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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역시 전남 전북 제주도 철거 지원금 신청하세요최근 임대차보호법 계정으로 임대인과 임차인 간의 임대기관 만료시 원상복구에 대한 이견차로 인한 사회적인 문제가 대두되고 있다. 2018년 시법으로 운영되고있는 '희망폐기지사업정리' 사업으로 철거비지원, 재기교육, 취업장려금, 고용알선, 폐업자문으로 부가가치세 신고등 법률자문까지 정부에서는 지원해 주고 있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중소벤처기업)에서는 '폐업정리컨설턴트'가 직접방문하여 폐업절차, 철거방법, 재창업, 폐업관련 불이익이 일어나지 않도록 지원해주고 있어 폐업을 앞둔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에게는 관심이 높다. 지원방법은 각 포털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홈피에서 신청하면 되는데 소상공인들의 편의를 위해서 폐업전문 컨설턴트가 직접 신청접수부터 철거지원금, 철거 후 재기교육, 취업장력금, 폐업위로금등의 신청방법을 도와드리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전국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 문의 하면 된다. 경기지역(박우식010-3499-5302), 경상도지역(김성찬010-8479-7199), 호남지역(광주 전라 전북 제주)지역거역 폐정예정자는 김영출폐업전문가(010-8893-0153)에게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하여 주고 있다. 1월 초부터 진행되고 있는 사업은 지금 접수가 가능하고, 이 사업은 2019년 추가예산을 받아 곧 마감될 예정으로 있고, 2020년 예산은 3월부터 신청접수 하여 4월에 받을수 있다. 1월 2월달에 사업참여시 빠른 시일에 신청해야 철거지원금등의 해택을 받을수 있다. 자료제공[한국창업능력개발원]광주 서영대학교 창업보육센터 204호 T.062-471-7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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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개정된 상가건물 임대차보호법 Q&A 40선 (법무부 발행)]-한국창업능력개발원최근 경기부진(최저임금,근로시간단축), 상권변화(재개발), 영업환경변화, 임대차보호법으로 법령의 개정등의 외부요인과 매출학락,고객감소, 경영관리, 계약만료, 개인사정(건강,이사), 자금조달문제, 임대료상승, 재계약실패, 종업원 인력, 화재및안전사고 등 국내자영업자수 568(17년 기준, 전체 경제활동인구 21.3%) 우리나라 자영업자 비중(25.5%)은 OECD 회원국중 5위로 전체 취업자수 중 자영업자 비율을 계속 하락(01년28.1%->17년21.3%)으로 감소 추세에 있다. 이에 다른 임대인과 임차인과의 마찰로 인한 분쟁으로 정부에서는 희망폐키지 사업으로 분쟁을 최소화 시키고 폐업을고려중인 자영업자들에게 #철거비지원 #재기교육 #취업성공폐키지 #전직장려수당등 300만원 상당의 지원금을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희망리턴폐키지 사업으로 #폐업지원컨설턴트가 폐업을 고려중인 소상공인 자영업자에게 방문하여 무료지원을 진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전국 소상공인시장공단에 접수가 가능하고, 각지역 센터에 문의하면된다. 광주, 전남, 전북, 전주, 제주등 호남권 지역 소상공인 자영업자는 궁금한 사항이나 접수는 소상공인센터로 문의 바라고, 점포철거등 자세한 사항문의는 '한국창업능력개발원'(서영대학교 창업보육센터204)T.062-471-7003으로 문의 하면 자세하게 안내하고 있다. 소상공인 대상은 식당은 물론 #당구장, #탁구장, #노래방, #실내골프장 #커피숖 등 소상공인면 모두 가능하지만, 사업자등록증과 임대계약서는 꼭 준비한 후 문의 하기 바란다. 이밖에 분쟁의 소지에대한 상가보호법의 정보는 아래를 참고하길 바란다. *[개정된 상가건물 임대차보호법 Q&A 40선 (법무부 발행)] 주요 목차 1. 이번 상가건물 임대차보호법 개정으로 달라진 점은 무엇인가요? _4 2. ‘권리금’이란 무엇인가요? _6 3. 권리금 보호 규정의 적용을 받을 수 있는 건물의 범위는 어떻게 되나요? _7 4. 임차인의 권리금은 어떤 방식으로 보호되는 것인가요? _8 5. 임대인의 임차인에 대한 ‘권리금 회수 방해행위’는 구체적으로 어떤 것을 말하나요? _9 6. 임차인이 임대인에게 신규임차인을 주선할 수 있는 기간이 정해져 있나요? _10 7. 계약갱신을 요구할 수 있는 기간인 5년이 지난 경우에도 권리금 회수기회를 보호받을 수 있나요? _12 8. 법이 개정된 이후에 임대차계약을 체결한 경우에만 권리금 회수기회를 보호받을 수 있는 것인가요? _13 9. 건물이 경매되는 경우에도 권리금을 보호받을 수 있나요? _14 10. 임대인이 임차인이 주선한 신규임차인과 새로운 계약을 체결한 경우 기존 임차인과 같이 5년 간 임대차기간을 보장해주어야 하나요? _17 11. 환산보증금을 초과하는 임차인도 권리금 회수기회를 보호받을 수 있나요? _18 12. 임차인이 임대차계약 당시 지급하였던 권리금보다 더 많은 권리금을 신규임차인에게 요구할 수 있나요? _20 13. 임대인에게 권리금을 지급해달라고 요구할 수 있나요? _21 14. 임대인의 방해행위 중 ‘현저히 고액의 차임과 보증금을 요구하는 행위’는 구체적으로 어떤 의미인가요? _22 15. 임대인은 신규임차인과 계약을 체결할 때 임대인이 원하는 만큼 차임을 인상할 수 없게 된 것인가요? _23 16. 임대인은 어떤 경우에 신규임차인과의 계약체결을 거절할 수 있나요? _24 17. 임대인은 신규임차인의 보증금·차임 지급 능력에 대하여 어떻게 판단할 수 있나요? _25 18. 임차인이 기존영업과 동일한 업종을 하려는 신규임차인을 주선하였는데 임대인이 다른 업종의 임차인을 원하는 경우 계약체결을 거절할 수 있나요? _26 19. 임차인이 기존영업과 다른 영업을 하려는 신규임차인을 주선하였는데 임대인은 그 업종을 원하지 않는 경우 계약을 거절할 수 있나요? _27 20. 임대인이 직접 영업하기 위해 신규임차인과의 계약체결을 거부하는 것이 가능한가요? _28 21. 임대인이 아닌 다른 사람이 1년 6개월 이상 해당 상가를 ‘영리목적으로 사용하지 않을 경우’에도 신규임차인과 계약체결을 거절할 수 있는 정당한 사유로 인정되는 것인가요? _29 22. 임대인이 차임·보증금을 받고 상가건물을 주거용으로 임대하는 것도 신규임차인과 임대차계약을 거절할 수 있는 정당한 사유에 해당되나요? _30 23. 임차인이 ‘신규임차인 주선 포기’, ‘권리금을 주고 받지 않기로 한다’라는 특약을 한 경우 그 특약은 효력이 있나요? _31 24. 환산보증금을 초과하는 임대차의 경우에도 상가건물 임대차보호법 규정에 위반하는 약정은 원칙적으로 무효인가요? _32 25. 임차인이 권리금 회수 방해행위를 한 임대인을 상대로 손해배상소송을 제기할 경우 손해배상액의 범위는 어떻게 되나요? _33 26. 손해배상은 국토교통부장관이 고시한 기준에 따라 산정된 권리금의 범위에서 결정되는 것인가요? _34 27. 임대인의 권리금 회수 ‘방해행위’와 ‘계약거절의 정당한 사유’에 대한 주장·입증은 누가 해야 하는 것인가요?_35 28. 권리금 보호규정의 적용이 배제되는 경우가 있나요? _36 29. 전통시장 내에서 영업을 하는 상인들은 개정법에 의한 권리금 보호를 받지 못하는 것인가요? _37 30. 임대인이 상가건물을 철거·재건축하는 경우 권리금 보상을 받을 수 있나요? _38 31. 임차인이 차임을 연체하는 등 과실이 있는 경우에도 권리금이 보호되는 것인가요? _39 32. 임차인이 임대차계약 체결 당시 지급한 권리금이 있어야만 임대차 종료 시 권리금 보호를 받을 수 있는 것인가요? _40 33. 임차인이 3기 차임액을 연체할 경우 임대인은 해지권을 행사할 수 있는데, 이때 차임 연체는 연속적이어야 하는 것인가요? _41 34. 임대인이 미리 임대차계약 체결의 거절의사를 표시한 경우에도 임차인은 신규임차인을 주선하여야만 임대인에게 권리금 회수기회 방해를 이유로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 있나요? _42 35. 상가건물임대차표준계약서는 어떻게 구할 수 있나요? _43 36. 상가건물임대차표준계약서의 주요내용은 무엇인가요? _44 37. 상가건물임대차표준계약서를 사용하면 어떤 장점이 있는 가요? _45 38. 상가건물임대차표준계약서의 사용은 강제되는 것인가요? _46 39. 상가임차인은 누구나 상가건물의 주인이 바뀌어도 바뀐 주인에게 기존의 임대차계약을 주장할 수 있나요? _47 40. 개정법 시행 전에 환산보증금을 초과하는 임대차계약이 체결된 경우에 대항력이 인정되나요? _48 [한국창업능력개발원] T.062-471-7003 광주 서영대학교 창업보육센터 204호 (예약 문자:010-8893-0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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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걷기여행길, 새해 소원 빌기 좋은 일출 명소 5곳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와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는 매월 여행하기 좋은‘걷기 여행길’을 선정한다. 공사는 이달의 걷기 좋은 여행길로 새해맞이 소원 빌기 좋은 일출 명소 ‘걷기 여행길’ 5곳을 선정했다. 이달의 추천 ‘걷기 여행길’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두루누비(durunubi.kr )’에서 확인할 수 있다. 1. (부산 해운대구) 해파랑길 02코스 부산광역시 해운대구와 기장군을 잇는 길목에 위치한 해파랑길 02코스는 ‘동해에서 떠오르는 해와 푸른 바다를 벗 삼아 함께 걷는 길’이라는 뜻을 지닌 걷기 여행길로 부산의 대표적인 일출 장소가 위치해 있다. 해동 용궁사는 전국 사찰 중 일출을 가장 먼저 볼 수 있는 곳으로 해파랑길 02코스를 대표하는 여행지이다. 해운대 달맞이 공원 내 산책로인 ‘문탠 로드’와 청사포의 낭만을 간직한 산책길에서는 낮에 푸른 바다를 제대로 만끽할 수 있으며, 밤에는 달빛을 맞으며 결어갈 수 있게 조성되어 있어 도시의 삶 속에서 지친 사람들에게 힐링 여행 코스로 각광받고 있다. 해동용궁사 일출 공수마을 송정해수욕장 문탠로드에서 바라본 바다 미포 그리고 해운대 바다 코스경로 : 미포~달맞이공원 어울마당~송정해변~해동 용궁사~대변항 총 거리 : 17km 자세히 보기 : http://www.durunubi.kr 숙박정보(한국관광 품질인증 업소) 선셋호텔 : 부산광역시 구남로 46번지 웨이브타운, 051-730-9900 센텀프리미어호텔 :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센텀1로 17 (우동), 051-750-9501 2. (경북 포항시) 호미반도 해안둘레길 01코스 연오랑세오녀길 경상북도 포항시에 자리한 호미반도 해안둘레길은 호미반도의 아름다운 풍경을 따라 조성된 길이다. 그 중 01코스 연오랑세오녀길은 삼국유사에 기록되어 있는 해와 관련한 설화의 현장을 직접 둘러볼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평탄한 목조 덱으로 길을 연결했으며, 곳곳에 쉼터도 설치되어 있어 누구나 쉽게 동해안의 절경을 감상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근처에는 일출 명소로 유명한 호미곶 해맞이 광장이 있으며, 최근 인기리에 방영된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의 무대인 구룡포도 가까운 곳에 위치하고 있다. 구룡포 주변은 과메기, 대게로도 유명하다. 호미반도둘레길 호미곶 호미곶 호미반도둘레길 호미반도둘레길 코스경로 : 청림운동장~도구해수욕장~청룡회관~연오랑세오녀 테마공원 총 거리 : 6.1km 자세히 보기 : http://www.durunubi.kr 숙박정보(한국관광 품질인증 업소) 애플트리 호텔 : 포항시 남구 중흥로100번길 7-5 (상도동) 054-241-1234 포항전통문화체험관 : 포항시 북구 기북면 덕동문화길 7, 054-241-1234 주식회사 연산온천파크 : 포항시 북구 송라면 보경로 514, 054-262-5200 3. (강원 속초) 해파랑길 45코스 해파랑길 45코스 속초 구간은 동명동 속초등대 밑 바닷가에 위치한 정자 ‘영금정’을 시작으로 동해의 멋진 일출을 감상하고 속초 일대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코스이다. 속초등대 전망대를 지나면 아름다운 호수를 배경으로 조용히 사색하며 걸을 수 있는 길이 나타난다. 영랑호와 푸른 바다 앞 거친 바위들이 묘하게 어우러진 장사항까지 이르는 동해만의 특별함 느끼고 싶다면 더할 나위 없이 안성맞춤인 코스이다. 영금정 영금정 해돋이 정자 영금정 영금정에서 바라본 일출과 어선 영금정에서 바라본 등대전망대 코스경로 : 설악해맞이공원~아바이마을~속초등대전망대~영랑호~장사항 총 거리 : 16.4km 자세히 보기 : http://www.durunubi.kr 4. (전남 여수시) 향일암 해안길 생태탐방로 향일암-돌산향교 향일암 해안길 생태탐방로는 여수 향일암(向日庵)의 일출과 돌산도의 아름다움을 만날 수 있는 길이다. 신라 원효대사가 창건한 향일암은 경남 남해 보리암, 인천 강화 석모도 보문사, 강원도 양양군 낙산사 홍련암과 함께 소위 ‘기도발’이 잘 듣기로 유명한 우리나라 4대 관음 도량 중 하나다. 향일암은 수려한 기암괴석 사이에 암자가 자리 잡고 있으며, 수천 그루의 동백나무가 자생해 풍광이 빼어나다. 돌산도는 1984년 돌산대교로 연결되어 뭍이 된 섬으로 ‘돌산’이란 이름처럼 산이 많아 바다와 어우러진다. 소율항, 대율항, 작금항, 돌산항 등 아담한 항구가 도처에 자리하고, 화태도와 연결된 화태대교, 돌산향교 등 곳곳의 명소를 둘러볼 수 있다. 향일암 입구 원통보전에서 바라본 일출 향일암에서 내려다보이는 항구 대율항 끝등전망대 코스경로 : 향일암~율림재 주차장~돌산~돌산향교, 등산로(향일암~죽포) 총 거리 : 18km 자세히 보기 : http://www.durunubi.kr 숙박 정보(한국관광 품질인증 업소) 코모도모텔 : 여수시 여문문화길 69 (여서동) 코모도모텔, 061-655-0011 힐 : 여수시 학동2길 15 (학동), 061-683-5030 5. (경북 영덕군) 해파랑길 20코스 영덕 블루로드 A 경북 영덕군 블루로드는 동해바다와 함께 걷는 명품 트레킹 코스로 대게공원에서 고래불해수욕장까지 이어지며, 총 4개의 코스로 이루어져 있다. 그 중 A코스는 강구 터미널에서 시작해 고불봉을 지나 해맞이공원까지 이어지는 길이다. A코스의 종점인 해맞이공원에는 대게 집게발 모양으로 유명한 창포말등대가 기다리고 있다. 해맞이공원은 전국에서 손꼽히는 일출 명소로 붉게 솟아오르는 태양과 함께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기에 더할 나위 없다. 코스 중간에는 24기의 풍력발전기가 이국적인 풍경을 연출하는 영덕풍력 발전 단지와 영덕 신재생에너지 전시관, 정크 트릭아트 전시관 등 다양한 볼거리가 있다. 해맞이공원 해맞이공원 고불봉 창포말등대 블루로드 코스경로 : 강구항~고불봉~산림생태문화공원~신재생에너지전시관~영덕해맞이공원 총 거리 : 18.8km 자세히 보기 : http://www.durunubi.kr 출처 : 레저관광팀 * 위 정보는 변경될 수 있으니 여행 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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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지역사회 대응 강화질병관리본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지역사회 대응 강화 - 의료계의 협력, 국민의 감염예방 행동수칙 준수 중요- □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폐렴 환자가 중국 외 국가*(태국, 일본)에서 확진되고, WHO가 제한된 사람 간 전파의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렵다고 밝힘에 따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폐렴의 조기발견 및 확산방지를 위해 지역사회 대응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 (태국) 1.8일 우한에서 태국 입국한 60대 여성, 검역에서 고열로 인지, 확진(1.12일), 우한시 화난시장 방문력은 없고 다른 시장 방문함, 상태 호전 * (일본) 1.6일 우한에서 일본 입국한 30대 남성, 1.10일 입원, 확진(1.15일), 상태 호전, 퇴원 * (중국 발생 상황) 1.15일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인 41명, 중증 6명, 퇴원 7명, 접촉자 763명(450명 의학적 관찰 해제, 313명 관찰 중) □ 질병관리본부는 특히 중국 춘절이 다가옴에 따라 중국 입국자가 증가하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자가 국내 유입될 위험이 높아질 것으로 판단하여, 지자체, 의료계와 협력하여 지역사회 환자 감시와 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 (지역사회 의심환자 감시 강화) 현재까지 확인된 정보와 변화된 상황 등을 반영하여 의심환자 사례정의를 강화하여, 중국 우한시 방문자 중 14일 이내에 발열, 호흡기증상을 보이는 환자에 대해서는 신속한 사례분류와 진단검사를 수행 할 계획이다.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응절차(3판)’ 배포 예정(1월17일) ○ (지자체 대응 강화) 각 시・도는 시・도별 대책반 구성 및 설 연휴 비상방역근무체계를 가동하며, 질병관리본부는 판 코로나바이러스 검사법을 시도 보건환경연구원에 이관하여 지역별로 신속한 검사가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1.22일 예정, 7개 시도). ○ (의료기관 대응 강화) 발열과 호흡기 증상이 있는 환자*가 지역사회 의료기관에 방문할 경우 해외여행력 확인, 건강보험수신자조회 및 DUR** (의약품안전사용서비스)을 통해 중국 우한시 방문 여부를 확인하고, 의심환자는 신속하게 신고하도록 하였다. * 현재 계절 인플루엔자 유행시기임을 감안하여 인플루엔자 진단 및 관련 치료가 지연되지 않도록 당부 ** 현재 환자가 지역사회 의료기관에 방문할 경우 DUR (의약품안전사용서비스)을 통한 정보 제공은 우한시 출발 직항편 및 우한시 출발 시 항공권 연계 구입된 경우만 가능함 □ 질병관리본부는 의료계와 연석회의(협회 및 학회, 1월 14일)를 갖고, 의료계와 긴밀히 협력하여 공동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 연석회의는 대한병원협회, 대한의사협회, 대한중소병원협회, 대한간호협회 등 의료계 협회와 유관 학회*가 참석하였으며, * 대한감염학회, 대한의료관련감염관리학회,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 대한진단검사의학회, 대한감염관리간호사회, 대한약사회 등 ○ 의료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폐렴의 국내 발생에 대비한 의료기관 내 감염관리 강화, 일반인 대상 홍보 강화 등을 요청하였다. □ 질병관리본부는 의료계의 협력 뿐 아니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지역사회 감염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국민의 감염예방 행동수칙 준수를 강조하며, 여행력 알리기 포스터 배포 등 관련 홍보를 강화하겠다고 하였다. <국민 감염 예방 행동 수칙> ○ 기침 등 호흡기 증상이 있을 경우 마스크 착용!- 외출, 의료기관 방문 시 반드시 착용○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 씻기!○ 해외 여행력을 의료진에게 알리기!- 발열, 기침 등 호흡기증상 발생 14일 이내중국 우한시 방문력이 있는국민(경유 포함, (예) 우한 출발 후 홍콩 체류 후 입국) [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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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맛 돋우는 색다른 설음식, 돼지고기로 즐겨요- 단백질·무기질 풍부한 저지방 부위, 볶음·구이로 으뜸 -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설날을 앞두고 입맛도 살리고 영양도 챙길 수 있는 이색 돼지고기(저지방 부위) 요리를 소개했다. 돼지고기는 우리 몸을 구성하고 유지하는 데 필요한 양질의 영양분을 많이 함유하고 있다. 특히 저지방 부위에는 단백질과 필수아미노산, 무기질이 풍부하다. 담백하게 즐기는 ‘두부돼지고기볶음’두부는 탄력이 생기도록 끓는 물에 살짝 데친 후 먹기 좋게 잘라 접시에 담는다.곱게 다진 돼지고기에 밑간을 한 후 기름을 두른 프라이팬에 볶다가 육수를 붓고 끓인다. 육수가 끓어오르면 양념장 재료를 넣고 다시 한번 끓인 후, 녹말 물을 넣어 걸쭉하게 섞어준 다음 준비한 두부 위에 얹어 낸다. 기력회복을 위한 ‘돼지고기 생강구이’중간 불에 프라이팬을 올리고 돼지고기 뒷다리살을 도톰하게 썰어 노릇하게 굽는다.고기를 굽던 프라이팬의 기름을 닦아낸 후 식용유를 두르고 센 불에서 야채를 볶은 후 접시에 담는다.프라이팬을 다시 달궈서 생강구이 소스 재료를 넣어 섞고, 중간 불에서 처음 구운 고기를 넣어 조린다.조려진 고기를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른 뒤 볶아 두었던 야채를 접시에 깔고 그 위에 고기를 얹어 낸다. 아이들 간식으로 딱, '돼지고기 꼬치구이'돼지고기 뒷다리살을 적당한 크기로 잘라 소금과 후추를 넣은 화이트와인에 재워둔다. 재워둔 고기를 파프리카와 방울토마토, 미리 구워둔 통마늘, 표고버섯과 함께 꼬치에 끼워 준다.기름을 둘러 가열한 팬에 소금과 후추를 살짝 뿌린 꼬치를 구운 후 삼색 드레싱과 함께 접시에 올려 낸다. 상큼하고 달달한 사과소스로 구운 ‘돼지고기 소테1)'약한 불에 팬을 올리고 설탕을 녹이다가, 갈색을 띠면 버터와 고리모양으로 손질한 사과를 넣고 잘 익을 때까지 구워 낸다.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소금과 후추로 밑간을 한 돼지고기에 와인을 넣어 알코올이 날아갈 때까지 구운 후 사과주스를 넣어 끓이고, 다시 간장을 넣고 갈색이 될 때까지 굽는다.접시에 고기와 사과를 담고, 프라이팬에 남은 소스가 걸쭉해질 때까지 끓여 고기에 끼얹는다. 농촌진흥청 김진형 축산물이용과장은 “돼지고기의 저지방 부위는 삼겹살보다 지방 함량이 적어 열량도 2/3 수준이며, 조리방법에 따라 이색적인 돼지고기 요리를 즐길 수 있다.”라며, “요즘 방역과 가격 불안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돈 농가를 위해 돼지고기를 많이 소비해 주길 당부 드린다.”라고 말했다. ---------------------------------------------------1) 얇은 소테팬이나 프라이팬에 소량의 버터 혹은 샐러드유를 넣고 채소나 잘게 썬 고기류 등을 200℃ 정도의 고온에서 살짝 볶는 방법[문의] 농촌진흥청 축산물이용과장 김진형, 설국환 연구사 (063-238-7375)[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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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손쉽게 내 차 리콜 여부 확인하자!이젠 핸드폰으로 내 자동차가 리콜 받았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1월 15일부터 자동차리콜센터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했습니다. 기존에는 차량정보(차량등록번호, 차대번호) 입력 시 리콜대상 여부만 확인 가능했지만, 이제는 리콜을 받았는지 여부까지 확인 가능합니다. 대여용 렌터카부터 중고차까지 자동차리콜센터에서 확인하세요. PC 뿐만 아니라 모바일에서도 편리하게 가능합니다 - 온라인 결함신고 - 자동차 결함 신고 시 신고차량과 관련된 결함·리콜정보 제공 - 리콜현황의 통계 기능 강화 국민 안전을 위해 철저하고 선제적인 결함조사를 수행하겠습니다.자동차리콜센터 홈페이지 바로가기 [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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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1월) 농촌융복합산업인(人) - 54호 ‘ 김명신 대표, 주식회사 쿠키아 ’◇선정결과 : 전라남도 여수시 ‘주식회사 쿠키아’ (대표 김명신)(현황)(생산) 조, 기장, 콩 등 잡곡 계약재배 (가공)저당화발아기장을 활용한 두부과자 제조특허로 과자개발(유통·서비스)‘오곡’, ‘톳’, ‘오리지널 두부과자’ 등 해외 수출(러시아, 중국, 베트남 등), 지역 내 취약계층 고용 및 쿠킹 아카데미 등 직업교육 운영 (성과)연간 36t 이상의 지역 농산물 사용으로 농가 소득 창출 기여,두부과자 제조방법(제10-1846124)외 1건 특허 취득, 농촌진흥청장표창 수상(농식품 창업성과 창출 기여, 2017년) 최근 3년간(2016~2018년)연평균 매출액약 9억원 달성◇ 농촌융복합산업화를 위한 성공전략첫째, 대규모 계약재배로 안정적 지역농가소득 창출둘째, 식품안전관련 인증 및 제조 특허 획득을 통한 제품 신뢰도 제고 셋째, 기부·교육 등 지역상생을 위한 소득환원사업 추진 [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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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이섬유 풍부·체중 조절에 좋은 식재료는?새해를 맞아 새로운 각오로 다이어트에 도전하려는 사람들이 많은데 농촌진흥청은 체중 조절에 좋은 식재료로 버섯을 추천했다. 체중 조절에 좋은 버섯의 종류를 알아보고, 어떤 영양 성분이 있는지 알아본다. 팽이버섯 손쉽게 구할 수 있는 팽이버섯은 칼로리가 매우 낮고, 섬유소와 수분이 풍부해서 포만감을 주어 다이어트에 좋다. 또한 식이 섬유질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어 장의 연동운동을 도와 변비를 예방하거나 치료하는 데 좋다. 육류와 궁합이 잘 맞아 콜레스테롤 수치를 떨어뜨려 함께 먹으면 좋다. 큰느타리(새송이) 송이버섯만큼 진한 맛과 향을 내지는 못하지만 쫄깃하고 비타민C가 풍부하며, 칼륨이 많아 나트륨과 함께 삼투압을 조절하고, 고혈압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생리활성 성분인 폴리페놀 함량이 높고, 트레할로스(당의 한 종류) 함량도 25% 정도로 높아 골다공증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표고버섯 표고는 식용버섯 중 가장 다양한 생리활성 물질을 지닌 버섯이다. 섬유소를 많이 포함하고 있어 변비와 숙변을 예방하고, 혈중콜레스테롤을 저하시키는 작용이 있어서 동맥경화를 막아 준다. 섬유소는 당뇨병을 예방하는데 유효하며 비만 예방에 효과가 있고 혈압 저하의 작용이 있다. 기름을 사용하는 요리나 육류와 같이 섭취하는 것이 좋다. 느티만가닥버섯 열량이 낮고 섬유소가 풍부해 포만감을 주며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당질과 단백질이 많아 콜레스테롤의 배설을 촉진하고, 간에서 콜레스테롤의 합성을 억제하며, 지방을 줄이는 효과가 있다. 식이섬유가 풍부해 쇠고기 섭취로 인한 혈중의 콜레스테롤을 없애는 작용을 한다. <자료제공=농촌진흥청> [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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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인과 관계없이 피로가 6개월 이상 지속된다면?매주 금요일이 되면 동료들은 ‘불금!’을 외치며 술자리로 떠나지만, 직장인 P씨에게는 그림의 떡일 뿐이다. 바로 집으로 가서 주말 내내 휴식을 취하지 않으면, 다가올 다음 주가 두려워지기 때문이다. 입사 전에는 여행도 자주 다녔지만, 요즘엔 밥을 먹자고 불러내는 친구들의 연락조차 달갑지가 않다. 이러다 대인관계까지 나빠질까 걱정이지만, 몸이 너무 피곤한 탓에 신경 쓸 겨를도 없다.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극심한 피로와 무기력증을 경험해봤을 것입니다. 하지만 아무리 휴식을 취하고 재충전을 해도 나아지지 않는다면 ‘만성피로 증후군’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병감 및 피로(질병코드 R53)로 병원을 찾는 사람은 매년 3만 명이 넘습니다. 지난해에는 3만 6539명이 병원을 방문했는데요. 병감 및 피로는 만성 쇠약과 졸림, 피로, 전신적 신체약화 등을 포함하는 개념입니다. 생각보다 환자 수가 적다고 느낄 수 있을 텐데, 실제 환자 규모는 여러분의 경우를 생각해보면 됩니다. 대부분의 직장인이 정말 피곤하고 힘들어도 병원을 찾기보다는 휴식을 취하거나 에너지 드링크를 마시는 등 스스로 해결하려고 하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실제 병감 및 피로를 겪는 직장인은 통계에 기록된 것보다 훨씬 많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2018년 환자 중에는 50대가 7107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20대 3556명 ▲30대 5001명 ▲40대 5764명이었습니다. 성별로는 여성(1만 3593명)이 남성(7835명)보다 2배가량 많았습니다. 이는 다이어트를 강요하는 사회문화 및 여성 차별적인 직장 문화 등에서 스트레스를 받거나 불규칙한 식사, 출산과 육아 등으로 여성이 만성피로를 겪기 더 쉽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만성피로 증후군이란? ‘피로’라는 단어를 한마디로 정의하기는 어렵지만, 보통 기운이 없어서 집중이 되지 않거나 일상적인 활동을 하기 힘들 정도로 기운이 없는 것을 말합니다. 하지만 이런 증상을 느낀다고 해서 모두 만성피로 증후군인 것은 아닌데요. 원인과 관계없이 피로가 6개월 이상 지속되거나 반복될 때 만성피로 증후군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우리가 ‘만성피로’라는 말을 흔히 쓰는 것과 달리, 실제로 만성피로 증후군의 기준을 충족하는 사례는 드뭅니다. 아울러 만성피로 증후군이라는 용어는 만성피로를 유발하는 원인 질환 중 한 가지를 가리키는 것입니다. 즉, 만성피로증후군은 만성적인 피로를 느끼는 질병 중에 하나라고 생각하면 되고, 만성 피로는 그 외에도 다양한 원인이 있을 수 있는 것입니다. 만성피로의 원인과 증상 만성피로의 가장 흔한 원인은 반복되는 과로와 스트레스입니다. 호르몬의 변화나 정신 질환, 불규칙한 생활습관, 신체 질환 등도 원인이 될 수 있으나, 아직 만성피로나 만성피로증후군의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다만, 만성피로가 당뇨병이나 만성 신부전증, 고혈압, 갑상선 질환, 우울증, 불안증 등 비교적 뚜렷한 원인에 의해 생겼다면, 기저 질환부터 치료해야 합니다. 증상으로는 피로와 집중력 저하, 인지기능 장애, 나른함, 근육통, 불면증 등이 주로 나타납니다. 만성피로 증후군의 진단 만성피로 증후군은 혈액 검사, 뇌파 검사, 자율신경 검사, X-ray 등 개인의 증상에 따라 필요한 검사와 상담을 통해 진단합니다. 아직 만성피로 증후군 진단을 위한 특별한 검사는 개발되어 있지 않은데요. 1994년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에서 정의한 진단 기준이 가장 널리 사용되고 있습니다. 만성피로 증후군의 치료 앞서 알아봤듯 만성피로를 유발하는 원인은 굉장히 다양합니다. 그렇기에 자신의 증상과 의료진의 의견에 따라 적합한 방법으로 만성피로에서 벗어나는 것이 좋은데요. 단순히 건강기능식품이나 검증되지 않은 방법을 따르는 것은 오히려 신체에 부담을 주니 주의해야 합니다. 만성피로 증후군은 증상에 따라 항우울제나 안정제, 소염제, 항산화제 등이 처방될 수 있으나, 아직 확실한 치료법이 없어 의료진마다 제안하는 치료 방법이 다를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능력 범위 내에서 충분히 유산소 운동을 하고, 좋은 수면 습관을 들이는 등 스스로의 노력이 필요합니다. 카페인의 과도한 섭취와 과음, 흡연을 삼가고, 균형 잡힌 식사를 하는 것도 도움이 되는데요. 스트레스나 과로로 힘든 직장인이라면 업무량 조절과 충분한 휴식, 스트레스 대처법 등 근본적인 해소 방안을 고려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너무 피곤해 일상생활에 어려움이 있는 경우, 혹은 기억력 저하, 관절통, 두통 등의 증상이 동반되는 경우에는 반드시 의사의 진찰을 받도록 하세요. <자료제공=건강보험심사평가원 블로그> [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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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듭나는 새해, 거듭나는 독서! 1월의 독서산책거듭나는 새해, 거듭나는 독서 다시 시작할 수 있는 기회의 달 1월이 새로이 왔습니다. 묵은 먼지를 털 듯, 독서와 함께 새해를 시작해보는 것은 어떨까요?1. [문학] 단순한 진심 | 조해진, 민음사 “서로가 서로에게 점등하는 순간” 35년 전 프랑스로 입양되어 파리에서 극작가이자 배우로 살고있는 나나는 타인은커녕 자기 자신조차 돌보기 힘든 상황이었다. 이미 헤어진 애인의 아이를 임신했다는 사실, 그리고 자신을 주인공으로 해외입양 문제에 관한 영화를 찍고 싶다는 대학생 서영의 이메일. 이 두 가지 소식이 그녀의 인생을 엄청난 소용돌이 속으로 몰아넣는다. 그녀는 자신의 아이 ‘우주’를 말 그대로 하나의 우주처럼, 온세상처럼 몸속에서 키워내면서, 동시에 자신의 해외입양이라는 참혹한 트라우마를 주제로 영화를 만드는 일에 참여하는 커다란 과제를 마침내 받아들이면서, ‘상처입은 피해자’의 아픈 과거로부터 스스로를 구원해낸다. 뿐만 아니라 자신처럼 해외입양된 다른 사람의 사연을 보살피고, 딸처럼 키우던 아이를 벨기에로 입양 보내고 나서 하루하루 지옥같은 그리움과 죄책감 속에서 살아가는 ‘복희식당’의 주인할머니의 아픔까지 어루만지는 ‘상처입은 치유자’가된다. 고통받는 주인공이 또다른 고통으로 신음하는 타인의 아픔에 공감함으로써 자신도 모르게 아름다운 치유자로 거듭난다._정여울 <빈센트 나의 빈센트> 저자2. [인문예술] 한국의 논점 2020 | 고태봉 외, 북바이북 “변화를 위한 마지막 기회는 2020년에 있다!” <한국의 논점 1997> 이후 네 번째 기획물로 위기의 한국사회의 전환을 위한 36가지 제안을 모아놓은 책이다. 위기와 전환의 시대에 어떻게 살 것인가라는 큰 주제로 혼돈과 무능에 빠진 국내정치, 미국 중심의 국제질서, 불확실한 경제상황, 권위의 위기와 일상생활의 변화, 그리고 인류 전체의 위협 요인 등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주제를 짜고 그 각 주제 안에 다양한 소주제를 각 전문가가 글을 썼다. 위기상황의 본질은 지금이 전환의 시대라는 사실이다. 위기의 한국 사회를 전환으로 이끌 전문가들의 제언은 시의적절하다. 전환은 위기를 극복할 준비와 실천에 나서는 이들에게는 새로운 기회가 되기도 한다. 이런 고민을 적극적으로 끌어안은 새로운 실천의 모습을 모색하고 개인과 사회공동체가 어떤 고민을 해야 하는지를 제시하고 있다. 눈 밝은 독자라면 이 책에 실린 여러글들을 정독하면서 위기의 내용을 확인하고 그 안에서 어떤 기회를 포착할 수 있을지 고민해볼 수 있을 것이다. 한 해를 열기에 최적의 책이다._김경집 인문학자, 전 가톨릭대학교 인간학교육원 교수3. [사회과학] 대한민국 인구·소비의 미래 | 전영수, 트러스트북스 “출산율 하락시대, 변화의 소용돌이를 넘어 새로운 기회를 잡아라!” 미래예측이 한창이다. 하지만 대부분은 4차 산업혁명으로 불리는 기술적 대변혁이나 미국과 중국의 패권다툼 등으로 제한적이다. 거시적 화두도 미래예측에 중요하다. 다만 시야를 조정해 국내사정을 들여다보면 미래예측의 관전 포인트는 오히려 다른 곳에 있을 수 있다. 인구변화가 대표적이다. 얼마 전 발표대로 우리나라의 출산율은 1명 미만으로 떨어졌다.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인구의 마지노선이 무너졌다는 지적이 계속 있었지만 지표의 하향 추세는 멈출 줄 모른다. 왜일까를 밝히기 위한 사회구조적 문제의 탐색이나 이 땅에 태어나는 사람이 각자의 역할과 책임을 할 수 있는 사회최적화 방안의 모색이 필요하다. 인구변화가 가져올 미래를 예측하고 대응하는 노력 역시 필요하다. 이 책은 인구변화의 정책적 담론에 대한 것은 아니다. 변화에 민감한 비즈니스에서 인구변화양상, 그 기회와 위협, 그에 따른 새로운 소비와 시장에 대해 논의한다. 인구변화의 미래를 각 분야에서 그려보는 노력이 필요함을 일깨워준다._이준호 호서대학교 경영학부 교수4. [자연과학] 창조하는 뇌 | 데이비드 이글먼, 앤서니 브란트, 썸앤파커스 “창의성의 무한한 가능성을 엿보다!” 세상을 뒤집는 혁신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누군가의 뇌 안에서 새로운 가능성의 상상이 시작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세상에 나온다. 그렇다면 이렇게 창의적인 사고방식으로 세상을 바꾸어가는 사람들의 뇌의 비밀은 무엇일까? 요즘 세계적으로 가장 촉망받는 스탠포드 대학교의 젊은 뇌과학자와 4차산업혁명 시대의 새로운 기술을 적용해 예술 분야를 혁신하고 있는 하버드 대학교의 한 예술가가 이 질문에 답을 내기 위해 함께 책을 썼다. 끝없이 변화하는 세상 속에서 남들이 생각지 못한 새로운 길을 창조해내고 제대로 혁신을 도모하기 위해서는 먼저 우리의 머릿속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이해해야 한다고 저자들은 말한다. 새로운 아이디어가 만들어지는 뇌의 원리는 휘기 Bending, 쪼개기 Breaking, 섞기 Blending 이라는 세 가지 기본 전략에 기초한다고 소개하는데, 가장 놀라운 것은 이를 소개하는 저자들의 창의성이다. 정말로 새로운 헤어스타일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서 시작해 다빈치, 피카소, 아인슈타인과 애플 아이폰, NASA 우주개발 프로젝트를 망라하며 미술과 음악, 패션, 인공지능, 뇌과학 분야를 통틀어 미래를 혁신하는 수많은 흥미로운 예들을 망라한다. 새해에 좀 더 창의적이 되고 싶다면 가장 먼저 이 책을 권한다._장동선 뇌과학 박사 / 과학 커뮤니케이터5. [실용일반] 나를 지키는 노동법 | 청년유니온, 한겨레출판사 “입사할 때, 근무할 때, 퇴사할 때 어느 상황에도 도움이 되는 노동법” 취업이 갈수록 어려워지는 가운데 단기 일자리에서 돈을 벌면서 취업을 준비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가정 형편이 좋지 않아 편의점 아르바이트를 하며 일찌감치 생활전선에 뛰어드는 10대들도 상당수다. 그런데 어린 나이에 일을 시작하면 정당한 권리를 인정받지 못하거나 권리를 침해받았다는 사실조차 모르고 넘어갈 수 있다. 노동법을 알지 못하면 나이와 관계없이 이런 일을 맞닥뜨리게 된다. ‘나를 지키는 노동법’은 제목대로 권리를 지키기 위해 알아야 할 노동관계법들을 설명한다. 근로계약서의 의미와 내용, 고용형태가 정규직인지 비정규직(기간제, 단시간, 초단시간, 파견제)인지의 여부와 각 고용형태에 따른 권리 등 사회생활을 한다면 꼭 알아야하는 내용들이다. 법에 관한 책이라면 으레 어려울 거라 짐작하지만 이 책은 핵심만 추려 옆에 앉아 설명해 주듯 쉽게 서술했다. 입사할 때와 근무기간 중은 물론, 퇴사 과정에서 알아야 할 내용까지 담겨 어느 상황에라도 꺼내 읽으면 도움이 될 법하다._송현경 내일신문 기자6. [그림책/동화] 일층 친구들 | 남찬숙 글, 정지혜 그림, 놀궁리 “갑자기 두 할머니와 함께 살게 된다면?” 준희네 집에 친할머니와 외할머니가 들어와 한 방에 같이 살게 된다. 서로 전혀 다른 삶을 살았던 두 사람. 처음에는 조심하지만 차츰 티격태격하는 지경에 이르고, 폭발 직전까지 갔다가 극적으로 화해하는 과정이 흥미진진하다. 준희의 친구 관계, 고모의 일까지 사건들은 가지를 치면서 뻗어가는데, 이 많은 에피소드들이 어지럽게 얽히는 게 아니라 서로를 탄탄하게 받치며 잘 짜인 구조를 만들어낸다. 할머니들, 엄마와 고모, 준희와 친구들 모두 여성 캐릭터로서, 이 땅에서 여자로 사는 3대에 걸친 인간들의 삶이 모두 진중한 무게감을 가지고 있다. 자기 자신을 찾고 지키자, 서로 이해하고 배려하며 화합하자. 얼핏 모순되어 보이는 이 두 명제가 또렷한데, 구호로서가 아니라 생생한 삶 안에서 펼쳐지는 것이 이 작품의 미덕이다. 그 설득력 있는 삶을 살아가는 여성들의 캐릭터도 각자 개성 넘친다. 한 인간으로, 여성으로, 친구로, 가족의 일원으로, 나는 어떻게 살까에 대한 묵직한 질문과 대답을 주는 이야기._김서정 동화작가, 평론가7. [청소년] 미래는 어떻게 올까? | 곽노필, 산하 “미래라는 거센 파도에 흔들리지 않으려면” 사람은 늘 과거에서 얻은 것을 바탕으로 미래를 대비해왔다. 어느 시대, 어느 사회나 조상을 숭배하고 어른을 존경한 데에는 그들이 쌓고 이어받은 지식과 경험을 떠받드는 마음이 깔려 있었다. 이러한 관습을 바꾸어 놓은 것이 산업혁명을 일으킨 과학의 발달이다. 정보와 기술이 자주 바뀌고 사회 여건이 나날이 변하게 되자 과거보다 미래를, 변치 않는 것보다 변할 것을 더 중시하게 된 것이다. 특히 20세기 후반의 디지털 혁명은 삶을 전면적으로 변화시켜, 예를 들어 어제까지 인간을 돕던 기계가 내일은 인간을 지배할 것 같은 상황을 매우 짧은 기간에 조성하였다. 이 책의 제목은 이미 와있거나 곧 오리라 예견되는 이러한 미래에 대한 불안과 혼란을 담고 있다. 저자는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3D 프린팅, 생명과학 등과 같은 핵심적 요소들을 중심으로, 기술 혁신의 앞날을 매우 간명하게 설명하고 예측한다. 그리고 창의적 사고력, 질문하는 힘 등을 길러서 '부드러운 지능으로 이에 대처할 것을 권한다.._최시한 숙명여자대학교 교수, 작가※ 문학, 인문예술, 사회과학, 자연과학, 실용일반, 그림책/동화 그리고 청소년 분야의 도서 전문 위원들로 구성된 <책나눔위원회>가 매달 7권의 도서를 추천합니다. [자료제공 :(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