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털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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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읍호리 고담고인돌군 조사현장 공개문화재청(청장 최응천)과 (사)한국문화유산협회(회장 서영일)는 중요 비지정 매장문화재의 역사적·학술적 가치 규명을 위하여 추진 중인 「매장문화재 학술발굴조사 활성화 사업」의 하나로 7월 21일 오전 11시에 해남 읍호리 고담고인돌군 발굴조사 현장을 국민에게 공개한다. * 발굴현장 : 전남 해남군 현산면 읍호리 산21-1번지 일원 이번 발굴조사 지역은 성매산 자락의 남북방향으로 열을 맞춰 배치된 소군집 형태의 고인돌군으로, 7m 크기의 대형 덮개돌을 중심으로 분포하는 4기의 고인돌을 조사하였다. 조사 결과 덮개돌은 ▲ 길이 150~245㎝, ▲ 무게 2.0~7.5t의 소형급으로 확인되었다. 고인돌의 구조는 고임돌을 이용하여 덮개돌을 받치는 위석식 구조로, 4매 또는 6매의 고임돌을 일정한 간격으로 놓거나 하단부를 이중으로 포개 쌓아 덮개돌의 수평을 인위적으로 맞추었다. * 덮개돌(상석, 上石) : 고인돌에서 고임돌이나 받침돌 위에 올려진 큰 돌 * 고임돌(지석, 支石) : 고인돌에서 덮개돌을 받치고 있는 넓적한 돌 * 위석식(圍石式) : 지상에 드러난 고임돌이 덮개돌 아래를 돌아가면서 그 자체가 무덤칸을 이루는 형식. < 조사지역 원경 > [KMC한국외식문화뉴스] 한편, 이번 발굴조사 현장과 성과는 추후 영상으로 제작해 (사)한국문화유산협회 유튜브 채널(https://www.youtube.com/channel/UCeBxq84-tzum43pmYEhVxDg)에 공개할 예정이며, 답사 및 교육 프로그램 등 관련 연계 프로그램 또한 기획·운영할 계획이다. 문화재청은 앞으로도 역사적 가치와 의미를 지닌 중요 비지정 매장문화재의 조사를 지속적으로 지원해 이들의 체계적인 보존·관리에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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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2030부산엑스포 홍보대사로 공식 위촉그룹 ‘방탄소년단(BTS)’이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대사로 공식 위촉됐다. 2030부산세계박람회유치위원회와 부산광역시는 19일 서울 용산구에 있는 BTS 소속사 ‘하이브’에서 홍보대사 위촉식을 갖고 방탄소년단 멤버 7명을 홍보대사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위촉식에는 방탄소년단 멤버 7명 전원과 유치위원회 공동위원장인 한덕수 국무총리,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박형준 부산시장, 박지원 하이브 대표 등이 참석했다. 방탄소년단은 앞으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기원하는 글로벌 부산 콘서트 개최, BIE(국제박람회기구) 총회 경쟁 PT에서 홍보대사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또 BIE가 현지를 실사할 때 대상 장소를 안내하거나 공식 SNS를 통한 홍보 영상 확산 등 다양한 홍보 활동도 하게 된다고 유치위원회 관계자는 설명했다. 방탄소년단은 배우 이정재, 가상인간 로지(ROZY)에 이어 제3호 2030부산엑스포 홍보대사가 됐다. 한편 2030 세계박람회 개최지는 유치계획서 제출, 3차례의 경쟁 프리젠테이션과 현지 실사를 거쳐 내년 말 BIE(국제박람회기구) 회원국 투표를 통해 결정된다. 유치가 결정되면 ‘세계의 대전환, 더 나은 미래를 향한 항해’를 주제로 2030년 5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6개월간 부산 북항 일원에서 세계박람회가 열린다. 문의: 국무조정실 경제조정실 산업과학중기정책관실 044-200-2212[KMC한국외식문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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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툰공감] ‘벤처나라 예비지정’ 제도가 청년창업기업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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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툰공감] 희망의 다리, 청년내일저축계좌[KMC한국외식문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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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나무 개화와 집단 고사산림청 국립산림[KMC한국외식문화뉴스] 과학원(원장 박현)은 7월 18일(월), 최근 일어나고 있는 대나무 개화와 집단 고사의 원인을 밝히기 위하여 현장토론회를 전라남도 산림자원연구소에서 가졌다고 밝혔다.최근 경남과 전남지역을 중심으로 발생하고 있는 대나무 개화와 집단 고사에 대한 원인을 밝히고 그에 따른 건강한 대나무숲 관리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아직 대나무 집단 고사의 원인이 밝혀지지 않았고, 관리가 되지 않은 숲의 대나무가 개화로 인해 말라 죽는 상태로 방치되고 있어 이에 대한 원인 파악과 향후 장기적인 관리 대책이 마련해야 한다. 대나무의 자생지는 총면적 22,042ha이며, 이중 전남(8,183ha)과 경남(7,121ha)에 약 69%로 집중되어 분포하고 있고, 이들 지역에 광범위하게 개화가 발생한 후 현재 대나무가 고사하고 있다. -국립산림과학원, 건강한 대나무숲 관리 방안 위한 현장토론회 개최-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박현)은 7월 18일(월), 최근 일어나고 있는 대나무 개화와 집단 고사의 원인을 밝히기 위하여 현장토론회를 전라남도 산림자원연구소에서 가졌다고 밝혔다.최근 경남과 전남지역을 중심으로 발생하고 있는 대나무 개화와 집단 고사에 대한 원인을 밝히고 그에 따른 건강한 대나무숲 관리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아직 대나무 집단 고사의 원인이 밝혀지지 않았고, 관리가 되지 않은 숲의 대나무가 개화로 인해 말라 죽는 상태로 방치되고 있어 이에 대한 원인 파악과 향후 장기적인 관리 대책이 마련해야 한다. 대나무의 자생지는 총면적 22,042ha이며, 이중 전남(8,183ha)과 경남(7,121ha)에 약 69%로 집중되어 분포하고 있고, 이들 지역에 광범위하게 개화가 발생한 후 현재 대나무가 고사하고 있다. [KMC한국외식문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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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서양 연어 상업적 생산의 첫 걸음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와 부산광역시(시장 박형준)는 7월 19일(화) 부산광역시 기장군에 위치한 부경대학교 수산과학연구소 부지에서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테스트베드 착공식을 개최한다. 이번 착공식에는 해양수산부 송상근 차관, 이병진 부산광역시 행정부시장, 국회 안병길 의원, 정동만 의원, 장영수 부경대 총장과 부산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테스트베드 실증운영사업단에 속해 있는 허윤홍 GS건설 대표, 천금석 대형선망 수협장, 임정훈 대형기선저인망 수협조합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조성사업은 개인의 경험적 지식에 의존하던 양식산업에양식산업을 데이터·네트워크·인공지능(Data·Network·AI) 기술을 접목해 디지털산업으로 전환함으로써 양식산업의 생산성을 획기적으로 높이는 사업이며, 새정부 국정 핵심과제로 추진하고 있다. 해양수산부는 2019년 부산을 시작으로 경상남도 고성, 전라남도 신안, 강원도 강릉·양양, 경상북도 포항 등 5개 지역을 사업대상지로 선정하여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고, 올해 중 1개 지역을 사업대상지로 추가 선정할 계획이다. 이 중 부산 스마트양식 클러스터에는 대서양연어 양식기술을 실증할 수 있는 테스트베드가 들어선다. 이 테스트베드는 부산 스마트양식 클러스터의 핵심시설로 약 500톤 규모의 대서양연어가 들어갈 수 있는 수조가 설치되며, 이 수조에는 수온 등의 변화에 따른 연어의 움직임, 먹이 섭취량 등을 관찰하고 전송할 수 있는 센서, 통신장치 등이 부착된다. 수집된 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는 장치와 이를 활용할 수 있는 스마트양식 플랫폼도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테스트베드에는 고밀도 생산, 연어 전용사료 개발, 전문인력 양성사업 등이 추진될 기술연구개발(R&D)센터와 연구기관들이 기술개발에 전념할 수 있도록 연구기업 지원실도 입주할 예정이다. 테스트베드는 내년 중 준공될 예정이며, 테스트베드를 통해 연어 양식 기술이 개발된다면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연어를 국내 생산으로 대체할 수 있게 된다.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이번 테스트베드 착공으로 우리나라는 대서양연어 상업적 생산의 첫걸음을 내딛었다.”라며, “해양수산부는 이 테스트베드뿐만 아니라 부산 스마트양식 클러스터가 민·관의 역량을 결집해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혁신성장의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사업이 노동 집약적 양식을 기술·자본 집약적 지식산업으로 재편하는 시작이자 우리나라 양식산업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기술혁신의 계기가 될 것.”이라며 “부산이 국내 스마트양식 산업을 견인하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KMC한국외식문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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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만에 침적된 폐타이어 일제 수거 추진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오는 7월말부터 부산항 등 주요 항만에 침적된 폐타이어에 대한 실태조사 및 일제 수거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소형 선박에서는 이·접안 충격에 따른 선박의 외부파손을 막기 위하여 타이어를 완충제로 쓰고 있으나, 과도한 충격으로 타이어가 선박에서 떨어지는 경우 물에 뜨지 않고 해저에 가라앉아 해양폐기물이 된다. 최근에는 부산항 봉래동, 청학동 물량장 앞바다에서 대규모 폐타이어 침적지가 발견되었고, 해양환경 오염이 우려되며, 시급히 수거하여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되었다. 이러한 지적에 따라 해양수산부와 해양환경공단은 주요항만의 침적 폐타이어에 따른 해양환경 오염문제 해소를 위하여 일제 수거계획을 수립하고, 내년까지 집중수거 및 재발방지 방안을 마련하기로 하였다. 우선 금년도에는 지자체, 항만종사자, 어업인 등 탐문조사와 자체조사를 통해 침적폐타이어 수거사업 대상해역을 정하고, 대상지역에 대해서는 음파탐지 조사나 잠수 조사를 통해 사업물량과 수거방법을 도출한다. 또한, 침적 폐타이어에 의한 해양오염이 심각한 것으로 파악된 부산항 봉래동, 청학동 앞바다 등에 대한 시범 수거사업도 실시하게 된다. 내년에는 이번에 실시된 침적지 조사와 시범사업 결과를 토대로 사업 우선구역을 도출하고 수거작업이 이루어지며, 수거가 완료된 해역에 대한 모니터링도 진행된다. 수거사업과 병행하여 침적 폐타이어 발생을 감소시키기 위한 관련 업계와의 협력도 강화된다. 우선 지난 7월 8일 관계기관과 단체가 참여한 회의*를 개최하고, 수거계획 설명과 발생예방 방안에 대하여 논의하였다. 동 회의에서는 업계는 수거작업 중 작업공간 및 안전 확보를 위해 적극 협조하기로 하고, 해양환경교육 강화, 완충 타이어 이탈 방지를 위한 노력, 자체 수거활동 강화방안 등에 대하여도 논의하였다. 또한, 향후 사업 추진과정에서 지속적으로 해양폐기물 발생예방 방안을 논의키로 하였다. * 22.7.8 / 해양수산부 대회의실 / 해양수산부, 해양환경공단, 부산지방해양수산청, 부산광역시, 부산예부선선주협회, 부산항만산업협회, 한국선박급유협회, 한국예선업협동조합 참여 한편, 해양수산부는 작년 5월에 수립한 ‘제1차 해양폐기물 및 해양오염퇴적물관리 기본계획’을 토대로 해양폐기물의 발생예방부터 수거·운반 및 처리까지 전주기적 관리를 시행하여, 2030년까지 2018년 대비 해양플라스틱 쓰레기 발생량의 60%까지 감축하고, 2050년까지 제로화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무역항과 연안항 등에 침적된 폐기물에 대한 수거사업도 실시하여, 2021년에는 3천 6백여톤의 침적쓰레기를 수거하고, 1천7백여개의 침적 폐타이어를 수거하였다. 윤현수 해양수산부 해양환경정책관은 “소형선박이 많이 접안하는 물량장 주변의 경우 작업공간 확보나 안전상의 문제로 인하여 침적폐기물 수거에 어려움이 있었다”라고 말하며, “이번 기회에 관련 기관 및 업계와 협력하여 침적 폐타이어를 집중 수거하고, 재발방지 방안을 마련하는 등 해양환경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MC한국외식문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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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휴가철을 맞이하여 수산물 원산지 표시 및 수입수산물 유통이력 특별점검 실시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여름휴가철을 맞이하여 7월 18일(월)부터 8월 5일(금)까지 3주간 수산물 원산지 표시 및 수입 수산물 유통이력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국민들이 안심하고 수산물을 소비할 수 있도록 수산물 유통·판매·가공업체와 음식점 등으로 하여금 수산물에 원산지를 표시*하도록 하고 있고, 수산물 수입·유통업체는 유통이력을 신고*하도록 하고 있으며, 매년 정기적으로 원산지 표시 등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 대상품목 : (수산물 유통판매업) 모든 수산물(음식점) 넙치, 우럭, 참돔, 미꾸라지, 낙지, 뱀장어, 고등어, 명태, 갈치, 오징어, 꽃게, 참조기, 다랑어, 아귀, 주꾸미 등 15개 품목 * 대상품목 : 뱀장어, 냉동조기, 향어, 활낙지, 미꾸라지, 냉장명태, 가리비, 돔, 냉동꽁치, 천일염(식용), 냉동꽃게, 염장새우, 냉장갈치, 활우렁쉥이, 냉장홍어, 활먹장어, 활방어 등 17개 품목 이번 특별점검은 7월 18일(월)부터 3주간 이루어지며, 대형마트, 전통시장 등 수산물 유통·판매·가공업체 44만 개소, 음식점 89만 개소, 통신유통업체 13만 개소 등에 대한 원산지 표시 점검과 수산물 수입·유통업체는 14만 개소에 대한 수입 수산물 유통이력 점검이 계획되어 있다. 원산지 표시점검은 여름철 소비량이 증가하는 뱀장어, 미꾸라지, 쭈꾸미, 낚지, 꽃게 그리고, 여름철 수입량이 늘어나는 활참돔, 활가리비 등 횟감용 수산물을 중심으로, 수입 수산물 유통이력 점검은 여름철 수입량이 증가하는 활참돔, 활가리비 등과 여름철 유통신고량이 많은 냉동꽃게, 냉동꽁치 등을 중심으로 이루어진다. 이번 점검단은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지자체, 해양경찰청 등으로 구성되며, 원산지표시 단속에는 800여 명의 명예감시원도 참여한다. 명예감시원은 점검단과 함께 대형마트·전통시장 등을 다니며 소비자의 눈높이에서 꼼꼼하게 점검하고, 원산지 표시제에 대한 홍보활동도 병행할 예정이다. 원산지를 허위로 표시할 경우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며,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을 경우 5만 원 이상 1,0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수입수산물의 유통이력을 신고하지 않으면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각각 부과된다. 최현호 해양수산부 어촌양식정책관은 “그 동안 수산물 생산자 등의 원산지 표시 노력과 명예감시원 등 소비자단체의 적극적인 감시 덕분에 수산물 유통시장에서 자율 감시 기능이 자리잡고 있다.”라고 하면서, “앞으로도 수산물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지킬 수 있도록 정부는 소비자와 함께 연중 원산지 표시 의무 준수 및 수입유통이력 관리를 철저히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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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황근 농식품부 장관, ‘농촌 협약식’ 참석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지자체장들이 15일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개의 지자체와 함께하는 ‘농촌협약식’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15일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개의 지자체와 함께하는 ‘농촌협약식’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지자체장들이 15일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개의 지자체와 함께하는 ‘농촌협약식’에서 농촌생활권 활성화 계획 등이 담긴 협약서에 서명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MC한국외식문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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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에게 자주 발생하는 염증성 질환 ④ 급성 림프절염혹시 ‘림프절염’이라는 질환을 들어보셨나요? 흔히 ‘임파선염’이라고도 불리는 림프절염은 전 연령대에서 고르게 발생하는 질환으로, 10대 청소년들에게도 자주 발생하는 염증성 질환입니다. 세균, 스트레스 등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갑작스레 발생하는 ‘급성 림프절염’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급성 림프절염은 최근 들어 10~19세 환자 수 감소세에 있으며, 주로 남성보다 여성에게 많이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2021년 기준 연령별 환자 비율에 따르면 급성 림프절염 발생 환자 중 13.2%가 10~19세인 것으로 집계되었습니다. 림프절염(임파선염)이란? 림프절염은 감염이나 기타 악성 종양 등에 의한 면역 현상으로 림프절이 비대해지는 것을 말합니다. 사람의 몸에는 온몸을 작은 관으로 연결하는 혈관과 비슷한 구조의 림프절이 있습니다. 림프절은 혈액 이외의 체액이 이동하는 통로입니다. 림프액은 혈액과 함께 사람의 몸 안에 정상적으로 존재하는 두 가지 체액 중의 하나이며, 주로 면역 기능을 담당합니다. 목 부분에는 몸 전체 림프절의 40%가 위치할 정도로 림프절이 풍부하게 분포합니다. 목 부위에는 목을 둘러 가며 림프절과 림프절이 존재합니다. 발생 원인은? 림프절염은 외부에서 침투한 세균과 바이러스, 과로, 스트레스 등에 림프절이 반응하여 발생합니다. 대개 감기나 편도염을 자주 앓은 소아에게 흔히 발생합니다. 결핵균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다른 장기에 발생한 악성 종양이 림프절로 이동하면서 염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발생 후 증상은? 림프절염의 증상은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초기에는 림프절이 비대해지면서 종괴가 만져집니다. 감염에 의한 림프절염의 경우에는 이 부위를 눌렀을 때 통증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림프절은 직경이 약 1cm 미만으로 커져 있고, 하나씩 떨어져 위치하며, 잘 움직여집니다. 림프절염이 진행되면 림프절이 주위 조직과 유착되어 잘 움직여지지 않습니다. 초기에는 피부 발적과 함께 고열이 동반될 수도 있습니다. 림프절염이 상기도 감염이나 급성 인두염의 합병증으로 발생한 경우, 림프절 양쪽에서 한꺼번에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림프절염이 진행되면 크기가 커지고 농양을 형성하며, 고름이 피부로 터져 나와서 피부 궤양 및 누공이 형성될 수 있습니다. 결핵성 림프절염은 소아와 20대 성인에게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목 주위에 통증이 없고 서서히 커지는 결절이 여러 개 발생합니다. 1~2개월 동안 모르고 지나다가 결절이 상당히 커진 후에야 우연히 발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일부(20% 이하) 환자는 미열, 이유 없는 체중 감소, 식욕 부진, 식은땀, 피로감, 목 부위의 통증 등을 호소합니다. 이외에도 다른 악성 종양에 의해 림프절이 비대해질 수 있습니다. 발생 후 경과 림프절염이 상기도 감염이나 급성 인두염의 합병증으로 발생한 경우, 적절한 항균 요법을 시행하면 보통 1~2주 또는 3주 내에 완치됩니다. 흔히 편도선이라고 부르는 것도 감기나 독감 같은 감염에 의해 목 부위의 림프절이 커진 것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림프절염의 경과는 원인 질환에 따라 다릅니다. 림프절 결핵의 경우, 결핵 치료에 준해 약물 치료를 시행합니다. 필요한 경우 수술로 제거합니다. 악성인 경우는 대개 1% 미만이지만, 연령에 따라 다르게 접근합니다.[KMC한국외식문화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