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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발굴한 경주 신라 공주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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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발굴한 경주 신라 공주묘

10년 발굴한 경주 쪽샘 44호분(신라 공주묘) 조사 성과 시사회로 대국민 공개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원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소장 황인호)는 오는 7월 4일 오전 11시, 오후 3시 총 2회에 걸쳐 서라벌문화회관(경상북도 경주시)에서 ‘경주 쪽샘 44호분 발굴조사 성과’를 시사회 형식으로 국민에게 공개하는 행사를 개최한다.

* 행사장소 : 서라벌문화회관(경주시 금성로 236) 대강당

이번에 공개하는 ‘쪽샘 44호분’은 2014년부터 정밀발굴조사를 해 온 신라 돌무지덧널무덤으로, 조사기간이 10년이나 되는데다가 현장에서 실제 발굴 작업이 이루어진 날도 1,350일이나 되는 유례없는 현장으로, 오는 6월 30일 발굴이 최종 종료된다.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는 44호분의 주인을 신라 왕족인 어린 여성(공주)으로 추정한다.
* 돌무지덧널무덤 : 적석목곽묘(積石木槨墓)라고 하며 나무로 짠 곽 주변에 돌을 쌓고 봉분을 조성한 신라 특유의 무덤

44호분의 조사 성과는 지난 2019년(선각문 장경호), 2020년(무덤 구조), 2021년(금동관 등 주요 출토유물), 2022년(신라 바둑 대국 ‘천년수담’)에 걸쳐 꾸준히 공개해 왔으나, 이번 시사회는 10년에 걸친 발굴조사가 최종 완료되는 시점에 맞추어 열리는 만큼 그동안의 주요 조사, 연구 성과와 가치의 정리, 모든 출토유물들을 총망라해 공개하는 행사이다.


쪽샘 44호분 발굴조사 모습.jpg


<쪽샘 44호분 발굴조사 모습>

발굴조사가 길었던 만큼 발굴조사 과정에서 보존과학, 의류직물학, 토목공학, 지질학 등 여러 학문과 협업한 연구 성과와 이를 통해 새롭게 밝혀낸 유물을 최초로 공개하는 자리라서 더 의미가 크다.
이번 행사는 기존에 있었던 발굴현장 설명회 형식의 발표와 달리 특별히 마련한 무대에서 발굴 및 융복합 연구 관련 영상 시청과 함께 실제 유물과 재현품을 보여 주며 최응천 문화재청장과, 조사현장 담당자들이 직접 무대에 올라 사전에 신청한 국민들과 언론을 대상으로 시사회 형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발굴조사 성과 시사회는 국민들도 7.4.(화) 오전 11시 1회차에 100명(문화재청장 설명), 오후 3시 2회차(학예사, 전문가 설명)에 200명까지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6월 26~28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화(☎054-622-1702, 점심시간 12~13시 제외)로 신청할 수 있다. 선착순으로 접수하여 선정된 분에게 개별 문자로 통보하고, 행사 당일 현장에서 입장권을 발급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054-622-1715)로 문의하면 된다.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원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는 정부혁신과 적극행정의 하나로 발굴과정의 실시간 공유, 신속한 발굴성과와 유물의 출토-보존처리 과정을 지속적으로 공개함은 물론, 다양한 체험 행사를 통해 국민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발굴조사를 하기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다.

[KMC한국외식문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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