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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 피고 색다른 고구마 “먹어보구마, 즐겨보구마∼”- 농촌진흥청, 6일~12일까지 '고구마의 재발견' 특별전시회 -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고구마의 재발견’을 주제로 한 특별전시회를 6일부터 12일까지 7일 동안 농업과학관 내 1층 전시관(농촌진흥청 별관)에서 연다.전시 기간 동안 기능성이 뛰어난 고구마 품종들과 다양한 가공식품이 소개된다.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부드러운 밤고구마 ‘진율미’와 베타카로틴이 풍부한 ‘풍원미’, 주황·보라 등 색다른 빛깔의 고구마, 꽃 피는 고구마도 선보인다.고구마 빵과 말랭이, 발효음료 등 가공제품과 군고구마를 맛보는 먹거리 행사와 △고구마 넝쿨로 터널 만들기 △고구마 지게 지기 △꽃 고구마 화분 만들기까지 즐길 거리도 다양하다.아울러, 고구마에 관한 숨은 옛 이야기, 영양 가치, 품종 연구 개발 과정까지 알아두면 유익한 정보들로 가득하다.관람은 평일에는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이며, 주말(토요일·일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가능하다.이번 전시에 관한 문의는 농촌진흥청 농업과학관(063-238-1300) 또는 바이오에너지작물연구소(061-453-2592)에서 자세히 안내 받을 수 있다.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노재환 바이오에너지작물연구소장은 “정부 혁신의 하나로 마련한 이번 전시를 통해 소비자들이 고구마에 대한 정보에 깊이를 더해 앞으로 더욱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길 바란다.”라며,“앞으로도 고구마 소비 확대를 위한 다양한 품종 개발과 보급으로 농가 소득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문의] 농촌진흥청 바이오에너지작물연구소장 노재환, 이형운 연구사 061-450-0141[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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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한식당과 국산 식재료의 조화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와 (재)한식진흥원(이하 ‘진흥원’)은 2019년도 청년한식당 국산 식재료 지원사업의 우수작을 선정․발표했다. ❍ 우수작은 전문가 심사단 10명의 평가점수를 합산하여 최우수상 1점, 우수상 3점, 총 4점을 선정하였으며, 수상자에는 농식품부 장관상, 한식진흥원 이사장상, 총 상금 1천4백만 원이 주어진다. * 심사기준: 음식의 품질, 한식의 정체성, 참신성, 시장성, 위생 등 평가회 결과 최우수상은 ‘서울 떡갈비’(독립식당베지앙술래잡기양조장, 서울시 동대문구), 우수상은 ’보리쌈장을 곁들인 연저육과 구운 한국식 야채‘(반기다, 서울시 종로구), ‘돈갈비탕’(조식당, 서울시 마포구), ‘콩된장 구포 국수‘’(부농배켱, 부산 진구)이 선정되었다. ❍ 최우수상을 수상한 ‘독립식당베지앙술래잡기양조장’은 소의 설도와 우둔살로 만든 서울 떡갈비를 개발하였다. 김상훈, 유혜민 공동 대표는 ‘식당을 운영하는 경우 처음 자리 잡기가 어려운데 이러한 지원 사업을 통해 안정적으로 메뉴를 개발할 수 있다는 마음의 여유가 생겼다’며 감사를 전했다. 또한 ‘국산 재료를 사용하는 게 일반적인 상황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 우수상을 수상한 ‘반기다’는 고전적인 연저육의 조리법을 이용하여 현대인이 먹기 쉬운 형태로 개발하였다. 박성윤 대표는 ‘앞으로도 외국인과 젊은 세대에게 한식을 더 알릴 수 있도록 연구를 해나갈 것’이라고 계획을 밝혔다. ❍ 우수상을 수상한 ‘조식당’은 영양탕을 돼지갈비 부위로 재해석한 메뉴를 개발하였다. 조용선 대표는 ‘전통 조리법을 기본으로 현대화한 요리를 계속해 나갈 것’으로 ‘80세까지 현역에서 한식을 요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 우수상을 수상한 ‘부농배켱’은 부산 명물인 구포국수를 재료로 한 비빔국수를 개발하였다. 오승현 대표는 ‘고기 요리와 면 요리 사이에서 고민하다 구포국수를 알리고 싶은 마음에 국수 요리를 택했다’며 ‘부산을 대표하는 한식 브랜드가 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청년 한식당 국산식재료 지원사업’은 창업 초기 한식당들의 경쟁력을 높이고, 국산 식재료의 사용을 확대하고자 농식품부와 진흥원이 추진한 사업으로 올해로 2년차를 맞고 있다. ❍ 창업 3년 이내 청년 오너셰프(ownerchef, 식당의 경영 및 주방 책임자)가 경영하는 한식당들이 국산 식재료를 활용한 새로운 한식메뉴를 개발할 수 있도록 필요한 제반비용 등을 지원하였으며, ❍ 사업대상자로 선정된 총 19개 한식당들이 4개월 간 국산 식재료 탐색, 조리연구를 통해 개발한 새로운 한식의 조리법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한식누리집(www.hansik.or.kr) 및 진흥원 사회 관계망 서비스(SNS) 등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농식품부 이재식 외식산업진흥과장은 “지역의 식재료를 활용하여 젊은 세대들이 선호 할 수 있는 새로운 맛을 만든 것에 큰 의미가 있다고‘ 평가하며, ❍ “앞으로도 농식품부는 청년 한식당의 경쟁력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지원함으로써 청년 한식 창업 안정화 및 우리 농산물 소비를 촉진할 계획이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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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0주년 광주학생독립운동 기념식이낙연 국무총리가 3일 광주 동구 국립 아시아문화전당 야외광장에서 열린 광주학생독립운동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이낙연 국무총리가 3일 광주 동구 국립 아시아문화전당 야외광장에서 열린 광주학생독립운동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이낙연 국무총리가 3일 광주 동구 국립 아시아문화전당 야외광장에서 열린 광주학생독립운동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이낙연 국무총리가 3일 광주 동구 국립 아시아문화전당 야외광장에서 열린 광주학생독립운동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이낙연 국무총리가 3일 광주 동구 국립 아시아문화전당 야외광장에서 열린 광주학생독립운동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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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학생독립운동 기념탑 참배이낙연 국무총리가 3일 광주 서구 학생독립운동 기념탑을 방문, 분향 및 헌화를 하고 있다. ,이낙연 국무총리가 3일 광주 서구 학생독립운동 기념탑을 방문, 분향 및 헌화를 하고 있다. ,이낙연 국무총리가 3일 광주 서구 학생독립운동 기념탑을 방문, 분향 및 헌화를 하고 있다. ,이낙연 국무총리가 3일 광주 서구 학생독립운동 기념탑을 방문, 분향 및 헌화를 하고 있다. ,이낙연 국무총리가 3일 광주 서구 학생독립운동 기념탑을 방문, 분향 및 헌화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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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름 열매 추출물을 이용한 건강음료 나온다▷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노인성 근육 감소 개선에 효과적인 마름 열매 추출물 특허 출원▷ 농업회사법인 주식회사 엠케이바이오에 기술 이전…2020년 상반기 사업화 예정 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관장 서민환)은 마름 열매 추출물을 이용한 특허 기술을 농업회사법인 ㈜엠케이바이오에 최근 기술을 이전하고 마름 열매 추출물을 이용한 건강 음료를 2020년 상반기에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마름: 연못에서 자라는 한해살이풀로 열매는 납작한 세모꼴 모양으로 양쪽에 가시가 있고 매우 딱딱함 ㈜엠케이바이오는 2017년에 설립한 회사로 동충하초 제품을 주력으로 판매하고 있으며, 이번 기술 이전을 통해 마름 열매 추출물이 함유된 음료를 개발할 예정이다.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연구진은 쥐의 근육 세포를 이용한 실험에서 인위적인 근육 감소의 개선에 마름 열매 추출물이 효과가 있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올해 7월에 특허 출원했다.※ 특허명(출원번호): 마름을 유효성분으로 포함하는 근 감소증 또는 근 위축증의 예방, 개선 또는 치료용 조성물(제10-2019-0084300호)우리나라에서는 마름 열매를 '물밤'이라고 부르며 예부터 한의학에서 강장제로 사용해 왔고 식용이 가능하다.연구 결과에 따르면 마름 열매 추출물은 감소되었던 근육 세포의 크기를 정상 근육 세포 크기의 92%까지 회복하는 것으로 나타나 근육 감소 개선에 효과적이다. 65세 이상의 노년층은 호르몬 불균형, 운동신경 퇴화, 영양부족, 운동량 감소 등이 원인이 되어 체내 근육의 양, 근력 및 근기능이 감소하는데 마름 열매 추출물이 이를 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류시현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동식물연구실장은 "고령화 사회의 노인성 질환을 개선하는 항노화 소재 개발 등 담수 생물을 활용하여 산업화 소재로 개발하는데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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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감귤의 계절~ 효능 알고 먹을래요”- 플라보노이드, 비타민 C 풍부… 대사질환 개선, 피부에 좋아 -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본격적인 감귤 출하 시기를 맞아 감귤의 기능 성분과 맛있게 즐기는 방법 등을 소개했다.한방에서 감귤은 위장 장애, 천식, 가래, 식욕 부진, 동맥경화 등의 완화에 활용했다. 양방에서는 감귤에 베타카로틴, 플라보노이드, 비타민C 등 다양한 비타민이 함유돼 있다는 연구 결과도 보고돼 있다.감귤의 기능 성분은 비만 억제, 콜레스테롤 수치 감소, 항당뇨 같은 대사 질환 개선을 돕는다. 비만과 인슐린 저항성 쥐 모델에 감귤 추출물을 먹였더니 체중은 10%, 공복 혈당은 28% 낮아졌다(농촌진흥청·제주대학교 공동 연구, 2009). 또한, 노밀린, 오랍텐 등 특수 물질은 피부 주름과 기미, 잡티 개선에 영향을 준다. 피부 탄력에 주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인간 섬유아세포1)에 노말린 처리 결과, 콜라겐 생성량이 33% 늘었다(농촌진흥청, 2014).감귤 속 베타카로틴과 베타크립토잔틴은 성장, 발달, 면역 체계 기능과 시력에 필수인 비타민A의 전구체2)다. 특히, 베타크립토잔틴은 항암, 항산화와 함께 골다공증 예방 효과가 있다.맛있는 감귤은 보통 너무 크지 않고 껍질의 유포(작은 알갱이)가 촘촘하고 얇으며 색이 진하다. 구입한 감귤은 온도가 높지 않고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 보관한다.감귤 달력을 활용하는 것도 맛있게 즐기는 방법이다. 온주밀감은 10월부터 2월, 황금향은 11월 하순, 레드향은 1월, 한라봉과 천혜향은 2월, 카라향은 5월부터 시장에 선보인다.국산 품종도 다양하다. 단맛이 많고 신맛이 적은 ‘하례조생’은 11월 중순부터 맛볼 수 있다. 과즙이 풍부한 ‘윈터프린스’와 당도 15브릭스의 고당도 작은 감귤 ‘미니향’도 올해부터 출하한다.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현재욱 감귤연구소장은 “영양분의 보물창고이자 새콤달콤한 맛과 기능 성분이 풍부한 감귤을 즐기면서 건강하게 겨울을 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1) 사람의 피부 진피층에서 얻은 섬유아세포는 콜라겐과 엘라스틴 등 세포 밖의 기질 단백질을 생성함.2) 비타민 A를 만들기 위한 전 단계에 해당하는 물질로 화학반응에 의해 비타민A를 생성함.[문의] 농촌진흥청 감귤연구소장 현재욱, 김상숙 연구사 064-730-4153[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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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2019 가공상품 비즈니스 모델 경진대회’ 개최- 우수 농업경영체 선정…농촌융복합산업 인증 경영체로 육성할 계획 -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정부혁신의 일환으로 농촌융복합산업 활성화를 위한 ‘2019 가공상품 비즈니스 모델 경진대회(이하 경진대회)’를 열고, 우수 농업경영체를 선정했다.이번 경진대회는 지역농산물을 활용해 특색 있고 안전한 먹거리를 생산하며, 농산물의 부가가치 향상과 소득증대를 이루고 있는 농업경영체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했다.이 자리에는 농촌융복합산업 경영체로 인증받기 위해 준비 중인 농업경영체 가운데 농촌진흥기관의 사업을 지원받은 농업법인 또는 협동조합 형태의 공동경영체와 개별경영체 8곳이 참가했다. 참가 경영체는 각 지역 도농업기술원에서 1차 심사로 선정된 12곳 가운데 2차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이날 각 경영체들은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농업의 외연 확장을 위해 추진 중인 상품개발, 농업·농촌 체험프로그램 운영 등을 발표하고 농촌융복합산업 활성화를 위한 향후 계획 등을 소개했다.심사는 식품가공, 유통, 경영분석 등 관련분야의 전문가들과 농업인, 대학생 등으로 구성된 현장평가단이 담당했다. 사업계획, 제품 우수성, 판매전략, 사업성과 등을 기준으로 전문가 평가점수(90%)와 현장평가단(10%) 점수를 합산해 수상자를 결정했다.공동경영체 부문 최우수상은 ‘안성엄마손꾸러미 영농조합법인(경기 안성)’이 수상했다.안성시농업기술센터의 귀농창업교육 수료자 5명이 결성한 ‘안성엄마손꾸러미 영농조합법인’은 안성의 특산작목인 배를 이용해 말랭이 등 다양한 상품을 개발해 국내 유통과 해외 수출까지 확대하고 있다. 특히 상품 생산에 필요한 농산물의 안정적인 수급을 위해 지역 농가와 작목반을 구성하는 등 상생·협력의 우수사례로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개별경영체 부문 최우수상은 ‘농업회사법인(유)더고은(전북 익산)’이 수상했다.사계절 내내 군고구마를 즐길 수 있도록 간편식 형태의 제품을 개발했으며, 상품제조 과정에서 독창적인 기술을 개발해 3건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편리함을 추구하는 최근 소비경향에 잘 맞고 우리 농산물을 활용한 이유식과 고령친화식으로 손색이 없어 좋은 평가를 받았다.농촌진흥청은 이번 경진대회에서 수상한 농업경영체가 농촌융복합산업 경영체로 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전문가 지도(컨설팅)를 지원하고, 판촉(마케팅)과 판로개척을 위한 지원도 검토할 계획이다.이밖에도 수상자 사례집 제작과 농산물 가공창업을 계획한 농업인의 현장교육을 위한 본따르기(벤치마킹) 장소로 활용하는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경영체 홍보도 추진할 예정이다.농촌진흥청 농촌자원과 이명숙 과장은 “이번 경진대회에 참여한 경영체가 생산한 상품은 창의적인 생각으로 지역농산물을 가공해 소비자에게 신뢰를 줄 수 있는 제품이 많았던 만큼 널리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문의] 농촌진흥청 농촌자원과장 이명숙, 홍송원 지도사 063-238-1028[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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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다리병에 강한 밥맛 좋은 ‘안평’ 벼 개발- 도열병 등 5가지 병에 강해… 영남 · 호남 재배 적합 -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키다리병1)에 견디는 힘이 강한 새 품종 벼 ‘안평’을 개발했다. 키다리병은 볍씨를 잘 소독하면 95% 이상 방제 효과가 있다.이 병을 견디는 힘이 강한 벼를 재배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예방법이나 최근에는 소독으로 죽지 않는 병균이 발생해 피해가 이어지고 있다.‘안평’ 벼는 키다리병 저항성 유전자(qBK1)를 갖는 ‘신광’과 인공교배로 개발해 키다리병 저항성이 강하다.키다리병 외에 잎도열병, 목도열병, 벼줄무늬잎마름병, 흰잎마름병 등에 강한 복합내병성 품종으로 친환경 재배에 유리하다.파종 전 볍씨소독 등 기본 방제를 하면 키다리병 저항성이 없는 벼에 비해 방제 효과를 높일 수 있다. 현재 우리나라 벼 품종은 대부분 키다리병에 약한 편이며, 중간 이상의 저항성2)이 강한 품종이 부족한 실정이다.‘안평’ 품종은 키다리병에 강할 뿐만 아니라 밥을 지었을 때 윤기가 많고 밥맛도 좋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밥맛 평가에서 ‘안평’은3) 0.43점, ‘남평’ -0.05점, ‘추청벼’ 0.11점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쌀 수량은 단위 면적당(1,000㎡) 561kg 정도로, 재배에 알맞은 지역은 영남과 호남 평야 단작 재배에 알맞다.‘안평’은 올해부터 영남과 호남에 소량만 보급했으며, 종자 증식을 거쳐 2022년부터는 농가에 본격 공급할 계획이다.‘안평’ 보급과 품종 정보를 원하는 농가는 국립식량과학원 논이용작물과(055-350-1184)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고종민 논이용작물과장은 “키다리병에 강한 ‘안평’ 벼 개발로 키다리병 피해가 줄고 볍씨소독 없이도 키다리병을 예방할 수 있는 새 품종 개발을 추진하겠다.”라고 전했다.-----------------------1) 벼 종자로 전염되는 곰팡이병으로 키가 비정상적으로 웃자라다가 결국 말라죽는 병2) 벼 키다리병 저항성 정도: 약 → 중약 → 중 → 중강 → 강3) 밥맛 점수는 표준 밥 짓기 방법으로 밥을 한 후 밥의 윤기, 모양, 향, 맛, 질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3점(최소)부터 +3점(최대)까지 범위의 점수를 평균하여 구한다[문의] 농촌진흥청 논이용작물과장 고종민, 박동수 연구관 055-350-1184[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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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용곤충 단백질만 쏙쏙 뽑아 식품원료로 이용한다- 농촌진흥청, 쌍별귀뚜라미 단백질 성분 농축 소재화 기술 개발 -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식용곤충 중 쌍별귀뚜라미에서 뽑은 단백질 성분을 농축해 식품원료 소재로 활용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식용곤충은 미래식품 소재로 주목받고 있지만 원료로 사용하기 위한 인식 개선과 풍미 향상을 위한 식품 소재화 기술 개발이 필요한 실정이다.이번에 개발한 기술은 쌍별귀뚜라미 내 양질의 단백질 성분만 가수분해하고 농축해서 식품원료로 활용한 것이다. 식용곤충을 그대로 또는 분말로 넣었을 때 녹지 않아 식감과 맛에 영향을 주는 점을 개선했다.우선 소재의 저장성과 성분 함량을 높이기 위해 쌍별귀뚜라미 내 지질 성분을 제거했다. 시판 중인 단백질 가수분해 효소 처리를 해 적정 온도에서 농축 후 건조시켜 분말로 만든다.이 분말의 단백질 함량은 78.9%로, 쌍별귀뚜라미에 들어 있는 60∼70% 수준의 단백질보다 많다. 또한, 단백질 성분을 가수분해 후 분말로 만들었으므로 물에 완전히 녹을 수 있어 다양한 식품에 쉽게 사용할 수 있다. 적은 양으로도 단백질 함량을 높일 수 있다.공정에 의한 원료 성분 변화를 확인하기 위한 분석 결과, 지질, 아미노산과 그 유도체 등 총 23종의 대사체 물질에서 주요한 변화를 보였다. 그 중 인지질(LPE)과 잔틴 성분은 착유 과정을 거치며 14.2%, 2.7% 줄어 건조 분말보다 물에 잘 녹았다. 티로신, 글루타민산, 페닐알라닌 등 아미노산과 그 유도체는 6.6% 늘어 맛과 영양이 개선됐다.농촌진흥청은 이렇게 얻어진 연구 결과 특허출원1)을 완료했으며, 개발된 소재로 구미젤리, 양갱, 초콜릿, 만두, 패티, 음료 등을 만드는 조리법과 시제품을 선보였다.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최준열 발효가공식품과장은 “식용곤충은 높은 영양 성분에도 불구하고 선입견 등으로 인해 소비자가 쉽게 선택하지 못하는 어려움이 있었다. 개발된 기술이 이를 해소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식용곤충의 활용을 확대하고 소비자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식용곤충의 생리적 효능 구명과 다양한 활용 방안에 대한 연구를 지속적으로 수행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참고자료] 쌍별귀뚜라미 농축 소재화 공정 개발 및 성분 변화---------------------------1) 쌍별귀뚜라미 단백질 추출물 및 분말의 제조방법(10-2019-0134349)[문의] 농촌진흥청 발효가공식품과장 최준열, 박보람 연구사 063-238-3642[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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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몸이 원하는 덜달고.덜짠 건강한 메뉴□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덜달고 덜짠 음식의 대중화를 위해 오는 1일 한식문화관(서울 중구 소재)에서 ‘2019년 저염급식․건강한 빵 요리경연대회‘를 개최합니다. ○ 이번 경연대회는 가정 등에서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팔도 밥상 저염급식‘, ‘당을 넣지 않고도 맛있는 건강빵‘을 주제로 1차 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총 20개 팀이 참가합니다. - 본선 경연은 저염급식(국1, 반찬4) 요리와 건강한 빵 만들기 부문으로 나눠 식약처 공식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합니다. * 본선 참여 : 저염급식 10팀(영양사·조리사 3인/팀), 건강한 빵 10팀(고등·대학생 3인/팀) - 부대행사로는 주부, 학생 등으로 구성된 국민 맛평가단과 요리사가 함께하는 ‘슈가 다운 건강간식 쿠킹 클래스‘ 체험 이벤트도 함께할 예정입니다. ○ 수상자는 식단의 영양평가, 조리·발표평가 및 대중성 등을 고려하여 전문가와 국민 맛평가단 심사를 거쳐 부문별 최우수상(1팀), 우수상(2팀), 장려상(3팀), 특별상(4팀) 및 우수기관상(2팀)을 선정하여 식약처장상과 상금을 수여할 계획입니다. * 최우수상(1팀, 100만원), 우수상(2팀, 70만원), 장려상(3팀, 50만원), 특별상(4명, 20만원) ○ 또한, 우수메뉴는 ‘삼삼한 밥상(Ⅷ)․당줄인 건강빵‘ 요리책(e-book)으로 제작하여 국민 누구나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 역대 요리대회 수상작 요리책(e-book) 및 자세한 내용은 ‘식품안전나라(www.foodsafety.korea.kr)‘와 ‘나트륨·당류 줄이기 페이스북(www.facebook.com/mfdsna)‘ 등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식약처는 앞으로도 저염·저당 실천에 대한 사회적 관심 유도 및 실생활 활용 가능한 식단개발·보급을 확대하여 나트륨·당류 줄이기 환경 조성을 통한 국민 건강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