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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에서 고려 사찰 ‘묘지사지’ 건물 구조 확인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원 국립서울문화재연구소(소장 김지연)는 오는 29일과 30일 양일에 걸쳐 고려 강도시기 사찰유적으로 알려진 강화 전(傳) 묘지사지에 대한 발굴조사 성과를 공개한다. * 강도시기(江都時期): 몽골침략에 맞서 강화도로 천도한 1232년(고종 19년)부터 1270년(원종 11년)까지 시기 * 발굴현장: 인천광역시 강화군 화도면 사기리 산36-27 일원 * 공개일정: 8.29.(화)∼30.(수), 10:00∼16:00 「고려사(高麗史)」에 따르면 묘지사는 1264년(고려 원종 5년) 왕이 마니산 참성단에서 초제(醮祭)를 지내기 전에 거처했던 사찰로, 마니산 동쪽의 초피봉 남사면에 위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전(傳) 묘지사지는 산 사면에 축대를 쌓아 조성한 2개의 평탄지로 이루어져 있는데, 지난해에 상단 평탄지를 조사한데 이어, 올해 하단 평탄지 등 사역 전반에 대한 조사를 완료하였다. * 초제(醮祭): 무속신앙이나 도교에서 별을 향하여 지내는 제사 전(傳) 묘지사지는 서쪽의 계곡부에서 하단의 평탄지로 진입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으며, 하단 평탄지의 마당을 중심으로 북쪽과 동쪽에 건물지가 직각을 이루도록 배치된 구조이다. 건물지는 모두 3동이 확인되었는데, 대규모의 중심 건물과 생활시설을 갖춘 부속 건물로 구분되어 있다. 상단 평탄지에 위치한 북쪽의 중심 건물은 경사 지형을 이용한 다락집 형태의 건물지로, 상층에는 대규모의 난방시설을 갖춘 방과 누마루가 설치되었다. 건물의 난방시설은 방 양쪽에 설치된 아궁이를 통해 유입된 화기가 방 전체를 ‘ㄷ’ 형태로 회전하면서 건물 북쪽으로 각각 빠져나가는 구조로, 13세기 전면온돌(방 전체에 깔린 온돌)의 온전한 형태를 갖춘 귀중한 자료로서 주목된다. 이 온돌방에 잇대어 누마루가 설치되었고, 누마루의 하부는 별도의 건물 공간으로 활용된 것도 확인하였다. 이와 같은 다락집 구조는 지금까지 동 시기 유적에서 확인된 사례가 없는 것으로, 고려시대 건물 구조를 새롭게 이해할 수 있는 중요한 근거가 된다. * 다락집 : 이층으로 지은 집*누마루: 다락처럼 높게 만든 마루또한 하단 평탄지 동쪽에 나란히 자리한 2동의 부속 건물지에는 내부에 아궁이와 부뚜막, 온돌시설 등이 설치되어 있다. 이 건물지들은 한 지붕 아래에 부엌과 온돌이 있는 여러 개의 공간으로 구분되어 있어 생활공간으로 이용한 것으로 보인다.이외에도 이번 발굴조사를 통해 차맷돌, 벼루, 찻잔을 비롯한 다양한 기종의 도자류, 다량의 평기와 등이 출토되었다. 이 유물들로 미루어 보아 전(傳) 묘지사지는 고급청자와 차 문화를 향유한 상위계층에 의해 강도시기를 중심으로 조선시대 이전까지 운영되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차맷돌: 차를 가는 데 사용하는 맷돌더 자세한 내용은 발굴조사 성과 공개 현장에서 확인 가능하며, 별도 신청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현장 공개와 관련한 사항은 전화(☎031-8035-1608)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발굴조사 성과는 9월 27일 국립문화재연구원 유튜브 채널(http://youtube.com/@nrichstory)을 통해서도 공개될 예정이다.문화재청 국립서울문화재연구소는 해당 유적이 체계적으로 보존·관리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발굴현장을 지속적으로 국민에 공개하고 그 성과를 나누는 적극행정을 이어갈 것이다. [KMC한국외식문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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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선박안전관리사 자격시험 시행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제1회 선박안전관리사 자격시험 실시계획’을 자격시험 위탁기관인 한국해양수산연수원(원장 김민종) 국가자격시험 누리집(http://lems.seaman.or.kr)에 공고하였다. 선박안전관리사는 선박의 대형화, 디지털·탈탄소화 등에 따라 급변하는 해사안전정책과 제정·개정되는 국내법 및 국제협약을 이해하는 등 선박 안전관리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도입한 국가전문자격증으로서, 1~3급으로 나뉜다. 제1회 선박안전관리사 자격시험, 필기 11월 25일, 면접 12월 2일에 각각 진행 - 제1회 선박안전관리사 자격시험 실시계획 공고 그간 「해사안전법」에 따라 선박*과 사업장에 대한 안전관리체제 수립·시행 의무가 있는 선박소유자는 해기사 면허를 소지한 사람을 안전관리(책임)자로 선임해야 했는데, 내년 1월 5일부터는 선박안전관리사 자격증을 가진 사람을 선임하도록 법이 개정되어 선박안전관리사 자격증을 취득해야만 안전관리(책임)자로 근무할 수 있는 자격을 가지게 된다. * 국제항해 여객선, 총톤수 500톤 이상 화물선, 총톤수 100톤 이상 위험물 운반선 등 올해 선박안전관리사 자격시험의 원서접수는 11월 7일(화)부터 9일(목)까지 한국해양수산연수원 국가자격시험 누리집에서 진행되고, 필기시험은 11월 25일(토) 한국해양수산연수원(부산 영도구) 및 인하공업전문대학(인천 미추홀구)에서, 면접시험은 12월 2일(토) 한국해양수산연수원에서 시행될 예정이며, 합격자는 올해 안에 자격증을 발급받게 된다. 시험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한국해양수산연수원 국가자격시험 누리집 또는 능력평가팀(051-620-5831~4)으로 문의하면 된다. [KMC한국외식문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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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규제 발굴단회의 현장토론회 개최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창업을 준비하는 청년 임업인에게 필요한 제도개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8.25(금) 강원도 원주에서 제3차「청년규제 발굴단」회의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청년 일자리, 산림 현장에서 찾는다!- 제3차 「청년규제 발굴단」 회의 현장토론회 개최 산림청 차장 주재로 열린 이번 회의에는 산림청 소관부서 및 정책자문위원회 청년특별위원, 청년 임업인, 산림분야 전공 대학생, 업계, 유관기관 등 30여 명이 참여하였으며, 산림분야 청년일자리(창업)를 위한 준비사항 등 성공 비결을 공유하고, 현장 애로사항 해소방안을 논의하였다. 산림청에서는 올해 하반기 「청년규제 발굴단」회의를 통해 논의된 ‘청년임업인 기술교육 지원’, ‘귀산촌 지원을 위한 정보제공’, ‘산림기술자 구인·구직시스템 구축’, ‘귀산촌인 정책자금 대출조건 완화’ 등의 개선과제에 대해 세부 추진방안을 마련하는 등 제도개선을 집중 추진할 계획이다. 임상섭 산림청 차장은 “청년들이 곧 우리의 미래이며, 청년들이 바로 서야 우리의 미래가 밝다”라며, “청년들이 산림을 통해 꿈을 이루어나갈 수 있도록 산림일자리 창출에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KMC한국외식문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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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은 사찰 일주문 6건 ‘보물’ 지정 예고했다.일주문(一柱門)은 조선시대 사찰의 삼문(三門) 체계가 성립되면서 나타나는 사찰 진입부의 첫 번째 건축물이다. 대부분 다포계의 화려한 양식을 취하고 있으며, 조선전기에서 후기까지 다양한 형태로 시기적 특징을 잘 반영하고 있다. 그러나 그동안 사찰의 주불전(主佛殿) 위주로 문화유산 지정이 되었고, 기타 건물은 상대적으로 가치를 인정받지 못하여 2021년까지 일주문 중에는 「부산 범어사 조계문」이 유일하게 보물로 지정되어 있었다. * 다포: 공포를 기둥 위와 기둥과 기둥 사이에도 꾸며 놓은 건축양식 이에 문화재청은 2022년부터 전국 사찰의 일주문 50여 건에 대한 일괄 조사를 실시한 후, 전문가 검토와 문화재위원회 심의를 거쳐 역사적·예술적·학술적 가치가 높은 것을 선별하여 지난해 12월 「순천 선암사 일주문(順天 仙巖寺 一柱門)」 등 4건을 보물로 지정하였다. 이번에는 6건의 일주문을 추가로 보물 지정 예고한다. 「합천 해인사 홍하문(陜川 海印寺 紅霞門)」(경상남도 합천군)은 정확한 창건 연대를 알 수 없으나, 1457년(세조 3)에 중수하여 지금까지 다섯 차례 중수하였다는 기록이 전해지고 있어 세조의 지원 아래 해인사가 확장되는 과정에서 건립된 것으로 보인다. 정면 1칸의 맞배지붕 건물이며 정면 평방에 6개 공포, 전체 14개 공포를 올린 다포식 공포 구조로 서까래와 부연이 있는 겹처마 지붕이다. 맞배지붕을 한 일주문은 정면에서 봤을 때 5개 공포로 구성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이 일주문은 6개 공포를 올려 상대적으로 웅장하다. * 중수 : 건축물 따위의 낡고 헌 것을 다시 손을 대어 고침 * 맞배지붕 : 지붕면의 앞뒤로만 경사를 지어 기와를 올리는 지붕으로 옆에는 판재를 이어 붙여서 비바람을 막음 * 평방: 기둥 위에 가로로 놓여 지붕을 받치는 부재 「함양 용추사 일주문(咸陽 龍湫寺 一柱門)」(경상남도 함양군)은 함양 용추계곡 일대에 존재했던 옛 장수사(長水寺)의 일주문으로 1711년(숙종 37)에 건립되었다. 6·25전쟁 당시 장수사가 화재로 모든 전각이 소실될 때 유일하게 화를 피하였다. 현재는 장수사의 암자였던 용추사의 일주문으로 사용되고 있다. 단칸의 팔작지붕 건물로 서까래와 부연으로 구성한 겹처마 구조이며, 정면 평방에 7개 공포, 전체 20개 공포의 다포식 공포이다. 이 일주문도 7개 공포로 구성되어 웅장하다. * 팔작지붕 : 맞배지붕 옆에 삼각형의 합각을 남기고 경사를 지어 기와를 올리는 지붕 「곡성 태안사 일주문(谷城 泰安寺 一柱門)」(전라남도 곡성군)은 2017년 보수공사에서 확인된 상량문에 의하면 조선전기인 1521년(중종 16년)에 ‘조계문(曹溪門)’으로 창건되었고, 상량문에는 태종의 둘째 아들인 효령대군(孝寧大君, 1396~1486)의 수결(手決, 서명) 흔적이 남아있다. 공포의 형식과 짜임은 조선 후기의 건축 기법을 잘 보여주는데 이를 통해 창건 이후 지속적으로 보수되어 온 건물임을 알 수 있다. 주기둥 상부 안쪽에 용두(龍頭)를 설치하였고 용두에는 두 뿔, 큰 눈, 눈썹, 크게 벌린 입과 이빨, 머리 뒷부분의 갈기 등이 화려하고 사실적으로 표현되어 있다. * 창방: 기둥머리에 가로로 맞추는 목재 「하동 쌍계사 일주문(河東 雙磎寺 一柱門)」(경상남도 하동군)은 ‘영남하동부쌍계사사사적기문’에 따르면 1641년(인조 19)에 세워졌다. 전면 1칸의 겹처마 팔작지붕 건물이며, 전면 평방에 5개 공포, 전체 14개 공포의 다포식 공포 구조이고, 측면의 규모가 큰 편이다. 또한 대웅전으로 이르는 일직선상의 축에 따라 일주문, 금강문, 사천왕문 등의 전각을 건립한 산지가람배치 형식이 잘 보존되어 있다. 「달성 용연사 자운문(達城 龍淵寺 慈雲門)」(대구광역시 달성군)은 1695년(숙종 21년)에 창건된 것으로 상량문(1695년)과 중수기(1938년)가 남아있어 건축연대와 중수연대가 확실하다. 처음 명칭은 ‘일주문’으로 건립되었으나, 1920년 사진자료에는 ‘자운문’으로 편액이 되어 있어 그 이전에 명칭이 변경되었음을 알 수 있다. 정면 1칸의 팔작지붕 건물로 우진각 지붕틀을 구성한 뒤 맞배형의 덧지붕을 씌워서 건축했다. 정면 평방에 5개 공포, 전체 14개 공포의 다포계 공포 구조로 겹처마 지붕이며, 주기둥의 부재 형태가 하부에서 벌어지는 비스듬한 형태로 독특하다. * 주선: 기둥 옆에 붙여 지지하는 부재 < 합천 해인사 홍하문 > 「순천 송광사 일주문(順天 松廣寺 一柱門)」(전라남도 순천시)은 건립연대가 확인되지 않는다. 다만, 1802년(순조 2) 중창되었으며 1842년(헌종 8) 큰 화재로 송광사의 대부분 전각이 소실되었으나 일주문은 살아남았다는 ‘조계산송광사사고(曹溪山松廣寺史庫)’ 등을 통해 1802년 이전부터 존재했음을 알 수 있다. 1886년 제작된 것으로 알려진 ‘순천조계산송광사사적’에 포함된 송광사 배치도에서도 그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정면 1칸의 맞배지붕 건물로 겹처마 지붕이며, 공포는 정면 평방에 5개 공포, 전체 12개 공포의 다포식 구조이다. 주기둥 안쪽 상단에 용두를 두었는데 조선 후기에 자주 보이는 장엄이다.* 풍판 : 맞배지붕의 양 측면에 비바람을 막기 위해 판재를 이어 붙여 만든 부분* 장엄 : 부처에게 올려 장식하는 일문화재청은 이번에 예고한 「합천 해인사 홍하문」등 사찰 일주문 6건의 문화유산에 대하여 30일간 의견을 수렴한 후, 문화재위원회 심의 절차를 거쳐 보물로 지정할 예정이다.이번 사찰 일주문의 보물 지정 예고는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지방자치단체와 협력을 통해 추진하였다.[KMC한국외식문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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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에서 즐기는 차 한 잔, 다과 한 입의 여유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본부장 직무대리 신성희)는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최영창)과 함께 「2023년 경복궁 생과방」 하반기 행사를 오는 9월 7일부터 10월 21일까지 개최한다. 「경복궁 생과방」은 궁중다과를 맛보며 궁궐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하루 4회씩 70분간 진행된다. * 운영시간(회당 32명) : (1부) 10:00, (2부) 11:40, (3부) 13:50, (4부) 15:30 / 약 70분간 * 매주 화요일은 미운영 / 단, 궁중문화축전 기간인 10.17.(화)은 운영 생과방은 경복궁 소주방 권역 내에 위치한 조선시대 왕실의 별식을 만들던 전각으로 생물방(生物房) 혹은 생것방이라고도 불리던 곳이며, 이번 행사는 궁중에서 낮에 올리는 다과상인 ‘주다(晝茶)’를 올리던 시간에 맞추어 운영한다. 하반기 행사의 병과 차림표(메뉴)는 합리적인 가격에 다양한 궁중다과를 체험할 수 있도록 6종의 다과와 1종의 궁중약차를 맛볼 수 있는 2개 묶음(세트)으로 구성되며,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초두점증병 묶음(세트)’은 1만 5천 원, ‘주악 묶음(세트)’은 1만 2천 원에 판매하며, 묶음에 포함된 궁중 약차 차림표(메뉴)에 귤피·생강·대추가 주재료인 ‘강귤다(薑橘茶)’가 새롭게 추가됐다. * 초두점증병 묶음 : 초두점증병(대표메뉴), 약과, 참외정과, 잣박산, 매엽과, 곶감단지 + 약차 1종 * 주악 묶음 : 주악, 쌀강정, 매엽과, 금귤정과, 사과정과, 곶감단지 + 약차 1종 * 궁중약차(6종) : 경옥다음(대표메뉴), 강귤다(신규), 감국다, 담강다, 오미자다(냉), 제호탕(냉) < 다과체험 모습 > 「경복궁 생과방」 예매는 3차에 나누어 진행된다. 1차 예매는 오는 9월 1일(금) 오후 2시부터 티켓링크(http://www.ticketlink.co.kr)를 통해 온라인 선착순 판매를 시작한다. ▲ 2차 사전예약은 9월 15일(금) 오후 2시, ▲ 3차 사전예약은 10월 11일(수) 오후 2시로 예정(변경 가능)되어 있다. 만 65세 이상, 장애인, 국가유공자는 전화(☎1588-7890) 예매도 가능하며, 10월 중에는 외국인 대상 특별행사도 운영할 예정이다.더 자세한 사항은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누리집(royal.cha.go.kr), 한국문화재재단 누리집(www.chf.or.kr), 생과방 모두 누리집(https://saenggwabang.modoo.at/)을 확인하거나, 궁능 활용프로그램 전화 상담실(☎1522-2295)로 문의하면 된다.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이번 생과방 행사를 통해 관람객들이 궁중병과와 약차를 맛보며 경복궁의 가을 정취를 만끽하는 특별한 시간을 보내기를 기대한다.[KMC한국외식문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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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가락시장 수산물 안전 및 물가 점검박성훈 해양수산부 차관은 8월 26일(토) 서울 가락농수산물도매시장을 찾아 수산물 안전관리 현황과 소비 물가 동향을 점검한다. 먼저 박 차관은 도매시장 내 가락몰에서 소비 동향과 물가를 면밀히 살피고 수산물도 직접 구매하는 한편, 시장 상인들을 만나 현장의 애로사항도 청취할 계획이다. 이날 현장에서 박 차관은 “2011년부터 현재까지 우리 수산물을 총 7만 9천 여건의 방사능 검사를 실시하였지만 그동안 부적합은 한 건도 없었다.”라고 강조하며, “오염수 방류가 시작된 8월 24일(목) 이후에도 방사능 검사 결과는 모두 적합하였고, 앞으로도 안전한 수산물만을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밝힐 예정이다. 또한, 박 차관은 “우리 바다, 우리 식탁, 우리 수산물은 안전하다고 분명히 말씀드릴 수 있다.”라고 강조하며, “국민 여러분이 우리 수산물을 안심하고 드실 수 있도록 수산물 안전을 더욱 꼼꼼하게 확인·점검하고 모든 점검 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하겠다.”라고 말할 예정이다. [KMC한국외식문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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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과 산림에 대한 오해와 진실‘우리는 왜 나무를 사용해야 할까?’우리가 목재를 사용해야 하는 이유를 하나하나 콕콕 알려드릴게요! Q. 왜 국산 목재를 써야 하나요? A.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종이, 휴지, 식탁 가구 등은 모두 나무로 만듭니다. 수입목재는 국가 간 이동과정에서 많은 이산화탄소를 발생시키기 때문에 우리 산에 있는 나무를 쓰자는 것입니다. * 목조건축 100m²(30평)은 40톤의 이산화탄소 감축효과Q. 전 세계적으로 나무를 얼마나 쓰고 있을까요? A. 지구촌에서 1년에 소비하는 목재량은 연간 약 40억㎥로 우리나라 산에 있는 나무 총량(10억㎥)의 약 4배입니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목재이용과 목조건축 붐이 일고 있습니다. · 일본 : 공공건축 14%가 목조건물 · 미국 : 세계 최고 목조건축물 어센트타워(86.6m) · 캐나다 : 목재우선법 (정부자금 지원을 받은 건축물은 목재를 우선 사용)Q. 우리나라 목재자급률이 낮은 이유는 무엇인가요? A. 우리나라에서 연간 수확하는 목재량은 전체 산림 양의 0.5% 수준이며, 이에 따른 목재자급률은 15%에 불과합니다. 목재자급률이 낮은 이유는, ① 나무를 심고 가꾼지 50년 밖에 되지 않음 ② 임도, 기계화, 전문인력 등 인프라 부족으로 생산비가 많이 듦 ③ 나무를 베는 것에 대한 국민들의 부정적인 인식Q. 친환경 목재수확은 어떻게 하고 있나요? A. 2023년 6월부터 법률을 개정하여 친환경 목재수확 방법을 적용하고 있습니다. ① 목재를 수확 할 수 있는 최대면적 50ha → 30ha로 축소 ② 20ha이상의 목재 수확 : 입목벌채 심의위원회 개최③ 10ha이상의 목재 수확 : 전문기관의 사전타당성 조사 목재 이용에 함께해 주세요! [KMC한국외식문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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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수록 좋은 목재의 장점 10가지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목재의 다양한 장점을 일반인이 쉽게 알 수 있도록 ‘목재가 좋은 이유 10가지’ 홍보 책자(리플릿)를 제작·배포하였다고 밝혔다. 쓸수록 좋은 목재의 장점 10가지는? - 국립산림과학원, ‘목재가 좋은 이유 10가지’ 홍보 책자(리플릿) 배포 -리플릿에는 목재의 탄소저장 기능 이외에도 경제성, 인체 친화성, 내화성 등 목재의 다양한 가치를 그림 정보(인포그래픽)를 통해 이해하기 쉽게 보여준다. 10가지 세부제목으로는 ▲경제적 가치가 있는 목재 ▲탄소저장고 목재 ▲알차게 쓰이는 목재 ▲스트레스를 줄여주는 목재 ▲건강한 목재 ▲쾌적한 목재 ▲불에 잘 견디는 목재 ▲에너지를 절감하는 목조건축 ▲경제적인 목조건축 ▲오십 년을 사는 목조건축으로 구성되어 있다. 해당 리플릿은 국립산림과학원 도서관 홈페이지(book.nifos.go.kr)에서 열람이 가능하다. 국립산림과학원 임산자원이용연구부 손동원 부장은 “일반인이 목재에 대해서 쉽게 알 수 있고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배포자료를 만들었다.”라고 말하며, 앞으로 “목재 이용 확대를 위해 목재의 장점을 최대한 살려 기술보급과 효과 검증 연구에 매진하겠다”라고 전했다.[KMC한국외식문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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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인 마포 로르가 들려주는 우리 판소리 이야기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원장 안형순)은 오는 30일 오후 3시 국립무형유산원 소공연장(전라북도 전주시)에서 국악인 마포 로르와 함께 ‘외국인의 시선으로 보는 판소리의 미학’을 주제로 한 <책마루 문화프로그램 인문학 강연>을 진행한다. 국립무형유산원은 2018년부터 일상 속 무형유산의 가치와 의미를 알리기 위해 <책마루 문화프로그램 인문학 강연>을 운영 중이며, 올해에는 개원 10주년을 맞아 ▲ 5월 25일 ‘K-콘텐츠 속 우리 무형유산의 가치’(공연예술가 팝핀현준)를 주제로 한 첫 강연 이후 ▲ 6월 15일에는 여행작가 정태겸이 ‘세계 속에서 발견한 우리 무형유산의 미래’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 바 있다. 세 번째 강연자인 마포 로르는 카메룬 출신의 프랑스인이자 우리나라에서 국악을 배우고 있는 소리꾼으로, 그녀의 삶을 소리꾼의 길로 이끈 판소리의 매력과 의미, 소리꾼이 되는 과정에서 겪었던 이야기 보따리를 풀어 놓을 예정이다. 특히, 이번 강연은 9월 1일(금)에 개막하는 국립무형유산원의 무형유산 종합축제인 ‘2023 무형유산축전’을 앞두고 외국인의 마음을 사로잡은 판소리의 아름다움과 무형유산의 미래 가치를 함께 이야기하고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 2023년 책마루 문화프로그램 인문학 강연: 세계 속에서 발견한 우리 무형유산의 미래>(강연자: 정태겸(여행작가) > 강연은 무료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국민은 8월 29일(화)까지 책마루 누리집(https://library.nihc.go.kr) 또는 전화(☎063-280-1578, 070-4905-1296)로 총 170명까지(1인당 4매) 사전 신청하면 되며, 강연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은 앞으로도 무형유산의 현재와 미래를 다양한 시각에서 국민과 함께 공유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하는 등의 적극행정을 지속적으로 실천할 계획이다. [KMC한국외식문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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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 별빛야행 정보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본부장 직무대리 신성희)는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최영창)과 함께「2023년 경복궁 별빛야행」하반기 행사를 오는 9월 8일부터 10월 8일까지 1일 2회씩 개최하며, 오는 23일(수) 오후 2시부터 예매권 추첨 응모를 시작한다. * 운영시간(회차당 32명) : ① 18:40∼20:30, ② 19:40∼21:30 (110분) 매주 월/화요일 휴무 2016년 시작된 이래로 관람객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그 인기를 이어오고 있는 경복궁 별빛야행은 국악공연과 함께 궁중음식(도슭 수라상)을 체험하고 전문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경복궁의 숨은 야경을 탐방하는 궁궐 문화 복합 체험 프로그램이다. * 야간탐방 구간 : 자경전·함화당→장고→집옥재·팔우정→건청궁→향원정 * 도슭 수라상 : ‘도슭’은 도시락의 옛말로, 왕과 왕비만 받을 수 있었던 최고의 일상식인 12첩 반상을 현대적으로 해석해 찬합에 정갈하게 담아낸 음식 [KMC한국외식문화뉴스] 특히, 평소 일반 관람이 어려웠던 특별한 장소들을 만날 수 있어 더욱 뜻깊은 기회가 될 것이다. 집옥재와 팔우정 내부를 관람하고, 취향교를 건너보는 체험은 오직 별빛야행에서만 즐길 수 있으며, 집옥재 내부 관람에서는 왕이 앉았던 의자인 용교의에 직접 앉아보거나 대한제국 국새(제고지보)를 찍어보는 체험도 할 수 있다. * 용교의 : 용의 형상을 새긴, 임금이 앉는 의자 * 국새(제고지보) : 1897년 고종이 대한제국을 선포하고, 황제로 등극하면서 황제의 명령을 백성에게 알리기 위한 문서 또는 고위직을 임명하는데 사용한 대한제국 국새 10과 중 하나 참고로, 이번 하반기 행사에서는 예매권 추첨 방식을 새로 도입하여 관람객들의 편의를 돕고, 보다 공정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예매권 응모는 오는 23일(수) 오후 2시 티켓링크(http://www.ticketlink.co.kr)에서 한 계정(ID)당 한 번 응모 가능하며, 최종 당첨된 자에 한해 최대 2매까지 신청할 수 있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29일(화) 오후 2시이며, 당첨자는 30일(수) 오후 2시부터 9월 4일(월) 사이에 관람을 원하는 날짜와 시간을 선택하여 선착순으로 예매와 결제를 진행하면 된다. 1인당 참가비는 6만 원이다(‘소주방’ 궁중음식 체험 시 공연관람 시야 제한석은 5만 5천 원). 만 65세 이상, 장애인, 국가유공자는 23일(수) 오후 2시부터 1인 2매까지 전화(☎1588-7890) 예매도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누리집(royal.cha.go.kr), 한국문화재재단 누리집(www.chf.or.kr)을 확인하거나, 궁능 활용프로그램 전화 상담실(☎1522-2295)로 문의하면 된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추첨제로 운영되는 이번 「경복궁 별빛야행」이 궁중음식을 맛보며 경복궁의 가을 야경을 즐기는 특별한 기회가 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보다 다양한 국민이 궁능 활용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행정을 이어갈 예정이다. [KMC한국외식문화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