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부터 조선이공대학교 1호관 미생물공학실험실에서 ‘전통발효식품 아카데미’가 진행되었다.

전통발효식품이 건강에 좋다는 것은 익히 알려져 있지만 체계적으로 가르치는 곳이 없어 안타까운 실정에 조정일교수의 열정적인 발효아카데미 수업은 발효식품 매니아 들에게 만족한 시간으로 평가 받고 있다.

 신혜경(울산시 남구)수강생은 된장, 식초, 등을 20여년 동안 만들어 왔지만 체계적으로 발효에 대한 전문지식이 없었다고 한다.

신씨는 조선이공대학교 후진학선도사업단의 교육에 참여 후 20여년 동안의 발효식품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 하였고, 식품에 대한 전문성으로 장류 및 식초 사업에 대한 창업을 준비중에 있다고 한다.

이번 교육은 1차로 진행되어 서울 청주 등 전국에서 수강신청을 하여 인기 높은 교육 프로그램으로 평가 받고 있다.

교육 참여자들은 ‘전통발효아카데미’ 수료증과 ‘전통주소믈리에’ , ‘자연발효식초지도사’ , ‘발효장류지도사’ 등록민간자격증을 취득하게 된다. 자격증 교부는 사단법인 ‘남도발효음식협회’(한국창업능력개발원)에서 교부 할 방침으로 알려져 있다.

이 교육은 코로나19의 위생규칙을 잘 지키면서 10회 과정으로 진행되었고, 12월초에 2차교육이 진행 될 예정으로 조선이공대학교 평생교육원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자료제공: 남도발효음식협회 T.062-471-7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