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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눈을 기록할 가장 완벽한 겨울 여행지 5곳 추천01.1100고지습지 제주도 1100고지는 눈 내린 한라산을 가장 쉽게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차를 타고 1100도로를 따라 산 중턱까지 단숨에 오를 수 있기 때문이죠. 도로 양옆으로 크리스마스트리 장식처럼 매달린 눈꽃이 보기에도 탐스럽습니다. 1100고지에 오르면 한라산 설경은 절정에 달합니다. 하얗게 피어난 상고대의 풍경은 흡사 ‘겨울왕국’을 연상케 합니다. 설경을 좀 더 가까이서 즐기고 싶다면 1100고지습지로 가보세요. 성인 기준 약 15~20분 소요되는 짧은 탐방로가 있어 부담 없이 걷기 좋고, 상고대 가까이서 인생 사진도 남길 수 있습니다. 1100고지에서 라면 먹고 갈래? 1100고지 휴게소에는 우리나라에서 해발고도가 가장 높은 편의점이 있습니다. 연중무휴 24시간 운영되니, 따끈한 라면 한 그릇 맛보며 추위를 녹여보세요. 방문 시 주의 사항 1100도로는 폭설이 오거나 인파가 몰리면 빈번히 도로가 통제됩니다. 경찰청 교통통제상황 홈페이지나 제주 교통정보센터에서 도로 상황을 미리 확인하고, 만약의 상황에 대비해 차량 바퀴에 체인을 채워주세요. 위치 : 제주 서귀포시 1100로 1555 02.대관령양떼목장 대관령양떼목장은 해발 약 900m의 넓은 초지 위에서 양들이 자유롭게 뛰노는 공간입니다. 봄과 여름에는 광활하고 푸른 초원이, 겨울에는 순백의 설경이 병풍처럼 펼쳐져 한 폭의 그림 같은 풍경을 자랑합니다. 눈 쌓인 나무 아래나 산책로 곳곳에 있는 오두막, 탁 트인 하늘과 목장 전경을 볼 수 있는 정상부에서 사진을 찍어보세요. 밝은 원색의 옷이나 모자, 목도리 등을 착용한다면, 하얀 눈과 옷의 색상이 대비를 이루어 더욱 멋진 사진을 찍을 수 있어요. 추운 겨울, 양들은 어디로? 겨울에는 건초가 자라지 않아 양들을 방목하지 않고 축사로 이동시킵니다. 넓은 초지에서 풀 뜯는 양을 볼 수는 없지만, 따로 마련된 먹이주기 체험장에서 건초주기 체험을 할 수 있어요. 방문 시 주의 사항 목장 산책로는 비교적 완만하여 누구나 쉽게 오를 수 있지만, 눈이 올 때는 편한 신발 또는 방한화 착용을 추천합니다. 강풍이 불면 전망대 정상이 통제될 수 있습니다. 위치 : 강원 평창군 대관령면 대관령마루길 483-32 운영시간 : 09:00~17:00(11월~2월, 연중무휴) 문의 : 033-335-1966 03.속삭이는자작나무숲(원대리 자작나무 숲) 속삭이는자작나무숲은 산림청이 올해 선정한 ‘대한민국 100대 명품 숲’ 중 하나입니다. 수령 20년 이상 되는 자작나무 69만 그루가 숲을 빼곡히 채우고 있는데요. 흰 수피를 가진 자작나무는 주위 풍경과 잘 어우러져 신비하고 이국적인 분위기를 풍깁니다. 속삭이는자작나무숲 초입에 있는 나무 움집은 이곳의 대표 포토존입니다. 사람이 몰릴 땐 줄을 서서 기다리기보다 탐방로를 따라 더 깊은 숲속으로 들어가는 것을 추천합니다. 총 7개의 탐방 코스가 있을 만큼 숲 규모가 커서 한층 울창하고 고요한 풍경을 만날 수 있습니다. 속삭이는자작나무숲 가는 방법 숲을 만나러 가는 길은 쉽지 않습니다. 안내소에서부터 3.2km의 임도를 약 1시간 정도 걸어 올라가야 하거든요. 입산 시 아이젠 착용은 필수이며, 물이나 초콜릿 같은 간식을 챙겨도 좋습니다. 방문 시 주의 사항 겨울철 속삭이는자작나무숲은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입산 가능하고, 오후 5시까지는 하산을 마쳐야 합니다. 좋은 사진을 남기고 싶다면 햇볕이 드는 오전에 여유롭게 방문하세요. 위치 : 강원 인제군 자작나무숲길 760(자작나무숲 안내소) 운영시간 : 09:00~17:00(동절기) ※ 산불조심기간(3.2~4.30) 및 매주 월·화요일 휴무※ 운영시간 3시간 전까지 입산 가능 문의 : 033-335-1966 04.무주 덕유산리조트 무주 덕유산은 우리나라 겨울 여행지 하면 빼놓을 수 없는 대표적인 설산 명소입니다. 덕유산 리조트에서 곤돌라를 타면 해발 1,500m 설천봉까지 올라갈 수 있어 등산 초보도 어렵지 않게 설산을 만날 수 있습니다. 곤돌라를 타는 시간은 약 20분 정도이며, 설천봉에서 정상까지는 약 600m가량 도보로 이동해야 합니다. 설천봉에서 덕유산 정상인 향적봉으로 가는 길은 아름다운 상고대로 가득합니다. 주목, 구상나무, 철쭉나무 등에 핀 눈꽃은 추위도 잊게 할 만큼 절경을 자랑하죠. 카메라 필터의 힘을 빌리지 않아도 만족스러운 사진을 남길 수 있습니다. 주말은 사전 예약 필수! 평일은 예약 없이 현장 발권이 가능하지만, 주말 및 공휴일은 무주덕유산리조트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이 필수입니다. 방문 시 주의 사항 설천봉에서 향적봉으로 올라가는 구간은 길이 매우 미끄럽습니다. 아이젠이나 방한용품 등을 미리 준비하지 못했다면 설천봉의 상제루 쉼터에서 대여할 수 있습니다. 길이 좁으니 사진 찍을 땐 한쪽으로 비켜 길을 터주고, 우측보행으로 천천히 올라가세요. 위치 : 전북 무주군 설천면 만선로 185 운영시간 : 09:00~16:00 (동계 시즌, 연중무휴) 문의 : 063-322-9000 05.동궁과 월지 경주 동궁과 월지는 통일신라 왕궁의 별궁 터입니다. 왕들이 가까이 두고 누린 궁궐인 만큼 주변 경관이 뛰어나 사계절 내내 다채로운 풍경을 볼 수 있고, 누각과 소나무가 연못에 비친 모습이 특히 아름답습니다. 동궁의 지붕, 성곽을 따라 조명이 설치되어있어 야간에 방문해도 멋진 사진을 건질 수 있습니다. 대기가 맑은 겨울은 사진이 더 깨끗하고 투명하게 잘 나옵니다. 동궁 기와지붕 위로 소복하게 쌓인 눈을 보고 있으면 옛 신라 시대의 정취와 궁궐의 고즈넉함이 느껴지는데요. 월지(연못) 산책길도 잘 조성되어 다양한 시선에서 건축물을 바라볼 수 있습니다. 일대가 온통 핫플레이스! 월정교, 첨성대, 대릉원 등 다양한 신라 시대 문화재가 근처에 밀집해 있어 한꺼번에 둘러볼 수 있습니다. 카페와 음식점들이 모여있는 핫플레이스인 황리단길에서 식도락 여행을 즐겨도 좋아요. 방문 시 주의 사항 사람이 몰리는 금·토요일에는 경주시시설관리공단 에서 입장권을 예매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주차비는 무료, 주차장 만차 시 인근 황룡사 역사문화관 및 박물관 주차장 이용도 가능합니다. 위치 : 경북 경주시 원화로 102 운영시간 : 매일 09:00~22:00 (연중무휴) 문의 : 054-750-8655 취재: 문소진 * 위 정보는 변경될 수 있으니 여행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KMC한국외식문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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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금 제멋대로 쓴 공직자 대규모 적발최대환 앵커>흔히들 공무원을 국민의 공적인 심부름꾼이란 뜻으로 '공복'이라고 부르는데요.공금으로 옷과 시계를 사고 외유성 해외 출장을 가는 사람들을 공복이라고 부를 수 있을까요.국민권익위원회 실태 조사에서 이런 사례들이 대거 적발됐습니다.최다희 기자입니다. 최다희 기자>고가의 스포츠 의류와 신발입니다.시설부대비로 지급하는 피복비로 부당하게 구입한 옷들입니다.공사 감독으로 지정된 공무원들이 안전화나 안전모 등 필요한 안전용품을 구매했어야 하는데 고가의 스포츠 의류와 신발들을 산 겁니다.이처럼 공사와 시설사업 등에 소요되는 부대경비인 시설부대비로 사업과 관련이 없는 용품을 구입하고 있다는 제보에 국민권익위원회가 실태 조사에 나섰습니다.기간은 2020년 1월부터 올해 8월까지로 지방자치단체와 교육자치단체, 공직유관단체 등 14개 기관에 대해 조사했습니다.조사 결과 9개의 지방자치단체 모두가 시설부대비로 고가의 스포츠 의류를 구매했습니다.녹취> 정승윤 /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 겸 사무처장"고가의 레저용 의류, 신발 등을 구입하고, 공사 감독이 아닌 상급자에게도 지급하는 등 총 9개 기관에서 약 6억 4천여만 원 상당을 부당하게 집행했습니다."8개 기관은 출장 내역 허위 등록 등의 방법으로 여비를 부당하게 수령했습니다.출장을 가지 않거나 조기 복귀해도 출장시간을 모두 채운 것으로 속이거나 임차 차량을 이용했음에도 자가 차량을 이용한 것처럼 허위 등록해 총 8개 기관에서 출장여비 약 2억9천만 원을 부당 수령했습니다.시설부대비에서 집행되는 여비는 해외출장여비로 집행할 수 없음에도 부당 집행한 기관도 있습니다.이 밖에 허위 거래명세서를 첨부해 고가의 스마트워치, 외장하드 등 사적 물품을 구입하거나 증빙서류 첨부 없이 중식비, 다과비 등을 집행한 사실도 적발됐습니다.국민권익위원회는 이런 사실을 해당기관에 통보해 환수 등 필요한 조치를 요구하고, 제도 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라 밝혔습니다.(영상취재: 한기원 임주완 / 영상편집: 오희현 / 영상그래픽: 김민지)한편, 권익위는 도로사업을 관장하는 공공기관에서 최근 4년 동안 시설부대비 450억 원, 보상비 149억 원 등을 소속 직원의 인건비로 불법 전용한 의혹도 확인했다며 관련 내용을 수사기관에 넘기고, 관리·감독 사항을 기획재정부에 이첩할 것이라 밝혔습니다.KTV 최다희입니다. [KMC한국외식문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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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전·자동차·먹거리 구매 팁!국내 최대 규모 쇼핑 행사인 ‘2023 코리아세일페스타(코세페)’가 지난 10일 개막했다. 2500개 기업이 참여하는 코세페는 이달 30일까지 총 20일 간 진행된다. 올해는 역대 최대 규모, 기업 참여로 더 많고 다양한 할인품목과 할인율을 선보인다. 고물가로 위축된 소비심리를 회복시켜 내수에는 활력을, 소비자들에게는 다양한 혜택을 주기 위함이다. 눈여겨봤던 물품을 저렴한 가격에 득템할 수 있는 기회이지만 똑똑하게 소비하기 위해서는 나름의 전략이 필요하다. 경제적 부담이 있는 가전과 자동차, 물가가 많이 오른 식재료 등은 특히 사전 정보가 중요하다. 알뜰파들의 쇼핑 노하우와 업계 종사자들의 의견을 취합해 코세페 기간에 합리적인 가격으로 쇼핑할 수 있는 꿀팁 등을 소개한다. ◆가전제품 싸게 사려면…스마트폰 전용앱 사용·주말 겨냥 온라인으로 전자제품을 구입하려면 먼저 포털 검색창에 ‘최저가’ 검색 후 가격을 비교 해 보는 것이 좋다. 동일 모델이어도 몇 만 원에서 몇 십만 원까지 가격 차이가 날 수 있다. 그 차이는 배송료나 설치비 등이 유료인지 무료인지 여부에 따른 것인 만큼 여러 가지 조건을 꼼꼼히 따져본 후 구입해야 한다. 온라인 구매 시에는 일반 PC를 이용하는 것보다 스마트폰 전용 앱을 이용하는 게 할인을 더 많이 받는 꿀팁이다. 오프라인에서 전자제품을 사려면 주말을 겨냥하는 게 좋겠다. 가전제품은 주말 쇼핑객을 겨냥해 할인을 하는 경우가 많다. 제조사들끼리 경쟁이 심해져 할인 정책을 세우는 마케팅 팀에서 주말 할인 정책에 신경을 쓰기 때문이다. 주말 식품 구입하러 대형마트에 갔다가 마트 내 전자제품 코너를 잘 돌아보면, 좋은 상품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도 있다. ☞구매하려면 이달 전자제품 구입 계획이 있다면 코리아세일페스타 기간인 지금이 딱이다. 1994년 이후 29년 만에 프로야구 한국시리즈에서 우승한 LG의 선물 보따리가 풀리는 데다, 가전업체들이 잇따라 할인 행사에 동참하기 때문이다. LG전자는 21일 오전 10시부터 온라인 브랜드숍에서 냉장고, TV 등 가전제품을 한정 수량으로 29% 할인 판매한다. 구체적인 모델과 수량은 행사 당일 공개하는 만큼 ‘광클릭’ 전쟁이 벌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는 TV, 냉장고 등 16개 품목을 선정해 할인행사를 연다. 다품목 구매시 최대 580만 포인트를 제공한다. ◆자동차 싸게 사려면…할인 쏟아지는 11월이 적기 경제적 부담 때문에 자동차 구입을 차일피일 미뤘다면 이달에는 지갑을 열어도 좋겠다. 완성차 업계가 대대적인 판촉활동에 나서고 있어서다. 전통적으로 4분기는 연식 변경 모델 출시와 함께 회계연도 결산이 겹쳐 재고 처분과 실적 개선을 위해 대대적인 할인 판매를 진행한다. 특히 자동차영업 사원들은 월말과 분기별 실적 점검을 받는다. 신차를 한대라도 더 팔기 위해 좋은 조건을 제시하는데, 그때가 바로 지금이다. 요일도 중요하다. 영업사원들은 주말보다 월요일이 한산해 고객에게 집중하기가 수월하다. 고객입장에서는 꼼꼼하게 차를 고를 수 있고, 좋은 혜택에 싸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길 수 있다. 또 코세페에 참여한 국산차 업체들이 경쟁적으로 할인 혜택을 쏟아내고 있다. 결과적으로 자동차를 가장 싸게 사는 방법은 성수기인 5-7월은 가급적 피하고 할인 혜택이 쏟아지는 11월에 구입하는 것이 몇 백만 원을 아끼는 가장 큰 팁이다. ☞구매하려면 현대차는 전기차를 비롯한 주요모델 23개 차종이 할인에 들어간다. 2만 4500대 한정인 만큼 구입 계획이 있다면 서두르는 게 좋겠다. 현대차와 광주글로벌모터스가 합작해 생산한 ‘캐스퍼’는 이번 코세페 기간에 최소 120만 원, 최대 250만 원(17% 할인)을 할인해준다. 출시 이후 가장 큰 폭의 할인율이다. 여기에 200명에 한해 네이버 페이 쿠폰을 증정하고, 아이폰 15 Pro도 추첨을 통해 제공한다. 기아차는 전기차 및 주요모델 8개 차종을 저렴하게 선보인다. K5와 카니발은 최대 7%, 봉고 EV는 최대 300만 원 할인된 가격에 살 수 있다. ◆먹거리 싸게 사려면…손품 팔면 할인 쿠폰이 내 손에 먹거리를 싸게 사는 핵심 비결은 바로 정보다. 아는 만큼 싸게 사는 말은 인생을 살아가는데 뿐 아니라 쇼핑에도 적용되는 불변의 진리다. 유통업체에서 발행하는 전단지만 잘 살펴봐도 누릴 수 있는 할인 혜택이 많지만, 이런 혜택을 챙기지 못하는 소비자들이 의외로 많다는 게 유통업체 직원들의 설명이다. 전단지 외에도 ‘손품’만 조금 팔면, 선착순·할인·배송비 쿠폰 등을 다운받아 남들보다 1만-2만 원 이상 저렴하게 식재료를 구입할 수도 있다. 자주 가는 유통 업체 직원들과 안면을 터 행사가 몰리는 시간이나 기획행사 시기 등을 미리 알아두고 재료 구입 시점을 정하는 것도 합리적인 소비팁이다. ☞구매하려면 이번 주말 한우와 삼겹살 파티 계획이 있다면 대형유통업체 전단지를 꼼꼼히 살펴보는 게 좋겠다. 코세페 기간 이마트는 17일부터 19일까지 2023 쓱데이를 연다. 이 기간에는 고객들이 선호하는 먹거리와 생필품을 최저가 수준에 선보여 매년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올해는 19일에 한우 등심/채끝을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50% 할인된 가격으로, 인기 상품인 ‘한우 양념 소불고기(600g*2)’를 2개 구매 시 50% 할인 판매한다. 1+1, 2개 구매시 50% 할인 등 100여 종이 넘는 반값 세일도 놓칠 수 없는 혜택이다. 쓱데이 기간 동안 냉동 돈까스, 들기름/참기름, 고추장/된장/쌈장 등 고객들이 자주 구매하는 식품류를 전품목 반값에 판매한다. 홈플러스는 ‘홈플 메가푸드위크(MEGA FOOD WEEK)’ 행사를 29일까지 계속한다. 지속되는 고물가 속에 고객들의 쇼핑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했다. 그런만큼 최대 50% 할인 또는 1+1에 판매한다. 김장 시즌에 맞춰 ‘홈플 김장대전’도 연다. 주요 김장 품목은 농할쿠폰을 적용해 20% 할인가로 구매 가능하다. 농할쿠폰 적용 상품으로는 ‘햇고춧가루’, ‘깐마늘’ 등이다. 모양이 예쁘지 않아 가격은 저렴하지만 맛과 품질은 그대로인 ‘맛난이 무’, ‘맛난이 양파’도 할인이 적용된다. ‘해남 배추’는 농할 쿠폰 20% 할인은 물론, 7대 카드 결제 시 20%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롯데마트는 ‘블랙벙커데이’를 오는 29일까지 진행한다. ‘블랙벙커데이’는 주류 전문 매장 보틀벙커에서 상/하반기 연 2회 진행하는 연중 가장 큰 주류 행사다. 보틀벙커 4개점에서 와인과 위스키 뿐 아니라 페어링 푸드와 와인 용품 등 약 1800여 종의 행사 상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행사 기간에는 보틀벙커 앱을 통해 구매금액에 따라 특별한 사은품을 받을 수 있는 교환쿠폰도 발급한다. [KMC한국외식문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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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탄소에너지 활용 확산에 주력하기로제30차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차 미국 샌프란시스코를 방문했던 윤석열 대통령은 17일(현지시간)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함께 한 스탠포드대 공동 좌담회를 끝으로 2박 3일 간의 정상외교 일정을 마쳤다. 대통령은 취임 후 처음 참석한 APEC 정상회의에서 이상 기후, 공급망 붕괴 등 글로벌 복합위기 속 APEC의 역할과 책임을 강조하고 우리나라의 리더십을 제시하는 데 주력했다. 또 이번 APEC 회의에 참석한 개별 국가들과의 회담을 통해 해당국과의 경제협력를 강화하고,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지를 확보하는데 공을 들였다. 아울러, 미·일 정상들과는 다양한 형태의 만남을 통해 캠프데이비드 3국 정상회의에서 약속한 협력을 더 공고히 하는데 집중했다. ◆ 글로벌 복합위기 대응 위한 APEC 역할과 책임 강조 이번 APEC 정상회의는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이스라엘-하마스 무력 충돌, 공급망 불안정 등 글로벌 복합위기 앞에서 APEC이 모색할 경제협력 방안을 도출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었다. 1989년에 출범한 APEC은 세계 GDP의 60% 이상을 차지하는 최대의 지역협력체로 발전했으며, 논의 주제도 무역, 투자 자유화에서 기후, 보건, 반부패 등 다양한 분야로 그 주제가 확대돼 왔다. 이번 제30차 APEC 정상회의 주제는 ‘모두를 위한 회복력 있는 지속가능한 미래 창조’였다. 16일(현지시간) 열린 정상회의 1세션에서 회원국들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연대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대통령은 기후위기 극복을 위해 APEC이 주도적으로 행동해야 함을 촉구하고, 무탄소 에너지 활용의 확산, 친환경 이동수단으로의 전환, 기후 격차 해소 등 세 가지 측면에서 대한민국의 구체적 역할과 기여를 설명했다. 먼저, 대통령은 대한민국이 무탄소 에너지 활용 확산에 앞장서면서 청정에너지 전환을 위한 APEC 회원국들과의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또 친환경차, 자율주행차와 같은 스마트 모빌리티의 역내 확산을 위해 APEC 차원의 특별한 이니셔티브를 수립해 나갈 것을 제안했다. 이러한 이니셔티브는 우리의 스마트 모빌리티 지식과 경험을 APEC 회원국들과 공유하는 동시에 우리 기업의 해외 진출 기회를 확대하면서 우리 경제에 보탬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대통령실은 밝혔다. 아울러, 기후 격차 해소를 위한 책임있는 기여를 약속했다. 그린 ODA(공적개발원조)를 확대해 나가면서 2005년 부산에 설립된 APEC 기후센터 등을 통해 우리의 기후 대응 경험과 지식을 지속적으로 국제사회와 공유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대통령이 제시한 기후변화 리더십은 앞서 9월에 아세안 관련 정상회의, G20 정상회의, 유엔 총회 등 다양한 국제무대에서 개진한 글로벌 책임 외교를 아태지역에서도 이어나간다는 의미가 있다고 대통령실은 설명했다. 17일(현지시간) 열린 2세션 리트리트(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에서는 회원국들 간 역내 경제 번영과 성장을 위한 연대 방안을 논의했다. 대통령은 2세션에서 APEC이 세계 경제의 변곡점에서 규범 기반의 무역 질서와 디지털 질서를 강화하고, 회복력 있는 공급망을 구축하기 위해 협력해야 하며, 그 과정에서 대한민국이 선도적 역할을 할 것임을 천명했다. 먼저, 대통령은 APEC이 다자무역체제의 복원을 위해 리더십을 발휘할 것을 촉구하며, 규범 기반 무역 질서 강화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또, 경제 정책의 불예측성은 다자주의, 자유무역 정신과 정면으로 배치됨을 지적하고, APEC이 조기경보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공급망의 회복력을 우선적으로 강화해 나가자고 제안했다. 아울러, APEC이 AI를 비롯한 디지털 규범과 거버넌스 수립에 적극 동참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디지털 선도국인 대한민국이 내년 개최할 ‘AI 글로벌 포럼’에 대한 회원국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대통령실은 첫 번째 세션이 역내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대한민국의 책임과 기여 방안을 설명하는 자리였다면, 두 번째은 포용적이고 회복력 있는 APEC 경제협력체를 실현하기 위한 대한민국의 역할과 제언을 밝히는 기회가 됐다고 강조했다. 또 이번 APEC정상회의에서 대통령의 메시지는 기후위기 극복, 규범에 입각한 무역과 디지털 규범의 구축, 역내 공급망의 상호연계성 강화 등 세 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며, 아태지역의 연대와 협력을 촉구하는 대한민국의 책임있는 리더십을 보여주기 위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 양자 외교 통해 방산·핵심광물·인적 교류 등 협력 강화 APEC 정상회의 일정 틈틈이 가진 회원국 정상들과의 회담은 해당국과의 경제협력 강화,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전으로 집약된다. 대통령은 페루, 일본, 베트남, 칠레와 정상회담을 가졌다. 올해 우리나라와 수교 60주년을 맞은 페루는 핵심 가치를 공유하는 남미의 핵심 파트너이다. 대통령은 디나 볼루아르테 대통령과 방산, 공급망, 개발협력, 인프라 분야에서 협력을 심화시켜 나가기로 했다. 또 2024년과 2025년에 페루와 우리나라가 각각 APEC 의장국 수임을 앞둔 시점에서 양국은 APEC 관련 협력을 포함한 글로벌 현안에 대해 더욱 긴밀히 공조해 나가기로 했으며, 대통령은 페루의 2030 부산 엑스포 유치 지지 입장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의 정상회담에서 한일 정상은 올해에만 7차례 정상회담을 통해 구축된 한일관계 개선의 긍정적 흐름을 적극 환영하고, 역내 글로벌 현안에 대한 한일, 한미일 차원의 공조를 심화시켜 나가기로 했다. 특히 한일 미래세대 교류, 청년 교류 협력 프로그램을 유학, 인턴십, 취업 지원에 걸쳐서 포괄적으로 확대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베트남의 보 반 트엉 주석과는 약 15분간 회담을 가졌다. 대통령은 지난 6월 베트남 국빈 방문에서 베풀어 준 따뜻한 환대에 감사의 뜻을 전했고, 트엉 주석은 한국어와 한국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열기가 더욱 커지고 있다고 했다. 양 정상은 반도체, 자동차 등 무역과 투자의 성장 모멘텀을 이어가기 위해 정부, 기업 간 교류를 체계적으로 추진해 나가자고 했으며, 청년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한 지원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트엉 주석은 한국이 부산 엑스포 유치에 성공하기를 기원한다고 했다. 대통령은 가브리엘 보리치 칠레 대통령과도 취임 후 처음으로 정상회담을 가졌다. 양 정상은 핵심광물, 교역, 투자, 인프라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대통령은 세계 최대 리튬 보유국인 칠레와 핵심광물 파트너십 구축 희망 의사를 전했으며, 이에 대해 보리치 대통령은 상호 부가가치를 창출하도록 핵심광물 공급망 협력 방안을 구체적으로 논의해 나가자고 했다. 한미일 정상이 함께 만나는 별도 자리도 마련됐다. 캠프데이비드 정상회의 이후 만 3개월 만으로, 3국 협력의 동력을 이어가자는 취지의 자리로 해석된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기념 촬영 후 약 10분 간 이어진 비공개 회동에서 “미국 대통령으로서 임무를 수행하는 데 있어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총리 덕분에 짐을 크게 덜 수 있었다”고 말했다고 김태효 안보실 1차장이 전했다. 중국 시진핑 주석과는 APEC 정상회의 세션1 시작 전에 만나 약 3~4분 동안 담소를 나눴다. 이처럼 공식 회동 외에도 환영 리셉션, 정상 만찬 등을 계기로 여러 정상들과 조우하며 다양한 현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실리콘밸리로 대표되는 혁신 도시 샌프란시스코를 방문한 계기에 대통령은 APEC CEO 서밋, 팀 쿡 애플 CEO 접견, 재미 한인 미래세대와의 대화 등 경제 일정도 연이어 소화했다. 한편, 대통령은 이번 APEC 정상회의 계기로 열린 인도태평양경제프레임워크(IPEF) 정상회의에도 참석해 공급망, 청정경제, 공정경제 등 분야에서 협상 타결을 이루는데 참여했다. 지난해 5월 정식 출범한 IPEF는 공급망, 청정에너지와 같은 새로운 의제를 다루는 경제통상협력체이며, 한국·미국·일본·호주·뉴질랜드 등 인태지역의 14개 나라가 참여하고 있다. [KMC한국외식문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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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여행지 4곳 한국관광공사 추천지한국관광공사에서 고즈넉한 감성 가득 담긴 가을 여행지 4곳을 추천합니다. 이런 분들에게 추천해 드립니다! 가을의 정취를 느끼고 싶은 분 경상권 여행을 계획하고 계신 분 조용히 산책을 즐기며 거닐고 싶은 분 ★추천 장소★ 진해 보타닉뮤지엄, 김천 직지문화공원, 밀양 금시당, 대구 불로동고분군 진해 보타닉뮤지엄 천자봉이 병풍처럼 둘러싸고 있는 진해 보타닉뮤지엄은 진해 앞바다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장복산 중턱에 위치한 수목원입니다. 약 5,000여 종의 야생화 계단식 정원인 피어니 가든, 700석 이상의 게르마늄 자연석 산책로인 스톤 팰리스 등의 공간으로 나누어져 있는데요. 1년 내내 나무와 꽃들이 번갈아 피어나고 단풍이 들어 사계절의 다채로운 풍경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바다를 배경으로 가을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이곳에 방문해 보세요. ※진해 보타닉뮤지엄 - 위치 :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진해대로1137번길 89- 운영시간 : 매일 10:00~22:00 (입장 마감 21:00)- 이용요금 : [대인(만 20세 이상)] 평일 6000원 / 주말 7000원 [소인(36개월~고등학생)] 평일 3000원 / 주말 4000원 [36개월 미만] 무료- 문의 : 0507-1379-4337- 주차 : 자체 주차장 이용 김천 직지문화공원 직지문화공원은 국내외 유명 조각가들의 작품을 관람하며 산책을 즐기기 좋은 공원입니다. 이곳에는 아파트 7층 높이의 대형 장승과 다양한 조각 작품 뿐만 아니라 소나무 외 23종의 교목류를 비롯하여 다양한 식물들을 만나볼 수 있는데요. 가을 여행 중 많은 사람들이 찾는 메타세쿼이아 길과 음악 조형 분수대, 어린이 종합놀이시설이 있어 나들이 장소로 방문하기 좋습니다. 올가을 가족과 함께 가을 소풍을 떠나보세요. ※김천 직지문화공원 - 위치 : 경상북도 김천시 대항면 운수리 31-1- 운영시간 : 연중무휴- 이용요금 : 무료- 문의 : 김천시 산림녹지과 054-420-6875- 주차 : 자체 주차장 이용 밀양 금시당 금시당은 1566년 조선 중기 문신이었던 이광진 선생의 별업으로 세워진 곳입니다. 선생의 사후, 아들 이경홍 선생이 선친의 뜻을 이어받아 후진을 양성하는 강학소로 사용되었는데요. 이곳에는 460여 년 된 은행나무가 있어 가을이 되면 잎이 노랗게 물들며 더욱 고즈넉한 풍경을 볼 수 있어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고 있습니다. 밀양강을 따라 유유자적 거닐 수 있은 ‘금시당길’ 코스 중 하나인 이곳에서 수려한 가을 정취를 만끽해 보세요. ※금시당 - 위치 : 경상남도 밀양시 활성로 24-183- 운영시간 : 일출 시~일몰 시- 이용요금 : 무료- 문의 : 밀양종합관광안내소 055-359-5582- 주차 : 인근 주차장 이용 대구 불로동고분군 불로동고분군은 삼국시대 앞트기식돌방무덤이 발굴된 곳으로 1978년 사적으로 지정되었습니다. 이곳에는 지름 21~28m 내외, 높이 4~7m 정도의 동산 크기의 다양한 붕토들이 모여있는데요. 고분군 능선을 따라 한 바퀴 둘러볼 수 있는 둘레길을 걷다 보면 푸른 소나무와 억새밭을 만날 수 있어 가을 분위기도 물씬 느낄 수 있습니다. 높은 곳까지 올라서면 대구의 시가지 모습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이곳에서 가벼운 산책을 즐겨보세요. ※불로동고분군 - 위치 : 대구광역시 동구 불로동 산1-16- 운영시간 : 연중무휴- 이용요금 : 무료- 문의 : 동대구역 안내소 053-939-0080- 주차 : 공영 주차장 이용 출처 : 대한민국 구석구석 SNS * 위 정보는 변경될 수 있으니 여행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KMC한국외식문화뉴스] [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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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구조 119번, 범죄 112번 그리고 민원상담 ‘110번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긴급신고 전화를 꼽자면 재난·구조 119번, 범죄 112번 그리고 민원상담 ‘110번’이다. 이중 생활정보 안내와 행정기관 민원 상담 등을 처리하는 110번은 국민권익위원회가 운영하는 ‘국민콜110’으로, 중앙정부·지방자치단체·공공기관 등 모든 행정기관의 업무에 대한 DB를 구축한 곳이다. 이에 365일 24시간 실시간으로 전화 민원을 상담 안내하고 있는데, 특히 여러 단계의 자동응답을 거치지 않고 전문교육을 이수한 110상담사가 직접 상담을 진행한다. 또한 이제는 카카오톡은 물론 온라인을 통해 화상수어와 채팅, SNS 등으로도 가능해졌고 피해자 보호를 위해 익명으로 ‘갑질피해상담’까지도 담당하고 있다. 아울러 추석 등 명절에는 진료가능 병원과 당번 약국 등 의료정보, 고속도로나 국도의 지·정체 구간, 대중교통 연장 운행시간과 같은 교통정보도 문의 가능하다. 국민콜110은 2007년 3월에 시범운영을 시작한 후 같은 해 5월부터 전국 서비스를 개시했고, 이후 2008년 2월에 현재와 같이 운영하고 있다. 상담 방법은 국번없이 110으로 전화를 걸면 되며 해외에서도 82-2-6196-9110으로 전화하면 된다. 문자 서비스는 메세지 작성 후 110번으로 전송하면 답변을 받는다. 이밖에 채팅상담과 카카오톡상담, 갑질피해상담, 그리고 수어상담 등은 모바일 혹은 PC에서 110홈페이지에 접속한 후 해당 메뉴에 따라 상담을 이용하면 된다.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국민톡110’ 상담 ▲국민콜110 모바일 누리집(m.110.go.kr) 문자상담 ▲청각·언어 장애인을 위한 화상수어상담·온라인 채팅(www.110.go.kr) ▲누리소통망(트위터: @110callcenter, 페이스북: 110call) 실시간 상담 국민콜110의 특징이라면 행정·교육·문화, 복지·노동, 환경산업·정보통신, 농림·해양, 재정·세무, 건설·교통, 외무통일·민형사·국방 등 거의 모든 행정기관의 민원을 아우른다는 것이다. 또한 실종아동, 청소년, 노인학대, 여성긴급 등 20개의 비긴급 신고전화와 공공분야의 민간에 대한 갑질, 내부의 갑질 등 갑질피해상담 등도 맡고 있다. 2018년부터 시작한 갑질피해상담은 전화는 물론 카카오톡 채널 국민톡110으로도 진행하는데 업무적, 인격적 불이익 처우 등 ‘갑질’에 해당하는 경우 상담 받을 수 있다. 이밖에도 불법 주·정차 단속 및 통행불편 신고 문의, 행정기관 업무 관련 일반 상담, 전기·수도 고장, 학교폭력 등 각종 비긴급 신고상담도 진행하고 있다. 동물보호 및 동물사체 처리 신고 문의, 생활 소음 및 쓰레기 소각 신고 문의, 도로 및 구간별 정체구간 및 소요 시간 문의 등 다양한 분야의 상담도 가능하다. 국민콜110 누리집에 올라온 상담사연을 보면 정부 관련 문의사항 외에도 로드킬 신고, 임금체불과 협박, 외국인 배우자의 전입신고 등 다양한 내용들이 있다. 국민콜110 상담사들은 해당 내용에 구체적 답변을 줄 수 없는 경우에도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관련 내용을 처리할 수 있는 민원 접수처 등도 안내한다. 또한 24시간 언제든지 112와 119로 접수되는 비긴급 전화도 연결해 처리하면서, 이제는 매년 약 267만여 명이 이용하는 ‘정부민원 대표상담 서비스’로 자리매김했다. ☞ ‘국민콜110’ https://www.110.go.kr [KMC한국외식문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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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틈없는 안전 관리”강원 2024 현장점검[KMC한국외식문화뉴스] 송나영 앵커> 전 세계 동계 스포츠 청소년 선수들의 꿈의 무대,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개최가 4개월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대회를 앞두고 현장점검에 나섰는데요. 특히 청소년 선수들의 안전한 대회를 강조했습니다. 김찬규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김찬규 기자> 2018년 동계 스포츠 선수들의 열정으로 뜨겁게 달아올랐던 강원도가 다시 한 번 선수들의 열기로 가득 찹니다. 전 세계 동계 스포츠 청소년 선수들의 꿈의 무대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개막이 4개월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김찬규 기자 chan9yu@korea.kr "정부는 코앞으로 다가온 동계청소년올림픽의 성공 개최를 위해 막바지 점검에 나섰습니다."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주요 경기시설을 찾아 대회 준비상황을 점검했습니다. 현 정부 출범 이후 가장 큰 스포츠 행사인 만큼 청소년 선수들의 안전을 철저히 관리해 새만금 잼버리 초반 아쉬움을 재연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녹취> 박보균 /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새만금 대회 초기에 아쉬움과 답답함은 강원 2024에서는 결코 등장할 수 없는 장면이 될 것이고, 그런 기억들은 여기서 재연되지 않을 것입니다." 이어 평창 대회를 뛰어넘고 업그레이드하는, 세계 스포츠 제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여는 대회가 될 것이라며 마지막까지 철저한 대회 준비를 약속했습니다. 조직위는 준비 과정에서 비용 절감과 지속가능성에 초점을 맞춰 평창 동계올림픽 시설을 '업그레이드' 했습니다. 경기장 보수 등 공정이 80%가량 진행돼 10월께 남은 공정을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100일간의 홍보 릴레이 시작도 알렸습니다. 김연아, 이상화, 최민정 등 우리나라 동계 올림픽 간판선수들이 본격 홍보에 나섭니다. 평창에서 단체전 은메달이라는 대한민국 컬링 역사를 쓴 '팀킴'은 컬링장을 찾아 가슴 떨리는 도전을 앞둔 청소년 선수들을 응원했습니다. 인터뷰> 김은정 / 강릉시청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동계청소년올림픽인 만큼 마음 편히 최선을 다해 여태껏 훈련했던 것을 모두 다 보여주면 좋겠습니다. 강원 2024 파이팅!" 오는 1월 19일부터 2월 1일까지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70여 개국에서 온 15~18세 청소년 선수 2천900여 명이 참가해 빛나는 여정을 시작합니다. (영상취재: 김윤상 이수경 / 영상편집: 김세원) "강원 2024, 준비된 원 팀!" KTV 김찬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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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한 잔 값으로 실천할 수 있는 행복 나눔 열려올해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장·차관급 이상 정무직 공무원이 기부한 후원금으로 취약계층 가구를 지원한다. 보건복지부가 주관하고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운영하는 ‘사랑나눔실천 1인 1계좌 갖기’ 사업에 참여하는 장·차관급 이상 정무직 공무원이 매월 급여의 10%를 기부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를 통해 모아진 후원금은 지난 상반기에만 225가구에 약 10억 원을 지원했고 추가로 올 연말까지 취약계층 230가구에 가구당 최대 500만 원, 약 10억 원을 지원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랑나눔실천 1인 1계좌 갖기는 지난 2004년 국무총리실 주도로 공무원과 공공기관 임직원 등 공공분야가 솔선수범으로 복지 소외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시작한 사업이다. 이 사업은 이듬해인 2005년에 보건복지부로 이관되었고 2006년부터 현재까지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 위탁 운영 중으로, 후원을 희망하는 국민 또한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다. 지난 1월 정부는 장·차관급 이상 정무직 공무원 연봉의 10% 상당을 기부하기로 했는데 현재 46개 정부기관과 170여 개 공공기관이 참여하는 등 약 1만명 이상의 후원자가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렇게 따뜻한 마음으로 모인 후원금은 매년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협조를 통해 지원 대상자를 추천받고 운영 위원회 심의를 거쳐 공정하고 투명하게 집행된다. 한편 선정된 지원 대상은 아동·청소년, 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뿐 아니라 고립·은둔 청년은 물론 최근에는 사회복귀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중·장년층 등 ‘신(新) 취약계층’도 포함하고 있다. 이러한 대상자에게는 생계·의료·주거·학습 등 지원이 필요한 항목에 대해 1가구당 최대 300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 따르면, 할머니와 동생을 보살피며 가장 역할을 위해 학교를 중퇴하고 아르바이트 중인 김모양(여, 17세)에게 자격증 취득과 검정고시 준비 비용을 지원했다. 또 선천성 언어장애와 발달장애 등으로 인한 사회성 부족으로 사회와 단절된 채로 살아가며 치과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던 김모씨(남, 63세)의 치과 치료비용 등에 도움을 전했다. 특히 한국사회복지협의회는 최근에 지원 범위를 지역사회 전반으로 넓히기 위해 지역모금을 활성화하는 ‘고향사랑펀드’를 신규로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사랑나눔실천은 총 8가지의 후원 펀드로 구성돼 있으며, 후원자가 후원을 희망하는 대상군을 직접 선택할 수 있다. 먼저 ‘꿈나무’ 펀드는 소외계층 아동·청소년의 생계비, 학습비, 자기계발비 등을 지원한다. ‘행복한동행’은 장애인 가구의 생계비와 의료비 등을, ‘은빛노을’은 저소득 독거·치매 어르신 가구의 생계를 돕는다. 또 ‘첫걸음’ 펀드는 비정형거주인과 생활시설 퇴소인의 정착비와 주거비 등을, ‘희망나눔’은 희귀난치성 질환 환자의 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고향사랑’ 펀드는 지역사회 복지 문제 해결을 위해, ‘좋은이웃들’은 우리 지역에서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찾아 다양한 복지자원과 서비스를 연계·지원한다. 이밖에도 대규모 재해·재난 시 이재민 등 취약계층에게 긴급구호를 위한 ‘이머전시 푸드팩’을 지원해 결식을 예방하는 ‘푸드뱅크’ 펀드도 최근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처럼 ‘나눔행복 행복한국’을 실천하는 ‘사랑나눔실천 1인 1계좌 갖기’ 후원을 희망하는 분은 정기후원과 일시후원 중 선택하면 되고 중복도 가능하다. 특히 매년 연말정산 시에는 국세청 홈택스에 후원내역이 자동으로 입력되는데. 개인 후원자의 경우 소득 금액의 100% 한도 내에서 15%(1000만 원 초과분은 30%)의 세액을 공제받는다. 한편 후원 펀드는 최소 참여 금액이 5000원 또는 1만 원으로 나뉘어 있는데, 모처럼 식사 후 커피 한 잔 대신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을 건네는 것도 좋을 듯 하다. [붙임] 사랑나눔실천 안내책자 ☞ 사랑나눔실천 ☎02-2077-3945~7 https://bokji.net/ssn/bin/09.bokji [KMC한국외식문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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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문턱2명 중 1명이 경험하는 휴가 후유증충전하자마자 방전된 기분이지만더위가 물러가며 다가오는 새 계절한여름 열기가 지나고 나면우리 마음도 좀 더 넉넉해질까요? [KMC한국외식문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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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속검사 유료 전환최대환 앵커>참으로 길고 긴 터널이었습니다.코로나19의 감염병 등급이 독감과 같은 4급으로 내려갑니다.이렇게 되면 동네병원의 신속 항원검사도 유료가 되는 등 여러가지가 달라지게 되는데요.이혜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이혜진 기자> 감염병은 전염 위험도에 따라 1급에서 4급까지 분류됩니다.코로나19는 결핵, 홍역과 함께 2급으로 분류됐지만, 31일부터는 가장 낮은 단계인 4급으로 내려오게 됐습니다.독감이나 수족구병과 같은 급으로 떨어진 겁니다.코로나19 감염병 등급 조정에 따라 체감할 가장 큰 변화는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비용 부담입니다. 지금까지는 고열이나 기침처럼 의심증상이 있는 사람이 동네 병원에서 신속검사를 받으려면 진찰비 5천 원 정도만 내면 됐습니다. 하지만 앞으로는 2만~5만 원까지 검사비를 내야 합니다. 단, 60세 이상과 기저질환자 등 고위험군은 건강보험 지원을 받아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비로 1만 원 정도만 내면 됩니다. 녹취> 지영미 / 질병관리청장 "60세 이상 연령군을 포함한 고위험군이 코로나19 검사 후 신속하게 치료제를 처방받을 수 있도록 먹는 치료제 처방이 필요한 분들에게는 외래진료 시 검사비 일부를 계속 지원합니다. 또한, 보건소 등 선별진료소도 당분간 계속 운영할 예정입니다."코로나19 입원환자 모두에게 지원됐던 치료비도 앞으로는 중증환자 대상으로 한정됩니다.원스톱진료기관과 재택치료 지원도 종료됐습니다.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 확진자에게 주는 생활지원비와 기업 대상 유급휴가비 지원도 중단됐습니다.겨울 유행에 대비해 코로나19 백신 무료접종은 계속됩니다. 오는 10월 접종을 목표로, 현재 유행 중인 변이 바이러스에 맞춰 개발된 백신을 들여올 예정입니다. 입원환자가 많은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과 감염취약시설에서는 여전히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확진자 대상 5일 격리 권고도 계속 유지됩니다. 요양병원과 시설 입소자 대상 선제 검사 의무화 방침도 변함이 없습니다. (영상편집: 조현지 / 영상그래픽: 민혜정) 접종 여부에 관계없이 외출이나 외박도 허용됩니다. KTV 이혜진입니다.[KMC한국외식문화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