경 ‘22년 학교폭력 사안처리 가이드북’을 개정 및 배포하고, 구두 신고로도 사안을 조사할 수 있도록 하는 등 학교폭력 신고 활성화를 위한 신고 학생에 대해 보호조치 등을 강화해 나간다. ◆ 초·중등교육 혁신=고교학점제의 단계적 도입을 밀착 지원한다. 마이스터고 1~3학년과 특성화고 1학년에 학점제를 도입하고, 약 1410교에 해당하는 일반계고도 고교학점제 연구·선도학교로 확대 운영할 수 있도록 한다. 디지털 전환 시대에 대응한 미래교육 환경도 구축해 나간다. 지난해 일반교실 등 주요 학습공간 31.2만실에 무선망을 구축한 데 이어 올해 2월 초·중·고교 전체 학습공간 38만실에 기가급 무선망을 구축할 예정이다. ◆ 지역혁신 선도=인구 감소와 지역인재의 수도권 유출로 인한 지역소멸 위기에 대응하고자 지자체와 지역대학 간 협업을 기반으로 ‘지역혁신플랫폼’을 6개로 확대한다. 지역혁신플랫폼이 구축되면 지역의 중장기 발전목표에 부합하는 지역의 핵심분야를 선정, 지역 내 대학이 핵심분야와 연계해 교육체계 개편 및 지역혁신기관과 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전문대와 기초지자체 간 연계를 바탕으로 한 지역 기반 직업교육 혁신모델도 발굴 및 확산해 나가고, 직업계고 졸업생이 지역 내에서 우수기업에 취업하거나 후학습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직업교육 혁신지구도 13곳으로 확대해 지역산업 발전을 선도할 고졸인재 지원을 강화한다. ◆ 평생학습 기반 강화=저소득층 성인의 평생교육 기회 보장을 위해 지난해 대비 2배 늘어난 약 3만 명에게 평생교육이용권을 지원한다. 또 평생교육의 저변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기 위해 우수이용자를 대상으로 35만 원의 재충전 기회를 올 하반기에 부여할 예정이다. 지난 7일부터 오는 2월 4일까지 평생교육이용권을 신청할 수 있으며,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평생교육강좌 수강료와 수강에 필요한 재료비·교재비로 연간 35만 원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대학 등의 우수강좌를 언제, 어디서나 보고 들을 수 있도록 온라인을 통해 제공하는 대국민 대상 평생교육 무료 서비스인 ‘K-MOOC’의 교양강좌를 확대한다. 인공지능 등 20개의 첨단분야 강좌를 비롯, 프로젝트와 토론, 실습 등을 융합한 10개의 교육과정도 운영한다. 특히 해외 MOOC 플랫폼의 글로벌 우수 콘텐츠를 선별해 한국어 자막을 제공함에 따라 영어에 어려움을 느끼는 학습자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KMC한국외식문화뉴스]
-
시래기, 영양소 풍부한 겨울철 식재료시래기는 가을철 무를 수확하고 잘라낸 무청을 겨우내 말린 것으로, 먹거리가 부족했던 과거에 훌륭한 영양공급원으로 활용됐다. 잘 말린 시래기는 시래기밥, 된장국 등으로 요리하면 밥만 있어도 든든한 한 끼 식사가 될 수 있다. 식이섬유를 많이 함유하고 있어 최근 현대인의 건강을 챙겨주는 건강 먹거리이다. 보통 나물이나 된장국으로 많이 먹으며, 찌개나 조림에 부재료로 넣어 특유의 구수한 맛을 더하기도 하며, 다양한 음식의 재료로 사용되고 있다. 시래기의 영양성분 시래기에는 나이아신, 나트륨, 단백질, 당질, 레티놀, 비타민A, 비타민B, 비타민B1, 비타민B2, 비타민B6, 비타민C, 비타민E, 식이섬유, 아연, 인, 지질, 철분, 칼륨, 칼슘 등 다양한 영양소가 함유되어 있다. 시래기 만드는 법 싱싱하고 깨끗한 무청으로 말려야 좋은 시래기를 만들 수 있으며, 줄기와 잎이 너무 질기지 않고 푸른 빛을 띠는 것이 좋다. 무청을 우선 가지런히 손질한 후에 통풍이 잘 되면서도 햇빛이 직접 비치지 않는 비닐하우스나 아파트 베란다 등에서 충분히 말린다. 무청을 삶아 말리기도 하는데 무청을 삶을 때는 소금을 약간 넣으면 빛깔이 그대로 살아 있게 된다. 삶은 시래기의 경우 겉껍질을 벗기고 나서 햇볕이 잘 드는 곳에서 완전히 말려 나중에 무침용으로 사용해도 좋다. 또한 이를 말리지 않고 비닐 등에 담아 냉동상태로 보관해뒀다가 찌개나 국에 활용할 수 있다. 시래기 보관 요령 과일 상자 등에 담아 그늘에 두면 원형대로 보관할 수 있다. 더욱 안전하게 오랫동안 시래기를 즐기려면 공기가 통하지 않는 비닐 팩에 넣고 냉장고 등에 일정한 온도로 저장하는 게 좋다. 말린 시래기는 습도가 높으면 곰팡이가 생기거나 부패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삶은 시래기를 장기 보관할 때는 비닐 팩에 밀봉하여 냉동 보관한다. 시래기를 냉동 보관할 때는 물기가 없으면 질겨질 수 있다. 그래서 물기가 조금 남아 있는 상태로 얼리면 연하면서도 맛있는 시래기를 즐길 수 있다. 어울리는 식재료 고등어 : 단백질과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하여 시래기에 없는 영양성분을 보충해 주며, 시래기는 고등어의 비린내를 없애준다. 들깻가루 : 식이섬유, 불포화지방산, 비타민E와 F가 들어있어 조리음식의 영양성분을 배가시키며, 고소한 맛과 영양을 더해 준다. 장기 보관을 위해 냉동 보관 후 사용한다. 된장 : 시래기의 군내를 없애주고 각종 무기질과 비타민을 보충해 주어 훨씬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다. <자료제공=국립농업과학원> [KMC한국외식문화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