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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재산권이 날씨에 달려있다?[kmcnews 한국외식문화뉴스] 지식재산권이 날씨에 달려있다?- 산림신품종 재배심사, 변덕스러운 날씨에 개화·개엽시기 예측 난항 - 불과 한 달 전, 때늦은 한파와 잦은 비로 인해 봄꽃 축제 중 가장 대표적인 벚꽃 축제가 벚꽃 없는 축제가 되었다는 기사가 수없이 쏟아졌다. 그러나 4월 들어 날씨가 급변하여 서울 최고기온이 20℃가 넘는 날이 절반 이상이었고, 심지어 30℃까지 올라간 날도 있을 정도로 봄철 날씨라고 하기에는 너무 높은 기온이 지속되었다. 그 영향으로 2월 말부터 순차적으로 피고 지던 매화, 진달래, 개나리, 목련, 산수유, 벚꽃, 철쭉뿐만 아니라, 5월 중순에 피던 아까시나무꽃도 4월에 피는 기이한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식물 신품종을 개발하는 육종가에게 부여되는 지식재산권의 하나인 품종보호권 심사에도 이러한 변덕스러운 날씨가 영향을 주고 있다.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센터장 이규명)는 올해 154개의 출원품종을 대상으로 재배심사를 수행하고 있는데, 예년에는 3월 중순에 피던 미선나무가 4월 초에 만개하였고, 5월에 피어야 할 산딸기가 4월 18일에 개화하였다. 또한, 산채로 이용되는 두릅나무나 음나무는 개엽이 시작된 이후에 보통 열흘 이상이 지나야 나물로 먹기에 알맞은 크기로 자라지만, 올해는 불과 4∼5일 만에 훌쩍 웃자라는 등 품종별 개화와 개엽시기 예측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규명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장은 “기온변화에 민감한 품종들의 재배시험 시기를 놓칠 경우 다음 해로 연기되기 때문에 육종가에게 막대한 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재배시험 인력을 집중 투입하고 디지털장비를 활용한 시계열관측기술을 적용하여 상시 모니터링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품종개발을 위해 노력한 육종가들의 품종보호권 부여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급변하는 상황에 민첩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권역별 재배포지를 활성화하여 지역 접근성을 향상시킬 것”이라고 말했다.[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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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 금척리 고분군 발굴조사 앞서 주민설명회[kmcnews 한국외식문화뉴스]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원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소장 황인호)는 5월부터 시작되는 ‘경주 금척리 고분군’ 발굴조사에 앞서, 4월 30일 오후 2시 경주시 건천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민을 대상으로 ‘직접 찾아가는 발굴조사 사전설명회’를 개최한다. * 개최 장소: 경주시 건천읍 행정복지센터 3층 대회의실(경주시 건천읍 내서로 1106) * 경주 금척리 고분군 발굴조사(1차): ‘24년 5월 ∼ 12월 경주 금척리 고분군은 경주 외곽에 조성된 신라 고분군으로, 1950년대 국도 확장 공사에 따라 처음 발굴조사가 시작되었지만 1980년대까지 공사나 훼손으로 인한 일부 구역에 대한 긴급·수습조사만 진행됐다. 당시 조사 성과를 통해 해당 지역인 건천 일대의 최상위 계층 묘역으로 추정되었으나, 그 이후로 연구가 활발히 진전되지 못하면서 실체가 베일에 싸여있었다. 이에 따라, 이번 금척리 고분군의 첫 학술발굴조사는 학계뿐 아니라 지역민에게도 많은 기대와 관심을 받고 있으며, 이에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는 사전설명회를 개최하여 금척리 고분군과 금척(金尺) 설화가 내포하고 있는 의미를 설명하고, 향후 발굴조사 계획에 대해 안내할 예정이다. 설명회는 당일 현장에서 등록 절차만 거치면 누구나 참석(선착순 120명)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전화(☎054-622-1720)로 문의하면 된다. * 금척(金尺): 동경잡기(東京雜記)에 수록된 이야기에 등장하는 신라의 보물. 금으로 된 자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원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는 앞으로도 지역민과 소통하면서 문화유산의 가치를 공유하고, 신라의 역사와 문화를 폭넓게 알리기 위한 적극행정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예정이다. < '경주 금척리 고분군' 사전설명회 홍보물 >[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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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곡 악보, 단청 그림 등 무형유산 자료 총 121점 국립무형유산원에 기증[kmcnews 한국외식문화뉴스]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원장 윤순호)은 지난 4월 29일 국립무형유산원(전북 전주시)에서 국가무형유산 관련 자료 기증자들을 초청해 ‘무형유산 자료 기증식’을 진행했다. 작년 한 해 동안 기증된 자료는 고(故) 김월하 가곡 보유자의 유품을 비롯해 김경배 가곡 보유자와 박정자 단청장 명예보유자의 소장자료 등 총 87건(121점)이다. 고(故) 김월하(金月荷, 본명 김덕순, 1918~1996)는 가곡 보유자로 여창가곡에 능했다. 한국전쟁 중에 피난지 부산에서 당시 가곡의 일인자였던 이병성(李炳星, 1909~1960)과 이주환(李珠煥, 1909~1972)을 만나 정가를 배웠고, 이후 평생을 정가의 전승과 진흥에 매진하였다. 이번에 기증된 자료로는 김월하 보유자가 생전에 사용했던 양금과 정가 음반 등이 있다. * 정가(正歌) : 전통성악의 한 갈래로, 기품이 높고 바른 노래라는 뜻으로 민속악과 구분된다. 가곡(歌曲)·가사(歌詞)·시조(時調) 등이 포함된다. 김경배(金景培, 1940~) 가곡 보유자는 1955년 국립국악원 부설 국악사양성소 1기생으로 입학한 이래 현재까지 활발하게 전승활동을 하고 있다. 국악원 연주행사에서 김월하를 만나 인연을 맺고 시조와 여창가곡을 익혔으며, 이주환·홍원기(洪元基, 1922~1997) 가곡 보유자에게 남창가곡을 깊이 있게 배우며 기량을 다졌다. 김경배 보유자는 김월하의 유품과 함께 자신이 직접 쓴 가곡보와 가사보, 시조창보 등을 기증했다. 박정자(朴亭子, 1939~ ) 단청장 명예보유자는 고(故) 이치호(李致虎, 법명 만봉, 1910~2006) 문하에서 단청과 불화를 익혔다. 1987년에 전승교육사로 인정되었으며, 매년 개인전시회를 여는 등 활발하게 전승활동을 이어오다가 2020년 명예보유자가 되었다. 박정자 명예보유자는 연꽃·길상화 등 다양한 단청문양을 그린 벽걸이와 저고리·두루마기, 불화교본 등을 기증했다. 전승자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국가무형유산의 발전과 전승을 위해 묵묵히 헌신하며 걸어온 길을 보여주는 기증 자료들은, 보존처리 과정을 거쳐 안전하게 관리되는 한편, 온라인 서비스와 자료집 발간, 국공립박물관 전시 등 다양한 방식으로 국민들에게 소개될 예정이다. 기증 자료 관련 자세한 사항은 국립무형유산원 무형유산 디지털 아카이브 누리집(www.iha.go.kr)을 확인하거나 전화(☎063-280-1502)로 문의하면 된다.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은 앞으로도 국가무형유산 관련 자료를 국가유산 체계 전환에 발맞춰 보존·관리하고 활용함으로써 그 의미와 가치를 계승해나가는 적극행정을 실천할 계획이다.< 2024 무형유산 자료 기증식 >(왼쪽부터) 윤순호 국립무형유산원장, 김경배 가곡 보유자[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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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소멸위기 대응 위한 산촌활력 증진 전략 회의 개최[kmcnews 한국외식문화뉴스] 지역소멸위기 대응 위한 산촌활력 증진 전략 회의 개최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산촌진흥정책을 재정비하고 산촌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제1차 산촌활력 증진 전략 회의’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전략회의는 대학교수, 경북연구원, 강원·충북·경북·경남도, 국립산림과학원, 한국임업진흥원 등 다양한 분야의 민·관 전문가가 참여해 산촌지역의 침체된 분위기를 쇄신하고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논의내용으로 △산촌 인구 등 산촌지역 현황 분석 △산촌 관련 선행연구과제 분석 △지역 기반 산촌활력 사례 등을 공유하고 올해 신규사업으로 추진하는 산촌활력 특화사업 추진방향에 대해 중점적으로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산림청은 명품숲과 연계한 산촌 활성화 사업, 지방소멸 대응 기금 활용 등 산촌 활성화 관련사업 추진을 위한 다양한 재원을 확보하고 산촌입지 분석과 산촌기초조사 등을 통해 산촌 진흥 신규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장영신 산림청 산림휴양치유과장은 “지방시대를 맞아 산촌의 풍부한 산림·지역자원을 활용해 관계인구를 확대하는 등 인구감소 문제를 해결하는 대안을 마련해 산촌의 부흥을 이뤄나가겠다”고 말했다.[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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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산림과학원, 한국화학공학회에서 우수 연구 성과 발표[kmcnews 한국외식문화뉴스] 국립산림과학원, 한국화학공학회에서 우수 연구 성과 발표-한국화학공학회 학술대회에서 임산소재 이용 분야 연구 성과 공유-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4월 23일(수)부터 27일(토)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하는 ‘한국화학공학회 2024년도 학술대회’에 참석하여 임산소재분야의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하였다.이번 학술대회는 ‘미래를 혁신하는 화학공학’이라는 주제로 총 4회의 특별강연과 함께, 재료?에너지?고분자?배터리 등 16개 분야별 화학공학 관련 산학연이 서로 협력하여, 혁신적인 연구와 실질적인 산업 발전을 이끄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개최되었다.한국화학공학회는 대한민국 대표 화학공학 학회로, 최신 연구 동향을 공유하고, 생생한 토론을 통해 새로운 아이디어를 얻는 기회의 장이며, 또한 세계적인 출판사인 Wiley사와 이차전지 분야의 세계적인 연구자들을 모아 국제 배터리 세션을 개최하는 등 국제화를 도모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이날 학술대회에서 발표한 임산소재분야 연구 성과는, 지속해서 약물을 방출할 수 있는 결정형 셀룰로오스 나노입자를 복합화한 하이드로겔의 개발이었다. 이는 기존 하이드로겔보다 물리 및 기계적 특성과 약물의 흡착능, 지속 방출 성능을 향상시켜 생의학 및 제약 분야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결과였다. 국립산림과학원 임산소재연구과 권재경 박사는 “화학공학 분야에서 천연자원을 활용한 임산소재의 중요한 역할을 알리는 뜻깊은 자리가 되어 기쁘다.”라고 말하며, “융복합 임산소재 연구를 통해 다양한 산업에 적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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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산림과학원, 가시 없는 두릅나무 ‘서춘’ 신품종 등록[kmcnews 한국외식문화뉴스] 국립산림과학원, 가시 없는 두릅나무 ‘서춘’ 신품종 등록- 두릅나무 ‘서춘’ 임가 보급을 통해 단기소득 증대 기대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가시가 없어 재배가 쉽고 야생종보다 1주 이상 빨리 새순 수확이 가능한 두릅나무 신품종 ‘서춘’을 개발해 품종등록을 완료했다고 밝혔다.두릅은 맛이 좋고 영양이 풍부해 봄철 식재료로 수요가 증가하면서 재배임가의 대표적인 단기소득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산림청의 「임산물생산조사」결과에 따르면 2022년 기준 두릅 생산량은 1,644톤, 생산액은 268억 원에 달해 전년 대비 각각 18.8% 및 29.4% 증가했다.그러나 두릅나무는 줄기에 붙은 가시가 크고 굵어 재배 관리와 수확에 어려움이 있었으며, 대부분의 재배품종과 야생종 모두 중부지방 기준으로 4월 중순에 출하가 몰려 값이 폭락하는 경향이 있었다.이에 국립산림과학원은 2014년부터 전국에서 우수한 두릅나무 개체를 수집?증식하여, 5년간 안정성 검증을 거쳐 가시가 없고 새순 수확이 빠른 개체를 최종 선발해 2021년 신품종 ‘서춘’으로 출원하였다. 이후 2년간 재배심사를 거쳐 최종 품종 등록을 완료했다.‘서춘’은 가시가 없어 재배와 수확이 쉬우며, 평균 무게는 22.5g에 달해 큰 편이다. 현재 시중에 유통되는 가시 없는 두릅은 추위에 약해 재배지역이 한정적이나, 서춘은 추위에 강해 우리나라 전역에서 재배가 가능하다. 또한 개엽이 빠르고 새순 생장 속도가 균일해 야생종에 비해 1주가량 생산이 빠르다.국립산림과학원 산림특용자원연구과 이욱 과장은 “앞으로도 재배가 쉽고 품질이 좋은 국산 두릅나무 재배종 보급에 앞장설 것”이라며, “향후 음나무, 오갈피나무 등 기타 순채류 신품종 육성과 친환경 재배기술 개발로 국민건강 증진과 임가 소득 증대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품종등록이 완료된 ‘서춘’은 내년 이후 국유품종 통상실시를 통해 민간에 보급될 예정이다.[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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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분기 전국 항만, 물동량 3억 9,137만 톤 처리[kmcnews 한국외식문화뉴스] 2024년 1분기 전국 항만, 물동량 3억 9,137만 톤 처리- 총 항만물동량(컨/비컨)은 전년 대비 0.5% 감소, 단 ‘컨’ 물동량은 전년 동기보다 5.9% 증가한 777만 TEU 처리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2024년 1분기 전국 무역항에서 전년 동기(3억 9,341만 톤)보다 0.5% 감소한 총 3억 9,137만 톤(수출입화물 3억 3,469만 톤, 연안화물 5,668만 톤)의 물량을 처리하였다고 밝혔다. * 항만 물동량 전년 동월 대비 증감률(%) : ’24.1월+3.8→2월△2.4→3월△3.1 * 월별 조업일수(전년대비) : ’24.1월24.0일(+2.5일)→2월20.5일(△1.5일)→3월22.5일(△1.5일) 2024년 1분기 수출입 물동량은 전년 동기(3억 3,642만 톤) 대비 0.5% 감소한 3억 3,469만 톤으로 집계되었으며, 연안 물동량은 전년 동기(5,698만 톤) 대비 0.5% 감소한 5,668만 톤이었다. 항만별로 보면 부산항, 울산항, 인천항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8%, 2.8%, 1.3% 증가하였고 광양항, 평택·당진항은 각각 1.3%, 8.2% 감소하였다. 《 컨테이너 화물 》 2024년 1분기 전국 항만의 컨테이너 처리 물동량은 전년 동기(734만 TEU) 대비 5.9% 증가한 777만 TEU로 집계되었다. 수출입 물동량은 전년 동기(417만 TEU) 대비 4.0% 증가한 434만 TEU를 기록하였다. 러시아, 일본의 물동량은 감소(러시아 24.9%↓, 일본 9.4%↓)하였지만, 미국, 중국 등 주요 교역국의 물동량은 생산·소비 지표 개선에 따라 증가(미국 20.6%↑, 중국 8.3%↑ 등)하였다. 또한, 환적물량도 전년 동기(311만 TEU)에 비해 9.1% 증가한 339만 TEU를 처리하였다. 주요 항만별 물동량을 살펴보면, 부산항은 전년 동기(568만 TEU)에 비해 5.9% 증가한 601만 TEU를 처리하여 동 분기 역대 최대 물동량을 처리하였다. 이는 국제 제재, 환율 등의 영향으로 러시아(20.3%↓), 일본(7.4%↓) 등의 물동량이 일부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중국(8.6%↑), 미국(20.2%↑) 물동량 증가에 기인한 결과로 보여진다. 또한, 부산항 수출입은 전년 동기(263만 TEU)에 비해 3.2% 증가한 272만 TEU를, 환적은 전년 동기(304만 TEU) 대비 8.3% 증가한 329만 TEU를 처리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이는 글로벌 선사의 미국(19.6%↑), 베트남(54.6%↑) 환적 물동량 증가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인천항은 전년 동기(80만 TEU) 대비 8.1% 증가한 87만 TEU를 처리하였다. 수출입은 기계류 수출 증가 등 중국(6.8%↑)과 베트남(2.3%↑) 물동량 증가에 힘입어 전년 동기(79만 TEU) 대비 7.9% 증가한 85만 TEU를 처리하였고, 환적은 전년 동기(1.1만 TEU) 대비 30.4% 증가한 1.5만 TEU를 처리하였다. 광양항은 전년 동기(44만 TEU) 대비 7.6% 증가한 48만 TEU를 기록하였다. 수출입은 전년 동기(39만 TEU) 대비 2.2% 증가한 40만 TEU를, 환적은 전년 동기(4.8만 TEU) 대비 57.4% 증가한 7.6만 TEU를 처리하였다. 이는 광양항을 이용하는 주요 글로벌 선사의 원양 서비스 유치 및 연계 환적 증가에 따른 것으로 분석되었다. 《 비컨테이너 화물 》 전국 항만의 2024년 1분기 비컨테이너 화물 물동량은 총 2억 5,903만 톤으로, 전년 동기(2억 6,829만 톤) 대비 3.4% 감소하였다. 광양항, 평택·당진항, 인천항은 감소세를 보였으나 울산항은 증가하였다. 광양항은 석유정제품, 석유가스, 유연탄 등의 물동량은 증가하였으나 원유 물동량이 크게 감소하여 전년 동기(6,208만 톤) 대비 2.9% 감소한 6,030만 톤을 기록하였다. 울산항은 원유와 석유가스 수입 물동량은 감소하였으나 석유정제품 물동량과 자동차 수출 물동량이 증가하면서 전년 동기(4,823만 톤) 대비 2.6% 증가한 4,947만 톤을 기록하였다. 평택·당진항은 석유가스, 자동차 물동량 등이 감소하면서 전년 동기(2,883만 톤) 대비 9.6% 감소한 2,606만 톤을 기록하였다. 인천항은 석유가스 물동량 감소 등에 따라 전년 동기(2,506만 톤) 대비 0.7% 감소한 2,489만 톤을 기록하였다. 품목별로 보면 유류, 광석, 유연탄, 자동차가 각각 3.8%, 3.7%, 5.3%, 2.3% 감소하였다. 유류는 인천항과 대산항의 원유 수입 물동량, 광양항의 석유정제품과 석유가스 수출입 물동량은 증가하였으나, 광양항의 원유 수출입과 LNG부두 소재 항만(평택·당진항, 인천항, 마산항, 호산항)의 석유가스 수입 물동량 감소로 전년 동기(1억 2,598만 톤) 대비 3.8% 감소한 1억 2,122만 톤을 기록하였다. 광석은 광양항 수입 물동량은 증가하였으나 포항항, 평택?당진항, 동해?묵호항의 수입 물동량 감소로 전년 동기(3,175만 톤) 대비 3.7% 감소한 3,056만 톤을 기록하였다. 유연탄은 광양항, 평택·당진항, 인천항의 수입 물동량은 증가하였으나 호산항, 동해?묵호항, 태안항 등의 수입 물동량이 감소하여 전년 동기(3,177만 톤) 대비 5.3% 감소한 3,008만 톤을 기록하였다. 자동차는 울산항, 광양항의 수출, 인천항 수입 물동량은 증가하였으나 군산항의 수출, 평택?당진항 수출입 물동량 감소로 전년 동기(2,388만 톤) 대비 2.3% 감소한 2,334만 톤을 기록하였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중국·미국 등 주요국의 생산·소비지표 개선으로 1분기까지 컨테이너 물동량의 증가세가 나타났다.”라며, “홍해 통항 중단, 신(新) 해운동맹 출현 등 항만물류 여건의 불확실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수출입 물류에 차질이 없도록 관련 업계와 지속적으로 소통하겠다.”라고 말했다. * (참고) 보도자료에 수록된 수치는 원시데이터를 만 단위(TEU는 천 단위)로 조정한 수치이고 증감률은 원시데이터 간 비교하여 적용한 수치입니다. 다만, 통계 재생성(분기, 반기 등) 시 일부 수치는 변경될 수 있습니다.[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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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 신항 양곡부두 민간투자사업 실시협약 체결[kmcnews 한국외식문화뉴스] 부산항 신항 양곡부두 민간투자사업 실시협약 체결- 2024년 하반기 착공하여 2027년 개장 목표, 영남지역 곡물수급 안정 기대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부산항 신항 양곡부두 신설사업을 민간자본을 활용한 민간투자사업*으로 추진하기 위해 4월 30일(화) (가칭)부산신항양곡터미널(주)(케이씨티시 등 2개사)와 실시협약을 체결한다. * 총사업비 1,921억 원 / 5만 톤급 1선석 등 양곡부두 신설사업은 부산북항 2단계 재개발로 인해 기존에 운영 중이던 부두를 폐쇄하고 부산항 신항 남컨테이너부두 서측에 새로운 부두를 신설 이전하는 사업이다. 부산항 신항에 양곡부두가 들어서면 현재 연간 저장능력인 130만 톤보다 40% 이상 크게 향상된 185만 톤의 저장능력을 갖추게 되어, 부산항 신항이 영남지역의 유일한 밀 수입 항만으로서 이 지역의 곡물수급 및 가격 안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3월 15일 해양수산부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양곡부두 신설사업을 민간투자사업으로 추진하기 위한 실시협약(안)이 의결되었고, 이번 (가칭)부산신항양곡터미널(주)과의 실시협약 체결을 통해 사업이 본격 추진될 예정이다. 사업시행자는 2027년 9월경 부두를 개장하는 것을 목표로,올해 상반기 중 특수목적법인을 설립하고 해양수산부의 실시계획 승인을 거쳐 올해 하반기에 착공할 예정이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이번 양곡부두 신설사업은 2013년 부산 신항 2-4단계 이후 10여 년 만에 진행되는 항만분야 민간투자사업으로서 그 의미가 크다.”라며, “양곡부두 이전을 시작으로 부산북항 2단계 재개발 사업도 차질없이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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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분야 혁신기술 육성과 투자 활성화를 위한 수산펀드 위탁 운용사 선정[kmcnews 한국외식문화뉴스] 수산분야 혁신기술 육성과 투자 활성화를 위한 수산펀드 위탁 운용사 선정- 2024년 총 350억 원 규모의 ‘블루푸드테크펀드’ 및 ‘세컨더리펀드’ 결성 추진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올해 결성될 200억 원 규모의 ‘블루푸드테크펀드’의 위탁 운용사로 ‘NBH캐피탈(주)&트리거투자파트너스(유)’를, 150억 원 규모의 ‘세컨더리펀드’의 위탁 운용사로 ‘엔브이씨파트너스(주)&(주)푸른인베스트먼트’를 선정했다. * 2개 펀드 모두 공동운용(Co-GP) 형태 해양수산부는 수산경영체의 성장기반을 조성하고 수산분야에 대한 투자를 활성화하기 위해 2010년부터 정부의 수산모태펀드와 민간이 공동 출자하는 ‘수산펀드’를 결성해 오고 있다. 특히 올해는 미래식량으로 각광받는 ‘블루푸드’ 산업의 성장과 수산 분야 투자 활성화를 위해 ‘블루푸드테크펀드’와 ‘세컨더리펀드’를 결성할 계획이다. ‘블루푸드테크펀드’는 첨단 수산식품의 개발부터 인프라 조성까지 관련 산업 전반에 투자하여 혁신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조성하는 펀드이다. ‘세컨더리펀드’는 기존 수산펀드 투자금의 회수와 재투자를 도와 안정적인 투자 생태계 구축을 위해 조성하는 펀드이다. 이번에 선정된 운용사는 앞으로 3개월 이내에 투자조합을 결성하고, 8년간 각 투자 분야와 관련된 기업을 발굴하고 투자하여 회수하게 된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올해 블루푸드테크펀드와 세컨더리펀드를 통해 미래 수산업을 이끌어나갈 혁신기술을 육성하고, 수산분야의 안정적인 투자 생태계를 구축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수산기업이 더욱 성장해 나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농업정책보험금융원은 모태펀드 출자사업 외에도 개별 수산기업에 대한 현장 지도, 맞춤형 컨설팅 등 투자지원 사업을 운영 중이다. 펀드별 투자를 희망하는 수산기업은 농업정책보험금융원(02-3775-6775, 6774)을 통해 상담을 받을 수 있다.[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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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양 오징어 초도물량 1만 5천 톤 공급 개시[kmcnews 한국외식문화뉴스] 원양 오징어 초도물량 1만 5천 톤 공급 개시- 원양 오징어 생산량 전년보다 약 60% 증가하며 생산 원활, 국내 오징어 수급불안 해소 전망 기대 송명달 해양수산부 차관은 4월 30일(화) 오전 10시 부산 감천항에서 원양 오징어 초도물량 하역 및 공급 현장을 점검한다. 포클랜드에서 주로 생산되는 원양 오징어는 작년 12월과 올해 1월에 생산이 다소 부진했으나, 2월부터 어황이 개선되면서 4월 3주(~4. 20.) 기준 생산량은 전년 동기 대비 약 60% 증가한 약 5만 2천 톤*으로 생산이 원활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당초 계획했던 9천 톤보다 6천 톤 늘어난 약 1만 5천 톤의 물량이 공급될 예정이다. 나머지 생산 물량도 순차적으로 국내에 공급되어 오징어 수급 불안이 점차 해소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 해수부 조업감시센터 어획보고 기준 이날 송명달 차관은 원양산업협회로부터 원양 오징어 생산 및 공급 동향을 보고받은 후 원양 오징어가 운반선에서 하역 후 소비처로 공급되는 현장을 면밀히 점검한다. 송명달 차관은 현장에서 오징어 물가안정을 위해 원양 선사 관계기관에 신속한 공급을 당부할 예정이다. 송명달 차관은 “우리 국민들이 즐겨먹는 대중성어종인 오징어는 그간 생산이 계속 부진했으나, 올해 원양 오징어 생산이 원활해지면서 수급 불안이 점차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며, “정부는 국내에 반입된 원양 오징어가 시장에 신속하게 공급되고 있는지 수급상황을 면밀히 살피고, 적정 물량을 비축하여 국민들께서 부담없이 오징어를 구매하실 수 있도록 지속 관리하겠다.”라고 말했다.[자료제공 :(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