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털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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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故) 김봉룡(金奉龍, 1902~1994)은 평생을 나전공예에 바친 장인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원장 안형순)은 6월 22일 오후 1시 국립무형유산원(전북 전주시) 원장실에서 ‘2023년 국립무형유산원 무형유산 자료 기증식’을 개최한다. 이번에 기증된 자료는 고(故) 김봉룡 나전장 보유자, 고(故) 김소희 판소리 보유자, 고(故) 성계옥 진주검무 보유자의 유품과 이흥구 학연화대합설무 보유자의 소장자료 등 총 592건이다. 고(故) 김봉룡(金奉龍, 1902~1994)은 평생을 나전공예에 바친 장인으로, 그가 생전에 직접 그린 나전 도안(圖案)이 이번에 다수 기증되었다. 도안은 나전작품을 만들 때 설계도 역할을 하는 밑그림으로, 꽃당초무늬 도안을 비롯해 십장생무늬, 산수무늬, 문자무늬 도안 등이 있다. * 나전공예 : 조개껍데기를 오려서 만든 자개로 칠기의 표면을 꾸미는 전통공예 <(김봉룡 보유자) 꽃당초무늬 도안> 판소리 <춘향가> 보유자였던 고(故) 김소희(金素姬, 본명 김순옥, 1917~1995)와 관련해서는 소리 입문 시절인 1930년대에 음반 취입을 마치고 스승들과 찍은 사진, 여성국극단 시절 사진, 명창으로 활발히 활동하던 때에 취입한 판소리 음반과 국악계에서 받은 각종 상장과 상패, 훈장 등 소리꾼으로서의 일생 전반을 보여주는 자료들이 기증되었다. 고(故) 성계옥(成季玉, 1927~2009)은 진주검무(晉州劍舞) 보유자로서 진주검무뿐 아니라 경남 진주 지역에서 성행했던 한량무, 포구락무와 같은 전통춤의 전승과 진주 지역의 여성제례인 의암별제를 재현하고 발전시키고자 매진하였다. 진주검무를 선보일 때 착용했던 복식과 진주검무 검은 물론, 한량무․포구락무 등의 전통춤 복식, 장고나 가야금과 같은 전통악기, 의암별제 관련 자료 등도 함께 기증되었다. * 진주검무 : 경남 진주 지역에서 전해오는 여덟 사람이 함께 추는 칼춤 * 의암별제(義巖別祭) : 임진왜란 때 왜장과 함께 죽은 논개를 기리기 위해 진주에서 여성으로 구성된 제관들이 치르는 의식 이흥구(李興九, 1940~ )는 현재 궁중무용인 학연화대합설무 보유자로, 그가 국립국악원 부설 국악사양성소 소속이던 1957년경 국악사양성소 창고를 정리할 때 발견해 보관해 온 이왕직아악부 시절의 것으로 추정되는 처용무 복식을 기증했다. * 이왕직아악부(李王職雅樂部) : 일제강점기 왕립음악기관으로 국립국악원의 전신 기증된 자료들은 오랜 시간동안 무형유산의 계승을 위해 헌신한 보유자의 삶과 함께 국가무형문화재 종목이 걸어온 길을 보여주는 소중한 흔적들이다.수장고에서 별도로 보관․관리되는 한편, 온라인 서비스와 기증 자료집 발간을 통해 대중에게 소개되고 국공립박물관의 여러 전시에도 활용될 예정이다.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은 앞으로도 국가무형문화재 보유자와 보유단체, 유족들로부터 무형유산 관련 자료를 기증받아 관리와 활용 측면에서 적극행정을 실천할 계획이다. [KMC한국외식문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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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백련사 대웅보전』 보물 지정문화재청(청장 최응천)은 전라남도 강진군에 위치한 「강진 백련사 대웅보전(康津 白蓮寺 大雄寶殿)」을 국가지정문화재 보물로 지정하였다. 강진 백련사는 고려말 원묘국사 요세(1163~1245)의 결사처(結社處 : 불교의 혁신운동)로써 조선시대에도 많은 승려들이 수행했던 사찰이며, 주불전인 대웅보전은 1760년 화재 이후 1762년에 중수한 정면 3칸, 측면 3칸의 팔작지붕의 단층 건물이다. <강진 백련사 대웅보전 전경사진> 대웅보전은 공포의 형식과 초각 등 세부기법이 화려하고, 기둥 상부의 용머리 조각, 천장 상부의 용머리 장식 등은 해학적이고 섬세하게 표현되었다. 실내를 채운 여러 마리의 용과 봉황 장식 등은 18세기 이후 불전 건축이 장식화 되는 특징을 잘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로서 역사적인 가치가 있다. * 공포(?包): 전통목조건축에서 처마의 무게를 받치기 위해 기둥 상부에 짜 맞추어 올린 부재 * 초각(草刻): 건축부재에 다양한 무늬를 새겨서 장식하는 것 또한 대웅보전 중수 기록인 「만덕산백련사대법당중수기」와 사찰 기록인 「만덕사지」 등을 통해서 대웅보전의 중수 배경과 불사에 참여한 장인의 계보와 교류를 확인할 수 있어서 불교사와 건축사를 고찰할 수 있는 학술적인 가치도 매우 높다. 한편 요세는 백련사에서 백련결사문을 주도하여 신앙결사 운동의 이론적 측면을 완성함으로써 지눌의 수선결사와 함께 대표적인 신앙결사의 축을 이루었다. 또한 백련사의 승려들은 다산 정약용(1762~1836)과 협업하여 「만덕사지」를 편찬하는 등 불교와 유교가 서로 교류했다는 면에서도 의의가 있다. 이와 같이 백련사 대웅보전은 화려한 18세기의 건축적 특징과 관련 기록이 풍부하고, 역사적 의미가 담긴 건축물로 국가지정문화재로서의 가치가 충분한 것으로 판단된다. 문화재청은 이번에 보물로 지정한 「강진 백련사 대웅보전(康津 白蓮寺 大雄寶殿)」이 체계적으로 보존 관리될 수 있도록 지방자치단체, 소유자(관리자) 등과 적극적으로 협조할 계획이다. [KMC한국외식문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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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발굴한 경주 신라 공주묘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원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소장 황인호)는 오는 7월 4일 오전 11시, 오후 3시 총 2회에 걸쳐 서라벌문화회관(경상북도 경주시)에서 ‘경주 쪽샘 44호분 발굴조사 성과’를 시사회 형식으로 국민에게 공개하는 행사를 개최한다. * 행사장소 : 서라벌문화회관(경주시 금성로 236) 대강당 이번에 공개하는 ‘쪽샘 44호분’은 2014년부터 정밀발굴조사를 해 온 신라 돌무지덧널무덤으로, 조사기간이 10년이나 되는데다가 현장에서 실제 발굴 작업이 이루어진 날도 1,350일이나 되는 유례없는 현장으로, 오는 6월 30일 발굴이 최종 종료된다.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는 44호분의 주인을 신라 왕족인 어린 여성(공주)으로 추정한다. * 돌무지덧널무덤 : 적석목곽묘(積石木槨墓)라고 하며 나무로 짠 곽 주변에 돌을 쌓고 봉분을 조성한 신라 특유의 무덤 44호분의 조사 성과는 지난 2019년(선각문 장경호), 2020년(무덤 구조), 2021년(금동관 등 주요 출토유물), 2022년(신라 바둑 대국 ‘천년수담’)에 걸쳐 꾸준히 공개해 왔으나, 이번 시사회는 10년에 걸친 발굴조사가 최종 완료되는 시점에 맞추어 열리는 만큼 그동안의 주요 조사, 연구 성과와 가치의 정리, 모든 출토유물들을 총망라해 공개하는 행사이다. <쪽샘 44호분 발굴조사 모습> 발굴조사가 길었던 만큼 발굴조사 과정에서 보존과학, 의류직물학, 토목공학, 지질학 등 여러 학문과 협업한 연구 성과와 이를 통해 새롭게 밝혀낸 유물을 최초로 공개하는 자리라서 더 의미가 크다. 이번 행사는 기존에 있었던 발굴현장 설명회 형식의 발표와 달리 특별히 마련한 무대에서 발굴 및 융복합 연구 관련 영상 시청과 함께 실제 유물과 재현품을 보여 주며 최응천 문화재청장과, 조사현장 담당자들이 직접 무대에 올라 사전에 신청한 국민들과 언론을 대상으로 시사회 형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발굴조사 성과 시사회는 국민들도 7.4.(화) 오전 11시 1회차에 100명(문화재청장 설명), 오후 3시 2회차(학예사, 전문가 설명)에 200명까지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6월 26~28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화(☎054-622-1702, 점심시간 12~13시 제외)로 신청할 수 있다. 선착순으로 접수하여 선정된 분에게 개별 문자로 통보하고, 행사 당일 현장에서 입장권을 발급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054-622-1715)로 문의하면 된다.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원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는 정부혁신과 적극행정의 하나로 발굴과정의 실시간 공유, 신속한 발굴성과와 유물의 출토-보존처리 과정을 지속적으로 공개함은 물론, 다양한 체험 행사를 통해 국민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발굴조사를 하기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다. [KMC한국외식문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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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에서 우리 수산물 구매하고,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으세요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6월 22일(목)부터 6월 25일(일)까지 4일간 ‘대한민국 수산대전&#8211;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전국 38개 시장에 있는 3,910개 점포와 연계하여 진행하며, 행사 품목은 광어·우럭·참돔·전복 등 양식수산물을 포함한 국내산 수산물과 젓갈 등 국내산 수산물 원물을 활용한 가공품이다. 소비자들은 각 전통시장 안에 있는 행사부스에서 당일 구매한 수산물 금액의 최대 30%(1인당 2만 원 한도)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행사 공식 누리집(www.fsale.kr)에서 확인하면 된다.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행사 첫날인 6월 22일(목) 부산 자갈치시장을 방문하여 시장을 찾은 국민과 시장 상인에게 “우리 수산물은 안전하다고 분명하게 말씀 드릴 수 있다.”라고 강조하며, 우리 수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한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당부하고, 이와 함께 유통현장도 점검할 예정이다. 아울러, 해양수산부는 지자체 등과 함께 불시에 할인 품목 준수 여부와 안전관리 등 할인행사 진행 상황을 점검하여, 소비자들이 할인행사 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할 계획이다.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전국의 전통시장 상인분들과 수산 종사자분들께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통상 설, 추석 등 명절을 중심으로 추진해 오던 행사를 6월에도 개최하게 되었다.”라며, “국민들께서 맛도 좋고 각종 영양소도 풍부한 양식수산물 등 우리 수산물을 드시면서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KMC한국외식문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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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쓰레기 발명품 공모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와 국립해양과학관(관장 서장우)은 6월 26일(월)부터 7월 12일(수)까지 ‘해양플라스틱 제로(ZERO)-해양과학 업사이클링 발명대회’의 작품을 공모한다. 이번 발명대회는 해양과학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경북 울진군에서 개최되는 ‘제1회 대한민국 해양과학산업 축전’을 기념하여 개최되며, 전국의 초등학생과 중·고등학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를 원하는 학생은 해양쓰레기, 플라스틱 폐재료 등을 새롭게 활용한 발명품의 발명탐구일지와 참가신청서 등을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해양수산부는 초등학생과 중?고등학생 부문별로 본선 진출 10개 팀을 선정하고, 7월 22일(토) 본선 및 심사를 거쳐 최종 순위를 정할 예정이다. 각 부문 대상 수상자(팀)에게는 해양수산부 장관상이 수여되며, 시상은 ‘제1회 해양과학산업 축전’ 개막식(7.28 예정)에서 이뤄질 계획이다. * 제출처: mice2023@daum.net(접수 확인 후 문자, 이메일 회신) 이번 발명대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국립해양과학관 누리집(www.kosm.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바다는 무한한 잠재력을 갖고 있는 인류의 보고(寶庫)라는 점에서 미래세대 주역인 우리 청소년들에게 우리 바다의 미래가 달려있다.”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우리 청소년들이 바다와 해양플라스틱, 해양과학 등에 대해 더욱 관심을 가지고 창의력을 마음껏 펼쳐주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KMC한국외식문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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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경포대 다시 태어난 웅장함지난 4월 발생한 강릉 산불 때 인근 박물관으로 긴급 대피시켰던 보물 ‘강릉 경포대(鏡浦臺)’의 현판 7기가 대전에 있는 문화재보존과학센터에서 50여 일간의 긴급보존처리를 마치고 다시 원래 있던 경포대로 돌아온다. 문화재청(청장 최응천)은 20일 오후 2시 30분 보물 ‘강릉 경포대’(강원도 강릉시) 앞에서 강릉시(시장 김홍규)와 함께 경포대 현판 7기가 제자리로 돌아왔음을 알리고, 이재민들의 일상 복귀를 염원하기 위한 귀향식(歸鄕式)을 개최한다. * 보물 ‘강릉 경포대’: 고려부터 조선에 이르기까지 많은 시인 묵객들이 찾아 학문을 닦고 마음을 수양한 장소로, 2019년 국가지정문화재 ‘보물’로 지정됨 <강릉 경포대> 4월 11일 산불 발생 당시 ‘강릉 경포대’는 주변 나무에 불이 붙는 긴박한 상황에서 강릉시청 및 소방서, 국립문화재연구원 국립중원문화재연구소, 강원지역문화재돌봄센터 등 관계자들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화마를 피했으며, 긴급한 현장 판단에 따라 현판 7기는 인근의 오죽헌 박물관으로 이동된 바 있다. 당시, 인근에 있던 비지정문화유산인 ‘강릉 상영정(觴詠亭)’은 전소되고, 강원도지정 유형문화유산인 ‘강릉 방해정(放海亭)’은 안채와 별채의 도리 및 연목 일부가 불타는 피해를 입었다. * 도리: 기둥과 기둥 사이에서 서까래를 받치는 건축부재 * 연목: 서까래라고도 하며, 지붕을 받치기 위해서 도리 사이에 걸쳐놓는 건축부재 문화재청은 오죽헌 박물관에 긴급 대피시킨 현판들이 급박하게 떼어내는 과정에서 일부 틈이 벌어지거나 모서리 이음쇠 등이 탈락하는 등의 결실이 확인됨에 따라 지난 4월 26일 대전에 있는 문화재보존과학센터로 이송해 각각 훈증과 세척, 색 맞춤, 고리 설치, 안료 안정화 등의 긴급 보존처리 작업 등을 거쳐 보존처리를 했다. 현판 귀향식에는 최응천 문화재청장과 지역 국회의원을 비롯해 강릉 산불로부터 경포대를 지키기 위해 노력한 주요 내빈이 참석하여 ▲ 현판 보존처리 경과보고, ▲ 현판 제막식, ▲ 주요 문화유산의 산불 대응 현황 설명 등을 통해 문화유산의 보존관리 의지를 다시 한 번 다지고,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의 신속한 일상 복귀를 함께 기원할 예정이다. 문화재청은 산불이나 폭우 등 급변하는 기후변화로 인한 자연재해로부터 국가유산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응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것이며, 앞으로도 지방자치단체 등 관계기관, 지역주민과 합심하여 국가유산을 온전하게 보존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한국외식문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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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 재선충병 추계 방제 교육산림청(청장 남성현)은 6월 19일부터 28일까지 산림병해충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방제 역량 강화를 위한 직무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교육 대상은 산림청 소속기관 및 지방자치단체 병해충 담당 공무원 270여 명이며, 권역별로 진안, 양산, 강릉 3곳에서 3일 과정으로 진행된다. 주요 교육 내용은 ▲ 산림병해충 방제 정책 및 주요 현안, ▲ 방제약품 취급 요령, ▲ 안전사고 예방 교육, ▲ 재선충병 드론 예찰 실연·체험회, ▲ 방제사업 우수 및 미흡 사례 공유, ▲ 방제 전략 개선방안 논의 등이다. 김명관 산림병해충방제과장은 “담당 공무원의 역량은 병해충 방제 성과를 좌우하는 매우 중요한 요인”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방제 성과 비결(노하우)을 공유하고, 지역별 방제 전략을 수립하여, 10월부터 시작되는 소나무재선충병 추계 방제에 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산림 병해충 담당자 전문기술 교육 실시 [한국외식문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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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발 1,000미터의 쾌적한 하늘숲길을 국민과 함께 걸어요.산림청(청장 남성현)은 6월 17일, 정선 하이원리조트 잔디광장에서 선착순 접수한 3,000여 명의 국민과 함께 제9회 하늘숲길 걷기축제 기념행사를 갖고 걷기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번 제9회 하늘숲길 걷기축제는 산림청과 내일신문, 강원랜드가 함께 개최하며, 코로나19로 3년간 중단되었다가 올해 다시 시작되었다. 해발 1,000미터의 쾌적한 하늘숲길을 국민과 함께 걸어요.- 국토녹화 50주년 기념 하늘숲길 걷기 축제 개최 하늘숲길은 옛날 목재와 석탄을 나르던 임도를 활용해 만들어진 숲길로, 과거 목재를 실어 나르던 산림종사자의 땀과 숨결을 느낄 수 있다. 하늘숲길 걷기는 해발 1,000미터의 쾌적하고 청정한 숲속에서 걷는 고지대 트레킹으로, 지친 심신을 위로하고 함께한 가족, 이웃들과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아울러, 솔방울 놀이터, 굴렁쇠 굴리기, 우드버닝 체험, 숲 공예 체험, 탄소중립 윷놀이, 트리클라이밍 체험, 곤충의 5감 체험 등 다양한 놀이와 체험도 즐길 수 있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정선의 아름다운 자연과 특색있는 경치를 느끼고 건강도 챙기길 바라며 특히,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KMC한국외식문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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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막화 공동연구와 국제협력으로 막아낸다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사막화 방지를 위해 2000년대 초반부터 조림 사업을 시행했던 중국, 몽골의 사막화 지역과 미얀마 건조지의 사후 관리를 위해 현지 연구기관과 국제공동연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조림 사업지를 대상으로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문제점 개선방안 및 관리 방법을 제시하여 상대국으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아울러 국립산림과학원은 중국임업과학연구원과도 과거 중국 내에서 실시한 한-중 사막화 방지 조림 사업지 10여 곳을 대상으로 식생조사 및 위성영상 분석 등 공동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사막화, 공동연구와 국제협력으로 막아낸다- 국립산림과학원, 사막화 방지 조림 사업지 관리 위한 국제공동연구 진행 2001년부터 5년간 중국 감숙성 백은시와 귀주성 수문현에 조림사업을 실시한 후 활착률을 조사한 결과 조림한 나무의 90% 이상이 생존하여 건강한 산림으로 자라고 있으며, 지역주민의 생활 환경 개선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한-중 양국의 사막화 방지 공동연구 내용은 2022년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이 발간한 <제2차 전 세계 토지 전망 보고서>에 수록되었고, 사막화 방지를 위한 국가 간 협업 관계 구축, 공동연구 등을 추진하는 우수 사례로 소개되면서 그 가치와 중요성을 인정받았다.한편, 매년 6월 17일은 유엔(UN)이 정한 ‘사막화와 가뭄 방지의 날’로 1994년 6월 17일 프랑스 파리에서 채택된 유엔사막화방지협약을 기념하며 지정된 날이다.국립산림과학원 양희문 산림생태연구과장은 “사막화 방지는 현지의 자연환경뿐만 아니라 인문·사회적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과학적 조림 기술과 장기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사막화, 가뭄 등 전 세계적인 이슈에 과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현지 연구진과의 공동연구와 협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KMC한국외식문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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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해남군에 수산양식기자재 산업단지 조성하기로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수산양식기자재 클러스터 조성 사업자로 ‘전라남도 해남군’을 선정했다고 발표하였다. 수산기자재 산업은 기계·설비·자재 등과 관련된 수산업의 후방산업으로,양식업과 관련된 기자재의 생산·유통·수출, 연구개발, 실증기능이 집적·연계된 산업단지 조성 사업자로 전남 해남군이 선정된 것이다. 사업자로 선정된 전라남도 해남군은 2023년부터 2027년까지 5년 동안 총 425억 원(국비 212.5억 원 지원)을 투입해 해남군 산이면 구성리에 있는 솔라시도(SOLASEADO)* 기업도시 내에 수산양식기자재 연구지원센터, 물류·유통·홍보센터, 기자재 제조업체 생산단지, 실증단지(Test Bed)를 건립할 예정이다. * 서남해안기업도시개발(주)이 해남군 약 2090만㎡ 부지에 친환경 재생에너지의 생산·공급·소비가 동시에 가능한 ‘재생에너지 허브(Hub) 터미널’을 구축하는 기업도시 특히, 해남군은 국내 최대의 양식산업 인프라*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이 외에 솔라시도 입주기관과의 협력,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첨단스마트화 연구개발을 통해 미래를 선도하는 ‘기술융합형 수산양식 기자재 클러스터’를 구축할 계획이다. * 천해양식어업권 전국 54.2%, 해면양식업 생산량 전국 74.6%, 스마트양식 클러스터(신안), 김산업진흥구역(해남), 수산기자재업체(374개), 수산분야 연구개발기관 등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부가가치가 높은 양식 수산물의 생산량 증대와 양식어업인의 경영개선이라는 측면에서 수산양식 기자재 산업의 중요성은 매우 크다,”라면서, “앞으로 수산기자재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제도를 마련하고 지원사업도 더 늘려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KMC한국외식문화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