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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 지원으로 수산물유통 활성화 기대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올해 처음으로 시작한 ‘수산물 유통단계 위생안전 체계 구축 사업’의 사업자로 서귀포수협을 추가 선정하고, 9월 말부터 저온경매장과 저온차량을 일괄 지원한다. ‘수산물 유통단계 위생안전 체계 구축 사업’은 안전하고 신선한 수산물 공급을 위해 수산물이 생산되는 산지부터 위판장까지 단계별로 저온 유통 시스템을 도입하는 사업이다. 공모를 통해 동 사업에 선정된사업자에게는 저온경매장, 자동선별기, 저온차량 등을 일괄 지원하고 있다. 해양수산부는 올해 상반기 공모(3. 31.~4. 24.)에서 영광군수협과 서천군수협을 사업자로 선정하여 지원하였으며, 하반기 공모(9. 3.~9. 11.)를 통해 서귀포수협을 추가 선정하였다. 하반기 공모에는 서귀포수협이 단독으로 신청하였고,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사업자선정위원회의 평가를 거쳐 최종 사업자로 선정되었다. 사업대상자로 선정된 영광군수협과 서천군수협, 서귀포수협의 경매장은 선도 유지를 위해 기존 개방형 구조에서 문이 있는 폐쇄형 구조로 전환되고, 온도조절시스템과 정화해수시스템, 조류(鳥類) 방지시설 등을 갖추게 된다. 또한, 많은 양의 물고기를 빠른 시간 안에 크기별로 나눌 수 있는 자동선별기, 경매된 수산물이 신선한 상태로 소비자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하는 저온차량 등도 도입한다. 사업 규모는 총 108억 원 수준으로, 영광군수협에는 43억 원, 서천군수협에는 32억 원, 서귀포수협에는 33억 원 규모로 추진된다. 황준성 해양수산부 유통정책과장은 “소비자들이 수산물 구매 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안전성과 신선도인 만큼, 앞으로도 산지에서 식탁까지 신선하게 유통될 수 있는 인프라 구축을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라며, “수산물 산지 위판장은 수산물이 소비자에게 전달되는 출발점이므로, 위생·안전 체계가 더욱 강화될 수 있도록 지원사업을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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깻잎키위주스 만드는 방법깻잎페스토 만드는 방법 재료:깻잎 30장, 마늘 1큰술, 견과류 3큰술(잣, 아몬드 등), 파마산 치즈가루 3큰술, 들기름 50-100ml, 소금․후추 약간 방법 ① 재료를 깨끗하게 씻어 준비한다. ② 준비한 재료를 전부 믹서에 넣고 갈아주면 완성이다. ③ 들기름으로 농도를 조절해 준다. 깻잎키위주스 만드는 방법 재료: 깻잎 5장, 키위 1개, 우유 1/4컵(25㎖) 방법 ① 재료를 깨끗하게 씻어 준비한다. ② 준비한 재료를 전부 믹서에 넣고 갈아주면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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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물 도매유통도 “비대면(Untact) 시대”가 열린다!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이하 ‘농식품부’)와 농협(회장 이성희)은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하여 온라인으로 농산물을 도매 유통하는 온라인 농산물 거래시스템(이하 ‘온라인농산물거래소’)을 5.27(수)부터 시범 운영한다. 코로나19 이후 농산물에 대해서도 비대면(Untact) 거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이번 온라인농산물거래소 시범 운영을 통해 대량으로 거래되는 농산물 도매유통에도 온라인 거래방식이 적용된다. 그동안 신선 농산물은 품질에 대한 신뢰 등을 이유로 비대면거래가 활성화되기 어려워 오프라인 중심의 상물일치형 유통구조를 유지해왔다. 그러나, 온라인 중심으로 소비·유통구조가 빠르게 재편되는 등 유통 환경이 변화하고 통신·영상 등의 기술 수준이 향상됨에 따라 농산물 유통·물류체계에도 혁신이 요구되어왔다. 이에 농식품부와 농협은 농산물 유통 효율화와 가격 안정을 위해 정보통신기술(ICT)과 연계한 산지 중심의 상물분리형 새로운 유통채널 구축을 금년도 중점과제로 삼고 추진해왔다. 온라인농산물거래소는 전국의 주요 생산자조직이 시스템에 직접 상품 정보(사진 등 디지털 정보 포함)을 등록하고, 다양한 구매자들이 시간적·장소적 제약 없이 참여하여 기업 간 거래(B2B)를 하는 온라인상의 농산물 도매시장과 같은 개념이다. 온라인농산물거래소의 경우, 거래가 체결된 이후 상품이 직배송되므로 거래의 편의성은 제고되고 중간 유통 비용은 절감된다. 또한, 상·하차 등으로 인한 감모·손실이 줄어 상품의 신선도는 높아지고, 유통량 조절 등을 통해 물량이 일시에 집중되는 현상을 완화함으로써 가격 안정에 기여할 수 있다. 2020년도에는 양파와 마늘부터 시범적으로 추진하고, 향후 점차 품목 및 물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ㅇ (품목) 양파는 5.27(수)부터 거래가 시작되며, 마늘은 7월 이후 거래를 개시한다. 이후 주요 채소류를 포함, 과수·과채류 등으로 품목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ㅇ (공급자) 상품의 규격화·표준화가 가능한 주요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가 공급자로 참여한다. * 양파 시범거래의 경우, 취급물량·품질 경쟁력 상위 15개 내외 산지농협 및 법인 ㅇ (구매자) 전국 농협 공판장 중도매인(약 2,200여명)과 농협하나로유통 뿐 아니라 대형마트, 식재료 유통업체, 중소슈퍼마켓연합회, 전처리업체 등 다양한 대량수요처가 매매참가인으로 직접 구매에 참여할 계획이다. * 현재까지 매매참가인 등록업체 : 대형마트(이마트, 롯데마트), 식재료 유통업체(푸디스트), 중소슈퍼마켓협동조합연합회(KOSA), 전처리업체(퍼스프, 꿈앤들) 등 ㅇ (거래단위) 물류 효율화 등을 위해 파렛트 단위(1파렛트 이상 거래 가능)로 거래·배송이 이루어지는 기업 간 거래(B2B)가 중심이다. 거래방식은 최고가 제시자가 낙찰자가 되는 입찰거래와 정해진 가격으로 거래되는 정가거래 방식을 병행·운영하고, 인터넷과 모바일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주말을 제외하고 매일 개장한다. * 인터넷 누리집 : https://newgp.nonghyup.com ㅇ 입찰거래는 하루 2회(오전 9~10AM, 오후 7~8PM)로 운영하다 향후 거래 물량이 늘어나면 하루 3회로 확대할 계획이며, 정가거래는 24시간 제한 없이 언제나 가능하다. ㅇ 출하자가 부담하는 상장수수료는 일반 도매시장의 상장수수료(4~7%) 보다 낮은 3%로 책정하였다. ㅇ 거래가 성사되면 즉시 단문 메시지 서비스(SMS)를 통해 출하자와 구매자(낙찰자)에게 알림을 보내고, 거래 확정 물량에 대해서는 다음날 산지에서 낙찰자가 원하는 장소로 직배송된다. ㅇ 구매자에게 상품 인도가 끝나 구매 확정이 되면 판매대금은 즉시 출하처에게 지급되고, 구매처는 30일 한도 내에서 무이자로 추후에 대금을 결제하면 된다. 농식품부는 이번 온라인농산물거래소를 시범 구축하면서 온라인 거래에 대한 신뢰도 형성을 위해 객관적인 품질 기준 마련과 분쟁 조정·처리에 특히 신경을 기울였다. ㅇ 대량의 상품을 보지 않고 구매하는 것 인만큼, 표준 규격을 설정·운영하고 고화질의 사진 등을 제공하는 것에 더해 출하처에서 품질 기준에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도록 했다. - 양파의 경우, 일반적으로 거래의 기준이 되는 양파 구의 크기를 기준으로 표준 규격을 설정하고, 그 외에도 예건·큐어링 여부, 품종, 생산이력 등 품질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입력·확인할 수 있다. ㅇ 또한, 출하처별로 사전검수책임자를 두도록 하여 품질에 대한 검수를 강화하고, 품위저하 등으로 출하자와 구매자 간 분쟁이 발생하는 경우에는 분쟁처리 전담인력(농협 산지주재원)이 적정성 판단 및 중재안 제시 등 신속한 처리를 도울 예정이다.정부는 온라인농산물거래소 시범 운영을 통해 상물분리형 비대면(Untact) 유통채널의 가능성 및 정책 효과를 확인한 뒤, 이를 토대로 향후 다양한 유통주체가 상호 융합된 온라인 농산물 거래체계 구축과 관련한 중장기 발전 방향 및 모델을 전문가들과 함께 검토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예약거래·역경매 등과 같은 다양한 거래방식 도입, 거점 물류기지를 활용한 효율적 물류체계 구축 등이 검토과제에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정보통신기술이 발달하고 농산물 품질 및 물류의 표준화·규격화가 진전됨에 따라 이제 농산물 유통도 비대면(Untact)으로 패러다임을 변화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었다.“ 면서, ”온라인농산물거래소를 통해 유통경로 간 건전한 경쟁체계를 구축하고, 거래비용 절감 및 신선도 제고 등 상물이 분리된 온라인 거래의 장점을 강화하여 농산물 유통의 효율화 및 가격안정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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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식품의 장인“대한민국식품명인”지정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우리 고유의 전통적인 제조기법을 복원하고 계승·발전 시키기 위하여 2019년 12월 5일 대한민국식품명인 3명을 신규로 지정한다.식품명인제도는 우수한 전통식품의 계승·발전을 위하여 식품 제조·가공·조리 등 분야를 정하여 식품명인을 지정하고 육성하는 제도로 현재 77명*이 지정되어 있다. * 지정현황: 주류 25, 장류 12, 떡·한과 11, 차류 6, 김치 6, 엿류 5, 식초 2, 기타 10(인삼류·비빔밥·도토리묵·부각·매실농축액·육포·식혜·갈비구이)2019년도 대한민국식품명인은 각 시·도에서 총 27명의 후보가 추천되었으며, 서류 및 현장심사 등 적합성 검토와 식품산업진흥심의회 평가 및 심의를 거쳐 최종 3명이 선정되었다. * 시‧도 추천(7.31) → 적합성 검토(8.1~10.10) → 식품산업진흥심의회 분과위원회 평가(10.31.)→식품산업진흥심의회 의결(11.22.) → 지정공고(12.5.) 식품명인은 해당 전통식품의 전통성 및 정통성과 해당 분야의 경력을 인정받아야 하며, 계승 및 보호가치가 있고, 산업성과 윤리성 등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되므로 자긍심이 아주 높다.이번에 신규 지정된 식품명인은 우리 조상들의 숨결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전통적인 제조법을 그대로 복원하고 그 기능을 후대에 전승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여 온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순창고추장’ 으로 지정된 조종현 명인은 제36대 식품명인 故 문옥례 명인의 뒤를 이어 순창 고추장의 맥(脈)을 잇고 있으며, 고추장 수출등 산업화에도 노력하고 있다.‘조이당 조청’ 으로 지정된 김순옥 명인은 전통적인 제조법을 그대로 복원하면서도 현대적으로 해석하여 조청의 표준화 및 품질고급화를 구현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보리식초’ 로 지정된 임경만 명인은 보리를 사용하여 차별성이 돋보이며, 보리 볶는방법 등 쉽게 체득하기 어려운 전통적인 기술을 보유하고 있어 제조법에 대한 보호가치를 높게 평가받았다.농림축산식품부는 우수한 우리 전통식품의 계승․발전을 위해 식품명인의 지정을 포함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식품명인을 널리 알리기 위한 체험홍보관 운영 등 다양한 홍보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식품명인과 전수자의 역량제고를 위한 교육사업 등을 지원하고 있다.* 식품박람회 지원, 역량개발 워크숍, 선진 식품기업 체험 지원 등한편, 보유기능에 대한 전수활동을 강화하기 위하여 전수자 장려금 지원제도를 도입하여 매월 보유기능의 시연 및 체험, 교육 등을 통해 전통식품의 제조기술을 계승·발전시키고 있다.* 식품명인전수자의 활동실적에 따라 연간 4~6백만 원 장려금 지급농식품부 관계자는 신규 지정된 식품명인들이 우수한 우리 전통식품의 계승․발전을 위해 언제나 자긍심을 가지고, 식품명인의 위상에 맞게 활발한 활동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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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특수 식품, 간편식품 등 5대 식품분야 집중 육성한다.”□ 정부는 12월 4일(수) 제5차 혁신성장전략회의 겸 제28차 경제관계장관회의를 거쳐 5대 유망식품 집중 육성을 통한 「식품산업 활력 제고 대책」을 관계기관 합동으로 발표하였다. ㅇ 이번 대책은 최근 식품소비 트렌드의 변화를 반영하여 성장 가능성이 높은 유망분야를 발굴·육성하여 혁신적 산업생태계를 조성하고 식품산업 전체의 활력을 제고하기 위한 것으로, ㅇ 그 간 식품업계 간담회(11회)와 현장방문(3회) 등을 통해 청취한 현장 의견을 토대로,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관계부처가 참여하여 공동으로 마련하였다.□ 정부는 인구 구조, 소비 및 유통 트렌드 분석을 토대로, 앞으로 성장가능성이 크고 사회․경제적으로 중요한 5대 유망분야로, ① 메디푸드(Medi-Food), 고령친화식품, 대체식품, 펫푸드 등 맞춤형․특수 식품, ② 기능성 식품, ③ 간편식품, ④ 친환경 식품, ⑤ 수출 식품을 선정하고, ㅇ 제도 정비 및 규제 개선, 연구개발 지원 등을 포함한 분야별 대책과 함께, 전문인력 양성, 민간 투자 확대 등 산업 육성을 위한 인프라 구축 방안을 제시하였다. □ 정부는 이번 대책을 통해 5대 분야의 국내산업 규모를 2018년 12조 4,400억원에서 2022년 16조 9,600억원, 2030년에는 24조 8,500억원까지 확대하고, 2018년 5만 1,000개 수준의 일자리를 2022년에는 7만 4,700개, 2030년에는 11만 5,800개까지 늘려 나갈 계획이다. * 5대 식품 산업 규모 : ‘18) 12조 4,400억원 → 22) 16조 9,600 → 30) 24조 8,500(100%↑) ** 5대식품 일자리 : ’18) 51,000개 → 22) 74,700 → 30) 115,800 [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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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대한민국우수품종 대통령상에 ‘칼라짱’ 고추 선정국립종자원(원장 최병국)은 「2019년 대한민국우수품종상」 대회를 통해 선정된 8개 품종에 대해, 11월 22일(금) 대한민국농업박람회(aT센터) 행사장에서 종자산업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시상식을 개최한다. ❍「대한민국우수품종상」대회는 2005년 시작되어 올해 15회째를 맞이하고 있으며 종자분야 최고 권위의 상(賞)으로 2018년까지 45개 작물 111개 품종에 대해 시상한 바 있다. ❍ 올해는 총 36품종이 출품되어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분야별 심사와 종합심사를 거쳐 최종 8개 품종이 선정되었다. 대통령상은‘칼라짱(고추)’ 품종을 육성한 농우바이오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칼라짱’고추는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TSWV, 칼라병) 국내 최초 저항성 품종이다. ❍ 또한, 초세(식물체 생장활력)가 강하고 초형(식물체형태)이 균일해 약제 처리 등 재배가 용이하며 과실이 큰 극대과종(20g/개)으로 농가소득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국무총리상은 ①국립원예특작과학원의‘아리수(사과)’와 ② 국립식량과학원의‘영호진미(벼)’품종이 선정되었다. ❍ ‘아리수’사과는 고온기에도 착색이 균일한 고품질 추석용 사과 품종이다. 이 시기에 출하되는 다른 사과에 비해 당도와 산도(당도 14~16°Bx, 산도 0.35~0.45%) 비율이 적당하여 새콤달콤한 맛으로 소비자 재 구매율이 높다. ❍ ‘영호진미’ 벼는 기후변화에 대응한 곡실이 여무는 시기(등숙기)에 고온에 강한 품종으로 기온이 높은 영호남 지역의 최고품질 쌀로 정착했다. 흰잎마름병에 강하고 밥맛이 좋아 생산자·소비자의 선호도가 높아 재배면적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에는 ① 당조마일드(고추, 제일씨드바이오) ② 피알큰열(고추, 삼성종묘), ③ 토강(지황, 국립원예특작과학원), ④ 흑누리(쌀보리, 국립식량과학원), ⑤ 햇살(장미, 경상남도 농업기술원) 품종이 선정되었다. ❍ ‘당조마일드’고추는 수출 부문 수상품종으로 탄수화물(당류) 흡수를 저해하는 기능성 성분인 AGI(Alpha-glucosidase inhibitor)를 다량 함유한 품종으로 2015년부터 884만 달러 수출실적 달성 등 수출이 계속 증가 중인 우수한 품종이다. ❍ ‘피알큰열’ 고추는 역병 저항성 품종으로 여름철 고온기 매운맛 풋고추 주산지인 강원지역 주력품종으로 정착 중이다. 과육이 연하고 매운맛이 강하며 식미감이 우수하여 재배농민 및 소비자의 선호도가 높다. ❍ ‘토강’지황은 뿌리썩음병에 강하고 건근율*이 높아 숙지황 제조 가공성이 우수하며, 중국산 수입 대체품종으로 2017년 국내 생산자급율**을 66%까지 향상시켜 농가소득 제고에 기여하고 있다. * 건근율 : 뿌리를 완전히 건조하였을 때 원래 무게에 대한 건조 후 무게의 비율로 건근율이 높을수록 가공생산량이 많음. ** 생산자급률 : (2008) 583톤(32%) → (2013) 1,176톤(52%) → (2017) 1,686톤(66%) ❍ ‘흑누리’쌀보리는 흑색 보리 품종으로 안토시아닌 등 항산화 기능성 성분함량이 높으며 빵, 커피, 국수 등 다양한 가공제품 개발·판매로 우수성 및 산업화가 입증된 품종이다. ❍ ‘햇살’장미는 일본시장에서 선호하는 밝은 핑크색 장미로 꾸준히 수출이 증가하고 있는 품종이다. 줄기가시와 곁가지가 없어 작업 및 수송이 용이하여 판매 가격이 평균 거래가격보다 1.3배 높아 재배를 희망하는 농가들이 늘어나고 있다. 국립종자원은 앞으로도 「대한민국우수품종상 대회」가 육종가의 우수 신품종 개발 의욕 고취 및 종자 산업의 중요성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확산에 기여할 수 있도록 대회 운영에 만전을 다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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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종’ 팥 효능으로 혈당 조절에 도움이 되는 팥 개발- 'YV1-138', 항혈당 활성 10배 이상 뛰어나… 동물임상 확인 -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부산대학교와 함께 동물실험 한 결과, 토종 야생팥의 항혈당 효능을 도입해 개발한 팥 ‘YV1-138’이 식후 혈당 조절에 효과가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토종 야생팥을 밭에서 재배할 수 있도록 개량해 식물특허1)를 출원(2018)한 ‘YV1-138’은 일반 팥에 비해 항혈당 활성도 10배 이상 뛰어나다. 야생팥의 단점인 종자 크기가 작고 덩굴뻗음(포복성), 종자 탈립 현상을 보완하기 위해 직립형 품종인 ‘경원’ 팥과 인공 교배해 개발했다.먼저, 팥 ‘YV1-138’을 이용한 동물식이 모델의 혈당 개선 효과를 부산대학교와 함께 실험을 통해 확인했다.실험은 8주령 수컷 실험쥐 36마리를 6주 동안 고지방 식이 후 STZ2) 처리해 고혈당을 유발했으며, 이후 6주 동안 삶은 팥 ‘YV1-138’을 20% 함유한 사료를 매일 마리당 2g을 먹였고, 대조구는 옥수수 전분을 함유한 사료를 먹였다.이 동물모델에 팥을 먹였더니 당뇨에 걸린 대조구에 비해 혈당은 24.3% 낮아졌으며, 인슐린에 의해 혈당이 떨어지는 정도를 나타내는 지표인 인슐린 감수성3)도 개선됐다. * 당뇨 대조군은 인슐린에 대한 내성으로 인슐린 투여 후 비교적 높은 혈당이 지속적으로 유지되는 반면, 개발한 팥을 먹인 동물은 혈당 감소와 함께 낮아진 혈당이 지속적으로 유지됨에 따라 인슐린 감수성이 증가함을 확인또한, 팥 추출물의 항혈당 효능 지표인 알파-글루코시데이즈 활성4)을 50% 저해하는 농도가 92μg/ml(IC50)인데, 이는 1,000μg/ml인 ‘경원’ 팥보다 10배 이상 뛰어난 수치다. 경구 혈당 치료제인 아카보스5)(IC50=400)에 비해서도 4배 이상 높다. * 알파-글루코시데이즈가 활성6)화하면 혈당이 오르는데, 이 농도를 50% 낮추는 데 ‘YV1-138’은 92μg/ml(IC50)인데, ‘경원’ 팥은 1,000μg/ml(IC50=400)임. 이와 함께 농촌진흥청은 팥 소비 확대를 위해 팥차와 흰앙금, 싹나물 등 가공하기 쉬운 팥 품종을 개발하고 보급함은 물론, 산업화를 위한 연구도 추진 중이다. * 농촌진흥청 개발·보급 품종: 안토시아닌이 많은 검정팥 ‘검구슬’, 팥차용 ‘홍다’, 흰앙금용 ‘흰나래’, 싹나물용 ‘연두채’ 등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곽도연 밭작물개발과장은 “혈당 개선 효과가 있는 팥과 여러 가지 목적에 맞게 개발된 팥이 식의약 소재로 폭넓게 활용될 수 있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연구해 국민 건강 관리에 도움이 되는 팥 개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1) 출원번호: 10-2018-0161670)2) STZ (Streptozotocin) : 췌장의 β-세포를 선택적으로 파괴해 인슐린 분비를 감소시켜 혈당 상승을 유도3) 인슐린을 투여하였을 때 혈당을 감소시키는 정도를 나타내는 지표4) 알파-글루코시데이즈 : 소장에서 다당류 및 이당류를 단당류로 분해시키는 효소로 혈당을 높이는 역할을 함5) 아카보스 (acarbose) : 경구용 제2형 당뇨병 치료 약으로 알파-글루코시데이즈 억제제로 위장관에서 글루코스 흡수를 늦추는 역할을 한다.6) 알파-글루코시데이즈 : 소장에서 다당류 및 이당류를 단당류로 분해시키는 효소로 혈당을 높이는 역할을 함[문의] 농촌진흥청 밭작물개발과장 곽도연, 한상익 연구관 055-350-1231[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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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고 털 없이 부드러운 ‘샐러드용 배추’ 개발- 부가가치 높은 새 품종 40점, 19일 평가회에서 선봬 -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최신 육종 기술로 작고 부드러운 샐러드용 배추 등 배추 새 품종 40점을 개발했다.19일 국립원예특작과학원(전북 완주군)에서는 소포자 배양기술1)을 적용해 개발한 배추 40점 등 배추 품종·자원 172점, 양배추 142점, 총 314점의 자원을 선보인다.이 자리에는 사단법인 한국종자협회 소속 육종 전문가와 유통업계, 시군농업기술센터, 대학 등 교육 기관 담당자들이 참석해 개발 계통의 활용 가능성을 평가한다. 올해 배추는 아주심기 기간인 8∼9월 태풍이 잇따라 발생해 비닐온실에 종자를 파종한 뒤, 9월 초 아주심기하고 비닐을 벗겨내는 방식으로 재배했다.새로 선발한 계통 ‘19-FQ144’는 소형으로 잎이 양배추처럼 포개지며, 뒷면에 털이 없어 샐러드용으로 좋은 남방계2) 품종이다. 더운 계절에도 잘 자란다.‘19-FQ150’은 태풍에도 큰 피해 없이 자라서 일반 배추 키의 2배 이상인 80cm까지 성장했다. 길이가 길어 김치 공장 등에서 가공용 김치로 활용하기에 좋다.농촌진흥청은 2000년대부터 소포자 배양법으로 ‘원교20051호’를 비롯해 15계통을 개발했다. 이 중 ‘원교20039호’는 4개 업체와 통상실시권 계약을 체결했다.2017년 개발한 ‘원교20050호’는 기능성 성분인 글루코시놀레이트 함량이 대조 품종인 ‘춘광’보다 1.5배 이상 높다.2016년 개발한 ‘원교20048호’는 더위에 견디는 힘이 강해 일대잡종3) 품종이 충북 괴산과 강원도 홍천, 충남 홍성 지역에서 시험 재배 되고 있다.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허윤찬 채소과장은 “이번 평가회를 계기로 최신 육종 기술로 개발된 우수 배추 품종이 빠른 시일 안에 이용되도록 하겠다.”라며, “올해 육성 심의회에서 통과된 품종은 내년에 특허출원을 마친 뒤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을 통해 현장에 보급하겠다.”라고 전했다.------------------1) 소포자 배양기술은 반수체 상태인 소포자를 배양하여 식물체로 개발하는 기술로, 단기간에 유전자를 고정할 수 있음. 고전 육종 방법인 교배육종 방법보다 육성 기간을 20~30% 단축 가능함. 2) 중국 남부지역이나 동남아 지역에서 주로 재배되는 배추의 한 종류로 포기가 작고 양배추와 유사한 모양의 구를 형성함.3) 서로 다른 순수 품종을 교배해 낳은 최초의 것.[문의] 농촌진흥청 채소과장 허윤찬, 박수형 연구사 063-238-6622[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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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영대학교 꽃차전문교육원 인정 2020년 모집 들어가2016년부터 꽃차 전문과정으로 수업을 진행 중에 있는 광주 서영대학교 ‘한국창업능력개발원’은 2020학년도 꽃차 전문과정 수강생 모집에 들어 갔다. 꽃차 전문 과정으로 진행되고 있는 꽃차전문가 과정은 5년차로 진행중이며, 2020년 3월 초에 개강을 하여 2021년 2월에 수료를 하게 된다. 총 1년 과정으로 1년 동안 매주 토요일 오전반, 오후반으로 나누어 2~3시간 4과정으로 진행되며, 봄, 여름, 가을의 꽃을 차로 만드는 방법을 익히며, 본인이 만든차로 주변분들과 시음을 할 수 있어 인기가 많다고 한다. 특히, 한방차와 다도에 대하여도 수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티소믈리에 3급, 2급, 1급, 사범 자격증 까지 취득 할 수 있도록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꽃차전문가 과정은 공방운영, 꽃차 전문강가, 꽃 농원 및 꽃차 판매, 전통찾집등 다양하게 진로를 개척 할 수 있다. 꽃차 교육 문의는 서영대학교 창업보육센터 ‘한국창업능력개발원’으로 문의 하면 자세한 설명을 들어수 있다. 소수의 인원으로 진행되는 꽃차 교육은 조기 마감 될 수 있다고 한다. 이지현 명인이 2016년 ~ 2018년 진행 하였고, 현재 신지식인을 수상한 성 점숙명인이 꽃차 수업을 진행 중에 있고, 2020년에도 꽃차 수업을 진행 할 예정에 있다. [자료제공:한국창업능력개발원 062-471-7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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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짚 우사 · 퇴비사 관리 기술로 퇴비 질 높여요”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가축분뇨를 자가처리하는 농가에 필요한 ‘깔짚우사 및 퇴비사 관리 기술’을 제시했다.우리나라에서 발생하는 가축분뇨 총 발생량(5,101만 톤) 중 한우와 육우, 젖소에서 발생하는 분뇨는 약 41%(2,100만 톤)이다.발생한 가축분뇨는 주로 퇴비와 액비 자원화(91.2%) 처리를 거치며, 이중 대부분은 농가에서 직접 처리(76.5%)한다.깔짚우사는 안쪽의 수분이 잘 마르도록 관리해야 하고, 깔짚 살포량과 교체 주기를 지켜야 한다.우사(소 축사) 지붕은 투광성 천장 재질, 개폐식 지붕 구조 등을 통해 깔짚에 남은 수분이 잘 마를 수 있도록 한다.톱밥 등 바닥에 알맞은 두께(한우 5cm, 젖소 10cm)로 깔아준다. 깔짚은 바닥 상태와 사육 마릿수 등 여건에 맞춰 교체한다.수거된 깔짚축분은 퇴비사에서 호기성 퇴비화1)방법을 따르는 것이 중요하다. 분뇨 1세제곱미터(㎥) 당 1분에 50∼200리터의 공기를 공급할 수 있는 송풍 설비로 퇴비화 효율을 높일 수 있다.‘깔짚우사 및 퇴비사 관리’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농사로 누리집(www.nongsaro.go.kr → 영농기술 → 축산분뇨 → 자료실 → 통합자료)’에서 알아볼 수 있다.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곽정훈 축산환경과장은 “깔짚우사와 퇴비사를 잘 관리하면 농가에서 생산하는 퇴비의 질을 더 높일 수 있다.”라며,“정부 혁신의 하나로 내년 3월 시행하는 퇴비 부숙도 검사 의무화에 앞서 농가에서 필요로 하는 기술을 익혀 대비할 수 있도록 현장기술 지원도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참고자료] 올바른 깔짚우사 및 퇴비사 관리 기술---------------------------1)산소가 있는 상태에서 유기물이 분해되는 퇴비화 반응[문의] 농촌진흥청 축산환경과장 곽정훈, 이동준 연구사 063-238-7405[자료제공 :(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