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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한 잔 값으로 실천할 수 있는 행복 나눔 열려올해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장·차관급 이상 정무직 공무원이 기부한 후원금으로 취약계층 가구를 지원한다. 보건복지부가 주관하고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운영하는 ‘사랑나눔실천 1인 1계좌 갖기’ 사업에 참여하는 장·차관급 이상 정무직 공무원이 매월 급여의 10%를 기부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를 통해 모아진 후원금은 지난 상반기에만 225가구에 약 10억 원을 지원했고 추가로 올 연말까지 취약계층 230가구에 가구당 최대 500만 원, 약 10억 원을 지원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랑나눔실천 1인 1계좌 갖기는 지난 2004년 국무총리실 주도로 공무원과 공공기관 임직원 등 공공분야가 솔선수범으로 복지 소외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시작한 사업이다. 이 사업은 이듬해인 2005년에 보건복지부로 이관되었고 2006년부터 현재까지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 위탁 운영 중으로, 후원을 희망하는 국민 또한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다. 지난 1월 정부는 장·차관급 이상 정무직 공무원 연봉의 10% 상당을 기부하기로 했는데 현재 46개 정부기관과 170여 개 공공기관이 참여하는 등 약 1만명 이상의 후원자가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렇게 따뜻한 마음으로 모인 후원금은 매년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협조를 통해 지원 대상자를 추천받고 운영 위원회 심의를 거쳐 공정하고 투명하게 집행된다. 한편 선정된 지원 대상은 아동·청소년, 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뿐 아니라 고립·은둔 청년은 물론 최근에는 사회복귀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중·장년층 등 ‘신(新) 취약계층’도 포함하고 있다. 이러한 대상자에게는 생계·의료·주거·학습 등 지원이 필요한 항목에 대해 1가구당 최대 300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 따르면, 할머니와 동생을 보살피며 가장 역할을 위해 학교를 중퇴하고 아르바이트 중인 김모양(여, 17세)에게 자격증 취득과 검정고시 준비 비용을 지원했다. 또 선천성 언어장애와 발달장애 등으로 인한 사회성 부족으로 사회와 단절된 채로 살아가며 치과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던 김모씨(남, 63세)의 치과 치료비용 등에 도움을 전했다. 특히 한국사회복지협의회는 최근에 지원 범위를 지역사회 전반으로 넓히기 위해 지역모금을 활성화하는 ‘고향사랑펀드’를 신규로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사랑나눔실천은 총 8가지의 후원 펀드로 구성돼 있으며, 후원자가 후원을 희망하는 대상군을 직접 선택할 수 있다. 먼저 ‘꿈나무’ 펀드는 소외계층 아동·청소년의 생계비, 학습비, 자기계발비 등을 지원한다. ‘행복한동행’은 장애인 가구의 생계비와 의료비 등을, ‘은빛노을’은 저소득 독거·치매 어르신 가구의 생계를 돕는다. 또 ‘첫걸음’ 펀드는 비정형거주인과 생활시설 퇴소인의 정착비와 주거비 등을, ‘희망나눔’은 희귀난치성 질환 환자의 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고향사랑’ 펀드는 지역사회 복지 문제 해결을 위해, ‘좋은이웃들’은 우리 지역에서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찾아 다양한 복지자원과 서비스를 연계·지원한다. 이밖에도 대규모 재해·재난 시 이재민 등 취약계층에게 긴급구호를 위한 ‘이머전시 푸드팩’을 지원해 결식을 예방하는 ‘푸드뱅크’ 펀드도 최근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처럼 ‘나눔행복 행복한국’을 실천하는 ‘사랑나눔실천 1인 1계좌 갖기’ 후원을 희망하는 분은 정기후원과 일시후원 중 선택하면 되고 중복도 가능하다. 특히 매년 연말정산 시에는 국세청 홈택스에 후원내역이 자동으로 입력되는데. 개인 후원자의 경우 소득 금액의 100% 한도 내에서 15%(1000만 원 초과분은 30%)의 세액을 공제받는다. 한편 후원 펀드는 최소 참여 금액이 5000원 또는 1만 원으로 나뉘어 있는데, 모처럼 식사 후 커피 한 잔 대신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을 건네는 것도 좋을 듯 하다. [붙임] 사랑나눔실천 안내책자 ☞ 사랑나눔실천 ☎02-2077-3945~7 https://bokji.net/ssn/bin/09.bokji [KMC한국외식문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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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회 국제표준올림피아드 개회식진종욱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장이 21일 경기 안산시 청소년수련원에서 열린 ‘제18회 국제표준올림피아드 개회식’에서 참가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MC한국외식문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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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량한 숲 여행지 5곳 추천강릉솔향수목원은 칠성산 자락에 있다. 줄기가 붉고 곧게 자라는 금강소나무가 집단으로 자생하는 곳으로, 대표적인 관찰로가 천년숨결치유의길이다. 금강소나무 외에 주목과 서양측백이 어우러져 최적의 삼림욕 코스를 완성했다. 하늘정원도 놓치면 안 된다. 이곳 전망대에서 강릉 시내가 한눈에 들어오고, 그 너머로 푸른 바다가 거짓말처럼 펼쳐진다. 예부터 용소골이라 불린 맑고 깨끗한 계곡도 매력적이다. 탐스러운 꽃을 피운 수국원은 한여름 정취를 느끼기 좋다. 비비추원에는 보랏빛 꽃이 만발했다. 아이들과 함께라면 솔숲광장에서 마음껏 뛰어놀자. 널찍한 잔디밭과 귀여운 곰을 형상화한 포토 존이 인기다. 야간 개장에 맞춰 수목원에 가면 낮과는 또 다른 풍경을 만날 수 있다. 강릉솔향수목원 하절기 관람 시간은 오전 9시~오후 6시(야간 개장 오후 8~11시 / 월요일 휴원), 입장료는 없다. 강릉커피거리에선 카페마다 맛과 향이 다른 커피가 유혹하고, 푸른 바다가 풍미를 돋운다. 해 질 무렵엔 월화거리를 거닐어보자. 월화교를 배경으로 한 분수 쇼와 금·토요일에 열리는 야시장도 볼거리다. 색다른 하룻밤을 계획한다면 연곡해변솔향기캠핑장을 추천한다. 푸른 바다와 하얀 모래가 그림 같은 연곡해변에 자리하고, 덱이 대부분 울창한 솔숲에 마련돼 강릉의 멋을 오롯이 느낄 수 있다. 문의전화 :강릉시청 관광정책과 033)640-5424 삼면의 바다 가운데 수도권에서 넉넉히 2시간이면 닿는 서해. 그중 안면도는 국내 유일한 해안 국립공원인 태안해안국립공원에 속할 만큼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한다. 그런데 안면도의 진가는 바다를 넘어 숲에서 만날 수 있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수령 100년 내외 우리나라 토종 붉은 소나무인 안면송(安眠松)이 집단으로 자생하기 때문이다. 안면도자연휴양림은 안면송 천연림이다. 무장애나눔길, 스카이워크, 치유의숲길을 비롯해 5개 봉우리로 이어지는 조개산 등산로 등 안면송이 뿜어내는 피톤치드 가득한 숲길이 고루 조성됐다. 숲속의집(한옥 포함)과 산림휴양관, 산림전시관, 숲속교실, 산림수목원, 잔디광장, 어린이놀이터 등 편의 시설이 여행의 즐거움을 더한다. 하절기 관람 시간은 오전 9시~오후 6시(첫째 수요일 휴관), 입장료는 어른 1000원, 청소년 800원, 어린이 400원이다. 안면도자연휴양림과 마주한 곳에서 꽃과 나무의 싱그러움을 전하는 안면도수목원, 태안읍 일대와 서해안의 풍광이 한눈에 담기는 백화산구름다리, 안면도에서 가장 큰 해수욕장이자 낙조 명소 꽃지해수욕장은 더위에 지친 몸과 마음을 충전하는 선물이 될 것이다. 휴가철을 맞아 숲과 바다가 아름답게 조화를 이루는 안면도로 떠나면 어떨까? 문의전화 :태안군청 관광진흥과 041)670-2414 울진금강소나무숲길은 조선 시대 보부상의 애환이 서린 십이령옛길과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으로 지정된 금강소나무 군락지가 어우러진 길이다. 산림청이 국비로 만든 1호 국가숲길로, 2010년 7월에 1구간이 열렸다. 총 7개 구간(79.4km) 가운데 현재 5개 구간을 운영한다(1·5구간 정비 중). 가족탐방로는 울진금강소나무숲길의 상징인 오백년소나무를 만날 수 있고, 다른 구간보다 난도가 낮아 인기다. 총 거리 5.3km, 점심 포함 3시간쯤 걸린다. 울진금강소나무숲길은 예약 탐방 가이드제를 시행하고, 탐방은 무료로 운영한다. 홈페이지(www.uljintrail.or.kr) 예약으로 선착순 마감하며, 예약은 탐방 3일 전까지 가능하다(화요일 휴무). 구간마다 탐방 인원을 하루 80명으로 제한하고, 자격증이 있는 숲 해설사가 안내한다. 불영사계곡 너른 터에 자리 잡은 불영사는 주차장에서 들어가는 길에 미끈한 금강소나무가 즐비하다. 노랑어리연꽃이 만개한 연못 앞 벤치에 앉으면 산에 폭 안긴 듯 편안하다. 숲에서 하룻밤 묵고 싶다면 통고산자연휴양림이 제격이다. 긴 계곡을 따라 야영장과 숙박 시설이 들어서 쾌적하다. 죽변항에 들어선 죽변해안스카이레일은 커다란 유리창 밖으로 시리도록 푸른 바다를 감상하는 맛이 일품이다. 문의전화 :울진금강소나무숲길 054)781-7118 국립김천치유의숲은 소백산맥의 명산으로 꼽히는 수도산 8부 능선에 자리 잡고 있다.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서 운영하는 국내 치유의숲 7곳 가운데 평균 고도가 가장 높다. 덕분에 경북 이남 지역에서 보기 드문 자작나무 숲을 품고 있다. 김천(구미)역에서 자동차로 50분 거리, 말 그대로 오지다. 내륙 깊숙한 곳이라는 것은 어쩌면 청정 지역일 가능성이 크다는 뜻. 국립김천치유의숲은 코로나-19가 2019년에 문을 열어 웰니스 관광지로 빛을 발했다. 52ha(52만㎡) 규모에 자작나무, 잣나무, 참나무, 낙엽송, 전나무 등 수종이 다양하고, 산림 복지 전문 기관이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해 숲길과 쉼터, 건강의 삼박자가 완벽한 조화를 이룬다. 치유의숲길은 관찰의숲길(1.6km), 아름다운모티길(5.7km) 등 4개 코스가 있다. 전 구간이 완만해 걷는 데 어려움이 없다. 자작나무 숲이 내뿜는 피톤치드의 청량함을 만끽하고, 150년 된 아름드리 잣나무를 양산 삼아 해먹(그물침대)에서 단잠을 청하는 곳. 얼음장 같은 무흘구곡 상류에 발을 담가 더위를 한 방에 날리는 곳이 국립김천치유의숲이다. 성주와 김천에 걸친 아홉 계곡, 무흘구곡은 수량이 풍부해 피서지로 인기다. 고즈넉한 인현왕후길과 천년 고찰 청암사에서 조선 숙종의 계비 인현왕후의 폐위와 복위의 역사를 짚어보자. 문의전화 :김천시청 관광진흥과 054)420-6670 구례 섬진강대숲길은 섬진강과 나란한 풍광만으로 담양의 대숲과 다른 매력을 발산한다. 정자 쉼터가 있는 초입부터 길이 시작되는데, 완만한 경사가 대숲의 소실점을 변주해 율동을 만든다. 곳곳에 비치한 벤치는 다리를 쉬기 위함보다 빼곡한 숲을 바라보는 자리에 가깝다. 초록빛에 멍하니 눈과 마음을 씻기에 좋다. 중간 지점 섬진강 쪽으로 뻗은 샛길에 마련된 그네가 포토 존 역할을 한다. 야간에는 섬진강대숲길 ‘별빛 프로젝트’가 기어이 한 번 더 이곳을 찾게 만든다. 어둠이 내린 숲은 무지갯빛으로 물들고, 사방에서 반짝이는 조명은 반딧불이의 숲인 양하다. 초입에는 초승달, 안쪽에는 보름달 포토 존이 있다. 일제강점기 섬진강 일대에서 사금 채취로 강변 모래밭이 유실되자, 마을 주민 김수곤 씨가 대나무를 심은 게 섬진강대숲길의 출발이다. 편도 약 600m 구간으로, 입구에는 해충 기피제 자동 분사기가 있다. 섬진강대숲길 강 건너 오산 사성암(명승)은 구례 전망 명소다. ‘2023~2024 한국관광 100선’에 든 천은사상생의길&소나무숲길 또한 더위를 쫓는다. 천개의향나무숲은 동화 같은 숲에서 한적한 산책을 즐길 수 있다. 문의전화 :구례군청 관광정책팀 061)780-2227 * 위 정보는 변경될 수 있으니 여행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KMC한국외식문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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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쓰레기 발명품 공모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와 국립해양과학관(관장 서장우)은 6월 26일(월)부터 7월 12일(수)까지 ‘해양플라스틱 제로(ZERO)-해양과학 업사이클링 발명대회’의 작품을 공모한다. 이번 발명대회는 해양과학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경북 울진군에서 개최되는 ‘제1회 대한민국 해양과학산업 축전’을 기념하여 개최되며, 전국의 초등학생과 중·고등학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를 원하는 학생은 해양쓰레기, 플라스틱 폐재료 등을 새롭게 활용한 발명품의 발명탐구일지와 참가신청서 등을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해양수산부는 초등학생과 중?고등학생 부문별로 본선 진출 10개 팀을 선정하고, 7월 22일(토) 본선 및 심사를 거쳐 최종 순위를 정할 예정이다. 각 부문 대상 수상자(팀)에게는 해양수산부 장관상이 수여되며, 시상은 ‘제1회 해양과학산업 축전’ 개막식(7.28 예정)에서 이뤄질 계획이다. * 제출처: mice2023@daum.net(접수 확인 후 문자, 이메일 회신) 이번 발명대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국립해양과학관 누리집(www.kosm.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바다는 무한한 잠재력을 갖고 있는 인류의 보고(寶庫)라는 점에서 미래세대 주역인 우리 청소년들에게 우리 바다의 미래가 달려있다.”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우리 청소년들이 바다와 해양플라스틱, 해양과학 등에 대해 더욱 관심을 가지고 창의력을 마음껏 펼쳐주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KMC한국외식문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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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하게 즐기는 여수 여행 정보이런 분들에게 추천해 드립니다! 푸른 바다를 즐기고 싶은 분 여수 여행을 계획하고 계신 분 보기만 해도 시원한 풍경을 보고 싶은 분 ★추천 장소★ 오동도, 향일암, 만성리해수욕장, 돌산공원 오동도 오동도는 멀리서 보면 오동잎을 닮아 이름 지어진 섬으로, 섬 전체에 동백나무가 빼곡해 동백섬으로 불리기도 합니다. 이 섬으로 가기 위해서는 방파제를 건너야 하는데, 주변을 두루 살펴보며 걸어서 들어가거나 시원한 바닷바람을 느끼며 동백열차를 타고 들어갈 수 있는데요. 오동도에 도착을 하면 다양한 선율의 음악 분수, 하얀 등대, 거북선·판옥선 모형 등 다양한 볼거리가 있습니다. 특히 해안을 중심으로 순환산책로가 조성되어 있어 다양한 기암절벽과 수려한 해안절경을 마주할 수 있습니다. ※ 오동도 - 위치 : 전라남도 여수시 수정동 산1-11- 운영시간 : [오동도] 연중무휴 [동백열차] 하절기(3월~10월) 09:30~18:00, 동절기(11월~2월) 09:30~17:00- 이용요금 : [오동도] 무료 [동백열차] 1인(편도) 1000원 / 경로(65세 이상) 500원 / 6세 이하 무료- 문의 : 오동도 관광안내소 061-659-5708- 주차 : 자체 주차장 이용 향일암 향일암은 우리나라 4대 관음기도 도량 중 한 곳으로 ‘해를 향하는 암자’라는 의미에 걸맞게 여수의 대표적인 해맞이 명소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곳은 거북이 등껍질을 연상시키는 암석과 신비로운 석문, 동백나무가 어우러지는 빼어난 경치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또한, 해안가 절벽 위 바다와 맞닿아 있어 정상에 다다르면 한눈에 펼쳐지는 여수의 아름다운 풍광을 감상해 볼 수 있습니다. 이곳에서 상쾌한 바닷바람과 함께 보기만 해도 시원해지는 푸른 물결을 한눈에 담아보세요. ※ 향일암 - 위치 : 전라남도 여수시 돌산읍 향일암로 60 종무소- 운영시간 : 연중무휴- 이용요금 : 성인 2500원 / 청소년·군인 1500원 / 어린이 1000원 / 미취학 어린이·만 65세 이상 무료- 문의 : 향일암 관광안내소 061-641-2111, 향일암 종무소 061-644-4742- 주차 : 공영 주차장 이용- 반려동물 동반 입장 시 이동 가방을 사용해주세요. (안내견 제외)- 사찰은 기도 수행 공간이므로 뛰어다니거나 큰소리로 떠드는 행동은 삼가주세요. 만성리해수욕장 만성리해수욕장은 백사장에 검은 모래가 있는 해변으로, 푸른 바다와의 조화가 이루어진 이색적인 경관을 띠고 있습니다. 이곳은 오래전부터 ‘검은 모래 눈 뜨는 날’이라는 민간 풍습이 있어 음력 4월 20일이 되면 모래찜질을 즐기기 위해 많은 사람이 방문하고 있는데요. 특히 해변에 줄지어 있는 파라솔 아래 앉아 검은 모래에 부딪혀 부서지는 파도를 보며 휴식을 취할 수 있습니다. 잔잔한 파도와 함께 검은 모래를 밟으며 푸른 바다를 가까이에서 느끼고 싶다면 이곳에 방문해 보세요. ※ 만성리 검은모래해변 - 위치 : 전라남도 여수시 만흥동- 운영시간 : 연중무휴- 이용요금 : 무료- 문의 : 여수엑스포역 관광안내소 061-659-5696- 주차 : 자체 주차장 이용 돌산공원 돌산공원은 돌산대교, 여수항, 장군도 등 여수의 랜드마크들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곳입니다. 특히 어두워진 여수의 바다에 화려한 불빛들이 켜진 모습이 아름다워 야경 명소로도 유명한데요. 또한, 인근에 여수해상케이블카가 있어 야간 조명이 켜진 케이블카가 하늘에 동동 떠다니는 듯한 이색적인 모습도 볼 수 있습니다. 밤이 내려앉은 여수 밤바다의 모습을 볼 수 있는 이곳에서 하루를 마무리해 보세요. ※ 돌산공원 - 위치 : 전라남도 여수시 돌산읍 우두리 산355-1- 운영시간 : 연중무휴- 이용요금 : 무료- 문의 : 여수엑스포역 관광안내소 061-643-1781- 주차 : 자체 주차장 이용 출처 : 대한민국구석구석 SNS * 위 정보는 변경될 수 있으니 여행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KMC한국외식문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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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영양 관리와 푸드테크 등 산업발전에 기여정부는 관계부처 합동으로 식품영양성분 정보 표준화 및 표준화된 정보의 활용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산업체·학계·유관기관·정부가 협력하는 발전협의체를 구성했다. 2023년도 제1차 협의회는 4월 21일(금) 14시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개최된다. 그간 각 부처는 농산물, 수산물, 가공식품 등 소관별 식품영양성분 정보를 생산·수집하여 공개해 왔다. 각 부처에서 제공하는 정보는 단위, 형식 등이 상이하여 소비자·기업 등이 활용할 때 새로 가공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었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2021년 6월에 관계부처(농림축산식품부·농촌진흥청, 교육부, 식품의약품안전처,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 간 업무협약을 맺고 식품영양성분 정보의 표준화와 통합을 추진 중이다. 지난해 6월, 각 부처별로 생산·수집한 4만 6천 건의 식품영양성분 정보를 표준화하여 공개하였다. 12월에는 사용자 편의성을 높이고 보유 데이터를 확대하여 누적 6만 6천여 건*의 식품영양성분 정보를 2차로 개방하여 제공하였다. 향후 데이터베이스의 지속적인 품질관리를 통해 매년 최신화된 식품영양성분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 식품원재료 3,593개(농축임산물 1,841개, 수산물 1,752개), 가공식품 54,759개, 음식 8,303개 소관 부처와 민간전문가의 협력·소통 체계를 구축하여 식품기업 등 실제 사용자가 필요로 하는 영양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민·관 협의체인 발전협의회를 구성하였다. 발전협의회는 연 2회 정례적으로 개최하여 식품영양성분 정보의 표준화 등 데이터베이스의 운영 전반과 표준화된 식품영양성분 정보의 활용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표준화된 식품영양성분 정보의 제공으로 푸드테크·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 등 관련 산업에서의 활용 범위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한다. 또한 신뢰도와 활용도를 높인 식품영양성분 정보를 학교급식 시스템(4세대 지능형 나이스)과 공공급식플랫폼 등에 연계·활용하여 더욱 정교한 청소년 영양 관리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표준화된 식품영양성분 정보는 공공데이터 포털(www.data.go.kr)에서 누구나 이용할 수 있고, 오픈 에이피아이(API) 형태로도 제공된다. [KMC한국외식문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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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아동폭력 근절 캠페인 동참서부지방산림청(청장 황성태)은 세계 아동 청소년 폭력 근절을 위한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김성만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장의 지명을 받은 황성태 서부지방산림청장은 4월 17일 캠페인 동참을 인증하고, 다음 주자로 이광호 중부지방산림청장을 지명했다. 황성태 서부지방산림청장은 “모든 아동이 폭력으로부터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적극적인 관심이 필요하다”며 “폭력 없는 세상에서 아동과 청소년들이 꿈꾸는 미래가 펼쳐지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KMC한국외식문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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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숲사랑청소년단 대원 모집산림청(청장 남성현)은 2월 13일부터 3월 24일까지 제33기 한국숲사랑청소년단 대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한국숲사랑청소년단은 「산림교육의 활성화에 관한 법률」 제16조에 따라 청소년에게 산림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도모하고 숲사랑 정신을 함양해 미래 숲을 가꾸고 지켜나갈 인재로 양성하기 위해 설립된 법인이다. 모집대상은 초등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 만 7∼18세 청소년으로 신청은 ‘포휴’ 앱을 통해서만 가능하며, 자세한 등록 방법은 ‘포휴’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 2월 13일부터 제33기 한국숲사랑청소년단 대원 모집 - 대원들은 ‘탄소중립 나무 심기’, ‘국제 숲탐방 원정대’, ‘리더십 훈련 전국대회’, ‘어린이 숲리더’, ‘전국 청소년 숲사랑 작품 공모전’ 등 다양한 산림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활동한다.한국숲사랑청소년단으로 등록한 지도교사와 대원은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에서 운영하는 자연휴양림 무료입장, 각종 산림교육·체험 프로그램 참여 등 다양한 숲교육 기회가 제공되며, 봉사활동확인서 발급, 정부 포상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국숲사랑청소년단의 활동 내용, 혜택 등 궁금한 사항은 언제든지 대표전화(02-968-0868∼9) 또는 누리집(www.greenranger.or.kr), ‘포휴’(앱), 카카오톡 채널(한국숲사랑청소년단)의 상담원 채팅을 통해 문의하면 된다.김주미 산림청 산림교육치유과장은 “한국숲사랑청소년단을 통해 청소년들이 산림의 가치를 바로 알고, 기후위기 시대를 이끌어갈 녹색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KMC한국외식문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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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위도 잊게 만드는 부산 이색 체험여행이런 분들에게 추천해 드립니다!▷ 추위걱정 없이 겨울 여행을 즐기고 싶으신 분▷ 부산에서 다양한 체험관광을 찾고계신 분▷ 이색 데이트 코스를 찾고계신 분 ★추천여행코스 : 부산 북구 실내빙상장 - 부산박물관 문화체험관 - 깡깡이 예술마을 - 부산 영화체험박물관 부산 북구 실내빙상장 부산 북구 실내빙상장은 2005년 건립된 부산 최초의 국제 규격 실내빙상장으로 시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실내빙상장인 만큼 계절의 영향을 받지 않고 일 년 내내 안전하고 편리한 겨울 스포츠를 즐길 수 있습니다. 북구 실내빙상장은 일일 이용자들을 위한 스케이트 대여 이외에도, 체육 진흥을 위한 각종 대회 및 행사, 경기 연습, 체력단련, 강습 프로그램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이색 데이트, 활동적인 액티비티를 찾으신다면 북구 실내빙상장에 꼭 방문해 보세요. ※ 부산 북구 실내빙상장 위치 : 부산광역시 북구 금곡대로46번길 50 덕천공원내 부산실내빙상장 운영시간 : 화~일 09:00~18:00 (매주 월요일 정기휴무) 이용요금 : [입장료] 성인 4000원 / 청소년 3000원 / 어린이 2500원 [스케이트 대여료] 3000원 문의 : 051-337-4087 주차 : 자체 주차장 이용 안전모와 장갑 착용 필수입니다. (안전모는 무료 대여, 장갑은 별도 구매 가능) 1회 입장으로 3시간 이용 가능합니다. 부산박물관 문화체험관 1978년에 개관해 많은 역사를 담고 있는 박물관입니다. 다채로운 유물들을 감상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문화체험관에서는 다양한 체험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다도체험은 차의 역사 및 유래, 차를 우리고 마시는 방법 등 다도 지도사의 개인별 맞춤 지도로 진행됩니다. 추운 겨울 따뜻한 차 한 잔과 함께 찬바람을 이겨내 보세요. ※ 부산박물관 위치 : 부산광역시 남구 유엔로 152 운영시간 : 화~일 09:00~18:00 (매주 월요일 정기휴무) 이용요금 : 무료 문의 : 051-610-7111 주차 : 자체 주차장 이용 문화체험 희망 시 온라인 사전예약 필수입니다. 깡깡이 예술마을 영도대교와 남항대교가 맞닿은 곳에 있는 버선 형상의 마을로, 수리조선소에는 여전히 선박들의 출입이 활발하여 해양수도 부산의 분위기를 느끼게 해주는 곳입니다. 깡깡이 예술마을은 선박 부품 업체가 마을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어 부산 조선산업의 변천사를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방문객들을 위해 두 가지 체험이 진행되고 있는데요. 바로 해상투어와 마을 투어입니다. 해상투어는 깡깡이 유람선을 타고 약 2~30분 동안 바다 위에서 깡깡이 예술마을을 돌아보는 프로그램입니다. 마을 투어의 경우 해설사와 함께 마을을 돌아다니며 마을 관광을 즐길 수 있습니다. ※ 깡깡이 예술마을 위치 : 부산광역시 영도구 대평북로 36 운영시간 : 화~일 09:00~17:00 (매주 월요일 정기휴무) 이용요금 : 해상투어·마을투어 6000원 / 통합투어 1만원 문의 : 0507-1307-3339 주차 : 자체 주차장 이용 홈페이지 http://kangkangee.com 에서 투어 사전 신청이 필요합니다. 깡깡이마을은 현재 운영 중인 산업현장이므로 관람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부산 영화체험박물관 국내 최초 영화 전문 전시체험시설로 영화의 모든 것을 보고, 느끼고, 즐길 수 있습니다. 부산영화체험박물관에서는 영화의 역사, 원리, 장르 등 다양한 영화 콘텐츠를 스토리와 함께 체험하며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과거를 연상시키는 옛날 영화관 모습의 인테리어가 몰입도를 높이는데요. 시나리오 작성, 영화 예고편 제작, 크로마키 등 영화제작과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부산에서 이색 데이트, 독특한 여행지를 찾는다면 영화체험박물관을 추천해 드립니다! ※ 부산 영화체험박물관 위치 : 부산광역시 중구 대청로126번길 12 운영시간 : 화~일 10:00~18:00 (매주 월요일 정기휴무) 이용요금 : [입장료] 성인 1만원 / 어린이·청소년 7000원 문의 : 0507-1377-4201 주차 : 자체 주차장 이용 출처 : 대한민국구석구석 SNS 글, 사진 : 트래블리더 14기 윤다영 * 위 정보는 변경될 수 있으니 여행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KMC한국외식문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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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여행지 6곳 추천국립현대미술관(MMCA) 과천(이하 과천관)은 청계산 자락에 있어 나들이 삼아 가기 제격이다. 올해는 〈MMCA 과천프로젝트 2022 : 옥상정원-시간의 정원〉 전시가 가을 정취를 더한다. ‘시간의 정원’은 조호건축(이정훈 건축가)이 과천관 옥상에 디자인한 지름 39m 원형 구조물이다. 정원 밖으로 보이는 일대의 자연과 흰색 파이프 그림자의 변주가 흥미롭다. 출발점은 백남준 작가의 ‘다다익선’이 좋다. 2018년 이후 복원을 위해 중단했다가 지난 9월 15일 재가동했다. 1층부터 3층 ‘시간의 정원’ 입구까지 나선형 통로를 따라 이동하며 관람한다. ‘시간의 정원’ 가운데 아래층에는 황지해 작가의 〈원형정원 프로젝트 : 달뿌리-느리고 빠른 대화〉 전시가 열린다. ‘달뿌리-느리고 빠른 대화’는 주변 산과 들의 식생을 주재료로 사용하고, 우리 땅 곳곳의 생태를 옮겨 왔다. 과천관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오후 6시(옥상정원 5시 30분), 월요일은 휴관한다. 국립과천과학관은 과천관과 단짝 여행지로 과학 체험의 보고다. 아해박물관은 전통 놀잇감을 전시·체험하는 곳이다. 인근 추사박물관은 과지초당이 매혹하고, 누마루에서 듣는 독우물의 물소리가 은은하다. 문의 전화 :국립현대미술관 과천 02)2188-6000 강원도 정선에 자리한 로미지안가든은 사랑하는 아내를 위해 남편이 직접 가꾼 특별한 정원이다. 아내만큼 나무 한 그루, 돌멩이 하나도 소중히 여기다 보니 무려 10년 세월이 걸렸다. 이곳의 랜드 마크 ‘가시버시성’은 부부의 순우리말인 가시버시란 이름처럼 사랑과 믿음에 대한 글귀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베고니아를 1년 내내 감상할 수 있는 ‘베고니아하우스’도 볼거리를 더한다. ‘프라나탑’과 ‘붉은자성의언덕’ 등 정원을 꾸미는 동안 느낀 깨달음을 풀어낸 공간이 다양하다. 전문가와 함께 ‘금강송산림욕장’에서 명상을 하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유럽의 산장을 떠올리게 하는 카페와 현지에서 전수한 손맛을 자랑하는 일식당, 전망이 빼어난 숙소가 있어 느긋하게 걷고 한가로이 쉬기 좋다. 로미지안가든 관람 시간은 오전 9시~오후 5시(명절 당일 휴관), 관람료는 어른 1만 5000원, 청소년 7000원이다. 로미지안가든 근처에 기차역이자 카페로 운영하는 나전역이 있다. 추억의 간이역 풍경을 고스란히 간직한 포토 존이 정겹다. ‘정선아리랑’의 발상지로 알려진 아우라지는 송천과 골지천 물줄기가 한데 어우러진다고 해서 붙은 이름이다. 전망이 아름다운 캠핑장으로 명성이 자자한 동강전망자연휴양림은 구름 위에서 잔 듯 색다른 하룻밤을 선물한다. 문의 전화 :로미지안가든 033)562-3382 수생식물학습원은 코로나19 시대를 거치면서 떠오른 명소다. 2020년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가을 비대면 관광지’에 들어 널리 알려졌고, TV 방송을 타면서 옥천의 대표 관광지로 자리 잡았다. 학습원을 가꾼 주서택 원장은 오랫동안 목사로 활동하다가, 이른 퇴임 후 도시 사람들이 자연의 품에서 쉴 수 있는 장소를 마련했다. 학습원은 대청호 품에 안긴 사색과 성찰의 공간으로, ‘수생식물학습원’이란 공식 명칭보다 ‘천상의 정원’이란 별칭이 잘 어울린다. 이곳의 하이라이트는 ‘천상의 바람길’이다. 호젓하고 아기자기한 산책로 곳곳에서 불쑥 대청호가 나타난다. ‘세상에서 가장 작은 교회당’, 학습원이 한눈에 펼쳐지는 전망대, 수련이 가득한 연못 등을 둘러보는 맛도 일품이다. 학습원을 느긋하게 돌아보면 여유와 기쁨이 샘솟는다. 수생식물학습원 이용 시간은 오전 10시~오후 6시(동절기 오후 5시), 일요일에 쉰다. 입장료는 어른 6000원, 청소년 4000원이다. 청풍정은 옥천의 숨은 여행지다. 갑신정변을 주도한 김옥균과 기생 명월의 애잔한 러브 스토리가 전해진다. 장령산자연휴양림은 자연에 묻혀 하룻밤 보내기 좋다. 맑은 금천계곡을 따라 이어진 치유의숲을 걸으면 몸과 마음이 한결 가벼워진다. 이원양조장은 4대째 내려오는 술도가로 유구한 세월의 흔적이 남아 있다. 문의 전화 :옥천군청 문화관광과 043)730-3412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안동 봉정사에는 부속 암자 영산암(경북민속문화재)이 있다. 우화루의 작은 문으로 허리를 굽혀 들어가면 우리 옛집과 마당이 어우러진 신세계가 펼쳐진다. 영산암을 구성하는 크고 작은 전각 6동 가운데 자리 잡은 마당에는 소나무와 배롱나무, 맥문동 같은 화초가 어우러져 무심한 듯 아름다운 정원을 이룬다. ‘한국의 10대 정원’으로 꼽히는 이곳은 3단으로 된 마당 아래쪽에 풀꽃이 있고, 가장 넓은 중간 마당은 바위 위에 솟아오른 소나무를 중심으로 배롱나무와 석등이 신비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삼성각이 있는 위쪽에서는 마당이 한눈에 보인다. 봉정사를 대표하는 극락전(국보)과 대웅전(국보)도 둘러볼 만하다. 영산암(봉정사) 관람 시간은 오전 7시~오후 7시(동절기 오전 8시~오후 6시 / 연중무휴), 관람료는 어른 2000원, 청소년 1300원, 어린이 600원이다. 봉정사에서 멀지 않은 의성김씨 학봉종택(경북기념물)은 퇴계 이황의 학통을 이어받은 조선 중기 문신 학봉 김성일의 종가다. 학봉종택 인근에 있는 광풍정(경북문화재자료)은 김성일의 제자 장흥효가 관직에 나가지 않고 학문을 익히며 후학을 양성한 곳이다. 여기에서 자동차로 15분 거리에 있는 고려 시대의 거대한 석불인 안동 이천동 마애여래입상(보물)도 가볼 만하다. 문의 전화 :안동시청 관광진흥과 054)840-6392 월연정(경남유형문화재)은 조선 중종 때 한림학사를 지낸 월연 이태가 관직을 버리고 낙향해 지었다. 쌍경당과 그 옆에 자리한 제헌, 월연정 등을 아울러 ‘월연대 일원(명승)’이라 부른다. 먼저 만나는 곳은 쌍경당. 쌍경(雙鏡)은 ‘강물과 달이 함께 밝은 것이 마치 거울과 같다’는 뜻이다. 쌍경당 옆에는 이태의 맏아들 이원량을 추모하는 제헌이라는 건물이 있다. 쌍경당 옆 얕은 계곡에 놓인 쌍청교를 건너면 월연정에 닿는다. 월연정은 앞면 5칸, 옆면 2칸의 팔작지붕 건물이다. 한가운데 방이 하나 있고 사방이 마루다. 마루에 앉으면 가을빛을 안고 흘러가는 밀양강이 내다보인다. 보름달이 뜰 때 달빛이 강물에 길게 비치는 모습이 기둥을 닮아 월주경(月柱景)이라 하는데, 옛사람들은 월주가 서는 보름마다 이곳에서 시회를 열었다고 한다. 영남루(보물)는 밀양을 대표하는 여행지다. 진주 촉석루, 평양 부벽루와 함께 우리나라 3대 누각으로 일컫는다. 밀양의 가을을 가장 잘 느낄 수 있는 곳은 천황산(재약산)이다. 새하얀 꽃을 탐스럽게 피운 억새로 가득해 여행객이 몰린다. 영남알프스얼음골케이블카를 타고 오를 수 있다. 밀양에서 요즘 뜨는 여행지는 위양지다. 연못가에 자라는 왕버들이 신비로운 풍경을 보여준다. 문의 전화 :밀양시청 관광진흥과 055)359-5787 진도 운림산방(명승)은 ‘남종화의 대가’ 소치 허련이 말년에 낙향해서 지은 화실이다. ‘첩첩산중에 아침저녁으로 피어오르는 안개가 구름 숲을 이룬다’는 뜻으로, 풍경이 매우 아름답다. 진도에서 태어난 허련이 초의선사와 추사 김정희를 스승으로 모시고, 조선 후기를 대표하는 화가가 돼서 임금 앞에 나아가 그림을 그리는 최고 영예를 누린 이야기는 운림산방의 격을 높인다. 운림산방은 허련의 삶과 주변의 빼어난 풍광, 아름다운 남종화까지 산책하듯 만나는, 가을에 딱 어울리는 공간이다. 소치1·2관에는 허련부터 5대에 이르는 작품과 홀로그램, 미디어 아트 등을 선보여 여행자가 미술에 친근하게 다가갈 기회를 마련한다. 운림산방 관람 시간은 오전 9시~오후 5시 30분(동절기 오후 4시 30분 / 연중무휴), 관람료는 어른 2000원, 청소년 1000원, 어린이 800원이다. 진도타워는 울돌목과 진도대교, 해남 일대의 전망대 역할을 한다. 진도타워와 우수영국민관광지를 잇는 명량해상케이블카는 명량해전의 격전지 울돌목 상공을 가로지른다. 진도개테마파크는 다양한 자료와 공연으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명견 진도개(천연기념물 제53호,‘진도의 진도개’를 지칭)의 우수성을 보여준다. 진도 용장성(사적)에 가면 고려 시대 몽골에 맞선 삼별초의 함성이 들리는 듯하다. 문의 전화 :진도군청 관광과 061)540-3405 * 위 정보는 변경될 수 있으니 여행 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KMC한국외식문화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