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털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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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방학 뭐하고 놀지?’ 전국 농촌체험마을 TOP 5겨울방학이 끝나기 전에 가자~ 농촌의 여유를 흠뻑 느낄 수 있는 농촌체험마을 어때요? 1.서경들마을 365일 농촌 체험거리가 끊이지 않는 체험마을 수확 및 먹거리 체험이 특히 인기 · 경기 이천시 모가면 서경리 327-7 ☎ 031-634-1089 2.도선국사마을 매년 4만 명 이상이 몰리는 대표 농촌체험마을 평소 접하기 힘든 천연 염색 및 도자기 체험 가능 · 전남 광양시 옥룡면 상산길 55 ☎ 061-762-51593.알프스마을 농업농촌 관광이 함께하는 겨울 왕국 눈썰매 및 조롱박 공예 등 체험거리 완비 · 충남 청양군 정산면 천장호길 223-35 ☎ 041-942-07974.달빛무월마을 녹색농촌 행복마을로 지정된 팜스테이 명소 대통밥 및 한과 만들기 등 창의적 체험 조성 · 전남 담양군 대덕면 금산리 320-1 ☎ 061-381-16075.아이마을아트센터 싱그러움이 가득한 농뚜레일 여행 코스 모시돈까스 만들기 및 밀짚모자 체험 가능 · 충남 서천군 기산면 신막로 121 [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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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왕국으로 Let’s Go!…눈꽃열차 타고 떠나는 여행지 6겨울방학, 또는 연휴를 맞아 겨울 여행을 계획하는 분들도 많으시죠? 겨울 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것이 자연이 주는 아름다운 설경인데요. 날씨가 추워진 만큼 곧 온 세상이 하얀 눈으로 뒤덮인 모습을 만날 수 있을 것 같네요. 겨울을 맞아 눈꽃열차를 타고 설경으로 유명한 지역을 방문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그중에서도 더욱 아름다운 겨울 여행지 다섯 군데를 소개해드릴게요. 지금 놓치면 후회할 겨울 풍경 속으로 함께 떠나보아요!1. 태백 눈꽃열차 - 태백산 겨울에 빛을 발하는 눈꽃 산행의 진수, 태백산! 하얗고 투명한 눈꽃을 따라 하얗게 물든 산을 오를 수 있는데요. 4~5시간 정도면 정상까지 다녀올 수 있습니다. 1월 10일부터 19일까지 눈축제도 개최된다고 하니 가족, 연인과 함께 방문해보세요! - 위치 : 강원도 태백시 혈동 2. 정동진 눈꽃열차 - 정동진 동해에서 겨울 바다를 즐길 수 있는 정동진! 산에서 즐기는 설경보다 깊고 매력적인 겨울의 바다를 즐기고 싶다면 바다열차를 타고 그림 같은 풍경을 즐기며 정동진으로 떠나보시는 건 어떤가요? 해돋이 명소로도 유명한 곳이니 일출도 놓치지 마세요~! - 위치 : 강원도 강릉시 강동면 정동진리3. 대관령 눈꽃열차 - 대관령 탁 트인 초원에 쌓인 눈을 볼 수 있는 대관령! 양떼목장에서 눈과 하나가 된 새하얀 양도 보고 이국적인 설원에서 사진도 찍을 수 있습니다. 광활한 설원을 감상하고 인생샷을 건지고 싶다면 대관령으로 떠나보세요! - 위치 :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횡계리4. 덕유산 눈꽃열차 - 덕유산 겨울이면 주목과 구상나무에 쌓인 눈으로 빛을 발하는 덕유산! 곤돌라를 타고 올라가면서 한 번, 향적봉에 올라가면서 두 번! 전혀 다른 설원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곤돌라를 타고 설천봉에서 내려 20여 분간 걸으면 향적봉 정상까지 쉽게 올라갈 수 있어 가족여행으로 제격입니다. - 위치 : 전라북도 무주군 설천면 구천동1로 1595. 대둔산 눈꽃열차 - 대둔산 기암절벽의 웅장한 모습과 눈이 어우러져 우아한 설경을 자랑하는 대둔산! 대둔산의 명물 금강구름다리에서 스릴을 맛보고 마천대에 올라 설경을 감상하고 있자면 마치 구름 위에 올라온 것 같습니다. 겨울의 낭만을 즐기고 싶다면 대둔산으로 떠나보세요! - 위치 : 전라북도 완주군 운주면 산북리 611-346. 설악산 눈꽃열차 - 설악산 4계절 내내 아름답지만, 겨울이면 웅장한 자태를 자랑하는 설악산! 깎아내린 듯한 절벽과 계곡에 쌓인 눈이 아름다운데요. 울산바위, 권금성, 금강굴 코스로 트래킹할 수 있는데 높이에 비해 경사가 완만하여 겨울 트래킹에 제격입니다. 정상으로 올라갈수록 파노라마를 보는 듯한 환상적인 설국의 모습이 일품이라고 하니 꼭 방문해보세요! - 위치 : 강원도 인제군 북면 한계리지금까지 눈으로 뒤덮여 아름다운 설경을 뽐내는 여행지 다섯 군데를 소개해드렸는데요. 사랑하는 연인 또는 가족과 함께 잊지 못할 추억도 쌓고 겨울왕국을 즐겨보세요! [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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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민주화운동 진상규명 조사위원회 위촉장 수여식이낙연 국무총리가 30일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5·18 민주화운동 진상규명 조사위원회 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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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과 온기 채워줄 취향저격 명주여행, 울산 울주영남알프스가 겹겹이 둘러싸여 산 좋고 물 좋은 울산광역시 울주군. 전국 애주가들 사이에 소문이 자자한 명주가 이곳에 있다. 3대째 막걸리를 만들어온 복순도가와 17년째 수제맥주의 명맥을 이어가는 트레비어가 주인공. 전통주이면서도 젊은 콘셉트까지 무장한 막걸리와 족욕탕까지 갖춘 엔터테인먼트 펍의 맥주. 즐거운 연말을 계획하는 당신이 울주로 가야 하는 이유다. 연말의 무기력함 ‘술술’ 털어버릴 ‘울주’로 떠나요. 술 익는 소리 들으며 3대가 빚은 술 한 잔, 복순도가 막걸리가 생각나는 날이 있다. 추적추적 비 오는 날 자작자작 전을 부칠 때, 캠핑장 화롯불을 앞에 두고 친구와 마주 앉았을 때. 한 해를 숨 가쁘게 달려온 이맘때도 막걸리 한 잔 기울이고 싶다. 나지막한 산자락과 들판이 있는 시골 속에 눈에 띄는 까만 건물. 복순도가 양조장이다. 미국에서 건축을 전공한 장남 김민규 씨가 발효건축을 기반으로 지었다. 볏짚이 드러난 검은 외관에는 볏짚을 태운 재를 발랐다. 벼를 추수한 농부들이 볏짚을 태워서 한 해 농사를 마감하고, 그 쌀로 빚는 막걸리의 ‘발효’ 이야기가 고스란히 담긴 멋진 건물이다. 막걸리는 쌀 맛이라는 말이 있다. 쌀이 그만큼 중요하다는 의미다. 복순도가는 울주에서 나는 쌀로 술을 빚는다. 여기엔 상생의 뜻이 담겨 있다. 쌀만 좋다고, 물만 좋다고, 또 누룩만 좋다고 좋은 술이 나오지 않는다. 이들이 잘 어울려 맛있게 발효가 돼야 가능하다. 3대째 막걸리 빚는 복순도가 운치를 더하는 옛 항아리 발효 이야기를 담은 독특한 건물 건물 중간에 통로가 있다. 통로로 들어서면 귓가에 빗방울 소리가 가득 들려온다. ‘보글보글…’. 술 익는 소리다. 숙성실의 막걸리 익어가는 소리가 스피커를 통해 생중계된다. 백색소음이라고 할까. 마음이 절로 편안해진다. 통로 오른쪽 공간은 숙성실과 발효실로 일반인은 출입금지다. 하지만 아쉬워하지 않아도 된다. 숙성실에 난 작은 유리창을 통해 큰 항아리들을 볼 수 있다. 통로를 지키고 선 항아리들도 무심히 지나치면 안 된다. ‘1974년’이라고 적힌 오래된 항아리, 깨진 자리를 꿰맨 흔적이 선명한 항아리가 뉴트로 감성을 선물한다. 유리창을 통해 본 숙성실. 숙성실의 보글보글 술 익는 소리가 스피커를 통해 생중계된다. 오래된 옛 항아리 깨진 항아리의 꿰맨 흔적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통로 왼쪽은 판매장과 체험공간이다. 당일 만든 손막걸리를 무료로 시음할 수 있다. 투명하고 부드러운 곡선의 병 모양은 한복의 고운 선을 떠올리게 한다. 병만 봐도 정성과 맛이 느껴진다. 함부로 따서는 안 된다. 충분히 흔든 다음, 술병을 45도 기울여서 뚜껑을 열었다 닫았다 반복하면서 탄산을 살살 뺀다. 잔에 따르면 탄산음료처럼 기포가 퐁퐁퐁 올라온다. 탄산음료의 탄산과 달리, 누룩이 발효되는 과정에서 생성되는 천연탄산이다. 한 모금 들이켜면 막걸리의 신세계가 열린다. 기존 텁텁한 막걸리가 아니다. 샴페인처럼 상큼하면서 부드럽고 깊다. 막걸리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도 가볍게 즐길 수 있는 맛이다. 시음을 할 수 있는 판매장과 막걸리를 빚을 수 있는 체험공간이 있다. 한복의 고운 선이 떠오르는 술병 45도로 기울여서 열었다 닫았다 반복하며 살살 열어야 한다. 천연탄산이 퐁퐁퐁 살아 있다. 복순도가 손막걸리는 3대째 이어오는 전통 가양주다. 2012년 서울 핵안보정상회의에 이어 2013년 청와대 재외공관장 만찬에서 공식 건배주로 지정된 명주다. 울주 지역에서 생산되는 햅쌀과 전통 누룩을 이용해 전통 방식으로 발효시킨다. 방부제나 인공 첨가물 없이 저온으로 숙성시켜 맛을 내기 때문에 유산균과 영양이 그대로 살아 있다. 몸에 좋고 맛도 좋으니 한 해 고생한 몸과 마음에 건배하기 딱 좋은 술인 거다. 몸에 좋고 맛도 좋은 술로 건배! 예약을 통해 막걸리를 직접 빚어볼 수 있다. 지에밥에 누룩과 물을 잘 저어준 다음 집으로 들고 가서 며칠 기다렸다가 마시면 된다. 의외로 간단하지만 누룩을 직접 만져보고, 막걸 리와 더 친해지는 계기가 된다. 현장에서 구입해 좋은 사람들과 술 한 잔 나누어도 좋다. 막걸리를 직접 빚어보는 체험도 가능하다. 내가 빚은 막걸리를 집으로 가져가면 며칠 후 마실 수 있다. 현장에서 구입하거나 인터넷 구입도 가능하다. 브루어리에서 직접 골라 먹는 11가지 맥주 맛, 트레비어 수입맥주보다 더 맛있는 수제맥주도 있다. 복순도가와 함께 울산 양조장의 양대 산맥인 트레비어는 대한민국 수제맥주 1세대 브루어리다. 2003년에 설립해서 17년 동안 우리나라 크래프트 맥주 시장을 이끌어왔다. 트레비어 양조장은 대한민국 주류대상을 여러 차례 거머쥔 맥주를 직접 맛볼 수 있는 ‘트레비브로이 브루펍’을 운영하고 있다. 대한민국 1세대 브루어리의 다양한 수제맥주 따뜻하게 느껴지는 붉은색 벽돌 건물이 반긴다. 맥주가 익어가는 대형 양조장과 펍이 있다. 유럽 분위기를 느끼게 해주는 펍으로 들어서면 향긋한 맥주 향이 기분 좋게 풍긴다. 펍에 입장하면 칩을 내장한 팔찌를 준다. 이 팔찌를 마시고 싶은 맥주 탭 모니터에 갖다 대고 원하는 만큼 자유롭게 마실 수 있는 시스템이 눈길을 끈다. 탭 모니터에는 맥주 이름과 맛, 향, 그리고 단가가 표시되어 있다. 10ml당 80원에서 180원까지 다양하다. 맥주잔을 고른 다음 여러 가지 맥주를 조금씩 담아서 맛을 보고, 내 취향에 맞는 맥주를 집중해서 마시면 된다. 탭 아래 자동으로 맥주잔을 씻어주는 장치도 신기하다. 맥주 맛이 섞이지 않게 배려한 장치다. 붉은색 벽돌이 유럽 건물을 연상케 한다. 분위기 좋은 펍 내부 칩이 내장된 팔찌를 탭 모니터에 찍으면 모든 맥주가 내 것?! 11가지 맥주 중 나의 취향저격 맥주는 무엇? 취향대로 고를 수 있는 여러 가지 잔 트레비어 맥주는 모두 11가지다. 2018년 대한민국 주류대상에서 대상에 오른 호피라거와 세종, 2019년 대한민국 주류대상에서 ‘Best of 2019’를 차지한 임페리얼 스타우트와 대상을 받은 처용IPL을 비롯해 최근 개발한 우리쌀라거까지 골라 먹는 즐거움이 쏠쏠하다. 수제맥주의 깊은 맛을 좋아한다면 처용IPL이나 인디아 페일 에일이 좋다. 처용IPL은 청량함이 좋은 라거이면서도 에일 쪽 홉을 사용해 향긋함을 더했다. 인디아 페일 에일은 쌉쌀한 홉과 달콤한 과일 향이 깊은 여운을 남겨주어 수제맥주의 진가가 느껴진다. 수제맥주 입문자에게는 비교적 무난한 바이젠과 필스너가 인기다. 대한민국 주류대상을 휩쓴 맥주 맛보는 시간 11가지 다양한 맛을 골라 먹는 재미가 쏠쏠하다. 깊고 향긋한 에일부터 상큼하고 부드러운 라거까지~ 맥주와 잘 어울리는 훌륭한 음식도 판다. 간단한 감자튀김과 수제소시지부터 스테이크까지 다양하다. 특히 전통 독일식 슈바인스학세와 함께 둔켈 한 잔 기울이면 독일에 와 있는 기분이다. 이곳의 하이라이트는 족욕탕이다. 실외에서 따뜻한 족욕탕에 발을 담그고 마시는 맥주는 정말 꿀맛이다. 깨끗한 수건까지 완벽하게 준비되어 있다. 맛도 분위기도 완벽한 트레비어 전통 독일식 안주까지 최고 따뜻한 족욕탕에서 마시는 맥주는 꿀맛 맥주의 맛은 맥아와 홉, 그리고 효모, 이 세 가지로 결정된다. 독일의 세계적인 맥아와 신선한 홉을 직접 공수해 사용한다. 17년 세월을 지켜온 맛과 향은 최고의 원료만 고집한 덕분이다. 펍 안에 원료로 사용되는 맥아와 효모가 전시되어 있다. 믿고 마시니 두 배로 맛있게 즐길 수 있다. 좋은 원료와 좋은 시설, 그리고 최고의 정성으로 걸어온 17년 독일에서 직접 공수해오는 맥아와 효모들 전국으로 판매되는 트레비어 맥주 여행정보 복순도가 주소 : 울산광역시 울주군 상북면 향산동길 48 문의 : 1577-6746 오픈 : 09:00~18:00 홈페이지 : www.boksoon.com 트레비어 주소 : 울산광역시 울주군 언양읍 반구대로 1305-2 문의 : 052-2262-8100 / 052-262-8100(펍) 오픈 : 11:00~20:00 홈페이지 : www.trevier.co.kr 주변 음식점 가랑잎새 : 연잎밥 / 울산광역시 울주군 상북면 우만길 27-19 / 052-264-3720 동부분식 : 미나리김밥, 칼국수 / 울산광역시 울주군 언양읍 남문길 35-1 / 052-262-0348 언양진미불고기 : 언양불고기 / 울산광역시 울주군 삼남면 중평로 33 / 052-262-4422 숙소 어련당 : 울산광역시 중구 산전길 61 / 052-297-5796 경원Biz모텔 : 울산광역시 동구 녹수7길 58 / 052-233-2000 하이호텔 : 울산광역시 동구 바드래5길 11-6 / 052-944-1010 * 위 정보는 변경될 수 있으니 여행 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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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와 감성이 어우러진 부산 해리단길풀뿌리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골목상권의 역할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에 행안부는 지역의 우수 사례를 통해 발전방향을 공유하여 골목상권의 급속한 붕괴를 막고, 공동의 발전을 도모하고자 지역특색이 반영된 ‘지역골목상권 활성화 우수사례’를 공모했다. 이 과정을 통해 15개 자지단체가 1차 서면심사를 통과했고, 그 중에서 대상(1곳)과 최우수상(2곳), 우수상(3곳) 등 전국 6개 골목길을 선정했다. 대상에 앞서 최우수상은 강원도 정선군청의 ‘골목이 희망이고 주민이 미래인 고한 골목길 정원박람회’와 광주 남구청 ‘통기타 선율로 리뉴얼 사직통기타 거리’가 수상했다. 또 우수상 3개 지역은 부산 사하구의 ‘감내아랫길 특화거리 조성’과 전남 순천시 ‘순천지하도상가 활성화 추진’ 그리고 충북 청주시 ‘상생·자율형 상권활성화 지원사업’이 선정되었다. 그리고 영예의 대상은 부산광역시 해운대구청이 발표한 ‘문화와 감성이 어우러진 해리단길’이 차지했다. 올해 처음 열린 ‘지역골목상권 활성화 우수사례’에서 대상을 받은 부산 해리단길. (사진=부산 해운대구청 일자리경제과 제공) 해리단길은 구(舊) 해운대역사 뒤편 약 1.3㎢에 이르는 지역으로, 부산시 해운대구청이 지역공동체와 함께 조성한 골목길이다. 이곳은 해운대 해수욕장을 비롯한 마린시티의 화려한 도시적 이미지와 달리 역사 뒷골목의 낡고 허름한 주택가였으며, 과거 동해선 철로 때문에 80여년 동안 소음과 분진으로 인한 주거 소외지역이었다. 그러나 동해선 철로폐쇄로 단절되었던 철길이 자유로운 길로 형성되었고, 2017년에 해운대역 앞쪽이 구남로로 조성되면서 국내최대 관광지인 해운대 해수욕장과 연계되어 관광객들의 접근성이 쉬워졌다. 이 결과 젊은 소상공인들이 구남로의 비싼 임대료를 피해서 해운대역사 뒤쪽 상권으로 모이기 시작했고, 낡은 주택을 리모델링해 카페와 맛집, 책방 등 부산의 ‘감성골목 여행지’로 각광 받으면서 해리단길 골목상권이 조성되었다. 특히 지난해 21개소의 상점만 있었던 해리단길은 올해 61개소로 늘어났는데, 부산발전연구원은 이 곳을 ‘2018년 부산 10대 히트상품’으로 선정하는 등 하루 평균 3000여명의 주민과 관광객이 찾는 명소가 되었다. 또한 해운대구는 올해 5월부터 이 곳에 문화와 예술 강좌를 들을 수 있는 ‘별밤학교’ 사업을 운영해 지역 주민들에게 배움과 나눔을 전하며 인문학이 있는 특별한 골목으로 만들고 있다. 별밤학교에서는 5월~6월과 10월~11월 18개소에 ‘뭐라cano’와 ‘배움이 빛난 DAY’ 등의 교육과 콘서트 관련 104강좌를 개설해 총 1358명의 주민이 참여하면서 소통의 계기를 마련했다. 지역 주민에게 인문학 강의를 제공하는 해운대 별밤학교. (사진=부산 해운대구청 일자리경제과 제공) 이처럼 해운대구는 해리단길을 포함한 지역 상권 발전을 위해 다양한 행정·재정적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먼저 지난해 2월에는 영세상인 보호를 위한 상생상권 만들기 기본계획을 수립했고, 올해 3월 부산 최초로 젠트리피케이션 방지 협약을 체결하여 해운대구·임대인·임차인·해리단길발전협의회와의 상생협약으로 임대차 보호법을 준수하고 해리단길 지역활성화에 노력하고 있다. 젠트리피케이션(Gentrification)이란 낙후된 옛 도심 지역이 활성화되어 중산층 이상의 계층이 유입됨으로써 기존의 저소득층 원주민을 대체하는 현상을 일컫는데, 해운대구는 해리단길이 이 같은 현상을 겪지 않도록 방지 협약을 체결한 것이다. 또 올해 10월에는 아림비치 앞 불법 주정차와 미관상 지저분한 교통섬을 깨끗하게 정비했고, 우1동 행정복지센터와 지역주민들은 해운대구 3대 역점시책인 어메니티 사업에 참여해 월 1회 이상 골목길 청소에 동참하고 있다. 아울러 저녁이 아름다운 해리단길을 만들기 위해 조명 등 정비사업을 부산시 주민 참여예산에 제안, 주민투표를 통해 선정되어 내년 예산에 총 5100만원이 편성되었다. 한편 해리단길발전협의회는 주민후원금 1000만원을 모아 ‘해리단길 축제(Come & Play)’를 개최했다. 이 축제를 통해 영산대학교 학생들과 함께 바닥그림과 벽화 등 공공디자인 50여점을 완료했고, 에코백 증정 이벤트는 물론 400만원은 지역 학생에게 장학금을 주는 사회환원에도 동참했다. 이른바 도시재생기법에서 관련 예산이 들어가지 않고 이룬 성과의 대표적 사례인 해리단길은 지자체와 지역공동체, 그리고 지역주민의 공조로 젊은 소상공인 109명의 일자리를 창출했고, 매장당 년 매출 5000~8000만원의 수익을 거두고 있다. 문화와 감성이 어우러진 특별한 골목 ‘해리단길’의 추진방향. 홍순헌 해운대구청장은 올해 처음 열린 ‘지역골목상권 활성화 우수사례’ 에서 대상을 수상한 해리단길에 대해 “대한민국 최고 골목길로 선정되어 매우 기쁘다”면서 “이 상을 통해서 더욱 해리단길이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주민들도 “그동안 소외감이 많았던 곳이었는데 지역골목상권 우수사례에서 대상을 받으면서 관광객이 늘어나 더욱 활기찬 골목이 되었다”면서 “해운대 주민으로서 매우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특히 해리단길 조성 전에는 연로하신 어르신들이 주로 다니시며 젊은 사람들의 모습은 찾아보기 힘들었는데, 해리단길로 인해 관광객들이 찾아오고 각종 언론에도 소개되어 매우 기쁘다고 입을 모았다. 한편 고규창 행안부 지방재정경제실장은 “골목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골목 환경개선, 지역자원을 활용한 기능적인 개선과 함께 주민과 상인이 상생하는 ‘골목경제공동체’를 형성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번 대회를 통해) 다양한 지역의 우수사례들이 전 지역에 파급되어 주민과 상인 등 지역공동체의 활성화에 기여하고, 소상공인들의 소득창출과 일자리창출 등 지역의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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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에 가볼만한 곳, ‘노래와 함께 떠나는 여행’ 6곳명곡은 길가에 따뜻한 추억과 그리움을 남긴다. 이문세가 부른 ‘광화문 연가’에는 정동길, 교회당, 덕수궁 돌담길이 등장한다. 광화문네거리에서 정동교회까지 연인과 거닐던 흔적에 대한 향수가 담겨 있다. ‘광화문 연가’는 작곡가 이영훈이 1988년 작사·작곡했다. ‘광화문 연가’에 나오는 눈 덮인 예배당이 정동제일교회다. 교회 건너편에 이영훈의 노래비가 있다. 낙엽 떨군 가로수, 옛 러시아 공사관과 아담한 찻집 등은 정동길에서 만나는 회상의 오브제다. ‘광화문 연가’의 길은 세월 따라 많이 변했다. 영국대사관 옆으로 덕수궁 돌담 내부길이 개방됐고, 서울도시건축전시관이 개관했으며, 구세군중앙회관은 ‘정동1928아트센터’로 다시 태어났다. 서울시청 서소문청사 13층 정동전망대에 오르면 덕수궁과 정동길 일대가 내려다보인다. 정동길과 연결된 돈의문박물관마을은 옛 새문안동네에서 도시 재생을 통해 전시와 체험을 덧씌운 골목으로 변모한 곳이다. 인문학 책방과 뮤지엄 콘서트홀을 갖춘 인문 예술 공간 ‘순화동천’, 한국 최초로 세운 서양식 벽돌 교회 건물인 약현성당, 고가도로에서 공중 산책로와 도심 야경 명소로 바뀐 ‘서울로1017’ 등도 함께 둘러보면 좋다. 문의전화 : 광화문관광안내소 02)735-8688 경기도 성남시 분당에 있는 신해철 작업실 주변으로 신해철거리가 조성됐다. 성남시와 팬들이 그를 추억할 수 있는 흔적과 마음을 모아 만든 곳으로, 신해철이 마이크를 잡고 앉은 동상을 중심으로 160m 정도 이어진다. 가수 인순이(“신해철, 그리운 이여. 무대 위에서 포효하는 당신의 모습을 기억하며 그리운 마음 가슴에 담아두겠네. 음악으로 영원히 우리 곁에 남아 있을 친구여…”)를 비롯해 각계각층 사람들이 생전의 그를 기억하고 추모하는 글이 거리 바닥에 있고, 그가 쓴 노랫말도 나무 푯말에 새겨졌다. 그가 노랫말을 쓰고 곡을 만든 ‘신해철스튜디오’에는 아직 그의 자취가 생생하다. 다양한 분야 책이 꽂힌 책장, 그가 입은 무대의상, 작곡할 때 사용한 피아노 등을 보노라면 “자, 이제 녹음해야지”라며 그가 문을 열고 들어설 것 같다. 신해철거리와 가까운 율동공원은 호수를 따라가는 산책로가 운치 있다. 공원 내에 자리한 책테마파크는 책을 읽으며 알찬 시간을 보내기 좋은 곳이다. 국내외 유망 작가를 소개하는 성남큐브미술관, 국내 최초로 책을 주제로 꾸민 현대어린이책미술관도 놓치기 아쉬운 문화 공간이다. 문의전화 : 성남시청 관광과 031)729-2993 여행을 하다 보면 그 지역이 떠오르는 노래가 있다. 강원도 춘천을 대표하는 곡은 ‘소양강 처녀’와 ‘춘천 가는 기차’다. ‘춘천 가는 기차’는 북한강을 따라 경춘선이 달리던 때 불렸고, ‘소양강 처녀’는 소양강댐이 생기기 직전에 만들어진 노래다. 지금은 모두 추억이고 옛 풍경이 됐지만, 춘천과 낭만을 이야기할 때 빼놓을 수 없는 노래로 남았다. 경춘선 종착역인 춘천역에 닿으면 매일 출발하는 시티투어버스가 춘천의 명소로 데려다주고, 춘천역에서 가까운 소양강 처녀상은 ‘소양강 처녀’를 추억하게 한다. 이웃한 소양강스카이워크는 춘천의 랜드마크가 된 지 오래다. 국립춘천박물관은 강원도를 대표하는 박물관이다. 전시 유물도 만나고 제법 규모가 큰 뮤지엄카페에서 휴식, 현묘의정원과 기억의정원에서 즐기는 오붓한 산책은 문화유산을 조금 더 가까이 느끼게 해준다. 춘천역 남쪽 공지천 변에 있는 에티오피아한국전참전기념관을 둘러보고, 이웃한 카페 ‘이디오피아벳’에서 따뜻한 커피 한잔 나누면 어떨까. 애니메이션박물관과 토이로봇관은 겨울철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 좋다. 문의전화 : 춘천시청 관광과 033)250-4270 충북 제천과 충주를 잇는 박달재는 예부터 교통의 요지이자, 전략적 요충지로 알려졌다. 하지만 박달재란 이름을 전 국민이 안 것은 1948년 발표된 노래 ‘울고 넘는 박달재’ 덕분이다. “천등산 박달재를 울고 넘는 우리 님아(1절)”로 시작해 “한사코 우는구나 박달재의 금봉이야(2절)”로 끝나는 이 노래는 공전의 히트를 기록하며 영화와 악극으로도 만들어졌다. 노랫말에 나오는 금봉은 박달재 전설에 등장하는 인물이다. 조선 중엽 박달재 아랫마을에 살던 금봉과 한양으로 과거 보러 가던 선비 박달의 사랑 이야기에서 박달재라는 이름이 생겼다는 내용이다. 현재 박달재에는 금봉과 박달의 전설을 형상화한 조각공원과 목각공원이 조성됐다. 제천은 약초의 고장이기도 하다. 2010제천국제한방바이오엑스포가 열린 제천한방엑스포공원은 한의학의 모든 것을 보고, 듣고, 체험하는 공간이다. 올봄 개통한 청풍호반케이블카를 타면 ‘내륙의 바다’ 청풍호를 하늘에서 감상할 수 있다. ‘청풍호반의 작은 민속촌’이라 할 청풍문화재단지, 솟대 테마 미술관인 능강솟대문화공간 등도 색다른 재미를 준다. 문의전화 : 박달재관광안내소 043)642-9398 혜성처럼 등장한 가수 송가인 덕분에 대한민국은 트로트 열풍이 거세다. 트로트는 1930년 전후부터 국내 창작이 본격화됐고, 1935년 ‘목포의 눈물’에 이르러 그 형태가 정착됐다고 한다. 트로트를 찾아 목포와 영암으로 여행을 떠나보면 어떨까. 목포는 이난영이 부른 ‘목포의 눈물’의 현장이다. 이난영이 잠든 삼학도 이난영공원, 이난영이 태어난 양동 42번지 생가 터, 유달산 허리에 자리한 ‘목포의 눈물’ 노래비 등을 보면 목포 구석구석에 ‘목포의 눈물’이 스며들었음을 알 수 있다. 아울러 올해 9월에 개통한 목포해상케이블카를 타보자. 유달산과 바다, 영산강이 어우러지는 항구도시 목포의 역동적인 풍광에 눈에 휘둥그레질 것이다. 지난 10월 29일, 영암 월출산기찬랜드에 한국트로트가요센터가 문을 열었다. 국내 트로트 역사와 문화를 한눈에 살펴보고, 하춘화의 50여 년 가수 인생을 만날 수 있다. 한국트로트가요센터 옆에는 가야금산조테마공원이 자리한다. 공원 내 가야금산조전시관에는 가야금 관련 유물과 자료가 전시돼 초보자도 쉽게 접하고 체험할 수 있다. 문의전화 : 목포시청 문화관광과 061)270-8432 영암군청 문화관광과 061)470-2114 강은철이 부른 ‘삼포로 가는 길’은 1983년에 나온 노래다. 배따라기의 이혜민이 작사·작곡했으며, 당시 큰 인기를 끌었다. 많은 이들이 삼포를 이상향으로 생각했지만, 창원시 진해구에 있는 마을이다. 이혜민이 삼포마을에 여행을 왔다가 반해 노랫말을 썼다. 지난 2008년 마을 초입에 ‘삼포로 가는 길’ 노래비가 세워졌다. 조각가 김성민이 제작한 노래비다. 앞면에 ‘삼포로 가는 길’ 노랫말이, 뒷면에 이혜민이 쓴 수필 〈내 마음의 고향 삼포〉 일부가 적혔다. 노래비 아래 음향 장치가 있어, 버튼을 누르면 ‘삼포로 가는 길’을 비롯해 그 시절 가요가 흘러나온다. 누가 찾을까 싶지만 옛 노래를 그리워해 찾는 이가 많다. ‘삼포로 가는 길’이 낯선 세대는 삼포마을 여행이 어떨까. 한적한 포구에 카페가 몇 군데 있어 커피 한잔하며 쉬기 좋다. 삼포마을 서쪽 약 2km 지점에 진해해양공원이 자리한다. 공원 내에 지난 10월 창원짚트랙이 개장했다. 짚트랙과 엣지워크를 즐길 수 있다. 소사동마을과 진해군항마을 역사길은 타임머신을 타고 옛 시절로 돌아간 듯, 뉴트로 거리 여행에 제격이다. 진해보타닉뮤지엄은 조용하게 머물기 좋은 수목원이다. 진해만이 내려다보이는 풍경이 일품이다. 문의전화 : 창원시청 관광과 055)225-3691 * 위 정보는 변경될 수 있으니 여행 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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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열대해조류 ‘옥덩굴’ 양식방법 개발 성공아열대해조류 ‘옥덩굴’ 양식방법 개발 성공 - 국내최초 ‘바다포도’와 유사한 해조류인 ‘옥덩굴’ 배양 성공 - 새로운 경남수산의 먹거리로 개발하기 위한 지속적 연구 박차 경상남도 수산자원연구소(소장 이인석)가 아열대 해조류의 일종인 ‘바다포도’와 유사한 ‘옥덩굴(Caulerpa sp.)’의 번식시험에 국내 최초로 성공했다. 이번에 성공한 ‘옥덩굴’은 우리나라에서 서식 중인 옥덩굴류와는 차이가 있는 것으로, 일본의 오키나와, 베트남 등 열대지역에서 자라는 옥덩굴(Caulerpa lentillfera)과 유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산자원연구소는 지난 8월 매물도 앞바다에서 전복방류효과조사를 하던 중 특이한 모양의 ‘옥덩굴’을 발견하고 연구실로 옮겨와 배양시험을 실시하였으며, 이 해조류가 아열대 지방의 바다포도와 유사하다는 점에 착안하였고, 배양을 위한 4개월의 실험을 거친 결과 생산방법에 대한 연구개발에 성공하였다. 옥덩굴은 마치 포도 같은 알맹이가 맺혀있는 모양을 하고 있고 전체적으로 초록색을 띄고 있으며, 날치알이 톡톡 터지는 것 같은 재미있는 식감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주산지인 오키나와에서는 사람에게 이로운 성분들이 많이 함유된 식재료로 알려져 있으며, 국내에서는 바다포도(Sea Grapes), 서양에서는 그린캐비어(Green Caviar)로 불리는 해조류이다. 특히 철분, 식이섬유, 칼슘, 비타민 등이 풍부하여 당뇨, 고혈압, 피부미용, 뼈건강, 면역력 증강에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고, 저칼로리식품으로 다이어트 효과까지 있는 것으로 밝혀져 국내에서는 최근 새롭게 각광받는 해조류이다. 수산자원연구소는 ‘옥덩굴’의 더욱 높은 상품성 제고와 대량배양을 위한 연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며, 어업인에게 기술이전 등을 통해 경남 수산을 대표하는 먹거리로 키워나갈 예정이다. 이인석 경남 수산자원연구소장은 “경남수산의 새로운 먹거리 창출을 위하여,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연구를 계속해서 추진해 나아갈 것이며, 고수온에서 잘 자라는 특성을 이용하여 ‘스마트양식 클러스터’의 열 공급설비와 연계시킬 수 있는 신품종으로 개발하는 등 경남 어업인들의 새로운 소득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며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이 보도자료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수산자원연구소 이정태 연구사(055-254-3440)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아열대해조류 ‘옥덩굴’ 양식방법 개발 성공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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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총리 “제주어선 실종자 수색 총력…선상 안전 점검”이낙연 국무총리는 20일 제주 해상에서 발생한 대성호 화재사고와 관련해 “한 분은 안타깝게도 생명을 잃었고 열한 분은 찾지 못하고 있다”며 “관계기관은 수색에 총력을 쏟아달라”고 밝혔다. 이 총리는 이날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 서울상황센터에서 제주 어선 화재사고 상황점검회의를 열어 인명 구조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대책을 논의했다. 이낙연 국무총리가 20일 정부서울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 서울상황센터에서 열린 제주 어선 화재사고 상황점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이 총리는 “사고를 파악한 직후 우리는 해경 선박, 군 함정, 항공기와 민간선박까지 동원해 구조와 수색에 나섰으나 아직까지 한 분을 모셨을 뿐”이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관계기관은 실종자 가족들께 모든 상황을 신속 정확하게 설명해 드리고 모든 지원에 소홀함이 없도록 마음을 세심하게 써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외교부는 베트남 선원 6명의 가족들께 상황을 그때그때 알려드리고 한국에 오는 분들을 지원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 총리는 “이 사고는 화재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화재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며 “다만 바다는 춥기 때문에 배에서 난방기기를 많이 쓸 것이다. 해양수산부는 선상 안전을 점검해 주기 바란다”고 요청했다. 또 “수색에 참여하는 모든 분들은 수색에 최선을 다해 주시되 자신과 동료의 안전도 반드시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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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락·구리·부산 국제 수산물도매시장, 우수 사업장 선정가락·구리·부산 국제 수산물도매시장, 우수 사업장 선정- 해수부, 2018년도 수산물도매시장 평가결과 발표 -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전국 수산물도매시장, 도매시장 법인?공판장* 등 총 48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8년 수산물도매시장 평가**’ 결과를 18일(월) 발표하였다. * 도매시장 법인·공판장: 농수산물도매시장의 개설자로부터 지정(승인)을 받고 농수산물을 위탁받아 상장하여 도매하거나 이를 매수하여 도매하는 법인 ** 수산물 도매시장의 경쟁력 제고 및 효율적인 운영·관리를 위해「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안정에 관한 법률」(이하 ‘농안법’) 제77조에 따라 매년 도매시장 평가를 실시 이번 평가는 도매시장 운영·관리, 유통구조 개선 정부정책 이행도, 거래량 및 재무건전성 등 총 9개 분야, 24개 지표, 68개 항목에 대해 실시하였으며, 전문기관의 서면평가 및 현장실사를 통해 진행하였다. 2018년 우수 수산물도매시장으로는 서울 가락 농수산물도매시장, 구리 농수산물도매시장, 부산 국제 수산물도매시장이 선정되었다. 다만, 2017년에 비해 대부분의 도매시장에서 수산물 취급물량이 감소*하여 도매시장 평가점수가 전체적으로 낮아지면서 최우수 수산물도매시장**은 선정되지 않았다. * 물량/금액 : (2017) 39만 2천 톤/15,537억 원 → (2018) 38만 1천 톤/15,243억 원 ** 선정기준 : (최우수) 평가점수 90점 이상 중 최고 득점 1개소, (우수) 75점 이상 상위 10% 이내, (부진) 최종득점 60점 미만으로 하위 10%이내 서울 가락 농수산물도매시장은 신규 중도매법인 유치 등 중도매인 및 법인 육성 지도노력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구리 농수산물도매시장은 수산물 안전성 정밀검사 등 중점정책 수행 노력 분야에서, 부산 국제 수산물도매시장은 무실적 중도매인 행정처분 등 중도매인 규모화 노력 분야에서 각각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해양수산부는 우수 사업장으로 선정된 도매시장에 대해 ‘수산물 유통정책자금(2020년 141억 규모)’의 금리 우대(3→2%) 및 자금 증액(배정가능 금액의 20% 증액) 등의 혜택을 부여할 예정이다. 황준성 해양수산부 유통정책과장은 “정부혁신의 일환으로 도매시장 평가를 통해 우수 사업장에 대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라며, “수산물도매시장의 효율적인 운영·관리를 통해 신선하고 안전한 수산물을 소비자에게 공급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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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농업기술원, 고구마 가공품 개발 연구 박차경남농업기술원, 고구마 가공품 개발 연구 박차 고구마 분말이용 간편죽, 라떼 등 개발 6차 산업 현장 관광 상품화 지원 경상남도 농업기술원(원장 이상대)가 도내 고구마 특산 단지의 6차 산업화를 위한 다양한 색상별 고구마 가공품 개발 연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수분을 제외한 대부분이 전분인 고구마는 우수한 탄수화물 공급원이며, 식이섬유와 무기질, 비타민 C 또한 다량 함유하고 있다. 고구마에 함유된 카로티노이드와 페놀화합물에 의해 고구마 육색은 황색, 주황색, 자색 등 독특한 색을 띠며, 색상에 따라 항산화물질 함유량과 기능성도 각각 다르다. 도 농업기술원은 지난 2017년부터 2020년까지 농촌진흥청 지역특화작목기술개발 과제수행으로 고구마 특산단지에서 재배되는 주요 품종과 유망품종을 활용한 고구마 가공품을 개발하고 있다. 지난 2018년에 개발된 간편죽은 베타카로틴이 풍부한 품종(호감미)에 쌀, 잡곡 호화 분말을 혼합하여 물을 붓고 20분 정도 끓이면 완성된다. 또 라떼는 유화제 등 첨가제를 넣지 않고 군고구마 분말을 배합하여 구수함을 더한 건강한 맛을 추구하였다. 이 밖에도 품종별 고구마 칩, 말랭이 등 다양한 가공품을 개발 중에 있으며, 개발기술은 경남 도서지역 고구마 특산 단지의 6차 산업 현장에 기술이전 하여 관광 상품으로 육성 지원할 계획이다. 이 보도자료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농촌자원과 하기정 주무관(055-254-1874)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경남농업기술원, 고구마 가공품 개발 연구 박차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