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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A로 알아보는 ‘쯔쯔가무시증’털진드기 유충은 여름철에 산란된 알이 초가을(9월 말~10월 초)에 부화를 시작해 발생 개체수가 증가하고, 늦가을(10월 말)에 가장 많은 개체수가 발생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농작업 및 야외활동 시에는 ‘쯔쯔가무시증’ 예방을 위해 긴소매 옷, 긴 바지 착용 등의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또한 야외활동 후 물린 자국(가피)이 관찰되거나, 2~3주 이내 발열·발진 등 증상이 나타나면, 쯔쯔가무시증을 의심하고 의료기관을 방문해 치료를 받아야 한다. ‘쯔쯔가무시증’에 대한 궁금증을 Q&A를 통해 알아본다. Q. ‘쯔쯔가무시증’은 왜 가을에 많이 발생하나요? A. ‘쯔쯔가무시증’은 병원체에 감염된 털진드기의 유충이 사람을 물어서 발생합니다. 환자는 연중 발생하지만, 여름철에 산란된 털진드기알은 본격적으로 초가을에 부화하고, 알에서 깨어난 유충은 숙주의 체액을 섭취하며 성장을 합니다. 따라서 털진드기 유충이 주로 활동하는 가을(9~11월)에 매개체와의 접촉을 통해 ‘쯔쯔가무시증’에 걸릴 확률이 높습니다. Q. 모든 털진드기가 ‘쯔쯔가무시증’을 일으키나요? A. 그렇지 않습니다. 우리나라에는 총 59종의 털진드기가 있습니다. 이 중 현재까지 쯔쯔가무시균 매개종으로 확인된 것은 총 8종*입니다. * 활순털진드기, 대잎털진드기, 수염털진드기, 동양털진드기, 반도털진드기, 사륙털진드기, 조선방망이털진드기, 들꿩털진드기 그 중에서도 활순털진드기, 대잎털진드기가 주요 매개종입니다. Q. ‘쯔쯔가무시증’의 예방법은 어떻게 되나요? A. 야외작업·활동 시 적정 작업복(긴팔·긴바지, 모자, 목수건, 토시, 장갑, 양말, 장화) 착용, 농경지 및 거주지 주변 풀숲 제거, 풀숲에 옷을 벗어 놓지 않고 휴식 시 돗자리 사용, 야외작업·활동 후 작업복 세탁하기, 귀가 즉시 목욕·샤워를 하는 등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합니다. Q. ‘쯔쯔가무시증’ 증상과 치료법은 무엇입니까? A. ‘쯔쯔가무시증’은 보통 1~3주 정도의 잠복기를 거친 후 급성으로 발생하며, 두통, 발열, 오한, 구토, 발진, 근육통, 기침 등이 나타나고 털진드기 유충에 물린 부위에 가피가 형성됩니다. 감염 초기에 적절한 항생제 치료 시 비교적 쉽게 회복되지만, 단순 감기몸살로 착각해 치료 시기를 놓치기 쉽기 때문에 주로 가을철에 위의 증상이 있을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신속한 진단과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자료=질병관리청> [KMC한국외식문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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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비 57조 원··‘ODA·재난대응’ 예산 대폭 확대김용민 앵커> 한편 내년 국방예산은 올해보다 4.6% 오른 57조 1천억 원이 편성됐습니다. 한국형 3축체계를 고도화하고, 병장 월급이 처음 100만 원을 넘었는데요. 윤세라 앵커> '공적개발원조 ODA(오디에이)'와 '재난대응 예산'도 대폭 늘었습니다. 채효진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채효진 기자>내년도 예산안의 한 축은 국민안전·글로벌 중추국가 역할 강화입니다. 먼저 국방예산은 올해보다 4.6% 증가한 57조 1천억 원을 편성했습니다. 북한 핵·미사일 위협에 대응할 한국형 3축체계 고도화에 5조 2천억 원, 병사 생활여건 개선에 6조 2천억 원을 각각 투입합니다.병장 월급은 사회진출지원금을 포함해 130만 원이 되고 소대지휘 활동비도 두 배가량 늘어납니다. 녹취> 김완섭 / 기획재정부 예산실장 "한국형 3축 체계 고도화, 장병 사기진작 뒷받침 그리고 소대장활동비 등 군 간부 처우개선에도 예산을 배정하였습니다." 한편 글로벌 중추국가 달성을 위해 공적개발원조 ODA 규모를 4조 5천억 원으로 대폭 늘립니다.인도적 지원 3천억 원, 글로벌 보건기여 1천억 원 등입니다. 녹취> 추경호 / 경제부총리 "글로벌 보건 백신, 첨단기술 등과 연계한 ODA를 전년 대비 14% 이상 집중 지원하여 글로벌 중추국가로의 위상을 높여가겠습니다." 또 국가유공자 보상금을 5.5% 인상합니다.지난 2008년 이후 최대 폭입니다. 참전명예수당은 38만 원으로 올리고 오는 2027년 50만 원까지 인상할 계획입니다. 감염병 대응체계 구축에는 4조 5천억 원을 투입합니다.올해보다 2조 원 이상 줄어든 겁니다. 구체적으로 백신 1천5백만 회분, 먹는 치료제 40만 명분을 추가 도입합니다. 긴급치료병상 1천7백 개를 새로 만드는 데 2천5백억 원을 배정했습니다. 연 4만 명에 대한 항체 양성률 조사도 실시합니다. 아울러 정부는 재난·재해대응시스템 고도화에 5조 8천억 원을 투자합니다.9천억 원을 들여 도심 상습 침수구역에 대심도 빗물저류터널 3곳을 설치합니다.재난대책비는 1천5백억 원으로 1.5배 늘립니다.헬기 8대 추가 도입과 고위험 현장대원 개인안전장비 보급에 3천억 원을 투입할 계획입니다. KTV 채효진입니다. (영상취재: 백영석 / 영상편집: 오희현[KMC한국외식문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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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공감365] 치킨값은 얼마가 적당할까요?[KMC한국외식문화뉴스] 많은 신조어를 탄생시킨 우리들의 치킨 사랑 특별한 날에 먹던 음식에서 일상의 음식이 된 치킨 치킨값에 대한 다양한 시선들 도대체 치킨값 얼마가 적당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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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툰공감]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을 위한 코로나19 방역수칙[KMC한국외식문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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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 여행지 6곳 추천‘백령도는 먹고 남고, 대청도는 때고 남고, 소청도는 쓰고 남는다’는 말이 있다. 백령도에는 너른 들이 있어 쌀이 남아돌고, 대청도는 산이 높고 숲이 우거져 땔감이 많고, 소청도는 황금 어장 덕분에 돈을 쓰고 남는다는 뜻이다. 대청도는 다른 섬에 비해 산이 높고 드넓은 해변을 품어 풍광이 빼어나다. 대표 명소는 ‘서풍을 막아주는 바위’를 일컫는 서풍받이다. 대청도가 생긴 10억 년 전부터 지금까지 섬으로 부는 매서운 바람을 막아준 고마운 존재다. 1시간 30분쯤 걸리는 서풍받이 트레킹은 누구나 쉽게 걸을 수 있다. 서풍받이만 걷기 아쉽다면 삼각산을 연결해 장쾌한 트레킹을 즐겨보자. 해발 343m 삼각산 정상에서 대청도 구석구석, 소청도와 백령도, 북녘땅까지 시원하게 펼쳐진다. 옥죽동 해안사구는 사막을 떠올리게 한다. 사구 한가운데 쌍봉낙타 조형물이 있어 영락없이 고비사막처럼 보인다. 농여해변은 대청도가 자랑하는 지질 명소로, 고목처럼 생긴 나이테바위를 비롯해 특이한 바위가 해안에 널려 있다. 농여해변의 또 다른 자랑은 국내 최대 규모가 돋보이는 풀등이다. 맨발로 물결무늬가 새겨진 풀등을 걸으면 자연의 신비가 오롯이 느껴진다. 문의 전화 :옹진군청 관광문화진흥과 032)899-2114 충남 보령시에 속한 70여 개 섬 중 육지에서 가장 먼 외연도는 ‘멀리 해무에 가린 신비한 섬’이란 뜻이다. 실제로 안개에 잠겨 있는 날이 많다고 한다. 그러다 문득 해가 나고 해무가 걷히면 봉긋하게 솟은 봉화산(238m)과 울창한 상록수림, 알록달록한 외연도몽돌해수욕장 등이 마술처럼 나타나 동화 속 풍경을 이룬다. 보령 외연도 상록수림(천연기념물)은 예부터 마을을 지켜주는 숲으로 보호받아 원형을 잘 유지하고 있다. 여기서 북쪽으로 야트막한 언덕을 넘으면 외연도몽돌해수욕장이다. 이곳부터 외연도둘레길을 따라 섬을 한 바퀴 돌 수도 있고, 봉화산 정상에 오를 수도 있다. 둘레길에서 만나는 해안 풍경도 아름답고, 봉화산 정상에서 보이는 마을 풍경도 예술이다. 외연도둘레길은 약 8km. 쉬엄쉬엄 다녀도 3시간이면 충분하다. 외연도행 여객선이 출항하는 대천항은 서해에서 드물게 청정수역을 끼고 있는 항구다. 덕분에 보령 특산물인 꽃게와 배오징어(배에서 잡자마자 말린 오징어)를 비롯해 소라, 우럭 등 해산물도 풍부하다. 대천항 인근 대천해수욕장은 올해로 25회를 맞이하는 보령머드축제가 열리는 메인 스폿이다. 섬 전체를 전통 정원으로 꾸민 죽도 상화원도 가볼 만하다. 문의 전화 :보령시청 관광과 041)930-6565 한려해상국립공원에 속한 사량도는 통영을 대표하는 섬으로 꼽힌다. 특히 ‘지리산이 바라보이는 산’이라 하여 이름 붙은 지리망산 때문에 유명해졌다. 지금은 지리산으로 줄여 부르는데, 산과 바다를 함께 누릴 수 있어 등산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지리산에 오르는 코스는 총 4개다. 대항마을에서 옥녀봉으로 오르는 4코스를 등산 초보자에게 추천한다. 통영8경에 드는 옥녀봉은 웅대한 기암으로 이뤄져 아찔한 스릴을 맛보기에 그만이다. 험난한 가마봉 능선에는 출렁다리 2개가 볼거리를 더한다. 여행자를 위한 편의 시설이 밀집한 진촌마을에는 통영 최영장군사당(경남문화재자료)이 있다. 대항해수욕장은 사량도에서 유일한 해수욕장으로, 맑은 물빛과 고운 모래가 무더위를 씻어내기 좋다. 일주도로를 따라 즐기는 드라이브도 낭만적이다. 당일 여행이라면 사량도에서 나오는 길에 디피랑까지 알뜰하게 챙겨보자. 남망산조각공원에 위치한 야간 디지털 테마파크다. 여름이면 탐스러운 수국이 만발하는 이순신공원도 매력적이다. 푸른 바다와 숲이 어우러져 주민들이 자주 찾는 산책 코스다. 산양읍에 있는 나폴리농원은 편백 숲을 맨발로 산책하는 힐링 체험이 인기다. 문의 전화 :통영시청 관광마케팅팀 055)650-0550 위도는 귀여운 고슴도치가 사는 힐링의 섬이다. 이름의 유래가 된 고슴도치 조형물이 곳곳에 있어 포토 존 역할을 톡톡히 한다. 위도는 바다와 산, 숲, 갯벌 등 자연과 생태를 온전히 즐길 수 있다. 20km가 넘는 해안일주도로를 달리며 위도해수욕장을 위시한 여러 해변과 해안 절벽을 만나고, 위도띠뱃놀이(국가무형문화재)를 하던 대리마을과 조기 파시가 열릴 정도로 흥했다는 치도리마을 등에서 옛이야기를 되새긴다. 위도치유의숲은 제주도를 제외하고 유일하게 섬에 있는 치유의숲이다. 올 4월에 문을 연 이곳에서 치유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도 좋다. 위도는 1993년 서해훼리호 침몰 사고의 안타까운 기억을 품었지만, 이제는 힐링과 여유, 낭만의 섬으로 손색이 없다. 채석강과 적벽강(명승)은 부안군을 대표하는 명소이자, 전북 서해안권 국가지질공원에 속한다. 썰물 때 해안으로 펼쳐지는 풍광이 압권이다. 특히 적벽강에서 바라보는 일몰은 감성 여행의 격을 높인다. 부안누에타운은 누에와 뽕나무를 주제로 한 생태 체험관이다. 비단을 만드는 실을 제공하는 누에의 생애를 살펴보고, 다양한 체험 활동을 할 수 있다. 문의 전화 :부안군청 문화관광과 063)580-4449 낙월도는 상낙월도와 하낙월도를 진월교가 잇는다. 관광객의 손이 타지 않은 섬으로, 이동하는 수고와 얼마간 편의를 내주면 ‘낙원도’가 돼 반길 것이다. 우선 마트나 매점이 없다. 상낙월도선착장 대기실에 자판기 한 대가 전부다. 식당이 없어 민박에 ‘집밥’을 예약해야 한다. 민박도 한 손에 꼽을 만큼 적다. 이쯤 되면 흔한 관광의 섬이 아님을 짐작할 테다. 대신 섬 여행의 참맛을 누릴 수 있다. 낙월도 여행은 먼바다 풍경을 보며 섬 둘레를 따라 아슬랑대는 정도로 충분하다. 둘레길은 상낙월도와 하낙월도를 각각 2시간으로 셈해 약 4시간 코스다. 숲과 바다 풍경을 고루 품는 길이다. 제주올레 같은 표식은 없지만, 대체로 외길이라 길 잃을 염려가 없다. 상낙월도의 큰갈마골해변과 하낙월도의 장벌해변은 아담하고 비밀스러워 무인도 같다. 진월교 일몰과 월몰은 낙월도에서 하루를 묵는 이만 가질 수 있는 비경이다. 낙월도 가는 여객선은 향화도선착장에서 하루 세 차례(07:30, 10:30, 15:00) 운항하는데, 물때에 따라 매일 시간이 바뀌니 반드시 미리 확인해야 한다. 향화도선착장에는 높이 111m 칠산타워가 있어 주변을 조망하기 좋다. 낙월도, 안마도와 더불어 ‘삼형제 섬’이라 불리는 송이도 역시 향화도선착장에서 들어간다. 바다를 낀 낭만 드라이브를 원할 때는 백수해안도로가 제격이다. 문의 전화 :영광군청 문화관광과 061)350-5224 제주 우도는 태고의 신비를 간직한 해안 절벽과 독특한 해변 등 자연경관에 인간이 일군 진초록 밭, 알록달록한 지붕을 인 마을이 어우러져 본섬과 또 다른 풍경을 보여준다. 에메랄드빛 바다와 흰 모래가 아름다운 홍조단괴해변은 우도를 대표한다. 우도8경에 드는 이곳은 한때 서빈백사나 산호사해변으로 불리다가, 백사장을 이룬 알갱이가 산호가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새하얀 득생곶등대 옆에 재현한 하트 모양 원담(독살)도 여행객에게 인기다. 전통 어업 방식으로, 밀물 때 바닷물을 타고 온 물고기가 빠져나가지 못하도록 가두는 일종의 돌 그물이다. 하고수동해수욕장은 경사가 완만하고 파도가 부드러워 가족이 해수욕하기 좋다. 우도에서는 땅콩을 많이 재배해, 어느 카페에 들어가도 땅콩아이스크림이 맛있다. 우도 가는 여객선은 성산포항종합여객터미널에서 30분 간격(오전 8시~오후 6시 30분)으로 운항한다. 구좌읍 종달리에 자리한 지미오름에서는 성산일출봉과 우도를 조망할 수 있다. 평대리 비자나무 숲(천연기념물)은 흔히 비자림이라 불린다. 비자나무 수백 그루가 숲을 이뤄 시원한 여름 산책에 적당하다. 세화해변은 제주 동쪽을 대표하는 해변이다. 인근 함덕해변이나 월정리해변에 비해 한적하고, 쪽빛 바다가 펼쳐져 여유로운 시간을 보장한다. 문의 전화 :제주시청 관광진흥과 064)728-2725 * 위 정보는 변경될 수 있으니 여행 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KMC한국외식문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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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약 신속대응 시스템 운영…“구입 불편 없게”식품의약품안전처가 해열진통제, 기침·가래약 등 감기약 수급이 특정 품목 또는 일부 지역 약국에서 불균형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대응한다. 식약처는 4일 대한의사협회·대한약사회·한국제약바이오협회·한국의약품유통협회와 함께 ‘감기약 신속 대응 시스템’을 구축해 오는 8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일선 약국에서 성인 및 소아 대상의 감기약을 보다 원활히 공급받을 수 있도록 마련한 것이다. ‘감기약 신속 대응 시스템’은 신속한 구축·운영을 위해 현재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운영 중인 ‘소량포장 의약품 공급 안내 시스템’을 활용한다. 소량포장 의약품 공급 안내 시스템은 약국에서 소포장 의약품의 공급을 요청하는 경우 해당 품목의 제약업체에서 공급 일정을 안내하는 것이다. 대한약사회는 공급이 불안정하다고 파악한 감기약 10개 품목을 매주 선정하고, 식약처는 해당 품목을 포함해 동일한 성분 제제 목록을 한국제약바이오협회를 거쳐 감기약 신속 대응 시스템에 입력한다. 제약업체는 감기약 신속 대응 시스템에서 제품 목록을 확인해 자사의 해당 제품 재고 현황에 따라 ‘공급 가능 여부’를 입력한다. 이후 약국은 감기약 신속 대응 시스템에서 제약업체가 ‘공급 가능’으로 입력한 품목 목록을 확인해 필요한 감기약을 거래 도매상 등에 공급을 요청한다. 한편 식약처는 181개 의약품 제조·수입업체가 생산·수입하는 감기약 1839개 품목의 수급 현황을 조사했고, 지난 2주 동안 1159개 품목이 생산·수입돼 유통 중인 것으로 파악했다. 특히 지난 7월 18일부터 31일까지 감기약 수급 현황을 모니터링한 결과, 주간 생산·수입량 및 출하량, 재고량으로부터 산출된 각각의 치료 가능 환자 수는 지난 1주 동안 코로나19 주간 확진자 수와 비교했을 때 공급이 충분한 것으로 확인했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번 시스템 운영과 모니터링이 감기약 수급 불안 해소에 도움을 줄 것”이라며 “앞으로도 의·약 전문가 단체, 제약·유통협회와 적극적으로 협력해 불편함 없이 감기약을 구입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 식품의약품안전처 의약품안전국 의약품관리과(043-719-2652) [KMC한국외식문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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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세계박람회 유치사절단’ 확대 개편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위원회는 기존 자문위원단을 유치사절단으로 개편하고 위원수를 3명에서 8명으로 확대해 4일 ‘제1차 유치사절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유치사절단 개편·확대는 국제박람회기구(BIE) 회원국을 대상으로 교섭활동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유치사절단 위원으로는 최경림 전 G20 국제협력대사(전 주제네바대사)를 비롯해 ▲유명희·여한구 전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 ▲최석영 전 도하개발아젠다(DDA) 협상대사 ▲홍성화 전 주콜롬비아대사(전 부산시 국제관계대사) ▲한동만 전 주샌프란시스코 총영사가 위촉됐다. 현직으로는 권용우 BIE 협력대사와 김원경 삼성전자 부사장이 위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유치위원회는 유치사절단 개편과 함께 윤상직 2030 부산세계박람회유치위원회 사무총장 주재로 제1차 회의도 개최하고 올해 하반기 대외유치교섭 활동 계획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윤 총장은 “BIE 회원국별 상황·수요 등 파악을 통한 맞춤형 대외 교섭 전략 추진을 위해 각 분야의 전문가를 유치사절단으로 위촉했다”며 “유치사절단 위원들과 함께 대외 유치교섭 활동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유치사절단 위원들도 “국가적인 행사에 기여하게 돼 기쁘며, 부산세계박람회의 유치를 위해 경험과 지식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다. 2030부산세계박람회유치위원회는 유치사절단 회의를 정기적으로 개최해 위원들과 함께 효과적인 대외유치교섭 전략을 검토하는 한편, 이들을 직접 유치교섭단 등으로 파견해 부산 박람회 유치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갈 예정이다. 문의 : 산업통상자원부 부산세계박람회유치지원단 유치총괄과(02-2036-9852) [KMC한국외식문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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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부터 김밥 등 분식 배달음식점 1730곳 위생관리 점검식품의약품안전처가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김밥 등 분식류 배달음식점의 위생관리 실태를 집중점검한다. 식약처는 코로나19로 소비가 급증한 배달음식점의 위생·안전을 선제적으로 강화하기 위해 오는 8일부터 12일까지 3분기 배달음식점 집중점검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해부터 시작한 다소비 품목 배달음식점 점검의 일환으로 올해 1분기에는 중화요리를, 2분기는 족발·보쌈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올해 3분기에는 최근 연이은 폭염 속에서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은 김밥 등 분식류 배달음식점을 대상으로 위생관리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대상은 김밥, 떡볶이 등 분식을 취급하는 배달음식점 중 최근 2년동안 점검이력이 없거나, 식중독 발생 또는 부적합 이력이 있는 음식점 등 1730여 곳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식품, 조리시설 등 위생적 취급 기준 준수 여부 ▲원료 등 보관 기준 준수 여부 ▲유통기한 경과 제품 보관·사용 여부 ▲부패·변질·무표시 원료 사용 여부 등이다. 또 조리된 음식인 김밥 등을 수거해 살모넬라, 장출혈성 대장균, 리스테리아 모노사이토제네스 등 식중독균에 대한 검사도 함께 한다. 식약처는 이번 점검과 함께 여름철에 식중독 등 식품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식중독 예방 6대 수칙’을 준수할 것을 강조했다. 식중독 예방 6대 수칙은 ▲손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 ▲세척·소독하기 ▲칼·도마 등 구분 사용하기 ▲보관온도 지키기다. 식품접객업 영업자와 종사자는 손세척, 원재료·조리기구의 세척·소독, 충분한 가열·조리, 지단 등 원재료에 대한 보관온도 등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 소비자도 손씻기를 준수하고 김밥 등 변질되기 쉬운 조리음식은 가능한 빠른 시간 안에 먹는 등 식중독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한편 식약처는 지난해부터 올해 2분기까지 배달음식점 2만 1344개소를 집중점검해 191곳을 적발했다. 주요 위반 내용은 ▲건강진단 미실시 ▲위생관리 미흡 ▲유통기한 경과 원료 보관 ▲시설기준 위반 순 이었다. 문의 :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안전정책국 식품관리총괄과(043-719-2054)[KMC한국외식문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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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콘택트렌즈’ 올바른 사용 방법여름 휴가철에는 계곡이나 수영장, 워터파크 등에서 물놀이를 계획하는 사람들이 많다. 콘택트렌즈를 착용한 채로 수영 등 물놀이를 하게 되면 세균이나 곰팡이 등에 의한 감염 위험이 커지므로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콘택트렌즈와 콘택트렌즈 관리 용품의 올바른 사용 방법을 알아본다. 콘택트렌즈 올바른 사용 방법 ▲ 안과 전문의사의 진단을 받은 후 구매하기의료기기인 콘택트렌즈는 시력 검사, 눈의 질환 여부 등을 확인 후 사용해야 한다. ▲ 렌즈 착용 전 손 깨끗이 씻기착용 시 렌즈나 각막 손상이 되지 않도록 주의한다. ▲ 다른 사람이 착용했던 렌즈는 서로 돌려쓰지 않기렌즈를 돌려쓰면 세균 감염 등으로 눈에 질환이 발생할 수 있으니 본인만 사용한다. ▲ 정해진 시간만큼만 사용하고 오래 착용하지 않기장시간 착용하면 각막에 산소공급이 부족해질 수 있으니 주의한다. 콘택트렌즈 관리 용품 올바른 사용 방법▲ 렌즈 세척액은 허가된 제품만 사용하기렌즈는 식약처가 의약외품으로 허가한 제품으로 세척·소독하고 정해진 보존액과 보관한다. ▲ 렌즈 관리 용품은 반드시 콘택트렌즈의 세척·헹굼·소독·보존 목적으로만 사용하기눈에 직접 사용하거나 코안을 세척하는 등 다른 목적으로 사용하지 않는다. ▲ 눈에 이상 증상이 발생하면 즉시 렌즈를 빼고 진료받기눈이 충혈되거나 따가움, 이물감 등이 느껴지면 반드시 안과 전문의의 진료를 받는다. <자료=식품의약품안전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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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층 기저귀·분유값 지원금 월 7만·9만원으로 인상8월 1일부터 저소득층 영아별로 기저귀 구매비용 바우처는 월 7만 원으로, 조제분유는 월 9만 원으로 인상된다. 보건복지부는 최근 고물가로 인한 저소득 영아 양육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자 양육 필수재인 기저귀·조제분유 지원 단가를 이같이 높인다고 밝혔다. 이번 인상은 지난 7월 8일 제1차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논의한 ‘고물가 부담 경감을 위한 민생안정 방안’의 일환으로 시행하는 것이다. 저소득층 기저귀 및 조제분유 지원은 육아 필수재인 기저귀 및 조제분유 지원을 통한 저소득층 영아 가정의 경제적 부담 완화 및 출산 친화 환경 조성을 위해 시행하는 사업이다. 생후 0~24개월 영아를 양육하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한부모 가족 및 기준 중위소득 80% 이하의 장애인·다자녀 가정에 국민행복카드 바우처로 기저귀 월 6만 4000원과 조제분유 월 8만 6000원을 지원해 왔다. 이달부터는 단가를 인상해 해당 사업 대상이 되는 가구에 영아별로 기저귀 구매비용은 월 7만 원으로, 조제분유 구매비용은 월 9만 원으로 높여 바우처로 지원한다. 배금주 복지부 인구아동정책관은 “이번 지원책으로 24개월 미만 영아를 키우는 양육가정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기저귀·조제분유 지원은 관할 시·군·구 보건소, 읍·면·동 주민센터 또는 복지로(www.bokjiro.go.kr)와 정부24(www.gov.kr)에 신청하면 관할 보건소에서 지원여부를 결정해 개별 통지한다. 문의 : 보건복지부 인구아동정책관 출산정책과(044-202-33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