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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고창’ 식초문화도시 발돋움 돕는다- 전북 고창에 식초 제조 기술이전하고 씨초 증정해 -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전북 고창군에 식초 제조 기술을 이전하고 ‘씨초’를 증정하는 등 ‘고창 식초문화도시’ 조성을 지원한다.그동안 농촌진흥청은 2012년 ‘농가형 천연양조식초 제조 방법과 이를 이용한 양조식초 등 다수의 식초제조 기술’을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을 통해 전국 117개 소규모 농가형 식초 제조업체에 기술을 이전했다.농가형 천연양조식초는 항아리를 활용해 전통 기법으로 빚은 것으로, 기존의 산도와 생산 수율이 낮고 좋지 않은 맛과 향이 발생하기도 하는 전통 발효식초의 단점을 해결해 농산업체의 호응이 높다.이와 함께 농촌진흥청은 국산 농산물 소비 촉진의 하나로 이 기술을 신기술시법사업으로 전국 5개 권역 17개소에 확대·보급해 농가형 식초 제조업체의 소득 증대에 기여했다.1일 전북 고창에서 열리는 ‘식초문화도시 고창 선포식’에 참석해 자체 개발한 ‘씨초’도 증정할 예정이다.씨초는 발효식초를 제조할 때 사용하는 초산균을 배양한 것으로 ‘종초’라고도 불린다.국립농업과학원에서 개발한 씨초와 식초는 국산 곡류와 과일로 만든 것으로 전통 발효식초보다 초산 생성은 1.5∼2배 잘 되고 GABA와 유리아미노산이 풍부하고 과일향이 나며, 비만 예방과 뼈 건강에 도움을 주는 것이 특징이다.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최준열 발효가공식품과장은 “국립농업과학원에서 개발한 기술이 청정지역 고창의 농산물과 만나 식초문화산업을 이끄는 기반이 될 수 있길 바란다.”라며,“앞으로도 지역 농산물에 발효가공 기술을 결합해 농업의 변화와 소비 확산을 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문의] 농촌진흥청 발효가공식품과장 최준열, 여수환 연구관 063-238-3609[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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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미 선생님도 강력 추천! 톡톡 터지는 통밀밥 먹고, 열공 하세요!”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학생 건강 차원에서 잡곡 섭취비율을 높이고, 잡곡으로서 통밀의 우수성을 알려 국산밀의 소비기반을 확대하고자, 작년에 서울·경기를 대상으로 시범 실시했던 ‘국산 통밀 학교급식’을 11개 시·도로 확대 시행한다. * 충북, 전남, 전북, 대구, 경남, 경북, 강원, 제주, 부산, 세종, 울산 2018년도 시범급식에 참여했던 서울·경기지역의 경우, 학생과 영양사들의 반응이 좋아, 시범급식 이후 자발적으로 통밀 급식을 시행하는 학교가 늘었으며, * ‘18년 통밀 시범급식 참여 학교(104개교) 중 68개교(서울 15, 경기 53)에서 통밀 급식 지속 추진 중밀 생산지인 광주와 충남에서도 지역산 밀을 활용해 통밀 학교급식을 시행하는 학교가 늘고 있다. * 광주: (‘18) 0개교→ (’19) 26 / 충남: (‘18) 11개교→ (’19) 50통밀로 밥을 할 경우, 톡톡 터지는 식감이 좋아 학생들의 호감도가 높으며, 짜장밥, 카레밥 등과도 잘 어우러져 잡곡 섭취를 다양하게 할 수 있고, 저렴한 가격(3,500원/kg 내외)에 연중 안정적으로 구할 수 있어 학교 영양사들의 선호도도 높다.최근 tvN 수미네 반찬(‘19.10.16.방영)에서, 국산 통밀은 다른 잡곡에 비해 식감이 거칠지 않아 물에 불리지 않고도 바로 밥을 지을 수 있으며, 식이섬유가 풍부해 변비에 효과가 있다고 소개한 바 있다. * 쌀과 통밀의 혼합비율은 10~20% 수준, 물은 일반 밥보다 넉넉하게 조리 이처럼 밀을 통밀 형태로 섭취할 경우, 껍질 부분에 함유된 식이섬유, 폴리페놀, 비타민, 무기질까지 섭취할 수 있어 혈당 유지, 비만 억제, 항노화 등의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어,통밀은 식감과 영양, 편리성을 두루 갖춘 새로운 우리 잡곡으로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농식품부 관계자는 “통밀 학교급식 전국 확대 시행을 통해, 구하기 쉽고 건강에 유익한 국산 통밀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게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국산 식량작물을 활용한 우수 식품을 소비자에게 알리기 위한 다방면의 사업을 추진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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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나들이철, 식중독 방심하지 마세요단풍이 절정을 맞아 등산객이나 나들이를 계획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식중독은 여름철에 더 기승을 부린다고 알고 있지만, 가을철은 아침, 저녁으로 쌀쌀하지만, 낮 기온이 높아 조리 음식을 장시간 상온에 보관하면 식중독 발생의 원인이 될 수 있어 더 주의가 필요하다. 가을철 건강한 나들이를 위해 도시락을 준비하거나 식음료 보관·섭취 시 식중독 예방 요령을 알아본다. ▲ 김밥 등 도시락을 준비할 때에는 조리 전·후 비누 등 세정제를 이용하여 30초 이상 손을 깨끗이 씻는다. ▲ 과일·채소류 등은 물에 담갔다가 흐르는 물로 깨끗이 헹구고, 육류 등 식품은 중심온도 75℃에서 1분 이상 완전히 익혀야 한다. ▲ 김밥을 만들 때 밥과 재료를 충분히 식히지 않은 상태에서 김밥을 만들면 야채에서 유래된 미생물이 왕성하게 증식할 수 있는 온도가 만들어지므로 충분히 식혀서 만들어야 하고, 도시락은 밥과 반찬을 식힌 후 별도 용기에 담아야 보다 안전하다. ▲ 조리된 음식은 아이스박스 등을 이용하여 10℃ 이하에서 보관·운반하고, 햇볕이 닿는 곳이나 차량 내부, 트렁크 등 비비교적 온도가 높은 곳에서는 2시간 이상 방치하면 위험하다. ▲ 식사 전에는 손을 깨끗이 씻고, 손 씻을 환경이 안 되는 곳에서는 물티슈로 손을 꼼꼼하게 닦아준다. ▲ 마실 물은 가정에서 끓인 물로 준비하고, 안전이 확인되지 않은 계곡물이나 샘물 등을 함부로 마시면 안 된다. ▲ 또한 남은 음식과 음료수는 상했을 우려가 있으므로 집으로 돌아와 폐기하는 것이 좋다. <자료제공=식품의약품안전처> [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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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에 좋은 음식 및 건강수칙피부와 눈, 코 또는 인후 점막에 직접 접촉하여 물리적 자극을 유발하는 미세먼지. 이 미세먼지는 크기가 작아 호흡기와 혈관을 통해 인체 곳곳에 영향을 주게 된다. 또한 미세먼지는 주로 폐렴, 폐암, 뇌졸중, 심장질환, 천식 등 호흡기 및 심혈관질환을 악화시킨다. 미세먼지는 일반인을 비롯한 모든 계층에 영향을 끼칠 수 있으나, 특히 어린이는 폐성장을 저해하고, 임산부는 저체중과 조산을 초래할 수 있다. 또한 어르신은 호흡기질환, 심혈관질환 등의 기저질환(어떤 질병의 원인이나 밑바탕이 되는 질병)이 악화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미세먼지에 대한 최선의 예방은 미세먼지 환경 노출을 최소화하고, 평소에 미세먼지를 대비해 건강보호 수칙을 알아두고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 미세먼지에 좋은 음식 ▲ 녹차 녹차에는 미세먼지로 인한 호흡기 질환을 예방하여 기침해소에 효과가 있다. 또한 녹차의 탄닌 성분은 미세먼지의 중금속을 체내에 흡수되지 않도록 막아주며 배출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하지만 이 탄닌 성분이 체내 철분 흡수를 방해할 수 있으므로 빈혈이 있는 사람은 주의해야 한다. ▲ 배 배는 기관지에 좋은 과일로 유명하다. 배의 루테올린 성분은 목감기에 걸렸을 때에 가래와 기침을 줄여주며, 미세먼지로 생긴 염증을 완화시켜주는 효과가 있다. 평소에 기관지가 약한 사람은 배를 자주 먹으면 좋다.▲ 마늘 마늘에는 알리신과 셀레늄이라는 성분이 들어있는데, 이 성분들은 체내에 쌓인 중극속 등 각종 독소들을 체외로 배출하는데 도움을 준다. 또한 노폐물이 쌓이는 것을 억제하는 등 호흡기 건강에 좋아 꾸준히 섭취하면 좋다. ▲ 도라지도라지는 기침을 멈추게 하는 진해작용, 가래를 없애는 거담작용을 해서 호흡기에 좋다. 또한 사포닌 성분은 기관지를 활성화해 목 주위의 통증 완화에도 좋다. ▲ 미나리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 미나리는 체내 중국속을 몸 밖으로 배출하는데 도움이 된다. 또한 혈압과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는 효과가 있고, 혈액을 맑게해주며, 심혈관 질환에도 효과적이다. ▲ 블루베리 블루베리에는 항산화 물질인 비타민C와 베타카로틴이 미세먼지의 체내 염증을 완화시켜준다. 또한 설포라판이라는 성분이 폐에 붙은 유해물질을 제거해준다. 이외에도 눈 주위의 혈액 흐름을 촉진시켜 뻑뻑하고 예민한 안구를 개선하는데 도움이 된다. <자료제공=질병관리본부> [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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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잣·늙은 호박·단감’으로 만드는 수험생 건강 밥상- 농촌진흥청, '11월 이달의 식재료 · 조리법' 소개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매달 ‘이달의 식재료’를 선정하고 올바른 농식품 정보와 이를 활용해 소비자들이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조리법을 소개하고 있다.기온이 크게 떨어지는 11월, 잣, 늙은 호박, 단감을 이용한 건강 요리와 11월 14일 수능을 앞둔 수험생을 위한 특별 보양식을 소개한다.잣은 불로장생 식품으로 알려져 있을 정도로 풍부한 영양을 가지고 있으며, 고소한 풍미와 아삭한 식감이 일품인 견과류이다.국가표준식품성분표에 따르면 잣은 다량의 불포화지방산(30.9g/100g)을 함유하고 있어 혈액 속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동맥경화를 예방하고, 레시틴 성분이 많아 두뇌 발달과 기억력 향상에 도움을 준다.잣은 수정과, 탕 등 각종 요리의 고명이나 양념의 재료로 사용하기도 하지만, 기력 회복을 위해 죽으로 만들어 먹기도 한다. 단, 한꺼번에 많이 먹으면 설사를 할 수도 있어 적당한 양(하루 10∼15알)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국내산 잣은 중국산 잣보다 낟알 크기가 일정하고 연한 노란색을 띠며, 표면에 기름기가 적다. 또한 낟알에 씨눈이 붙어 있지 않으며 상처가 많거나 깨진 것이 많다.조리법으로는 ‘잣가루 떡갈비’, ‘잣 셰이크’, ‘잣가루 냉채’, ‘잣 비스코티’를 소개했다. 호박은 동양계, 서양계, 페포계1)로 나뉘며 동양계 호박은 애호박과 늙은 호박으로 구분된다. 대표적인 서양계 호박으로는 단호박이 있으며, 페포계 호박으로는 쥬키니가 잘 알려져 있다.늙은 호박은 이뇨 성분이 있어 산후 부기, 당뇨병으로 인한 부종 제거에 많이 사용한다. 또한 늙은 호박의 진한 노란빛은 카로티노이드 색소 성분에 의한 것으로 체내에 흡수되면 비타민 A로 전환돼 면역기능을 향상시킨다.늙은 호박을 손질하고 남은 호박씨는 볶아서 간식으로 먹을 수 있다. 호박씨는 단백질과 지방이 풍부하고 레시틴과 필수아미노산이 많아 두뇌 발달에 도움을 준다고 보고된 바 있다.늙은 호박은 저장성이 뛰어나 실온 보관이 가능하나 직사광선을 피해 서늘한 곳에 보관하는 것이 좋으며, 적당한 크기로 자른 후 말려서 사용하거나 쪄서 냉동 보관해 사용해도 좋다.조리법으로는 ‘늙은 호박 영양찜닭’, ‘늙은 호박 해물 된장찌개’, ‘늙은 호박 강된장’을 소개했다. 가을 대표 과일인 감은 떫은맛의 유무에 따라 단감과 떫은 감으로 구분되며, 단감은 대부분 생과로 먹는다.단감은 식이섬유가 풍부해 변비에 도움이 되며, 비타민 A와 C가 풍부해 유아, 임산부뿐만 아니라 눈을 많이 사용하는 수험생과 직장인에게 매우 좋은 과일이다.일반적으로 감 껍질이 90% 이상 황색으로 변했을 때를 성숙기로 본다. 단감을 구입할 때는 꼭지와 과실 사이에 틈이 없고 과육이 단단한 것을 고르는 것이 좋다.조리법으로 ‘단감드레싱 두부구이’, ‘단감 채소튀김’, ‘단감 피클’을 소개했다. 정부혁신의 하나로 제공되는 11월의 식재료 관련 상세 내용은 농촌진흥청 농업기술포털 ‘농사로(http://www.nongsaro.go.kr)-생활문화-음식-이달의 음식’에서 볼 수 있다.농사로에는 선정 식재료의 유래, 구입요령, 보관 및 손질법, 섭취방법, 영양성분 등에 대해 자세히 설명돼 있다.아울러 11월 이달의 식재료를 이용해 만들어 먹을 수 있는 가정식 조리법과 단체급식용 조리법도 소개하고 있다. 농촌진흥청 식생활영양과 유선미 과장은 “잣·늙은 호박·단감이 들어간 건강 요리로 추운 계절, 온 가족의 건강을 지키고 수능을 앞둔 자녀에게 응원하는 마음을 전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참고자료] 잣, 늙은 호박, 단감 조리법-------------------------1) 페포계: 비덩굴성으로 마디 사이가 좁으며, 생육기간이 비교적 짧고 저온에 잘 견딤. 쥬키니 계통이 이에 해당함.[문의] 농촌진흥청 식생활영양과장 유선미, 윤영 연구사 063-238-3592[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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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발효종균 활용한 된장 맛 개선 효과 구명- 세균-황국균 복합종균으로 장류의 감칠맛과 단맛 늘어 -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전통 된장에서 유래한 유용 바실러스균 ‘바실러스 벨렌젠시스 KACC 92193P’와 황국균을 섞은 복합종균을 활용한 된장 맛 개선 효과를 구명했다.바실러스 벨렌젠시스 KACC 92193P는 유해미생물을 억제하고 장류의 품질 개선과 풍미 향상을 위해 지난해 농촌진흥청이 한식 전통장에서 분리 개발한 종균이다.바실러스 벨렌젠시스 KACC 92193P(108spore/mL)에 황국균(107spore/mL)을 각각 1%씩 섞어 메주를 제조한 결과, 구수한 맛을 내는 아미노태 질소의 함량이 기존 메주보다 3배 이상 높았고, 감칠맛을 내는 아미노산인 아스파르트산(aspartic acid)과 글루탐산(glutamic acid)도 각각 28배, 9배 높았다.또한 단맛을 내는 아미노산인 세린(serine), 알라닌(alanine)은 각각 71배, 7.5배 높았다.이 혼합종균으로 만든 메주를 이용해 제조한 더덕도라지된장을 60일간 발효시킨 결과, 종균을 넣지 않은 메주로 만든 된장보다 세린(serine), 알라닌(alanine), 글리신(glycine) 등 아미노산은 69.8~78.4% 늘고, 글루코스(glucose), 글리세롤(glycerol) 등은 20.6~64.0% 늘어 단맛이 강해졌다. 또한 글루탐산의 증가로 감칠맛이 증가했으며 젖산은 줄어 신맛은 감소하는 등 맛 개선 효과가 있었다.복합종균을 사용할 때는 균 간의 길항작용을 고려해야 하는데, 이번 연구에서는 일반적으로 장류 제조에 가장 많이 사용하는 황국균을 이용했다. 바실러스 벨렌젠시스 KACC 92193P 접종 시 동시에 넣지 않고 따로 배양한 후 혼합해야만 황국균 생육에 영향을 주지 않으면서 단일 종균 사용보다 상승효과와 맛 개선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농촌진흥청은 이번 연구 결과와 관련해 특허 등록1)을 완료했으며, 바실러스 벨렌젠시스 KACC 92193P를 기술이전해 장류와 종균제, 건강기능성식품 등 다양한 제품 개발의 원천기반기술을 마련했다. ※ 바실러스 벨렌젠시스는 2019년 바실러스 아밀로리퀴파시엔스의 이명(異名)으로 식품원재료로 인정돼 식품 원료로 사용가능해졌음.또한 국내 종균산업과 관련 전후방 산업들이 더욱 활성화되도록 지속적인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농촌진흥청 발효가공식품과 최준열 과장은 “토착 발효종균을 사용해 장류의 맛을 개선할 수 있는 제조기술을 확보함으로써 국내 장류시장과 종균시장이 동반성장할 수 있을 것이다”라며, “다양한 발효제품을 개발하여 농가 소득 증대와 함께 풍요로운 국민 식생활 만들기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1) 바실러스 세레우스에 대한 항균 활성 및 바이오제닉 아민 생성 저해 활성을 가지는 바실러스 아밀로리퀴파시엔스 NY12-2 균주 및 이를 포함한 조성물(특허번호: 10-2000475-0000)[문의] 농촌진흥청 발효가공식품과장 최준열, 김소영 연구사 063-238-3610[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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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간편식에 적합한 쌀 ‘미호’ 개발 보급- 도시락, 가공밥에 적합, 가공 전용품종 개발 확대 -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가정간편식에 적합한 벼 ‘미호’ 품종을 개발하고, 이를 이용한 가공밥 제조기술을 특허출원했다고 밝혔다.국내의 쌀 소비량은 감소하고 있지만 ’18년 가정간편식(HMR) HMR(home meal replacement)1)에 소비되는 쌀은 전년보다 29% 증가하였다. 이는 1인 가구의 증가2) 등 인구구조와 식습관의 변화가 불러온 현상이다.가정간편식 시장은 확대되고 있지만 가공 원료곡은 일반 밥쌀용 품종이 사용되고 있어 간편식 특성에 맞춘 품종과 제조기술개발이 필요하다.가공밥은 냉장(3℃) 또는 냉동(-18℃) 조건에서 보관된 이후에 밥알의 형태와 물리성을 유지하는 것이 상품성에 중요하다.편의점 도시락이나 냉동밥을 먹기 위해 데우거나 해동할 경우, 일반 쌀밥은 밥알이 붕괴되지만 ‘미호’는 밥알의 경도(단단한 정도)를 잘 유지하여 쌀밥의 형태를 잘 유지한다.동시에 탄력성, 응집성, 밥 색깔 등 물리적인 변화가 적어 가공밥 제조에 적합하여 이에 원천 가공기술 개발에 대한 특허3)를 출원하였다.‘미호’는 일반 쌀과 찹쌀 중간 정도의 아밀로스 함량 쌀의 아밀로스 함량4)을 가지고 있어 밥이 식어도 딱딱해지지 않고 찰기를 유지하여 배식시간이 긴 급식용으로 적합하다.또한 장마철의 고온 다습한 환경에도 저장성이 우수하여 장마철 이후에도 부드러운 식감과 윤기를 유지할 수 있다.올해 ‘미호’ 벼는 350㏊5)의 재배단지가 조성되어 차별화된 브랜드미(米)로 정착되고 있다.농촌진흥청은 쌀 소비 패러다임 변화에 발맞추어 다양한 가공식품 제조가 가능한 아밀로스 함량을 조절한 벼를 개발하고 있다.이미 아밀로스 함량이 25% 이상인 쌀면 전용품종 ‘새고아미’, ‘새미면’과 40% 이상인 난소화성 저항전분 함량이 높은 다이어트용 기능성 품종 ‘도담쌀’을 보급 중이다.최근에는 아밀로스 함량을 30% 수준으로 조절하여 한천과 유사한 겔(Gel)제조 특성을 보이는 ‘밀양333호’를 육성하였고, 이 원료를 이용한 쌀묵, 쌀양갱 등 간편식 제조기술을 개발 중에 있다.농촌진흥청 남부작물부 조현석 부장은 “전통적 쌀 소비 문화에서 벗어나 다양한 간편식 쌀 가공품을 늘리고 생분해성 플라스틱 같은 산업소재용 새수요를 창출할 수 있는 기술 개발을 통해 우리 쌀 산업의 견고한 성장을 선도하겠다.”라고 말했다.------------------------1) HMR(home meal replacement) : 짧은 시간에 간편하게 조리하여 먹을 수 있는 가정식 대체품으로 일부 조리가 된 상태에서 가공․포장되기 때문에 인스턴트식품(즉석식품)으로 분류된다.2) 2018년 기준 전체 가구의 29.3%가 1인 가구로 조사됨3) 쌀 가공기술 활성화를 위한 원천 가공기술 개발(특허 출원, 10-2018-0163446)4) 쌀의 아밀로스 함량 : 일반 멥쌀은 18∼20%, 찹쌀은 5~0% 수준, ‘미호’ 11.2%5) 충북 청주 270㏊, 경남 합천 80㏊[문의] 농촌진흥청 논이용작물과장 고종민, 조준현 연구사 055-350-1169[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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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욱 농식품부 차관, 부안군 가을배추 주산지 방문 동정자료이재욱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10월 30일(수) 전라북도 부안의 가을배추 주산지를 방문하여 생산 농가를 격려하고, 작황 등 산지동향을 점검하는 한편, 배추 포전 인근의 새만금 현장도 둘러보았다.이 차관은 부안군 하서면 소재 배추 밭을 방문하여 가을배추 작황을 살펴보고 양재룡 부안조합공동법인대표 등 관계자들과 수급상황에 대한 의견을 나눈 후, 김장채소류 수급안정을 위해 지난 10.28일 수립하여 추진 중인 수급안정대책을 설명하였다.이재욱 차관은 “가을배추‧무는 태풍피해 등으로 작황이 부진하여 공급량 부족이 예상되므로 비축물량 배추 7천톤, 무 4천톤을 활용하여 시장 공급량을 확대하는 등 선제적인 수급안정 대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아울러 소비자 부담 경감을 위한 할인행사, 직거래, 알뜰정보 제공 확대, 원산지 단속 및 안전성 조사 등도 병행하여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김장을 담글 수 있도록 적극 나서겠다고 하면서,농협 등 관계자들에게 김장채소류 수급대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또한 새만금 농생명용지 조성공사 현장을 둘러보고 관계자 격려를 하였다. [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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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첫 대도시 로컬푸드 직매장 통합센터 개장전국 첫 대도시 로컬푸드 직매장 통합센터 개장 - 대도시 소비자를 위한 전국 최초 광역형 로컬푸드 직매장 - 중·소농의 안정적 소득보장과 소비자에게 안전하고 신선한 먹거리 공급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가 ‘대도시 로컬푸드 직매장 통합센터’를 전국에서 처음으로 개장한다. ‘대도시 로컬푸드 직매장 통합센터’는 경남지역 농업인들이 직접 생산한 농·축산물을 안전하고 저렴하게 판매할 수 있는 곳으로, 10월 29일 농협경남지역본부에서 개장식을 가졌다. 로컬푸드 경남통합센터는 창원시 의창구에 소재한 농협본부의 기존 판매장 330㎡에 국도비 등 6억 원을 투입 개·보수하여 판매코너, 공동작업장, 카페 등을 설치하여 새롭게 단장하였다. 특히, 다목적 공간인 카페는 직매장을 찾는 농업인 교육과 소비자 토론 장소 및 어린이 농축산물 체험교실로도 운영될 예정이다. 지역농협에서 생산한 농축산물을 공판장 등에서 유통과정을 거쳐 매입 판매하는 기존 농협하나로마트 운영 방식과는 달리 농협경남지역본부에서 선정한 157개 중·소농이 직접 가격을 결정하고 생산·포장·진열하여 소비자와 직거래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또한 경남통합센터는 경남도내 22곳의 로컬푸드 직매장과 네트워크를 구축해 출하농가 통합교육 및 직매장 우수 상품에 대한 지역 간 교류도 확대 해 나갈 계획이다. 정태호 경상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 만족하고 행복한 로컬푸드 직매장으로 만들어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중·소농의 안정적 소득보장과 도민에게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하는 로컬푸드 직매장 체계 구축을 위하여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 보도자료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농식품유통과 김동현 주무관(055-211-6453)에게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전국 첫 대도시 로컬푸드 직매장 통합센터 개장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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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성장·면역과 관련된 유전체 각인 현상 찾아- 자손에서 아비나 어미, 한 쪽만 발현되는 18개 유전자 확인 -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한우의 유전자 발현 모습을 분석해 아비나 어미 중 한 쪽에서 받은 유전자형만 발현되는 각인(刻印) 유전자를 확인했다.일반적으로는 아비와 어미에게 물려받은 두 개의 유전자형이 다음 세대에서 발현된다. 이때 두 개의 유전자형 중 한 개만 발현되고 다른 한 쪽은 발현되지 않는 현상을 ‘유전체 각인’이라 한다.아비와 어미 중 어느 유전자형이 발현되는지에 따라 유전자가 하는 역할도 다르다.각인 유전자의 존재는 1980년대 초에 알려졌다. 질병, 면역, 성장 등과 직접 관련이 있다고 알려졌지만 소를 포함한 가축에 대한 연구는 부족한 실정이다. 연구진은 한우의 17개 조직을 대상으로 아비, 어미, 자손의 DNA와 RNA1) 염기 서열 정보를 얻고, 조직별 대립유전자2)의 발현을 확인했다.아비와 어미에는 두 개의 유전자형이 존재하나 자손에는 두 유전자형 중 하나만 발현되는 18개 각인 유전자를 찾았다.9개 유전자는 아비에게 받은 유전자형만 발현됐고, 나머지 9개 유전자는 어미에게 받은 것만 발현된 것을 알 수 있었다.이번에 확인한 각인 유전자는 대사회로, 면역 반응 등의 기능을 담당한다. 그 중 6개 유전자는 특정 조직에서만 발현됐다.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김태헌 동물유전체과장은 “국내 재래가축인 한우에서 유전체 각인 현상을 찾았다. 이는 후성 유전학3) 연구에 기초 정보를 제공해 줄 수 있다.”라며, “앞으로 발굴한 각인 유전자를 추가 검증해 성장, 질병 등 한우 생산성과 직접적 연관성을 찾아 한우의 경제형질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이번 연구 결과는 저명한 국제 학술지인 ‘Animals’ 9월호4)에 실렸다.--------------------------------1) 핵산의 일종으로 유전자 발현의 조절 등에 관여2) 한 쌍의 상동염색체에서 같은 위치에 존재하면서 서로 다른 특성 형질을 나타내는 유전자3) 후성유전: 유전자 내에서 DNA의 염기서열이 변화 없이 유전자의 발현에 변화가 생겨 세대에 전달되는 현상4) Lim, et al. "Genome-Wide Analysis of Allele-Specific Expression Patterns in Seventeen Tissues of Korean Cattle (Hanwoo)." Animals(2019), 9:727. [문의] 농촌진흥청 동물유전체과장 김태헌, 임다정 연구관 063-238-7306 [자료제공 :(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