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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릉 체험 ‘2022 궁온 프로젝트’ 2차 접수1차 때인 7월에는 창덕궁 영상을 보면서 창덕궁 가상현실(VR) 카드보드지와 낙선재 무드 등(램프)을 만드는 꾸러미(ON 달빛기행), 경복궁 영상을 보면서 궁중병과를 맛보는 궁중병과와 차 꾸러미(ON 별빛야행), 전통 떡 조리법 영상을 보면서 떡을 만들도록 각종 떡 재료가 들어있는 꾸러미(ON 생과방) 등이 배송료 포함해 무료로 제공됐다. 코로나19 걱정 없이 집에서 안전하게 궁궐 행사를 즐길 수 있어 총 14,857명이 응모하여 추첨을 통한 5.5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는 큰 인기를 끈 바 있다. 이번에도 추첨을 통해 선정되는 3,900명의 참가자들은 「ON 생과방」, 「ON 별빛야행」, 「ON 달빛기행」, 「ON 조선왕릉문화제」중 한 가지 체험 꾸러미를 신청할 수 있으며, 1차 때와 달리 체험꾸러미 2종이 구성을 새롭게 바꿨다.1차 때 창덕궁 가상현실(VR) 카드보드지와 낙선재 무드 등이 들어있던 「ON 달빛기행」꾸러미가 천연 자개 공예 체험 재료와 사회적 기업 오티스타 소속 자폐인 디자이너들이 달빛기행을 직접 체험한 후 그린 그림이 수록된 2023년 달력으로 구성품에 변화를 줬다. 처음 선보이는 「ON 조선왕릉문화제」꾸러미에는 올해 조선왕릉문화제의 주요 프로그램인 ‘노바스코피 1437’의 주제가가 흘러나오는 왕릉 모양 오르골을 만들 수 있는 조립 재료가 준비된다. * 오티스타(autistar): 2012년 설립된 자폐인의 재능 재활 및 자립 생활을 지원하는 사회적 기업 이외에 5종의 궁중병과와 차, 찻잔 등이 제공되는「ON 별빛야행」, 전통 떡 조리법 영상을 보면서 떡을 직접 만들어보는 「ON 생과방」은 이번 2차 체험 꾸러미에도 그대로 포함됐다. 2022 궁온 프로젝트 2차 신청 접수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누리집(royal.cha.go.kr), 한국문화재재단 누리집(www.ch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홍보물 > 1차 때인 7월에는 창덕궁 영상을 보면서 창덕궁 가상현실(VR) 카드보드지와 낙선재 무드 등(램프)을 만드는 꾸러미(ON 달빛기행), 경복궁 영상을 보면서 궁중병과를 맛보는 궁중병과와 차 꾸러미(ON 별빛야행), 전통 떡 조리법 영상을 보면서 떡을 만들도록 각종 떡 재료가 들어있는 꾸러미(ON 생과방) 등이 배송료 포함해 무료로 제공됐다. 코로나19 걱정 없이 집에서 안전하게 궁궐 행사를 즐길 수 있어 총 14,857명이 응모하여 추첨을 통한 5.5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는 큰 인기를 끈 바 있다. 이번에도 추첨을 통해 선정되는 3,900명의 참가자들은 「ON 생과방」, 「ON 별빛야행」, 「ON 달빛기행」, 「ON 조선왕릉문화제」중 한 가지 체험 꾸러미를 신청할 수 있으며, 1차 때와 달리 체험꾸러미 2종이 구성을 새롭게 바꿨다.1차 때 창덕궁 가상현실(VR) 카드보드지와 낙선재 무드 등이 들어있던 「ON 달빛기행」꾸러미가 천연 자개 공예 체험 재료와 사회적 기업 오티스타 소속 자폐인 디자이너들이 달빛기행을 직접 체험한 후 그린 그림이 수록된 2023년 달력으로 구성품에 변화를 줬다. 처음 선보이는 「ON 조선왕릉문화제」꾸러미에는 올해 조선왕릉문화제의 주요 프로그램인 ‘노바스코피 1437’의 주제가가 흘러나오는 왕릉 모양 오르골을 만들 수 있는 조립 재료가 준비된다. * 오티스타(autistar): 2012년 설립된 자폐인의 재능 재활 및 자립 생활을 지원하는 사회적 기업 이외에 5종의 궁중병과와 차, 찻잔 등이 제공되는「ON 별빛야행」, 전통 떡 조리법 영상을 보면서 떡을 직접 만들어보는 「ON 생과방」은 이번 2차 체험 꾸러미에도 그대로 포함됐다. 2022 궁온 프로젝트 2차 신청 접수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누리집(royal.cha.go.kr), 한국문화재재단 누리집(www.ch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KMC한국외식문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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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비 57조 원··‘ODA·재난대응’ 예산 대폭 확대김용민 앵커> 한편 내년 국방예산은 올해보다 4.6% 오른 57조 1천억 원이 편성됐습니다. 한국형 3축체계를 고도화하고, 병장 월급이 처음 100만 원을 넘었는데요. 윤세라 앵커> '공적개발원조 ODA(오디에이)'와 '재난대응 예산'도 대폭 늘었습니다. 채효진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채효진 기자>내년도 예산안의 한 축은 국민안전·글로벌 중추국가 역할 강화입니다. 먼저 국방예산은 올해보다 4.6% 증가한 57조 1천억 원을 편성했습니다. 북한 핵·미사일 위협에 대응할 한국형 3축체계 고도화에 5조 2천억 원, 병사 생활여건 개선에 6조 2천억 원을 각각 투입합니다.병장 월급은 사회진출지원금을 포함해 130만 원이 되고 소대지휘 활동비도 두 배가량 늘어납니다. 녹취> 김완섭 / 기획재정부 예산실장 "한국형 3축 체계 고도화, 장병 사기진작 뒷받침 그리고 소대장활동비 등 군 간부 처우개선에도 예산을 배정하였습니다." 한편 글로벌 중추국가 달성을 위해 공적개발원조 ODA 규모를 4조 5천억 원으로 대폭 늘립니다.인도적 지원 3천억 원, 글로벌 보건기여 1천억 원 등입니다. 녹취> 추경호 / 경제부총리 "글로벌 보건 백신, 첨단기술 등과 연계한 ODA를 전년 대비 14% 이상 집중 지원하여 글로벌 중추국가로의 위상을 높여가겠습니다." 또 국가유공자 보상금을 5.5% 인상합니다.지난 2008년 이후 최대 폭입니다. 참전명예수당은 38만 원으로 올리고 오는 2027년 50만 원까지 인상할 계획입니다. 감염병 대응체계 구축에는 4조 5천억 원을 투입합니다.올해보다 2조 원 이상 줄어든 겁니다. 구체적으로 백신 1천5백만 회분, 먹는 치료제 40만 명분을 추가 도입합니다. 긴급치료병상 1천7백 개를 새로 만드는 데 2천5백억 원을 배정했습니다. 연 4만 명에 대한 항체 양성률 조사도 실시합니다. 아울러 정부는 재난·재해대응시스템 고도화에 5조 8천억 원을 투자합니다.9천억 원을 들여 도심 상습 침수구역에 대심도 빗물저류터널 3곳을 설치합니다.재난대책비는 1천5백억 원으로 1.5배 늘립니다.헬기 8대 추가 도입과 고위험 현장대원 개인안전장비 보급에 3천억 원을 투입할 계획입니다. KTV 채효진입니다. (영상취재: 백영석 / 영상편집: 오희현[KMC한국외식문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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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 등·하교 날씨, 알림서비스다양한 정책정보 가운데는 무심코 지나치기 보다 상세히 알면 도움되는 내용들이 많다. 또 정책 속에는 일반적인 지식을 넘어 생활에도 필요한 정책상식들이 담겨져 있다. “아는 만큼 보인다” 혹은 “아는 것이 힘이다”는 말처럼, 정책브리핑이 알아두면 유용한 ‘정책상식’을 소개한다. (편집자 주) 갈수록 심해지는 폭염과 집중호우 등 위험기상은 날씨 취약계층인 학생들의 안전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이에 기상청은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교를 위해 NHN에듀와 협업해 학교 알림장 ‘아이엠스쿨’ 앱을 통해 실시간으로 기상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아이엠스쿨’ 앱에서는 폭염주의보와 같은 특보가 발효되면 바로 알림으로 전송하며, 다음 날 비나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되면 전 날에 알려준다. NHN에듀에서 운영하는 ‘아이엠스쿨’ 앱은 모바일 알림장으로, 학교 준비물과 방과 후 학교 등 학교소식은 물론 교육콘텐츠 등도 제공하고 있다. 전국 ‘아이엠스쿨’ 가입자는 약 650만명으로, 기상청은 교육종사자와 학부모가 많이 이용하는 이 앱을 통해 학교 위치기반의 전국 시·군·구 날씨정보를 제공하기로 했다. 지난 7월 말부터 학생 등·하교 시 안전과 가장 밀접한 호우·대설·강풍 특보와 폭염·한파 영향예보 알림 서비스를 시작했다. 8월에는 비·눈 예보 알림 기능을 추가했다. 기상특보 알림은 특보 발효 시 해당 구역과 학교지역 정보가 연동돼 실시간으로 발송되고, 눈·비 알림은 등·하교시 참고할 수 있도록 하루 전 저녁 7시 30분에 제공된다. 오는 9월 말부터는 교사용 날씨 소식 알림장에도 자동 첨부 기능을 추가해 교사들이 학생들의 위험기상 상황을 인지하고 대비하도록 한다. 기상정보 알림 신청은 앱 오른쪽 상단에 있는 설정에 들어가 ‘앱, 기관별 알림 ON/OFF’ 메뉴에서 ‘기상청 특보 알림’을 활성화하면 된다.[KMC한국외식문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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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툰공감]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을 위한 코로나19 방역수칙[KMC한국외식문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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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약 신속대응 시스템 운영…“구입 불편 없게”식품의약품안전처가 해열진통제, 기침·가래약 등 감기약 수급이 특정 품목 또는 일부 지역 약국에서 불균형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대응한다. 식약처는 4일 대한의사협회·대한약사회·한국제약바이오협회·한국의약품유통협회와 함께 ‘감기약 신속 대응 시스템’을 구축해 오는 8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일선 약국에서 성인 및 소아 대상의 감기약을 보다 원활히 공급받을 수 있도록 마련한 것이다. ‘감기약 신속 대응 시스템’은 신속한 구축·운영을 위해 현재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운영 중인 ‘소량포장 의약품 공급 안내 시스템’을 활용한다. 소량포장 의약품 공급 안내 시스템은 약국에서 소포장 의약품의 공급을 요청하는 경우 해당 품목의 제약업체에서 공급 일정을 안내하는 것이다. 대한약사회는 공급이 불안정하다고 파악한 감기약 10개 품목을 매주 선정하고, 식약처는 해당 품목을 포함해 동일한 성분 제제 목록을 한국제약바이오협회를 거쳐 감기약 신속 대응 시스템에 입력한다. 제약업체는 감기약 신속 대응 시스템에서 제품 목록을 확인해 자사의 해당 제품 재고 현황에 따라 ‘공급 가능 여부’를 입력한다. 이후 약국은 감기약 신속 대응 시스템에서 제약업체가 ‘공급 가능’으로 입력한 품목 목록을 확인해 필요한 감기약을 거래 도매상 등에 공급을 요청한다. 한편 식약처는 181개 의약품 제조·수입업체가 생산·수입하는 감기약 1839개 품목의 수급 현황을 조사했고, 지난 2주 동안 1159개 품목이 생산·수입돼 유통 중인 것으로 파악했다. 특히 지난 7월 18일부터 31일까지 감기약 수급 현황을 모니터링한 결과, 주간 생산·수입량 및 출하량, 재고량으로부터 산출된 각각의 치료 가능 환자 수는 지난 1주 동안 코로나19 주간 확진자 수와 비교했을 때 공급이 충분한 것으로 확인했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번 시스템 운영과 모니터링이 감기약 수급 불안 해소에 도움을 줄 것”이라며 “앞으로도 의·약 전문가 단체, 제약·유통협회와 적극적으로 협력해 불편함 없이 감기약을 구입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 식품의약품안전처 의약품안전국 의약품관리과(043-719-2652) [KMC한국외식문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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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족관에 남은 마지막 남방큰돌고래 비봉이 바다로국내 수족관에 남아있는 마지막 남방큰돌고래 ‘비봉이’를 자연 생태계로 돌려보내기 위해 관련 기관 및 시민단체, 전문가 등과 협력하여 야생적응 훈련 등 해양방류를 위한 본격적인 준비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제주도 연안에서 약 120여 개체가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남방큰돌고래는 2012년 해양보호생물로 지정되어 보호·관리되고 있는 종이며, 해양보호생물 지정 당시 국내 수족관에서 총 8마리가 사육되고 있었다. 좁은 수족관을 벗어나 넓은 바다에서 자유롭게 살아갈 수 있도록 2013년 ‘제돌이’, ‘춘삼이’, ‘삼팔이’를 방류하는 등 총 7마리를 방류해 지금은 제주 퍼시픽랜드(㈜호반호텔앤리조트)에 ‘비봉이’ 1마리만 남아있는 상태이다. * ’13년(제돌이, 춘삼이, 삼팔이), ’15년(태산이, 복순이), ’17년(금등이, 대포) 해양수산부는 제주특별자치도, ㈜호반호텔앤리조트, 시민단체 핫핑크돌핀스, 제주대학교 등 총 5개 기관 및 단체, 그리고 전문가 등과 함께 ‘방류협의체’, 그리고 ‘기술위원회’를 구성하여 마지막 수족관 남방큰돌고래 ‘비봉이’를 효과적으로 보호하고 관리하기 위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논의해 왔으며, 7월 초 해양방류를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방류 세부계획을 마련함으로써 본격적인 방류를 추진하게 되었다. 이에 따라 ‘비봉이’는 그 동안 생활해 온 퍼시픽랜드의 수조를 벗어나 제주도 서귀포시 대정읍 연안에 설치된 가두리 훈련장에서 활어 먹이훈련, 야생 돌고래 개체군과의 교감 등 야생적응 훈련을 거쳐 제주도 인근 해역에 최종 방류될 예정이다. ‘비봉이’ 해양방류는 ▲방류가능성 진단 및 방류계획 수립 ▲사육수조 내 적응훈련 ▲가두리 설치 및 이송 ▲가두리 내 야생적응 훈련 ▲방류 및 사후 모니터링 등 총 5단계로 진행된다. 이 중 첫 번째 단계는 완료되었고, 두 번째 단계는 진행 중이다. 전문가들로 구성된 ‘기술위원회’에서 ‘비봉이’의 건강상태 및 먹이 섭식상태를 진단한 결과 해양방류가 가능한 상태인 것을 확인하였다. 또한, 현재 ‘비봉이’는 사육수조 내 훈련을 마친 상태이며, 살아있는 상태로 제공된 먹이를 직접 사냥하여 먹는 등 빠르게 적응하고 있는 모습이 확인되고 있다. 조만간 세 번째와 네 번째 단계가 시작될 예정이다. 해양수산부는 비봉이를 제주도 서귀포시 대정읍 인근 연안에 설치된 가두리로 이송할 계획이다. ‘비봉이’가 해양방류 이후 야생돌고래 무리에 자연스럽게 합류하여 생존할 수 있도록 가두리 내에서 야생 환경 적응 훈련과 함께 야생 돌고래 무리와의 접촉 및 교감을 시도할 예정이다. 단계별 훈련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면 최종적으로 방류하게 된다. 방류 시에는 ‘비봉이’의 위치추적 및 행동특성 파악을 위해 GPS 위치추적장치를 부착하여 향후 1년 이상 장기적으로 모니터링하게 된다. 또한 육안으로도 식별할 수 있도록 등지느러미에 인식번호(8번) 표식을 하고, 선박이나 드론 등을 이용하여 건강상태 및 야생 개체군 무리 합류 여부 등 야생 생태계 적응 여부에 대한 관찰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전문가들은 해양에 방류된 돌고래가 야생 생태계에 빠르게 적응하기 위해서는 훈련 과정에서 사람과의 접촉을 최소화 하고, 각종 소음이나 불빛 등 외부요인들을 철저하게 차단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특히, 비봉이의 경우 함께 훈련하는 동료 없이 단독으로 훈련한다는 점을 감안할 때 외부요인에 대한 관리가 특히 중요하다. 이를 위해 해양수산부는 ‘비봉이’ 해양방류와 관련한 모든 과정에 대해 일반인의 출입 및 접근을 최소화 하고, 각 단계별 훈련상황 등을 기록한 영상 및 자료를 자체 제작하여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방류시기도 사전에 특정하지 않고 기술위원회를 통해 건강상태 및 훈련성과 등을 종합 평가하여 결정할 예정이며, 방류행사 없이 ‘조용한 방류’ 방식으로 방류할 예정이다. 아울러 야생적응 훈련 과정에서 ‘비봉이’의 해양방류가 불가하다고 판단되는 경우에 대비하여 별도의 보호·관리를 위한 대안도 마련할 계획이다. 그리고, 해양수산부는 이번 비봉이 방류를 계기로 그간 추진해 온 해양동물의 복지 개선을 위한 정책에 더욱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앞으로, 수족관에서 전시를 목적으로 새롭게 고래류를 들여오는 행위를 전면 금지하고, 현재 사육하고 있는 고래류에 대해서는 올라타기 등 과도하게 스트레스를 가하는 행위를 금지하고, “체험프로그램 기준 및 가이드라인”을 마련하는 등 수족관 고래류에 대한 보호·관리를 강화한다. 또한, 현재 등록제로 운영되고 있는 수족관 설립을 허가제로 전환하고, 수족관 동물을 학대하거나 스트레스를 가하는 행위, 관찰이나 관광 활동 시 해양동물의 이동이나 먹이활동을 방해하는 행위 등을 금지하고, 위반 시 처벌하는 등 해양동물의 안전을 위한 규정도 보다 강화할 예정이다. 이와같은 내용을 반영한 「동물원·수족관법」과 「해양생태계법」 개정안이 현재 국회에 상정되어 있으며, 해양수산부는 빠른 시일 내에 개정되어 시행되도록 적극 노력할 방침이다. 이 밖에도, 국내 고래류 서식실태에 대한 정밀 조사를 실시하고, 국내 고래 바다쉼터 조성 등도 적극 검토할 예정이다. 아울러, 수족관에서 전시·사육되고 있는 고래들이 보다 많이 자연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수족관 업계 등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조승환 해양수산부장관은 “가장 중요한 것은 비봉이가 안전하게 넓은 바다로 나가 행복하게 살아가는 것이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비봉이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동물보호단체, 수족관 등과 긴밀하게 소통하며 방류과정을 관리할 계획이다.”라며, “해양수산부는 비봉이 방류는 물론이고 해양동물의 복지를 개선하기 위한 정책을 강화하는 한편, 관련 제도 개선도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KMC한국외식문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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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부터 김밥 등 분식 배달음식점 1730곳 위생관리 점검식품의약품안전처가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김밥 등 분식류 배달음식점의 위생관리 실태를 집중점검한다. 식약처는 코로나19로 소비가 급증한 배달음식점의 위생·안전을 선제적으로 강화하기 위해 오는 8일부터 12일까지 3분기 배달음식점 집중점검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해부터 시작한 다소비 품목 배달음식점 점검의 일환으로 올해 1분기에는 중화요리를, 2분기는 족발·보쌈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올해 3분기에는 최근 연이은 폭염 속에서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은 김밥 등 분식류 배달음식점을 대상으로 위생관리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대상은 김밥, 떡볶이 등 분식을 취급하는 배달음식점 중 최근 2년동안 점검이력이 없거나, 식중독 발생 또는 부적합 이력이 있는 음식점 등 1730여 곳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식품, 조리시설 등 위생적 취급 기준 준수 여부 ▲원료 등 보관 기준 준수 여부 ▲유통기한 경과 제품 보관·사용 여부 ▲부패·변질·무표시 원료 사용 여부 등이다. 또 조리된 음식인 김밥 등을 수거해 살모넬라, 장출혈성 대장균, 리스테리아 모노사이토제네스 등 식중독균에 대한 검사도 함께 한다. 식약처는 이번 점검과 함께 여름철에 식중독 등 식품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식중독 예방 6대 수칙’을 준수할 것을 강조했다. 식중독 예방 6대 수칙은 ▲손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 ▲세척·소독하기 ▲칼·도마 등 구분 사용하기 ▲보관온도 지키기다. 식품접객업 영업자와 종사자는 손세척, 원재료·조리기구의 세척·소독, 충분한 가열·조리, 지단 등 원재료에 대한 보관온도 등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 소비자도 손씻기를 준수하고 김밥 등 변질되기 쉬운 조리음식은 가능한 빠른 시간 안에 먹는 등 식중독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한편 식약처는 지난해부터 올해 2분기까지 배달음식점 2만 1344개소를 집중점검해 191곳을 적발했다. 주요 위반 내용은 ▲건강진단 미실시 ▲위생관리 미흡 ▲유통기한 경과 원료 보관 ▲시설기준 위반 순 이었다. 문의 :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안전정책국 식품관리총괄과(043-719-2054)[KMC한국외식문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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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욕장 방문 전 ‘혼잡도’ 미리 확인가능해양수산부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해수욕장 밀집도를 낮추기 위해 해수욕장을 방문하기 전에 혼잡도 정보를 미리 확인하고 가급적 한적한 해수욕장 이용을 적극 권장한다고 3일 밝혔다. 전국의 284개 지정 해수욕장 중 올해 개장 대상인 263개 해수욕장이 지난달 1일부터 순차적으로 개장을 시작해 현재까지 전부 문을 열었다. 지난달 31일까지 총 1813만명이 방문해 지난해보다 이용객이 약 54% 늘었고 지역별로는 부산·충남·강원 등 대형해수욕장이 밀집된 지역에 이용객이 집중됐다. 해수부는 지난 2020년부터 이용객 밀집도 완화를 위해 대형해수욕장 혼잡도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인터넷 포털 ‘네이버’ 또는 ‘바다여행 누리집(www.seantour.kr)’에서 미리 해수욕장의 혼잡도를 확인하고 가급적 붐비지 않는 시간대와 장소를 선택해 쾌적하고 안전하게 해수욕장을 즐길 수 있다. 또 한적한 해수욕장 위치, 개장 기간 등의 여행 정보는 ‘바다여행 일정만들기’ 누리집(www.tournmaster.com)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올해 선정된 한적한 해수욕장 50개에 대한 이용객 수는 지난달 31일 기준 36만 7969명으로 전년대비 0.6% 정도 증가했다. 제주 삼양해수욕장(1만 9650명), 거제 와현모래숲 해수욕장(2만 2722명), 태안 삼봉해수욕장(1만 6510명) 등 트래킹 코스나 인근 관광지와 연계되는 곳들이 인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해수부는 해수욕장 개장시기와 맞춰 지자체와 협력해 100여 개의 해수욕장을 대상으로 방역상황과 시설 및 안전관리 체계 등을 점검하고 안내판 정비, 방역수칙 홍보 등 일부 미흡한 사항을 개선했다. 특히 해수욕장 내 코로나19 감염 차단을 위해 이용객이 집중되는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7일까지 장관·차관 및 소속기관장이 대형해수욕장에 대한 방역 이행 실태를 특별 점검하고 있다. 이용객을 대상으로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개인위생 철저 등 방역 준수 캠페인도 진행하고 있다. 조승환 해수부 장관은 “해수욕장을 방문할 계획이 있으면 한적한 해수욕장을 이용해 보다 안전하게 여름휴가를 보내고 자발적인 방역 참여와 함께 음주 수영 금지 등 물놀이 안전 수칙도 꼭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문의 : 해양수산부 해양정책관 해양레저관광과(044-200-5253)[KMC한국외식문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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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콘택트렌즈’ 올바른 사용 방법여름 휴가철에는 계곡이나 수영장, 워터파크 등에서 물놀이를 계획하는 사람들이 많다. 콘택트렌즈를 착용한 채로 수영 등 물놀이를 하게 되면 세균이나 곰팡이 등에 의한 감염 위험이 커지므로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콘택트렌즈와 콘택트렌즈 관리 용품의 올바른 사용 방법을 알아본다. 콘택트렌즈 올바른 사용 방법 ▲ 안과 전문의사의 진단을 받은 후 구매하기의료기기인 콘택트렌즈는 시력 검사, 눈의 질환 여부 등을 확인 후 사용해야 한다. ▲ 렌즈 착용 전 손 깨끗이 씻기착용 시 렌즈나 각막 손상이 되지 않도록 주의한다. ▲ 다른 사람이 착용했던 렌즈는 서로 돌려쓰지 않기렌즈를 돌려쓰면 세균 감염 등으로 눈에 질환이 발생할 수 있으니 본인만 사용한다. ▲ 정해진 시간만큼만 사용하고 오래 착용하지 않기장시간 착용하면 각막에 산소공급이 부족해질 수 있으니 주의한다. 콘택트렌즈 관리 용품 올바른 사용 방법▲ 렌즈 세척액은 허가된 제품만 사용하기렌즈는 식약처가 의약외품으로 허가한 제품으로 세척·소독하고 정해진 보존액과 보관한다. ▲ 렌즈 관리 용품은 반드시 콘택트렌즈의 세척·헹굼·소독·보존 목적으로만 사용하기눈에 직접 사용하거나 코안을 세척하는 등 다른 목적으로 사용하지 않는다. ▲ 눈에 이상 증상이 발생하면 즉시 렌즈를 빼고 진료받기눈이 충혈되거나 따가움, 이물감 등이 느껴지면 반드시 안과 전문의의 진료를 받는다. <자료=식품의약품안전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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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보미 국가자격제 도입하고 17만 명으로 늘린다여성가족부가 민간에서 제공하는 돌봄서비스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공공·민간 공통의 아이돌보미 국가자격제도를 도입하고 아이돌보미를 17만명까지 늘릴 방침이다. 아동양육비 정부 지원 대상은 오는 10월 중위소득 58% 이하 가구로 확대하고 긴급 아동양육비 대상도 다음 달부터 중위소득 75% 이하 가구까지 범위를 넓히기로 했다. 미래 노동시장에 대응해 반도체 등 신산업 현장에 부합하는 여성인력 양성방안도 마련하는 한편, 부처 칸막이 없이 통합 관리·연계하는 ‘위기 청소년 통합지원정보시스템’을 내년까지 구축한다.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은 25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이 같은 내용의 부처 업무계획을 윤석열 대통령에게 보고했다. 여가부는 국정과제를 중심으로 ▲다양한 가족유형별 맞춤형 지원 강화 ▲여성 경제활동 참여 확대 및 일·가정 양립 지원 ▲미래 인재로서의 청소년 성장 지원 ▲5대 폭력 피해자 보호·지원 강화 등 4대 핵심과제를 추진한다. 먼저 전국 244개 가족센터를 중심으로 육아·경제활동 지원·심리상담 등 다양한 문제에 대해 통합적 맞춤형 지원을 강화한다. 특히 주민센터, 1388청소년지원단 등 지역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위기가족을 조기에 발굴하고 가족기능을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저소득 한부모가족의 양육부담도 완화한다. 아동양육비 정부 지원 대상을 현재 중위소득 52% 이하 가구에서 오는 10월 58% 이하 가구로 확대하고 단계적으로 63% 이하 가구까지 넓혀 나간다. 고의적·악의적 양육비 채무자에 대해서는 출국금지 조치를 더욱 쉽게 할 수 있도록 기준을 완화한다. 소득·재산 조회 기간도 단축하고 명단공개 절차를 간소화한다. 부모가 모두 만 24세 이하인 청소년부모들에게는 자녀양육과 학업을 안정적으로 병행할 수 있도록 이달부터 ‘아동양육비 지원 시범 사업’을 신규로 실시한다. 이에 따라 중위소득 60% 이하 가구에 자녀 1명당 월 20만 원씩 지원한다. 여가부는 디지털 전환 등 미래 노동시장에 대응, 반도체 등 신산업 현장에 부합하는 여성 인력양성 방안을 마련하고 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통해 경력단절여성 대상 취업지원을 강화한다. 또 기존 공공 중심의 아이돌봄서비스를 민간영역까지 확대해 맞벌이 가구의 양육 부담을 낮춰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도록 한다. 디지털에 기반한 청소년활동 활성화를 위해서는 전국 국립청소년수련원 6곳을 메타버스로 구현하고 코딩·가상현실·증강현실·드론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내년 8월에는 미래 국제사회 리더십 확보를 위해 전 세계 170여 개국의 5만여 명이 참여하는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을 개최한다. 청소년안전망도 강화한다. 위기청소년 발견부터 지원, 보호 종료까지 모든 과정에 대한 자료와 정보를 부처 칸막이 없이 통합 관리·연계하는 ‘위기 청소년 통합지원정보시스템’을 내년까지 구축한다. 코로나19 이후 청소년 정신건강 회복을 위해서는 ‘자살·자해 집중 심리클리닉’을 운영하고 정서행동 문제를 가진 청소년을 전문적으로 치유하는 청소년치료재활센터를 호남권에 설립한다. 다음 달부터 ‘위기청소년 대상 특별지원’으로 지급하는 생활지원금 상한도 월 55만 원에서 65만 원으로 확대한다. 또 학업을 중단한 청소년이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에서 필요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정보 연계 대상을 초·중학교에서 고등학교까지 범위를 넓힌다. 여가부는 권력형성범죄·디지털성범죄·가정폭력·교제폭력·스토킹범죄 등 5대 폭력 피해자에 대한 지원을 더욱 확대하기 위해 1366센터 등과 범죄피해자지원센터와의 연계 강화를 추진한다. 미성년 피해자들이 법원이 아닌 해바라기센터에서 신뢰관계인 등의 지원을 받으며 중계장치를 통해 증언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해바라기센터 연계 영상증인신문’ 시범사업은 이달 21일부터 16개 시·도, 34곳의 해바라기센터에서 진행하도록 확대한다. 디지털성범죄 피해영상물의 효율적인 삭제를 지원하기 위해서는 여가부 산하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지원센터와 지자체 지원기관 간 피해영상물 삭제 지원 시스템을 연계한다. 지난 4월 국회에 제출된 ‘스토킹방지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이 조속히 통과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한편, 권력형 성범죄 사건의 은폐·축소 등을 막기 위해 기관장 사건의 경우 여가부에 제출하는 재발방지대책의 제출기한을 현재 3개월에서 1개월 이내로 단축할 방침이다. 김 장관은 “아이돌봄서비스를 공공 중심에서 민간까지 확대, 가족센터를 중심으로 한 보편적 가족서비스 강화 등 국민의 일상과 함께 호흡하며 생활에 힘이 되는 여가부가 될 수 있도록 국정과제를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의 : 여성가족부 기획조정실 기획재정담당관(02-2100-6075) [KMC한국외식문화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