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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오조리 갯벌, 습지보호지역 신규 지정[KMC한국외식문화뉴스] 제주 오조리 갯벌, 습지보호지역 신규 지정- 멸종위기 저어새 등의 서식지로서 제주도의 첫 번째 습지보호지역 지정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멸종위기종인 물수리, 노랑부리저어새 등이 서식하고 있어 생물 다양성이 풍부한 ‘제주 오조리 갯벌(0.24㎢)‘을 12월 22일(금)습지보호지역으로 새롭게 지정하였다. 해양수산부는 「해양생태계의 보전 및 관리에 관한 법」과「습지보전법」에 근거하여 해양생태계 및 경관 등 특별히 보전할 가치가 큰 해역을 해양보호구역으로 지정하여 관리하고 있다. 이번 ’제주 오조리 갯벌‘을 포함하여 현재까지 국내 해양보호구역은 습지보호지역(갯벌) 17곳, 해양생태계보호구역 16곳, 해양생물보호구역 2곳, 해양경관보호구역 1곳 등 총 36곳이 지정되어 있다. 제주 오조리 갯벌은 지역주민들이 자발적으로 갯벌의 우수성과 아름다움을 보전하며 습지보호지역 지정을 요청한 지역이다. 해양수산부는 제주 오조리 갯벌의 풍부한 해양생태계를 지속적으로 보전하기 위해 생태계 조사와 지역주민 공청회를 거쳐 17번째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하게 되었다.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저어새 등 멸종위기종들의 서식지인 제주 오조리 갯벌을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하여 제주 바다와 갯벌의 해양보호구역 지정 기반을 마련했다.”라며 “이번 습지보호지역 지정을 계기로 제주 오조리 갯벌을 더욱 체계적으로 보전?관리하여 우수한 생태자원의 가치를 높이고, 지역주민과 일반 국민들이 그 가치를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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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양도세 완화하기로[KMC한국외식문화뉴스] 최대환 앵커> 주식을 팔아서 수익이 나면, 대주주의 경우 양도소득세를 내야 하는데요. 이렇다 보니까 대주주 분류를 피하려고 연말에 주식을 대량으로 매도해서, 애꿎은 개미들이 피해를 보는 일이 있어 왔습니다. 정부가 대주주의 기준을 확 바꾸기로 했습니다. 김용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김용민 기자> 국내 주식시장에서는 주식을 팔 때 수익을 낼 경우 대주주를 제외하고 양도소득세가 부과되지 않습니다. 대주주란 한 종목을 10억 원 이상 보유하거나, 코스피 종목의 경우 1% 이상, 코스닥은 2% 이상, 코넥스는 4% 이상 보유한 이들을 말합니다. 대주주는 매년 마지막 날을 기준으로 분류되기 때문에, 대주주가 되면 다음 해 주식을 팔 때 수익의 일정 부분을 세금으로 내야 합니다. 이 때문에 주식시장 큰손들이 대주주 분류를 피하기 위해 연말에 주식을 대량으로 매도해, 애꿎은 개미들이 피해를 보는 일이 반복돼왔습니다. 정부가 대주주 기준을 현행 10억 원에서 50억 원 이상으로 대폭 올리기로 했습니다. 기재부는 이같은 내용의 소득세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습니다. 법 개정 사안이 아니기 때문에 26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될 경우 곧바로 올해 마지막 날 대주주 선정기준이 50억 원으로 오르고, 내년 1월 1일 양도분부터 적용됩니다. 이에 따라 한 종목을 50억 원 미만으로 가지고 있는 주식 큰손들은 양도세를 피하기 위해 연말 집중 매도를 하지 않아도 됩니다. (영상편집: 김예준) 정부는 이번 조치에 대해 과세 대상 기준 회피를 위한 연말 주식매도에 따른, 시장 변동성을 완화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습니다.KTV 김용민입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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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업 종사자를 위한 예산 지원 확대[KMC한국외식문화뉴스] 최대환 앵커> 내년에 정부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농·어업 종사자를 위한 예산 지원도 확대합니다. 모지안 앵커> 소상공인을 위해 고금리 대출이자 일부를 감면해주고, 에너지와 비료 가격 상승에 따른 농어민들의 경영 부담도 완화해줄 방침입니다. 계속해서 김현지 기자입니다. 김현지 기자> 정부가 소상공인의 금리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취약차주에 대한 고금리 대출이자 일부를 감면해주기로 했습니다. 이를 위해 3천억 원의 예산이 증액됐습니다. 영세한 소상공인의 전기료 인상분을 일부 한시 보전하는 데에도 2천520억 원이 투입됩니다. 정부는 구체적인 지원요건과 방식은 추후 발표한단 계획입니다. 또 소상공인의 매출 제고를 위해 온누리상품권 사용처와 발행량을 확대합니다. 사용처는 골목형 상점가 등으로 확대하고 발행량은 4조 원에서 5조 원 규모로 늘렸습니다. 지방재정 여건을 감안해 지역사랑상품권 한시 지원도 이뤄집니다. 농어민들을 위해서는 에너지와 비료 가격 상승 등에 따른 경영 부담을 완화하고 전염병과 기후변화로 인해 예측하지 못한 피해를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예산이 편성됐습니다. 시설농가와 어업인 6만8천 명에게 면세유 인상분 일부와 양식어민의 농사용 전기료 인상분 일부를 한시적으로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또 가격 상승이 우려되는 무기질 비료 구입비용 일부도 지원할 계획입니다. (영상편집: 신민정) 축산농가에는 럼피스킨 백신 구입과 접종비를 지원해 피해를 최소화하고 오징어 자원 탐색을 위해 해외해역조사도 수행할 방침입니다.KTV 김현지입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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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불빛이 일렁이는 전국 불빛 축제 4곳[KMC한국외식문화뉴스] 이런 분들에게 추천해 드립니다! 야간 여행을 어디로 갈 지 고민이신 분 겨울 축제가 궁금하신 분 화려한 불빛의 향연을 감상하고 싶은 분 ★추천 장소★ 대구 이월드 일루미네이션, 가평 아침고요수목원 오색별빛정원전, 부산 해운대 빛축제, 서울 빛초롱축제 대구 이월드 일루미네이션 대구 이월드는 폭포, 분수, 조명, 꽃으로 장식된 유럽식 도시공원과 더불어 다양한 놀이기구까지 즐길 수 있는 테마파크입니다. 이곳은 1년 내내 계절에 맞춰 다양한 테마로 축제가 진행되고 있는데요. 해가 빠르게 지는 겨울이 되면 형형색색으로 밤을 빛내는 불빛 축제를 진행해 낭만적인 분위기를 즐길 수 있습니다. 곳곳에 조성된 다양한 포토존과 테마존에서 특별한 추억을 남겨보세요. ※ 이월드 - 위치 : 대구광역시 달서구 두류공원로 200- 축제기간 : 2023.11.18.(토)~2024.2.20.(화)- 운영시간 : 월~금요일 10:30~21:00, 토~일요일 10:00~22:00- 이용요금 : [야간 자유이용권 17시부터] 성인(20세 이상) 3만 5000원 / 청소년·어린이(36개월~19세) 3만 3000원 [종일 자유이용권] 성인(20세 이상) 4만 9000원 / 청소년(14세~19세) 4만 4000원 / 어린이(36개월~13세) 3만 9000원- 문의 : 053-620-0001- 주차 : 자체 주차장 이용 가평 아침고요수목원 오색별빛정원전 오색별빛정원전은 아침고요수목원에서 매년 진행하고 있는 불빛 축제입니다. 10만여 평의 야외 정원을 밑그림 삼아 형형색색의 조명과 빛을 이용해 사랑, 동물, 식물 등 다양한 테마로 꾸며져 있는데요. 식물을 테마로 조성된 ‘하경정원’과 푸른 바다 같은 ‘아침광장’, 겨울에 만나는 ‘벚꽃터널’ 등 화려한 빛의 세계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겨울밤을 화려하게 빛내주는 이곳에서 동화같은 풍경을 두눈 가득 담아보세요. ※ 아침고요수목원 - 위치 : 경기도 가평군 상면 수목원로 432- 축제기간 : 2023.12.1.(금)~2024.3.17.(일)- 운영시간 : [야간 점등 시간] 월~금, 일요일 18:00~21:00 / 토요일 18:00~23:00- 이용요금 : 성인(만 19세~만 64세) 1만 1000원 / 청소년(만 13세~만 18세) 8500원 / 어린이(36개월~만 12세) 7500원 / 경로(만 65세 이상) 9000원- 문의 : 1544-6703- 주차 : 자체 주차장 이용- 반려동물과의 동반 출입이 제한되어 있습니다. 부산 해운대 빛축제 해운대 빛축제는 부산 거리와 바다를 수놓은 아름다운 빛 조형물을 감상할 수 있는 해운대의 대표 겨울 축제입니다. 올해는 해운대 해수욕장과 해운대 광장, 해운대시장, 온천길 일원에서 ‘희망, 빛으로 다시 한 번’이라는 주제로 12월 2일부터 개최되는데요. 빛 시설물 전시와 조형물 포토존, 미디어존, 소원엽서 존, 사진인화 등의 프로그램이 조성되어 있어 다채롭게 즐길 수 있습니다. 아름다운 빛으로 물든 이곳에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보세요. ※ 해운대 빛축제 - 위치 :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우동- 축제기간 : 2023.12.2.(토)~2024.1.31.(수)- 운영시간 : 매일 17:30~24:00- 이용요금 : 무료 (체험 프로그램 이용요금 별도)- 문의 : 해운대구 문화관광과 051-749-4061- 주차 : 공영 주차장 이용 서울 빛초롱축제 빛초롱축제는 청계천 일대에서 진행되는 겨울 야간 빛 축제입니다. 오는 12월 15일부터 개최되는 이 축제는 광화문광장과 청계광장, 서울광장에서 다채로운 빛 조형물을 만나볼 수 있는데요. 특히, 올해는 광화문광장 마켓과 동시 개최되어 볼거리와 즐길거리 그리고 먹거리까지 즐길며 재미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서울의 밤을 환하게 밝혀주는 이곳으로 겨울 여행을 떠나보세요. ※ 서울 빛초롱 축제 - 위치 : 서울특별시 종로구 세종대로 175- 축제기간 : 2023.12.15.(금)~2024.1.21.(일)- 운영시간 : 매일 18:00~22:00- 이용요금 : 무료- 문의 : 서울관광재단 02-3788-8168- 주차 : 인근 주차장 이용 출처 : 대한민국 구석구석 SNS * 위 정보는 변경될 수 있으니 여행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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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해양치유공간 개관몸과 마음이 지침에 사로잡혔을 때야 비로소 ‘쉼’을 고려한다. 벅찬 일상에서 과감히 벗어나 스스로를 들여다보는 용기가 필요한 때다. 자연은 이러한 용기를 북돋는다. 특히 광활한 바다를 마주했을 때, 거침없는 파도 소리를 들었을 때 치유를 경험한다. 갯벌, 소금, 해조류 등 바다에서 쉽게 만나볼 수 있는 자원으로 몸과 마음의 치유를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다. 해양수산부가 국내 최초로 지난달 24일 전남 완도군 신지명사십리 해수욕장에 ‘완도 해양치유센터’를 조성한 것이다. 해양치유는 해양기후(해풍·태양광·해양에어로졸), 해수, 해양생물(해조류·전복), 해양광물(갯벌·모래·소금·맥반석) 등 크게 4가지로 분류된 해양치유자원을 활용한 각종 요법으로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증진시키는 활동을 의미한다. 실제로 해수를 이용한 수중 재활 운동의 보행능력 개선 효과, 해변(바다모래) 운동의 근육강화 효과, 피트팩(퇴적물)의 무릎 관절염 통증 완화 효과 등 국내 의료진과 연구기관 등을 통해 그 효과성이 계속해서 입증되고 있다. 해수부는 해양치유 활성화를 위한 지역 거점으로 전남 완도, 충남 태안(내년 말 준공 예정), 경북 울진 및 경남 고성(2025년말 준공 예정), 제주(2024년 착수 예정) 등 5개 지역에 해양치유센터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그 중 완도 해양치유센터가 가장 먼저 문을 열고 국민들에게 통합적인 해양치유서비스를 제공하게 된 것이다. 광활한 바다와 마주한 완도 해양치유센터는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수중운동과 해조류 거품테라피, 스톤테라피 등 약 16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 개인별 건강상태를 측정하고 측정 결과와 자료를 바탕으로 하는 맞춤형 전문 치유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특히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 수험생들이 내년 2월 말까지 해양치유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도록 ‘수험생 힐링 이벤트’도 운영된다. 수능 수험표를 지참한 수험생들은 저렴한 요금으로 이용 가능하다. 아울러 연말까지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이용로 50% 할인 이벤트를, 크리스마스 계기 12살 이하 어린이 100명에 선착순으로 크리스마스 선물 세트 증정 이벤트도 진행한다. 한편 해수부는 이번 완도 해양치유센터 개관을 시작으로 해양치유프로그램 인증체계 마련, 해양치유사 국가자격제도 신설 등 해양치유산업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한 정책을 적극 추진하는 한편, 이를 통해 세계가 주목하는 한국형 해양치유 모델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 완도 해양치유센터 바로 가기 [KMC한국외식문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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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발효음식협회 나눔봉사 이어져지난 20일 사단법인 남도발효음식협회 회원들은 광주광역시 광산구 덕림동 지적장애인 거주시설인 애일의 집을 방문하여 훈훈한 정을 나누었다. 멀리 제주도 서귀포뽈살집을 운영하고 있는 강민우 발효음식명인 및 나주모꼬지(최재순명인),나미영명인, 홍평순(발효음식전문가), 양안옥(보성김치전문가), 이슬기(나주 달가림 대표), 손난희명인, 임명복(사찰음식전문가), 화정동 돈구이바람났네 닭이랑(임영희대표), 송전권역 농촌체험휴양마을(심상권대표), 차(茶)공간(고효주 협회사무국장), 나미영명인, 서울 김포 발효음식 교육원을 운영중인 서덕순발효음식명인(장담그는마을 교육원) 등과 함께 사랑의 성금을 협회로 보내 주어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남도발효음식 전문가의 교육 및 행사전시 단체로 사단법인 남도발효음식협회는 건강에 좋은 발효음식 전문가 네트워크를 형성하여 발효음식에 대한 정보를 나누고 있다. 협회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발효식품 사업활성화 와 우리 전통발효음식 우수성을 널리 알려 국민 식생활개선에 앞장서 나가기로 하였다. [최금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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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시대 선체 조각 등 500여 점 발굴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소장 김성배)는 올해 7월부터 10월까지 진행한 충남 태안군 마도(馬島) 해역 발굴조사에서 고려시대 선체 조각과 기러기형 나무 조각품, 청자 접시 등 500여 점을 발굴했다. 태안 마도 해역은 예로부터 해난사고가 잦았던 곳으로, 『조선왕조실록』에 1392년(태조 4년)부터 1455년(세조 1년)까지 약 60여 년 동안 200척에 달하는 선박이 태안 안흥량에서 침몰했다는 기록이 있으며, 2009년부터 올해까지 실시된 발굴조사를 통해 고려시대 선박 3척(마도1~3호선), 조선시대 선박 1척(마도4호선) 등 고선박 4척과 유물 1만여 점이 확인되었다. < 태안 마도 해역에서 출수된 고려시대 선체 조각 올해 발굴조사에서 확인된 선체 조각(길이 115㎝, 너비 31.5㎝, 높이 15㎝)은 방사성탄소연대측정 결과 11~12세기의 것으로 추정되며 연결부와 홈이 잘 남아있어, 과거 인근에서 발굴된 고려시대 침몰선인 마도2호선(2010년 발굴) 혹은 마도3호선(2011년 발굴)의 외판재일 가능성이 있으나 또 다른 선박의 일부일 수 있어 2024년에 주변지역에 대한 수중발굴을 통해 확인해 나갈 계획이다.* 외판재: 선체의 양 옆면을 이루는 부재로, 여러 개의 목재를 쌓아서 만듦* 방사성탄소연대측정: 뼈, 목재, 섬유류 등 방사성탄소를 포함한 유기물의 연대를 측정하는 방법또한 함께 발굴된 기러기 모양의 나무 조각품(길이 59.2㎝, 너비 11.6㎝, 높이 8.3㎝)은 국내 수중발굴조사에서 처음 확인된 것으로, 대부분의 기러기형 나무 조각품은 솟대와 같이 새가 앉아있는 모습이지만 이번에 발굴된 유물은 새가 날아가는 모습이며 아래에 구멍이 남아있지 않다. 『경국대전』,『국조오례의』에 의하면 기러기가 혼례, 제례 등 오례에 사용했다는 기록이 있어, 안전한 항해를 위해 동물 공희의 개념으로 사용됐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에, 향후 추가적인 분석과 제의 관련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솟대 : 마을 수호신 및 경계의 상징으로 마을 입구에 세운 장대이며, 끝에는 나무로 만든 새를 붙임* 공희(供犧) : 신에게 희생 공물로 바치던 동식물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2007년부터 올해까지 총 10차례의 마도 해역 수중발굴조사를 완료한 데 이어, 앞으로도 지속적인 발굴조사를 통해 새로운 고선박의 흔적을 찾는 조사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KMC한국외식문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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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 후기 능원과 왕궁 조사연구 결과 담은 책자 6권 발간 눈길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원 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소장 임승경)는 2022년 9월부터 2023년 6월까지 실시한 공주 무령왕릉의 남쪽지역에 대한 조사결과를 담은 『공주 무령왕릉과 왕릉원 1차』 발굴조사 보고서를 마지막으로, 2017년부터 올해까지 실시한 백제 후기 능원과 왕궁에 대한 조사결과를 총 6권의 책자로 발간했다. ①『공주 무령왕릉과 왕릉원 1차』발굴조사 보고서(`22∼`23년 조사) ②『공주 무령왕릉과 왕릉원 29호분』발굴조사 보고서(`21년 조사) ③『부여 관북리유적 Ⅶ』발굴조사 보고서(`18∼`20년 조사) ④『부여 관북리유적 Ⅷ』발굴조사 보고서(`21년 조사) ⑤『부여 금강사지 Ⅱ』발굴조사 보고서(`17∼`22년 조사) ⑥『익산 미륵사지 ?18차-』발굴조사 보고서(`22년 조사) 이번 6권의 보고서를 통해 다음과 같은 내용들을 확인할 수 있다.먼저, ▲ 『공주 무령왕릉과 왕릉원 1차』 발굴조사 보고서에는 2022∼2023년까지의 무령왕릉 남쪽지역 조사내용을 수록했다. 능원 내에서 무령왕릉과 인접한 남쪽 사면 일대가 사비기 초∼조선시대에 걸쳐 이용되었음을 확인했다는 데에 의미가 있다. < 『공주 무령왕릉과 왕릉원 1차』 발굴조사 보고서 표지 > ▲ 『공주 무령왕릉과 왕릉원 29호분』 발굴조사 보고서에는 2021년에 실시한 29호분 조사내용을 수록했다. 29호분은 일제강점기에 간단한 조사만 이뤄져 그 존재가 알려진 바 없었는데, 2021년 실시한 발굴조사를 통해 봉분의 실체와 내부 출토 유물 등 관련 정보를 제시할 수 있었다. 아울러 매장시설을 만들 때 사용한 벽돌(전)이 중국 남조의 기와 제작 장인(공인)과 관련이 있음을 알 수 있는 「조차시건업인야(造此是建業人也)」 라는 글자가 새겨진 벽돌(명문전)의 세부사진 자료가 수록되어 있다.▲ 『부여 관북리유적 Ⅶ』 발굴조사 보고서에는 2018∼2020년까지의 부여 관북리 유적 남쪽 지역 발굴조사 성과를 수록했다. 기존에 확인되지 않았던 관북리 일대의 대지 조성방식을 이해하고, 관북리 일대가 개발된 시점을 살펴볼 수 있는 자료이다.▲ 『부여 관북리유적 Ⅷ』 발굴조사 보고서에는 2021년에 실시한 부여 관북리 유적의 서쪽 지역 발굴조사 성과를 수록했다. 백제∼조선시대 유구 208기를 비롯하여, 관북리 유적의 서쪽 경계지점으로 볼 수 있는 지형을 제시했다는 데에 의미가 있다.▲ 『부여 금강사지 Ⅱ』 발굴조사 보고서에는 2017∼2022년까지 금강사지 서편 일대의 강당과 강당에 연결된 기다란 건물(회랑지) 일부 구역에 대해 실시한 조사결과를 수록했다. 금강사지의 변천 과정과 운영시기를 파악할 수 있는 다양한 유물 분석 자료를 확인할 수 있다.▲ 『익산 미륵사지 -18차-』 발굴조사 보고서에는 2022년에 실시한 미륵사지 중원 목탑지 조사내용을 수록했다. 미륵사지 중원 목탑지의 기초시설이 만들어진 과정을 국내외의 여러 사례와 비교·분석하여 확인할 수 있다.이들 자료는 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에서 다년간에 걸쳐 수행한 발굴조사 결과를 종합적으로 살펴보고, 더 나아가 향후 세계유산 「백제역사유적지구」의 체계적인 보존관리 방안을 마련하는 데에도 중요한 기초자료가 될 것이다.보고서는 국공립 도서관, 박물관, 연구기관 등에 배포될 예정이며, 국립문화재연구원 문화유산 지식e음 누리집(https://portal.nrich.go.kr/)에 공개되어 누구나 열람할 수 있다. 문화재청 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는 앞으로도 백제 고도 지역에 대한 체계적인 조사연구를 추진하고 그 결과물을 지속적으로 국민과 공유하여 백제 문화의 역사적 가치를 높이는 데 기여해 나갈 예정이다. [KMC한국외식문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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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무형유산전통공예 체험 눈길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원장 안형순)은 국가무형유산 전통기술 분야의 이수자 3명(소목장 이재웅, 누비장 하은정, 침선장 김영숙)과 <무형유산 전통공예 활용 연구 과정>의 일환으로 전통공예 체험도구 3종을 개발하였다. 국립무형유산원은 무형유산 전승자들의 전통상품 개발역량을 강화하여 현대의 문화소비 유행에 발맞출 수 있도록 2018년부터 <무형유산 전통공예 활용 연구 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참가자에게는 연구활동비와 재료비를 지원한다. 선발된 이수자들은 올해 3월부터 특강과 자문, 견학 등을 거쳐 체험도구 구상과 개발서 작성, 시제품 제작 등을 진행하였다. 참가 결과, 소목장 이재웅 이수자는 ‘활비비’와 ‘돌대송곳’이라는 전통도구로 직접 작은 크기의 소반을 만들 수 있는 <전통도구를 활용한 약소반 트레이>, 누비장 하은정 이수자는 태극 형태의 잔받침을 만들 수 있는 <똑.똑.똑. 어울림 누비>, 침선장 김영숙 이수자는 한쪽 모서리가 저고리 모양으로 된 보자기를 만들 수 있는 <침선, 보자기에 저고리를 더하다>를 각각 개발하였다. * 활비비·돌대송곳: 회전력을 이용해 나무에 구멍을 뚫는 수동도구로 드릴과 유사함 < 소목장 이재웅의 ´전통도구를 활용한 약소반 트레이´ 체험도구와 완성품 > 이번에 개발된 전통공예 체험도구 3종의 체험 안내 책자와 영상은 무형유산 디지털 아카이브 누리집(iha.go.kr)에 공개되어 누구나 재미있게 전통공예를 체험할 수 있게 하였다. 또한, 체험도구의 지식재산권을 각 이수자들이 소유하도록 하고, 이수자의 사회관계망서비스 계정도 함께 공개하여 전통공예에 관심 있는 개인이나 단체가 전승자에게 직접 체험도구를 구매하거나 교육을 의뢰할 수 있도록 하였다.* 무형유산 디지털 아카이브 누리집 접속 → ‘활용’ 검색 → 체험 안내 책자 3종의 뒷표지 내 정보무늬(QR코드)로 이수자의 사회관계망서비스 접속 가능한편, 국립무형유산원은 올해 한독 수교 140주년을 맞아 개최한 무형유산 공연 ‘K-무형유산페스티벌’의 사전행사(9.18.~22.)에서 현지 교민(파독 광부와 간호사)과 독일인을 대상으로 <전통도구를 활용한 약소반 트레이>를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을 총 7회 진행하였다. 20대부터 8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체험자들은 전통도구와 재료를 보며 어린 시절의 추억에 잠기기도 하고, 우리 전통기술의 아름다움에 매료되는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은 앞으로도 국가유산 체제라는 새로운 미래를 맞이하여, 이수자를 포함한 무형유산 전승자의 역량 강화와 국민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운영해 나갈 것이다. [KMC한국외식문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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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훈련소 병영생활 달라진다18일 충남 논산시 육군훈련소 병영식당에서 육군훈련소 장병이 입맛대로 골라담은 식판이다. 육군훈련소는 국방부가 발표한 ‘골라 먹는 뷔페식’ 식사를 미리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육군훈련소 장병들이 18일 충남 논산시 육군훈련소 병영식당에서 국방부가 발표한 ‘골라 먹는 뷔페식’식사를 담고 있다.,육군훈련소 민간 조리원들이 충남 논산시 육군훈련소 병영식당 조리실에서 뷔페식 급식을 조리하고 있다. 장병들이 선호하는 10개 이상의 메뉴를 제공함으로써 급식 만족도가 올라갈 것으로 보인다.,육군훈련소 장병들이 18일 충남 논산시 육군훈련소 생활관에서 보급된 상용 이불을 개고 있다. 육군훈련소 장병이 18일 충남 논산시 육군훈련소 생활관에서 신형 수통의 뚜껑을 분리하고 있다. 이번에 보급된 수통은 스테인리스 소재로 위생·보냉 성능이 향상되었다. [KMC한국외식문화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