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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부터 혼인·출산 자녀에 재산 증여시 1억 원까지 공제새해 1월 1일부터 혼인신고일 전후 각 2년 또는 자녀의 출생일부터 2년 이내에 직계존속으로부터 증여받는 재산 중 최대 1억 원까지 증여세 공제혜택을 받는다. 또 군복무 중인 병사 봉급이 인상되는데, 병장 기준으로 전년보다 25만 원 오른 월 125만 원이 지급된다. 기획재정부는 이처럼 새해부터 달라지는 제도와 법규사항 등을 알기 쉽게 정리한 ‘2024년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 책자를 발간했다고 31일 밝혔다. 이 책자는 1월 초 지방자치단체, 공공 도서관, 점자 도서관 등에 1만 2000여 권이 배포·비치되고 온라인으로도 공개 예정이다. 기재부 누리집(정책>정책자료>발간물)에서도 열람 또는 다운받을 수 있으며, 1월 중 ‘이렇게 달라집니다’ 반응형 웹페이지(http://whatsnew.moef.go.kr)에서 빠른 검색과 전화연결이 가능하다. 다음은 새해 달라지는 제도의 분야별 주요내용이다. ◆ 세제·금융 ▶ 1월 1일부터 혼인·출산 지원을 위해 혼인신고일 전후 각 2년 또는 자녀의 출생일부터 2년 이내에 직계존속으로부터 증여받는 재산은 최대 1억 원까지 증여세 과세가액에서 공제된다. 단, 기본공제 5000만 원과 별도로 적용하며, 혼인공제와 출산공제의 통합한도는 1억 원이다. ▶ 올 상반기에 전용계좌만 개설하면 누구나 청약을 통해 손쉽게 구매할 수 있는 개인투자용 국채가 발행된다. 10년물 및 20년물 국채를 대상으로 최소 10만 원, 연간 최대 1억 원까지 구매가 가능하다. 만기 보유시 표면금리+가산금리에 연복리 적용 이자가 지급되며, 매입액 총 2억원까지 이자소득 14%의 분리과세 적용 ▶ 1월부터 아파트 주택담보대출과 전세대출을 받은 금융소비자도 영업점 방문 없이 더 유리한 조건의 대출로 갈아탈 수 있도록 대환대출 인프라 확대된다. 대출비교플랫폼 및 금융회사앱 통해 대환대출 신청 후, 신규대출 실행 즉시 대출이동이 완료되는 구조다. ◆ 교육·보육·가족 ▶ 3월에 여성의 경력단절 및 초저출산 문제 극복을 위해 희망하는 초등학생에게 기존의 방과후와 돌봄을 통합한 종합 교육프로그램인 늘봄학교 본격 도입된다. 초등 1학년 대상으로 학교적응 프로그램이 무상으로 실시되며, 대학·기업·지자체 등 협력 강화로 양질의 프로그램 확대, 기존 학교 운영과 분리된 늘봄학교 운영체계 구축 등도 추진된다. ▶ 3월 1일부터 ‘학교폭력 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시행되는데, 가해학생은 피해학생과 신고자에 대한 접촉·협박·보복행위가 금지되고, 이를 위반하면 출석정지, 학급교체, 전학 및 퇴학처분도 가능하다. 또 피해학생에게 전담지원관 제도를 통해 법률, 상담, 치유·보호 등 서비스를 지원한다. ▶ 1월 1일부터 한부모가족의 안정적인 자녀양육 환경 조성을 위해 지원 대상이 확대되고 지원 금액이 인상된다. 지원 대상은 기존 소득기준 중위소득 60% 이하에서 63% 이하로, 지원연령은 만 18세 미만 자녀에서 고등학교 재학 중 자녀로 확대된다. 지원금액은 한부모의 경우 월 20만 원에서 월 21만 원으로, 0~1세 자녀를 양육하는 청소년한부모는 월 35만 원에서 월 40만 원을 인상 지급한다. ▶ 1월 1일부터 아이돌봄 서비스 지원 대상가구가 기존 8만 5000가구에서 11만여 가구로 확대된다. 아울러 정부지원 비율도 중위소득 150% 이하 미취학 아동은 15%에서 20%로, 중위소득 120% 이하 취학 아동은 20%에서 30% 등으로 확대된다. ◆ 보건·복지·고용 ▶ 1월 1일부터 저소득층의 기초생활보장 강화를 위해 생계·주거급여의 선정기준이 각각 기준중위소득의 30%에서 32%로, 기준중위소득의 47%에서 48%로 상향된다. 또 교육활동지원비 인상되는데, 초등학교 46만 1000원, 중학교 65만 4000원, 고등학교 72만 7000원 등 최저교육비의 100% 수준으로 인상된다. ▶ 1월 1일부터 맞돌봄 문화 확산 및 일·가정 양립을 위해 자녀 생후 18개월 내 부모 모두 육아휴직 사용 시, 첫 6개월 간 부모 각각에게 지원되는 육아휴직 급여가 인상 지급된다. 월 상한액 기준으로 육아휴직 첫 한 달은 200만 원, 2개월 째는 250만 원, 3개월 째 300만 원, 4개월 째 350만 원, 5개월 째 400만 원, 6개월 째 450만 원이 지급된다. ◆ 문화·체육·관광 ▶ 2월부터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이 문화예술, 여행, 체육활동 등에 이용할 수 있는 ‘통합문화이용권’의 1인당 지원금이 연간 11만 원에서 13만 원으로 인상된다. 발급기간은 2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이며, 이용기간은 발급일로부터 12월 31일까지이다. ▶ 오는 3월 22일부터 매크로 프로그램을 이용한 공연관람권 등의 부정판매 행위가 금지된다. 이를 위반할 경우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 5월 17일부터 문화재 정책환경과 유네스코 국제기준에 맞춰 ‘문화재’ 명칭은 ‘국가유산’으로, 분류체계는 ‘문화유산·자연유산·무형유산’으로 변경된다. ◆ 환경·기상 ▶ 5월부터 홍수 발생 여부를 신속하게 분석하기 위해 인공지능(AI) 기술을 도입하고 전국 홍수특보지점을 확대한다. 기존에는 대하천 본류 중심으로 75개였으나, 앞으로는 지류·지천을 포함해 223개 지점으로 늘어난다. ▶ 기상청에서 생산하는 모든 기후변화 과학정보(과거기후, 예측정보 등)를 원하는 주소나 행정구역별로 한눈에 볼 수 있는 지도서비스가 지난 12월 29일부터 제공되고 있다. ◆ 산업·중소기업·에너지 ▶ 올 상반기부터 이동통신 요금제 및 단말기 선택권이 확대되고, 자신의 실제 사용량에 가까운 요금제 선택이 가능해져 통신비 부담이 완화될 전망이다. 단말기 종류에 상관없이 요금제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게 되며, 3만 원대 5G 요금제 및 데이터 소량(30GB) 구간 요금제가 출시되고 30~80만 원대 중저가 단말 3~4종도 출시될 예정이다. ▶ 올해 중에 고금리·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자영업자·소상공인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자영업자·소상공인 이자부담 경감사업 및 전기요금 특별지원제도가 신설될 예정이다. 제2금융권(상호금융기관, 여신전문금융회사, 저축은행)에서 5% 초과 7% 미만의 금리로 대출받은 차주 대상으로 기납부한 이자 중 일부를 환급 지원하고, 에너지 요금 인상에 취약한 영세 소상공인 대상으로 전기요금 부담을 일부 보전하는 방식이다. ◆ 국토·교통 ▶ 올 3월에 GTX-A의 수서~동탄 구간이 개통되며, 연말에는 파주 운정~서울역 구간 개통 예정이다. GTX-A 노선은 파주 운정-킨텍스-대곡-창릉-연신내-서울역-삼성-수서-성남-용인-동탄까지 연결되는데, 완전개통될 경우 수도권 교통 혼잡 완화 및 30분 출퇴근 시대 조성된다. ▶ 2월에 청년층의 내집 마련 지원을 위해 현행 청년우대형 청약통장 대비 완화된 가입요건과 높은 혜택을 제공하는 ‘청년 주택드림 청약통장’이 출시된다. 가입대상은 소득 5000만 원인 무주택자이며, 예금금리는 4.3%에서 4.5%로 상향되며 월 납입한도도 최대 5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확대된다. 당첨 시 전용대출인 ‘청년 주택드림 대출’을 통해 최저 2.2%(소득·만기별 차등)의 낮은 금리로 분양가의 80%까지 구입자금 대출 지원도 받을 수 있다. ▶ 오는 3월 25일부터 저출산 극복 방안으로 출산가구에게 연 7만 가구 수준의 주택 특별(우선)공급 자격이 부여된다. 공급 형태로는 뉴:홈 3만 가구, 민간분양 1만 가구, 공공임대 3만 가구이다. 아울러 1월에 저금리의 ‘신생아 특례 대출’이 신설된다. 대출신청일 기준 2년 내 출산(23.1.1.이후 출생아부터 적용)한 가구로 소득 1억 3000만 원 이하 가구이면 이용할 수 있으며, 금리는 소득에 따라 1.6~3.3% 특례금리가 5년 간 적용된다. ▶ 5월에는 서민·청년층 등의 교통비 부담 완화를 위해 기존 알뜰교통카드보다 편리하고 적립률도 높은 대중교통비 환급 지원제도인 ‘K-패스’가 도입된다. 월 15회 이상 대중교통 이용 시, 보행·자전거 이동거리와 관계없이 이용금액의 일정비율(일반 20%, 청년층 30%, 저소득층 53%)를 최대 60회까지 환급받을 수 있다. ◆ 농림·수산·식품 ▶ 오는 3월에 의료 인프라가 부족한 농촌에 찾아가 양·한방 의료, 치과·안과 검진 등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농촌 왕진버스가 도입된다. ▶ 1월 5일부터 소비자 알권리 보장을 위해 진료비를 사전 게시해야 하는 동물병원이 현행 수의사 2인 이상 동물병원에서 ‘모든 동물병원’으로 확대된다. ▶ 4월부터 내국인 취업기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외식업계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외국인 근로자 고용허용 업종으로 ‘음식점업’도 포함된다. ◆ 국방·병무 ▶ 1월 1일부터 병역의무 이행에 대한 합당한 보상·예우를 위해 병 봉급이 인상되는데, 병장 기준 작년에는 월 100만 원을 받았으나 올해부터는 월 125만 원을 받게 된다. 아울러 전역 후 목돈 마련을 위한 장병내일준비적금의 재정지원금도 기존보다 5만 원 올라 40만 원이 지원된다. ▶ 5월 1일부터는 병역면탈 조장정보의 단속 강화를 위해 정보통신망에 병역면탈을 조장하는 글을 게시하거나 유통하는 사람에 대한 처벌 규정이 시행되는데, 위반자는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 행정·안전·질서 ▶ 1월 25일부터 흉악범에 대한 국민의 알권리를 보장하고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중대범죄자에 대한 머그샷 공개 등 신상정보 공개가 확대된다. 신상정보 공개 대상은 기존 특정강력범죄와 성폭력범죄이었나 앞으로는 중상해·특수상해, 아동·청소년대상 성범죄, 조직·마약범죄 등으로 확대된다. ▶ 1월 12일부터 스토킹 가해자의 보복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고 피해자를 보호하기 위해 잠정조치로 가해자에게 위치추적 전자장치를 부착할 수 있게 된다. 스토킹범죄 재발 우려를 인정하는 경우 검사의 청구로 법원이 가해자에게 피해자접근금지를 명령하고, 잠정조치로 위치추적 전자장치를 부착하게 할 수 있음 ▶ 올 1분기에는 안전신문고와 스마트국민제보로 이원화 된 교통법규 위반 신고 창구를 안전신문고로 일원화한다. 안전신문고에 국민 누구나 생활 속 위험 요인을 사진이나 동영상으로 찍어 신고할 수 있다. 문의 : 기획재정부 기획조정실 경제교육정책팀(044-215-2550) [KMC한국외식문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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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 살얼음 위험…겨울철 교통안전 수칙은?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결빙 교통사고*는 4609건으로 107명이 사망하고 7728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 결빙 교통사고 : 노면 상태가 ‘서리·결빙’인 교통사고 급격한 기온 강하로 도로 살얼음이 생긴 곳에서는 운전자가 사전에 위험을 인지하기 어렵다. 기온이 낮을수록 교량, 터널, 지하차도, 급커브 구간을 통행 시 주의를 기울이고, 장시간 해가 들지 않는 새벽 시간에는 특별히 안전거리를 유지하고 감속운전해야 한다. 겨울철 교통안전 수칙을 알아본다. 겨울철 교통안전 수칙 - 겨울철 새벽 및 이른 아침 시간대 운전 시 서행운전 - 눈, 살얼음 노면 주행 시 충분한 안전거리 유지 - 커브 길은 미리 감속, 급제동·급가속·급핸들 조작 하지 않기 - 고가차도, 교량, 터널, 지하차도, 산모퉁이 음영지역 운행 시 서행운전 - 운행 전 기상상황을 확인하고, 기상악화 시 대중교통 이용 - 스노우타이어, 스노우체인 적극 활용(장착했더라도 방심은 금물)- 타이어 적정 공기압 유지 <자료=도로교통공단> [KMC한국외식문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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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양도세 완화하기로[KMC한국외식문화뉴스] 최대환 앵커> 주식을 팔아서 수익이 나면, 대주주의 경우 양도소득세를 내야 하는데요. 이렇다 보니까 대주주 분류를 피하려고 연말에 주식을 대량으로 매도해서, 애꿎은 개미들이 피해를 보는 일이 있어 왔습니다. 정부가 대주주의 기준을 확 바꾸기로 했습니다. 김용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김용민 기자> 국내 주식시장에서는 주식을 팔 때 수익을 낼 경우 대주주를 제외하고 양도소득세가 부과되지 않습니다. 대주주란 한 종목을 10억 원 이상 보유하거나, 코스피 종목의 경우 1% 이상, 코스닥은 2% 이상, 코넥스는 4% 이상 보유한 이들을 말합니다. 대주주는 매년 마지막 날을 기준으로 분류되기 때문에, 대주주가 되면 다음 해 주식을 팔 때 수익의 일정 부분을 세금으로 내야 합니다. 이 때문에 주식시장 큰손들이 대주주 분류를 피하기 위해 연말에 주식을 대량으로 매도해, 애꿎은 개미들이 피해를 보는 일이 반복돼왔습니다. 정부가 대주주 기준을 현행 10억 원에서 50억 원 이상으로 대폭 올리기로 했습니다. 기재부는 이같은 내용의 소득세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습니다. 법 개정 사안이 아니기 때문에 26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될 경우 곧바로 올해 마지막 날 대주주 선정기준이 50억 원으로 오르고, 내년 1월 1일 양도분부터 적용됩니다. 이에 따라 한 종목을 50억 원 미만으로 가지고 있는 주식 큰손들은 양도세를 피하기 위해 연말 집중 매도를 하지 않아도 됩니다. (영상편집: 김예준) 정부는 이번 조치에 대해 과세 대상 기준 회피를 위한 연말 주식매도에 따른, 시장 변동성을 완화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습니다.KTV 김용민입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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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업 종사자를 위한 예산 지원 확대[KMC한국외식문화뉴스] 최대환 앵커> 내년에 정부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농·어업 종사자를 위한 예산 지원도 확대합니다. 모지안 앵커> 소상공인을 위해 고금리 대출이자 일부를 감면해주고, 에너지와 비료 가격 상승에 따른 농어민들의 경영 부담도 완화해줄 방침입니다. 계속해서 김현지 기자입니다. 김현지 기자> 정부가 소상공인의 금리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취약차주에 대한 고금리 대출이자 일부를 감면해주기로 했습니다. 이를 위해 3천억 원의 예산이 증액됐습니다. 영세한 소상공인의 전기료 인상분을 일부 한시 보전하는 데에도 2천520억 원이 투입됩니다. 정부는 구체적인 지원요건과 방식은 추후 발표한단 계획입니다. 또 소상공인의 매출 제고를 위해 온누리상품권 사용처와 발행량을 확대합니다. 사용처는 골목형 상점가 등으로 확대하고 발행량은 4조 원에서 5조 원 규모로 늘렸습니다. 지방재정 여건을 감안해 지역사랑상품권 한시 지원도 이뤄집니다. 농어민들을 위해서는 에너지와 비료 가격 상승 등에 따른 경영 부담을 완화하고 전염병과 기후변화로 인해 예측하지 못한 피해를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예산이 편성됐습니다. 시설농가와 어업인 6만8천 명에게 면세유 인상분 일부와 양식어민의 농사용 전기료 인상분 일부를 한시적으로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또 가격 상승이 우려되는 무기질 비료 구입비용 일부도 지원할 계획입니다. (영상편집: 신민정) 축산농가에는 럼피스킨 백신 구입과 접종비를 지원해 피해를 최소화하고 오징어 자원 탐색을 위해 해외해역조사도 수행할 방침입니다.KTV 김현지입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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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불빛이 일렁이는 전국 불빛 축제 4곳[KMC한국외식문화뉴스] 이런 분들에게 추천해 드립니다! 야간 여행을 어디로 갈 지 고민이신 분 겨울 축제가 궁금하신 분 화려한 불빛의 향연을 감상하고 싶은 분 ★추천 장소★ 대구 이월드 일루미네이션, 가평 아침고요수목원 오색별빛정원전, 부산 해운대 빛축제, 서울 빛초롱축제 대구 이월드 일루미네이션 대구 이월드는 폭포, 분수, 조명, 꽃으로 장식된 유럽식 도시공원과 더불어 다양한 놀이기구까지 즐길 수 있는 테마파크입니다. 이곳은 1년 내내 계절에 맞춰 다양한 테마로 축제가 진행되고 있는데요. 해가 빠르게 지는 겨울이 되면 형형색색으로 밤을 빛내는 불빛 축제를 진행해 낭만적인 분위기를 즐길 수 있습니다. 곳곳에 조성된 다양한 포토존과 테마존에서 특별한 추억을 남겨보세요. ※ 이월드 - 위치 : 대구광역시 달서구 두류공원로 200- 축제기간 : 2023.11.18.(토)~2024.2.20.(화)- 운영시간 : 월~금요일 10:30~21:00, 토~일요일 10:00~22:00- 이용요금 : [야간 자유이용권 17시부터] 성인(20세 이상) 3만 5000원 / 청소년·어린이(36개월~19세) 3만 3000원 [종일 자유이용권] 성인(20세 이상) 4만 9000원 / 청소년(14세~19세) 4만 4000원 / 어린이(36개월~13세) 3만 9000원- 문의 : 053-620-0001- 주차 : 자체 주차장 이용 가평 아침고요수목원 오색별빛정원전 오색별빛정원전은 아침고요수목원에서 매년 진행하고 있는 불빛 축제입니다. 10만여 평의 야외 정원을 밑그림 삼아 형형색색의 조명과 빛을 이용해 사랑, 동물, 식물 등 다양한 테마로 꾸며져 있는데요. 식물을 테마로 조성된 ‘하경정원’과 푸른 바다 같은 ‘아침광장’, 겨울에 만나는 ‘벚꽃터널’ 등 화려한 빛의 세계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겨울밤을 화려하게 빛내주는 이곳에서 동화같은 풍경을 두눈 가득 담아보세요. ※ 아침고요수목원 - 위치 : 경기도 가평군 상면 수목원로 432- 축제기간 : 2023.12.1.(금)~2024.3.17.(일)- 운영시간 : [야간 점등 시간] 월~금, 일요일 18:00~21:00 / 토요일 18:00~23:00- 이용요금 : 성인(만 19세~만 64세) 1만 1000원 / 청소년(만 13세~만 18세) 8500원 / 어린이(36개월~만 12세) 7500원 / 경로(만 65세 이상) 9000원- 문의 : 1544-6703- 주차 : 자체 주차장 이용- 반려동물과의 동반 출입이 제한되어 있습니다. 부산 해운대 빛축제 해운대 빛축제는 부산 거리와 바다를 수놓은 아름다운 빛 조형물을 감상할 수 있는 해운대의 대표 겨울 축제입니다. 올해는 해운대 해수욕장과 해운대 광장, 해운대시장, 온천길 일원에서 ‘희망, 빛으로 다시 한 번’이라는 주제로 12월 2일부터 개최되는데요. 빛 시설물 전시와 조형물 포토존, 미디어존, 소원엽서 존, 사진인화 등의 프로그램이 조성되어 있어 다채롭게 즐길 수 있습니다. 아름다운 빛으로 물든 이곳에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보세요. ※ 해운대 빛축제 - 위치 :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우동- 축제기간 : 2023.12.2.(토)~2024.1.31.(수)- 운영시간 : 매일 17:30~24:00- 이용요금 : 무료 (체험 프로그램 이용요금 별도)- 문의 : 해운대구 문화관광과 051-749-4061- 주차 : 공영 주차장 이용 서울 빛초롱축제 빛초롱축제는 청계천 일대에서 진행되는 겨울 야간 빛 축제입니다. 오는 12월 15일부터 개최되는 이 축제는 광화문광장과 청계광장, 서울광장에서 다채로운 빛 조형물을 만나볼 수 있는데요. 특히, 올해는 광화문광장 마켓과 동시 개최되어 볼거리와 즐길거리 그리고 먹거리까지 즐길며 재미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서울의 밤을 환하게 밝혀주는 이곳으로 겨울 여행을 떠나보세요. ※ 서울 빛초롱 축제 - 위치 : 서울특별시 종로구 세종대로 175- 축제기간 : 2023.12.15.(금)~2024.1.21.(일)- 운영시간 : 매일 18:00~22:00- 이용요금 : 무료- 문의 : 서울관광재단 02-3788-8168- 주차 : 인근 주차장 이용 출처 : 대한민국 구석구석 SNS * 위 정보는 변경될 수 있으니 여행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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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유아용 코로나19 신규백신 26일부터 사전예약질병관리청은 화이자 영유아용 코로나19 XBB.1.5 신규백신 9600회분에 대한 사전 예약을 오는 26일부터 받아 내년 1월 8일부터 무료 접종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또 XBB 변이에 대응하는 유전자재조합 방식의 합성항원 백신인 노바백스 신규백신 접종은 18일부터 시작되는데, 12세 이상의 모든 국민이 무료로 접종할 수 있다. 화이자 영유아용 XBB.1.5 신규백신은 식약처의 승인사항을 반영해 이번 동절기 6개월~4세 영유아의 접종에 활용할 예정이다. 접종을 원하는 영유아는 오는 26일부터 사전예약에 참여할 수 있으며, 사전예약에 참여한 영유아는 내년 1월 8일부터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다. 사전예약은 온라인(https://ncvr.kdca.go.kr/)을 통해 가능하다. 접종 대상자의 연령대를 고려해 보호자가 대리해 예약할 수 있는데 대리인의 본인인증 후, 접종 대상자와의 관계, 접종 대상자의 정보 등의 확인을 거쳐 예약을 진행하면 된다. 접종기관은 전국 위탁의료기관 및 보건소 900곳이며 자세한 사항은 코로나19예방접종누리집(https://ncvr.kdc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영유아의 코로나19 접종은 지난달 1일부터 모더나 백신으로 진행 중이나, 이전에 초기주 기반의 화이자 백신을 접종한 영유아는 모더나 백신의 접종에 제한이 있었던 만큼 이번 신규백신 도입을 통해 모든 6개월~4세의 영유아를 코로나19로부터 두텁게 보호할 수 있게 됐다. 신규백신의 접종 횟수는 이전에 접종한 화이자 백신의 접종 횟수에 따라 달라진다. 초기주 기반 백신을 2회 이상 접종한 경우(3회 접종 포함) 신규백신을 1회만 접종하면 되고, 초기주 기반 백신을 1회 접종한 경우 신규백신을 2회 접종하면 된다. 이전에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영유아는 신규백신을 3회 접종해야 하는데, 1차 접종 후 3~8주 후 2차를 접종하고, 2차 접종 후 8주 후 3차를 접종하면 된다. 지영미 질병청장은 “화이자 영유아용 XBB.1.5 신규백신을 도입함으로써 생후 6개월 이상의 모든 국민을 코로나19로부터 보호할 수 있는 백신을 충분히 확보했다”면서 “최근 국내에서 학령기 소아·영유아에게 다양한 호흡기 감염병이 유행하고 있는 상황에서 소아·영유아 보호를 위해 코로나19 백신접종 독려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XBB 변이에 대응하는 유전자재조합 방식의 합성항원 백신인 노바백스 백신 접종을 18일부터 시작한다. 당일접종 및 사전예약 모두 이날부터 시작하며, 고위험군을 포함한 12세 이상의 모든 국민은 무료로 접종이 가능하다. 접종은 사전예약 없이 접종기관에 직접 방문해 받을 수 있으며, 사전예약은 온라인(https://ncvr.kdca.go.kr/)을 통해 가능하다. 접종기관은 전국 위탁의료기관 및 보건소이고, 자세한 사항은 코로나19예방접종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노바백스 백신은 B형간염 백신, 자궁경부암 백신처럼 유전자재조합 방식의 합성항원 백신이며, mRNA 백신과 동일한 변이(XBB 계열)에 대응한다는 점에서 백신 선택의 기회를 넓혔다는 데에 의미가 있다. 질병청은 최근 마이코플라스마 폐렴 등 다양한 호흡기 감염병이 유행하고 있는 가운데,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 등 코로나19 고위험군의 접종을 당부했으며 학령기 소아·영유아의 보호를 위해 소아·영유아와 접촉 빈도가 높은 분들의 접종 또한 독려했다. 문의 : 질병관리청 의료안전예방국 예방접종기획과(043-913-2309), 백신수급과(043-719-6825) [KMC한국외식문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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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 대표 명절 설과 대보름, 한식, 단오, 추석, 동지를 신규 국가무형유산으로 지정문화재청은 18일 우리 민족의 5개 대표 명절 설과 대보름, 한식, 단오, 추석, 동지를 신규 국가무형유산으로 지정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한복생활, 윷놀이에 이어 가족과 지역 공동체의 생활관습으로 향유·전승돼 온 명절도 국가무형유산으로 지정된 것이다. 무형유산 정책이 전문 기능·예능을 보유한 전승자 중심에서 온 국민이 함께 전승해 온 공동체의 생활관습으로 확대되는 양상이다. 이번에 지정되는 우리 명절로는 ▲음력 정월 초하루에서 보름까지로 한 해의 시작을 기념하는 설과 대보름 ▲동지 후 105일째 되는 날이자 성묘, 벌초, 제사 등의 조상 추모 의례를 중심으로 전해 내려온 한식 ▲음력 5월 5일로 다양한 놀이와 풍속이 전승돼 온 단오가 포함됐다. 또 ▲음력 팔월 보름인 날로 강강술래부터 송편까지 다양한 세시풍속을 보유한 추석 ▲24절기의 22번째 절기로 1년 가운데 밤이 가장 길고 낮이 가장 짧은 동지 등 모두 5개다. 문화재청은 5개 명절이 국가무형유산으로 지정됨에 따라 가족과 지역공동체의 가치를 회복하고 역사와 문화를 담은 교육 분야와 다양한 놀이 프로그램 개발 등 각종 문화콘텐츠와 학술연구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용돼 명절의 가치를 널리 확산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문화재청은 5개 명절의 가치를 국민과 함께 공유하고, 국민이 전승에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학술연구, 전승활성화 프로그램 등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또 앞으로도 국가무형유산의 신규종목 지정을 통해 보호 대상을 확대해 우리의 전통문화가 후세에도 전승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문의 : 문화재청 문화재정책국 무형문화재과(042-481-4994) [KMC한국외식문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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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온도를 높이는 겨울 추천 여행지[KMC한국외식문화뉴스] 이불 밖은 짜릿해! 마음의 온도를 높이는 겨울 여행지 추천 낭만이 가득한 겨울 왕국으로 함께 떠나요! 도심에서 즐기는 스릴만점 겨울 액티비티 경기 고양시 원마운트 스노우파크 -실내에서 즐기는 겨울 테마파크 -어린이 전용 썰매장 운영 서울특별시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서울 도심 대형 아이스링크 -렌탈숍, 락커룸, 휴게실 이용 가능 강원 원주시 스톤크릭 -소금산출렁다리 근처 빙벽뷰 카페 -카페 앞 판대 아이스파크 운영시 빙벽 등반 가능 경기 광주시 곤지암리조트 -서울과 가까운 대규모 스키장 -2020년 모든 객실 리모델링 진행 케이블카 있는 눈꽃 트레킹 명소 해발 1458m 발왕산 -평화봉까지 20분 등반 -국내 최고 높이 스카이워크 해발 1614m 덕유산 -향적봉까지 25분 등반 -남녀노소 부담 없는 완만한 길 해발 879m 대둔산 -마천대까지 40분 등반 -아찔한 구름다리와 기암절벽 해발 1708m 설악산 -봉화대까지 10분 등반 -탁 트인 동해와 그림 같은 울산바위 나에게 맞는 눈꽃 여행지는? 난이도별 등산 코스 추천 미리보는 크리스마스 여행지 제주 서귀포시 바이나흐른 크리스마스 박물관 -유럽 감성 크리스마스 마켓 -독일 목공예품과 장식 판매 충남 천안시 파라프라 -대형 트리가 있는 바비큐장 -간편하게 즐기는 당일치기 캠핑 경북 봉화군 분천 산타마을 -산골짜기 빨간 지붕 마을 -12월 16일 겨울 축제 개최 경남 남해군 물 건너 온 세모점빵 -365일 크리스마스 무드 카페 -인기 메뉴는 수제 파운드 케이크 지금은 축제 중! 빛으로 물든 겨울 테마파크 파주 퍼스트가든 유럽풍 테마 정원 청도 프로방스 빛축제와 낭만 글램핑 포천 허브아일랜드 이국적인 산타마을 안산 별빛마을포토랜드 환상적인 야경과 포토존 더 많은 겨울 축제 보러 가기 * 위 정보는 변경될 수 있으니 여행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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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수산물 원산지표시 위반 122곳 업체 적발정부가 지난 8월부터 100일 간 실시한 수입 수산물 원산지표시 특별점검 결과, 원산지 미표시 83곳, 거짓표시 39곳 등 122곳의 업체를 적발했다. 박성훈 해양수산부 차관은 이날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관련 정례브리핑에서 지난 8월 28일부터 12월 5일까지 실시한 민·관합동 수입 수산물 원산지표시 제2차 특별점검 결과를 밝혔다. 이에 따르면, 수입 수산물 유통이력 시스템에서 확인된 정보를 바탕으로 일본산 등 수입 수산물 취급업체 2만 680개소를 대상으로 해양수산부 2회, 지자체 1회 총 3회의 전수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2차 점검은 지난 5~6월에 시행한 1차 점검 때보다 기간은 60일에서 100일로 늘렸고, 업체당 점검 횟수도 3배 강화해 추진했다. 이번에 적발된 위반업체는 122개소로 원산지 미표시 83개소, 거짓표시 39개소였다. 지난 1차 점검 때 162개소보다 줄었다. 박 차관은 또 우리 해역·수산물 안전관리 현황을 설명했다. 13일까지 추가된 생산단계와 유통단계 수산물 방사능 검사 결과는 72건과 96건으로, 모두 적합한 것으로 나왔다. 수입 수산물 방사능 검사의 경우, 지난 12일에 실시한 일본산 수입 수산물 방사능 검사는 50건이고, 방사능이 검출된 수산물은 없었다. 해양방사능 긴급조사 현황의 경우, 지난 브리핑 이후 남서해역 5개 지점, 서남해역 1개 지점, 원근해 1개 지점의 시료분석 결과가 추가로 도출됐는데 모두 WHO 먹는 물 기준 대비 훨씬 낮은 수준이었다. 한편, 브리핑에 동석한 원자력안전위원회 신재식 방사선방재국장은 4차 방류 준비상황 등 정보 공유를 위해 후쿠시마 현지에 파견된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 소속 전문가들의 활동 결과를 전했다. 먼저, 우리 전문가들은 후쿠시마 원전 시설을 방문해 K4 탱크 구역에서 지난 11월 6일에 시작된 4차 방류대상 오염수 약 7800톤의 주입이 11일 종료됐고, K4-B 탱크군에 주입된 오염수의 순환·교반 작업이 조만간 개시될 예정임을 확인했다. 또 우리 전문가들은 IAEA 현장사무소 방문을 통해, 지난 3차 방류 이후 도쿄전력이 실시한 시설 점검에서 특이사항은 발견되지 않았고, 기존에 확인된 상류수조 도장 팽창 현상은 안전성과 무관하며, 보수 작업이 진행 중임을 재확인했다. 아울러, 4차 방류대상인 오염수의 탱크 간 이송이 계획대로 종료됐으며, 도쿄전력이 곧 순환·교반 작업을 시작할 예정임을 재차 확인했다. 이밖에 도쿄전력 측이 13일 공개한 후쿠시마 원전 인근 해역의 삼중수소 농도 분석결과에 따르면, 원전으로부터 3km 이내 해역 10개 정점 중 2개 정점의 시료 분석 결과 이상치 판단 기준인 리터(ℓ)당 700베크렐(Bq) 미만으로 기록됐다. [KMC한국외식문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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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년까지 병원내 환자안전 전담인력 40% 이상 배치한다정부가 병원에서의 환자안전사고 감소를 위해 2022년 25%였던 환자안전 전담인력 배치율을 오는 2027년에 40% 이상으로 대폭 늘린다. 또한 전담인력 배치 대상기관을 단계적으로 늘리고, 환자안전 현장 지원을 확대하는 등 보건의료서비스 안전관리도 강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환자와 보호자의 환자안전활동 참여 확대를 위해 환자안전 캠페인에 연간 1만명 참여하도록 하고, 환자안전 협력 네트워크도 구축하기로 했다. 보건복지부는 제14차 국가환자안전위원회에서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제2차 환자안전종합계획’을 심의·의결해 확정했다고 14일에 밝혔다. 환자안전사고는 환자에게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과정에서 환자의 생명·신체·정신에 대한 손상 또는 부작용이 발생했거나 발생할 우려가 있는 사고를 일컫는다. 복지부는 환자안전법에 근거해 환자안전관리체계 구축과 환자안전 및 의료 질 향상을 위해 환자안전종합계획을 5년마다 수립하는데, 2016년 법 시행 이후 제1차 종합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이번 2차 종합계획에서는 ‘확산기’로 기존에 구축된 인프라를 강화하고, 환자안전문화를 확산·정착시키는데 중점을 두었다. ◆ 국민참여 활성화 환자·보호자, 일반 국민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환자안전활동 참여 프로그램을 개발해 교육자료를 보급하고 확산한다. 이에 환자 유관단체의 원활한 환자안전활동 수행을 위한 지원체계 마련 등 국가 차원의 교육·홍보 사업을 추진해 2022년에 4300명이 참여했던 환자안전 캠페인을 2027년에는 1만 명으로 끌어올린다. 또한 국제기구, 정부, 지방자치단체, 유관기관과 단체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참여로 네트워크를 강화해 환자안전 관리체계의 내실화를 도모할 방침이다. ◆ 보건의료기관 역량 강화 현장에서의 환자안전사고 감소를 위한 보건의료기관 역량을 강화한다. 먼저 환자안전 경영진 교육 프로그램 제도화로 보건의료기관의 환자안전 리더십을 향상하고 다빈도 오류에 대한 환자안전 관리지침을 개발한다. 특히 지역환자안전센터의 양적·질적 확대와 중소보건의료기관에 대한 인센티브 확대 등 환자안전활동 역량 강화로 보건의료서비스에 대한 국민 신뢰도를 제고한다. 또 보건의료기관 내 약물 오류 예방 교육 및 활동 지원, 실질적인 개선활동을 제공하는 환자안전 현장지원 확대 운영 등으로 보건의료서비스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아울러 중소 보건의료기관의 환자안전 인프라 확충을 위한 위원회 설치·전담인력 배치 대상기관의 단계적 확대를 추진 등 보건의료인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안전 체계를 정립한다. ◆ 지원체계 확충 환자안전 문제를 개선하기 위한 국가 차원의 지원체계를 확충한다. 중앙환자안전센터의 역할을 확대하고, 국가 의료안전망 구축을 위한 필수 인력 확보 등 국가 환자안전 컨트롤타워 역량을 강화한다. 또한 환자안전사고로 인한 사회·경제적 비용 추정으로 환자안전 분야 투자 활성화를 위한 근거를 마련하고, 의료질평가 내 환자안전 영역 지표 개발 및 개선, 환자안전 강화를 위한 인증기준을 재정비한다. 아울러 환자안전 관련 데이터 통합을 위한 유관기관 정보시스템 연계와 통합된 데이터 분석을 위한 환자안전 보고학습시스템 고도화를 추진한다. 환자안전사고로 인한 사회·경제적 비용 산출을 위한 단계적 환자안전 실태조사를 시행하고, 의료 관련 연구개발(R&D)로 개발된 의료기술의 안전성 등을 총괄하는 환자안전 연구개발(R&D) 통합관리체계를 구축한다. 박민수 복지부 제2차관은 “제2차 환자안전종합계획은 환자안전에 대한 국민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가 관건”이라며 “우리 국민의 환자안전활동 참여 활성화, 현장에서의 환자안전사고 감소를 위한 보건의료기관 역량 강화, 국가 차원의 지원체계 확충 등 사고 예방을 위한 핵심과제를 충실히 이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의 :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관 의료기관정책과(044-202-2472) [KMC한국외식문화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