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털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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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발효음식협회 발효전문가 나눔봉사 실천지난 광주 광산구 한마음장애인자립생활센터에서 사단법인 남도발효음식협회는 회원들과 함께 나눔봉사를 가졌다. 서귀포시 강민우(뽈살집), 목포시 홍미남(남도아리랑), 남원 임명복(정향채의하루), 홍평순발효음식전문가, 손난희발효음식전문가, 정춘단발효차전문가, 고효주(차(茶)공간), 임청하(로드펍1번가), 나주 나주온담 최재순(나주온담), 나미영명인 등 협회회원들이 뜻을 모아 식음료 등을 전달하였다. 이곳은 광주광역시 광산구 한마음장애인자립생활센터로 50여명의 장애인들이 함께 자립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곳으로 발효전문가 회원과 함께 뜻있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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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고유의 자원 활용한 특색있는 거리로 거듭도심부에 모세혈관처럼 골목상권이 형성돼 있는 대구시는 기존 전통시장과는 다르게 젊은층 소상공인이 다수 입점해 발전가능성이 높은 지역이다. 하지만 소상공인이 밀집돼 있는 이 곳의 골목상권은 공동체로서 지원할 수 있는 법률적 근거가 미미했던 터라, 그동안 다양한 정부정책사업을 지원 받기가 어려웠다. 이에 대구시는 지난 2021년 ‘대구 골목상권 중장기계획’을 수립하고, 지역 골목상권을 대상으로 2025년까지 총 120곳을 전략적으로 육성하고자 (재)대구전통시장진흥재단과 함께 사업을 시작했다. 이러한 골목경제 회복지원 사업을 통해 대구시는 골목상권 유지와 일자리 창출 및 매출증대 효과를 거두었고, 이 결과 올해 ‘골목경제 회복지원사업’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특히 광역지자체에서는 최초로 기존 정부 정책에서 소외됐던 골목상권의 체계적인 지원 및 관리로 지역 고유의 자원을 활용한 특색 있는 거리를 조성 중이다. 대구시의 ‘골목경제권 조성사업’은 골목상권 활성화 및 자생력 확보를 목표로 시작한 중장기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사업이다. 대구시 골목상권 상인들이 적극적으로 지원사업을 요청했고, 오랜 역사와 전통을 보유한 골목상권의 경쟁력과 자생력 강화가 필요했기 때문이다. 대구시는 먼저 골목상권 전역의 기초데이터 분석과 실태조사를 진행했고 이어 중복 골목 상권과 전통시장 및 상점가 등을 제외한 기조직화된 골목상권 96곳의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했다. 또 GIS분석으로 점포밀집도와 매출액, 유동인구 등을 분석해 골목상권 분포 예상 구역을 설정한 후 밀집지역을 직접 방문해 3단계에 걸친 골목경제권 조성사업을 안내·실시했다. 먼저 1단계로 신규 골목상권을 발굴하고 체계적인 관리·지원을 위한 조직화 및 역량강화 교육을 펼쳤다. 아울러 공모사업의 이해도 향상을 위한 소규모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신규 조직화된 골목상권에는 업소 안내와 이벤트 등을 지원했다. 특히 공모를 통해 선정한 우수 골목은 ‘희망첫걸음’이라는 사업으로 골목 홍보에 집중했다. 2단계는 골목상권 안정화를 목표로, 조직화된 공동체의 주도하에 상권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필요한 사업을 기획·추진할 수 있도록 공동체 역량을 강화했다. 사업 규모에 따라 회복지원과 활력지원 사업으로 분리해 경쟁을 통한 자발적 참여를 유도했다. ‘회복지원’은 소규모 환경개선 사업 및 성장 컨설팅 등을 지원했다. ‘활력지원’은 상권 입간판 설치 등 디자인 개선으로 방문객 유입을 도모하고 운영 편의를 위해 지역 공공배달앱 ‘대구로’와 연계한 골목상권 예약시스템 등의 스마트 시스템을 구축했다. 3단계에서는 기반조성이 완료된 골목상권을 대상으로 선택과 집중을 통해 자생력을 가진 대구 대표 골목상권으로 육성하고 관광자원화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추진했다. 골목상권을 특성화하기 위해 점포별 야간경관을 개선하고 상권 벽화를 그리는 등 이른바 ‘명품골목상권’을 조성했다. 또 ‘골목크리에이터’를 운영해 활성화사업을 기획·수행하는 전문인력을 양성했다. 특히 대구시 명덕역 ‘물베기거리’는 2021년에 1단계 상권공동체 조직화 지원사업을 통해 상인회를 결성한 뒤 2단계 상권 회복지원사업과 3단계 명품골목상권 조성사업에 연이어 선정됐다. 이에 벽화거리 조성, 골목상권 입간판 및 디자인 사인물 설치, 상인회 컨설팅 및 교육, 상권 서포터즈 운영, 축제이벤트 개최, 협동조합 설립을 통한 수익사업 발굴 등의 다양한 사업으로 상권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 대구시는 매년 30개의 골목경제권 조성을 위해 상권공동체 조직화 지원에서 명품골목상권 조성사업까지 단계별 지원사업을 진행해 골목상권 상인들로부터 높은 만족도와 참여의지를 이끌어냈다. 아울러 대구스마트시티지원센터와 대구지역문제해결플랫폼 등 지역 내 유관기관과 협업을 통해 다각적인 방면으로 골목상권을 지원하는 중이다. 나아가 공유와이파이와 예술인 파견지원사업 등 타기관 사업 활용도 극대화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서울시·울산시·부산시·인천시 등에서는 대구시의 사업을 벤치마킹하고자 방문 협의와 사업 설명 등에 참여하기도 했다. 이는 단순히 지역 주요상권을 중심으로 지원하는 사업이 아닌 지역 내 다양하게 숨어 있는 골목상권을 발굴·육성하기 위한 단계별 지원체계를 확립하고 스스로 성장할 수 있도록 유도했기 때문이다. 대구시는 이번 골목상권 활성화 사업으로 대구 지역 내 120개 골목상권 조직화를 통해 최종 명품골목상권 선정 등 골목상권의 자발적 경쟁으로 골목경제의 자생력을 높여갈 계획이다. 또 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골목상권 육성을 지원하면서 상인들이 자발적이고 주도적으로 참여해 상권의 문제점과 발전방향을 스스로 고민해 함께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체계화할 방침이다. 이에 다양한 테마가 있는 골목상권별로 특성을 활용할 수 있도록 특화자원을 발굴하고 스토리텔링 등으로 각 상권별 발전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다. 이종화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이번 수상의 영예는 대구시뿐만 아니라 해당 골목 상인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노력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해당 상권의 특·장점을 살린 맞춤식 사업 추진으로 골목경제 활성화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KMC한국외식문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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킥보드 운전 안전수칙 과태료 사항근거리 이동 시 교통수단으로 많이 이용하고 있는 전동 킥보드. 하지만 헬맷 미착용, 인도 주행, 2인 이상 탑승, 무면허 운전 등 안전 규정 위반 사례와 인명사고 등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운전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꼭 지켜야 할 전동 킥보드 운전 안전수칙을 알아본다. 운전면허 필수 전동 킥보드는 16세 이상이 취득할 수 있는 제2종 원동기장치자전거 면허 이상의 운전면허 보유자만 이용할 수 있다. 만약 무면허 운전이 적발될 경우 10만 원의 범칙금이 부과되며 13세 미만 어린이가 운전하다 적발되면 보호자가 10만 원의 과태료를 내게 된다. 안전모 착용하기 전동 킥보드는 이륜자동차와 마찬가지로 신체의 전부가 보호되지 않은 상태로 운전하기 때문에 안전모 착용이 필수적이다. 업체에 따라 킥보드와 안전모를 함께 제공하기도 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전동 킥보드를 운전할 계획이 있다면 안전모를 구비해두어야 한다. 안전모 미착용 적발 시 2만 원의 범칙금이 부과된다. 안전모뿐만 아니라 팔꿈치나 무릎 보호대도 착용해야 한다. 인도(보도) 주행하지 않기 차로나 자전거 도로가 아닌 인도(보도)에서 주행해서는 안 된다. 보도에서 주행하던 중 인명피해 사고가 발생하면 12대 중과실 사고로 분류돼 보험 가입·합의 여부와 관계없이 형사처벌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주행만으로도 적발 시 3만 원의 범칙금이 부과되고 있다. 횡단보도에서도 내려서 끌고 건너야 한다. 차량이나 보행자와의 사고로 이어지기 쉬운 도로 모퉁이나 신호가 없는 교차로에서는 일시정지 후 좌우를 살피고 서행한다. 1명씩 탑승하기 전동 킥보드는 1대에 1명씩만 탑승할 수 있다. 하지만 많은 이들이 이를 어기고 2명씩 탑승해 대형 사고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승차 인원을 초과하게 되면 무게 중심을 잡기 어렵고 돌발 상황에 대한 대처도 늦을 수밖에 없다. 최근 서울 강남에서 난 사고도 심야에 안전모를 착용하지 않은 2명이 1대에 함께 타고 있다가 발생했다. 2명이 이동해야 한다면 각자 1대씩 나눠 타야 하며 2인 이상 탑승에 대해 4만 원의 범칙금이 책정되어 있다. 음주운전, 주행 중 통화 장치 사용 금지 전동 킥보드도 자동차, 이륜자동차, 자전거와 마찬가지로 음주운전 단속 대상이다. 음주운전 적발 시 범칙금 10만 원(음주 상태에 따라 면허 정지나 취소 등의 처분 상이), 음주 측정 거부 시 범칙금 13만 원이 부과되고 있다. 음주 후에는 반드시 대중교통을 이용해 귀가하도록 하자. 주행 중 스마트폰이나 이어폰 등 통화 장치를 사용하는 것도 금지되어 있다. 도로 위에서 이어폰을 꽂고 음악을 듣거나 통화를 하게 되면 돌발 상황에 대한 대처가 늦을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또한 스마트폰 화면을 주시하다 사고로 이어질 수 있으니 절대 사용해서는 안 된다. 주차 예절 지키기 공유 전동 킥보드의 이용 수요가 많은 대중교통 정류장 주변에 방치된 전동 킥보드가 보행자의 통행을 방해하고 도시 미관을 해치는 등 사회적 문제로 지적되어왔다. 도로교통법에서는 개인형 이동장치의 주차를 허용하는 안전표지와 주차 허용구역 표시선을 설치하고 지정된 장소에 질서 있게 주차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보행자의 편의를 증진하는 동시에 전동 킥보드 무단 방치 문제를 해소하는 데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안전장치 구비하기 대부분의 공유 전동 킥보드에는 전조등과 미등 등 등화 장치가 구비되어 있다. 야간에 운전을 하거나 주행 방향을 알려야 할 필요가 있을 때는 반드시 사용하도록 한다. 등화 장치를 사용하더라도 급가속이나 급감속, 위험한 추월 등은 삼간다. 빠른 속도를 내기 위해 개인이 소유한 전동 킥보드를 불법적으로 개조해서는 안 된다. <자료=도로교통공단>[KMC한국외식문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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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끼특별전 ‘새해 토끼 왔네’14일 서울 종로구 국립민속박물관에서 열린 특별전 ‘새해, 토끼 왔네’에서 오아란 학예연구사가 전시를 소개하고 있다. 국립민속박물관은 매년 연말연시에 띠동물 특별전을 열고 있다. , [KMC한국외식문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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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위도 잊게 만드는 부산 이색 체험여행이런 분들에게 추천해 드립니다!▷ 추위걱정 없이 겨울 여행을 즐기고 싶으신 분▷ 부산에서 다양한 체험관광을 찾고계신 분▷ 이색 데이트 코스를 찾고계신 분 ★추천여행코스 : 부산 북구 실내빙상장 - 부산박물관 문화체험관 - 깡깡이 예술마을 - 부산 영화체험박물관 부산 북구 실내빙상장 부산 북구 실내빙상장은 2005년 건립된 부산 최초의 국제 규격 실내빙상장으로 시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실내빙상장인 만큼 계절의 영향을 받지 않고 일 년 내내 안전하고 편리한 겨울 스포츠를 즐길 수 있습니다. 북구 실내빙상장은 일일 이용자들을 위한 스케이트 대여 이외에도, 체육 진흥을 위한 각종 대회 및 행사, 경기 연습, 체력단련, 강습 프로그램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이색 데이트, 활동적인 액티비티를 찾으신다면 북구 실내빙상장에 꼭 방문해 보세요. ※ 부산 북구 실내빙상장 위치 : 부산광역시 북구 금곡대로46번길 50 덕천공원내 부산실내빙상장 운영시간 : 화~일 09:00~18:00 (매주 월요일 정기휴무) 이용요금 : [입장료] 성인 4000원 / 청소년 3000원 / 어린이 2500원 [스케이트 대여료] 3000원 문의 : 051-337-4087 주차 : 자체 주차장 이용 안전모와 장갑 착용 필수입니다. (안전모는 무료 대여, 장갑은 별도 구매 가능) 1회 입장으로 3시간 이용 가능합니다. 부산박물관 문화체험관 1978년에 개관해 많은 역사를 담고 있는 박물관입니다. 다채로운 유물들을 감상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문화체험관에서는 다양한 체험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다도체험은 차의 역사 및 유래, 차를 우리고 마시는 방법 등 다도 지도사의 개인별 맞춤 지도로 진행됩니다. 추운 겨울 따뜻한 차 한 잔과 함께 찬바람을 이겨내 보세요. ※ 부산박물관 위치 : 부산광역시 남구 유엔로 152 운영시간 : 화~일 09:00~18:00 (매주 월요일 정기휴무) 이용요금 : 무료 문의 : 051-610-7111 주차 : 자체 주차장 이용 문화체험 희망 시 온라인 사전예약 필수입니다. 깡깡이 예술마을 영도대교와 남항대교가 맞닿은 곳에 있는 버선 형상의 마을로, 수리조선소에는 여전히 선박들의 출입이 활발하여 해양수도 부산의 분위기를 느끼게 해주는 곳입니다. 깡깡이 예술마을은 선박 부품 업체가 마을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어 부산 조선산업의 변천사를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방문객들을 위해 두 가지 체험이 진행되고 있는데요. 바로 해상투어와 마을 투어입니다. 해상투어는 깡깡이 유람선을 타고 약 2~30분 동안 바다 위에서 깡깡이 예술마을을 돌아보는 프로그램입니다. 마을 투어의 경우 해설사와 함께 마을을 돌아다니며 마을 관광을 즐길 수 있습니다. ※ 깡깡이 예술마을 위치 : 부산광역시 영도구 대평북로 36 운영시간 : 화~일 09:00~17:00 (매주 월요일 정기휴무) 이용요금 : 해상투어·마을투어 6000원 / 통합투어 1만원 문의 : 0507-1307-3339 주차 : 자체 주차장 이용 홈페이지 http://kangkangee.com 에서 투어 사전 신청이 필요합니다. 깡깡이마을은 현재 운영 중인 산업현장이므로 관람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부산 영화체험박물관 국내 최초 영화 전문 전시체험시설로 영화의 모든 것을 보고, 느끼고, 즐길 수 있습니다. 부산영화체험박물관에서는 영화의 역사, 원리, 장르 등 다양한 영화 콘텐츠를 스토리와 함께 체험하며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과거를 연상시키는 옛날 영화관 모습의 인테리어가 몰입도를 높이는데요. 시나리오 작성, 영화 예고편 제작, 크로마키 등 영화제작과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부산에서 이색 데이트, 독특한 여행지를 찾는다면 영화체험박물관을 추천해 드립니다! ※ 부산 영화체험박물관 위치 : 부산광역시 중구 대청로126번길 12 운영시간 : 화~일 10:00~18:00 (매주 월요일 정기휴무) 이용요금 : [입장료] 성인 1만원 / 어린이·청소년 7000원 문의 : 0507-1377-4201 주차 : 자체 주차장 이용 출처 : 대한민국구석구석 SNS 글, 사진 : 트래블리더 14기 윤다영 * 위 정보는 변경될 수 있으니 여행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KMC한국외식문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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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란제조분야 장종수 대표수산식품명인 지정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부산광역시 서구 소재 ㈜덕화푸드 장종수 대표(명란제조분야, 제11호)를 대한민국 수산식품명인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대한민국수산식품 제11호로 지정된 장종수 명인은 2006년부터 부친으로부터 전통명란 제조법과 저염명란 제조법을 전수 받았다. 부친은 수산제조부문에 대한민국 명장(2011년, 고용노동부)으로 지정된 바 있으며, 단순히 일본식 명란 제조법을 받아들이는 것을 넘어 한국식으로 재탄생시킨 제1세대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장종수 명인은 기업 부설 연구소를 통해 그간 시장에서 상실된 전통명란 제조법에 관한 연구를 이어가면서 전통명란제품(조선명란*)을 출시하는 데까지 이르게 되었다. 명인은 수산전통식품의 계승과 일본식 저염 명란과의 차별성을 갖는 고유 기법이라는 데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이다. * 명란에 대한 기록은 『승정원일기』(1652년), 『난호어묵지』(1820년)등 여러 문헌에 구체적으로 기록되어 있으며, 명란젓 제조법은 『한국수산지』(1908)와 『조선요리제법』(1932)에 처음으로 자세히 기록되어 있다. 이후 근대 언론에 핵심 식량자원으로 명란이 소개되었고, 『조선무쌍신식요리제법』(1924)과 같은 요리책에 실릴 정도로 중요한 식재료이자 음식이 되었음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조선명란은 발효숙성을 거쳐 제조되는 것이 주요 특징이다. 해양수산부는 우리 전통수산식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이를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1999년부터 전통 방식의 수산물 제조&#8231;가공 및 조리 기능을 보유한 사람을 대한민국 수산식품명인으로 지정*해왔다. * 이번 지정으로 총 11명의 전통식품분야 명인이 지정되었으며, 지정 품목은 어란, 옥돔, 죽염, 새우젓, 어리굴젓, 참게장, 가자미식해, 마른김, 멸치액젓 등 총 9종 올해 대한민국 수산식품명인은 지난 5월 공고를 시작한 이래, 7월 각 시·도지사로부터 후보 6명을 추천받고, 현지 조사 및 후보자들이 보유한 기능의 전통성, 정통성, 계승 및 보호 가치, 산업성 및 윤리성 등을 평가하였고, 최종적으로 중앙수산업·어촌 정책심의회의 심사를 거쳐 확정하였다. 한편, 수산식품명인으로 지정되면 해당 제품에 ‘대한민국 수산식품명인’ 표시를 사용할 수 있고, 제품전시, 홍보, 박람회 참가, 체험 교육 등 다양한 정부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이경규 해양수산부 수산정책실장은 “우리 수산전통식품의 계승 및 발전을 위해 다양한 분야의 명인을 발굴해 나갈 계획”이며, 아울러 “대한민국 수산식품의 우수성을 내·외국인에게도 널리 알리며 해외시장을 개척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돕겠다.”라고 말했다. [KMC한국외식문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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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스마트항만 국제포럼’개최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박성현)와 함께 12월 9일(금) 10시 10분 서울에서 ’2022년 스마트항만 국제포럼’을 개최한다. 현재 전 세계 상위 10개* 컨테이너 항만에서 모두 자동화 또는 부분 자동화 터미널이 운영 중이며, 많은 항만이 디지털 신기술 적용을 통해 효율적인 화물처리와 다양한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글로벌 항만들은 항만경쟁력 확보를 위해 스마트 항만**으로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최근의 글로벌 물류대란 발생으로 안정적 운영이 가능한 스마트항만의 중요성이 더욱 주목 받고 있다. * 상하이, 싱가포르, 닝보-저우산, 선전, 광저우, 칭다오, 부산, 텐진, 롱비치, 홍콩 **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한 항만의 자동화, 지능화를 통하여 물류 흐름 최적화와 육해상 물류체계 연계, 친환경성, 안전성 제고 등을 달성하는 항만 해양수산부도 우리 항만을 세계 최고의 스마트 항만으로 만들기 위해 적극적인 R&D 투자와 광양항 자동화 테스트베드*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국내외 스마트항만 관련 동향을 공유하고, 우리나라 스마트항만 정책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국내외 전문가들이 모이는 국제포럼 개최를 추진한다. * (사업비) 7천억원 / (사업기간) 22∼26년 / (사업내용) 4천TEU급 3선석, 신기술 검증영역 등 첫 번째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스마트항만의 해답을 구하다’라는 대주제 하에 컨테이너의 역사와 산업에 미친 영향을 고찰한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THE BOX’의 저자인 마크레빈슨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①도전의 자동화항만, ②발전의 지능형항만, ③완성의 스마트항만이라는 소주제에 대한 국내외 스마트항만 개발·운영 전문가의 발표 및 토론으로 진행되며, 세계 주요항만의 자동화항만 도입부터 지능화 기술이 접목된 최근 스마트항만으로의 발전 현황 등을 공유하고 우리나라 스마트항만 정책방향이 논의될 계획이다. 이번 국제포럼은 국내외 전문가들과 향후 우리나라의 스마트항만 구축방향 및 관련 산업 육성방안을 논의할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해양수산부는 우리나라 항만을 세계 최고의 스마트 항만으로 구축하고 스마트항만 장비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적극적인 기술개발과 업체 간 협력촉진, 인재양성, 국내 및 해외시장 확대, 관련 법령 정비 등 종합적인 정책 방안을 마련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포럼에는 스마트항만 관련 산업계, 연구기관, 학계, 공공기관 등 관계자가 참여할 예정이며, 이외에도 포럼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다.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무역의존도가 높은 우리나라 수출입 화물의 99.8%가 처리되는 항만은 국가경제 발전에 가장 중요한 인프라“라며, “항만경쟁력 확보와 관련 산업 육성을 위해 국내 스마트항만 구축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스마트항만 선도국가로 발돋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KMC한국외식문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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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 부총리 “업무복귀 의무 불이행시 강력한 형사고발·행정처분”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8일 철강·석유화학 분야 추가 업무개시명령 발동과 관련해 “미 이행시 강력한 형사고발과 행정처분을 실시하는 등 법과 원칙에 따라 끝까지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밝혔다. 추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임시국무회의에서 철강, 석유화학 분야에 대한 업무개시명령을 의결한 뒤 관계부처 장관 합동 브리핑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시멘트 분야 업무개시명령과 동일하게 정당한 사유 없이 복귀 의무를 불이행할 경우 운행정지, 자격정지 등 행정처분뿐만 아니라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 등 형사처벌을 받게 된다”고 밝혔다. 이어 “정부는 국토해양부·지방자치단체·경찰청 현장조사반을 중심으로 업무개시명령 이행여부를 면밀하게 확인하고, 끝까지 책임을 묻겠다”고 강조했다. 정부의 이같은 방침은 지난 24일 이후 2주간의 대규모 물류 중단 사태로 우리 경제에 심각한 영향을 끼치고 있기 때문이다. 추 부총리는 “화물연대의 집단운송거부가 장기화되면서 산업 현장 곳곳에서 피해가 현실화 되고 있다”면서 “철강재와 석유화학제품에서 총 2조6000억원 규모의 출하 차질이 나타났다”고 추산했다. 이어 “물류 중단에 따른 출하차질이 계속되면서 이번 주말부터는 생산차질로 연결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며 “철강분야는 제철소의 심장인 고로의 가동 지장이, 석유화학은 공장 가동을 멈출 경우 재가동까지 최소 2주의 시간이 소요돼 막대한 생산 차질 등의 피해가 불가피한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나아가 자동차와 조선, 반도체 등 핵심 수요산업의 생산차질을 야기해 국가경제의 심각한 위기를 초래할 가능성이 크다”고 우려했다. 추 부총리는 “경제 피해와 국민의 불편을 아랑곳하지 않고 명분없는 집단운송거부를 계속하고 있는 화물연대에 엄중히 촉구한다”며 “화물연대는 공공연히 자행되고 있는 불법행위를 멈추라”고 말했다 그는 “수출 감소, 고물가·고금리 등으로 우리 경제는 위기상황이다. 불필요한 갈등에 힘을 소진할 시간도 없고 여유도 없다”며 “우리 경제와 국민을 담보로 문제를 해결하려는 집단행동은 그 어떤 이유로도 정당화될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정부는 불법과 타협하지 않는다는 확고한 방침 하에 국민경제에 부담과 혼란을 초래하는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그 배후세력에 대해서까지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 대응하겠다”고 재차 강조했다. [KMC한국외식문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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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받을 수 있는 ‘정부 보조금’ 한 번에 확인하고 신청지난달 22일부터 정부가 제공하는 각종 혜택을 한 번에 확인하고 신청할 수 있는 ‘보조금24’에서 따로 사는 부모님의 보조금도 확인할 수 있게 됐다. 행정안전부는 공공서비스 열람 및 신청 편의를 위해 ‘수혜적 공공서비스 목록 관리 및 맞춤 안내에 관한 규정’ 고시를 개정해 이같이 보조금24의 서비스를 확대·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함께 살지 않는 가족을 등록하고 이용 동의를 수락하면 본인과 주민등록상 동일 세대에 거주하는 가족은 물론 배우자 및 직계 존비속 등 가족관계등록부상 분리세대 가족의 보조금까지도 찾을 수 있다. 보조금24는 지난해 4월 28일부터 중앙부처가 제공하는 양육수당, 에너지바우처, 청년우대형청약통장 등 305개의 혜택을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전국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시작했다. 그동안 기관에서 제공하는 보조금을 확인하려면 부처별 누리집에 접속하거나 관공서를 방문해야 했으나 보조금24의 개통으로 이러한 불편이 해소됐다. 또 지자체는 물론 공공기관으로도 서비스를 넓혀가면서 올해 11월 기준으로 보조금24에 등록된 맞춤안내 대상서비스는 중앙 부처 445개, 지자체 4782개, 공공기관·교육청 975개 등 총 1만 300개에 이른다. 이 중 공공기관과 교육청의 혜택은 지난달 18일부터 새롭게 추가했는데, 지난 7일까지 광주광역시와 경상북도에서 시범운영을 실시했고 이후 개선사항을 반영해 전국으로 넓혀갈 계획이다. 보조금24에서 제공하는 주요 혜택정보는 청년구직자 교통비 지원, 행복주택 공급, 청년 월세 지원, 가정양육수당, 아이돌봄 서비스, 농어민 수당 등 생활 전반에 두루 걸쳐있다. 특히 개인의 연령과 자격정보 등을 연계해 맞춤형으로 혜택정보를 안내한다. 맞춤형 서비스는 보조금24에서 알림 서비스를 신청하면 생애 주기별로 내가 받을 수 있는 보조금과 신청한 서비스 처리 현황에 대한 내용을 ‘국민 비서’를 통해 알려준다. 보조금24는 ‘정부24(https://www.gov.kr)’ 회원 대상의 서비스로, 이용을 원하면 우선 정부24 누리집 또는 앱에서 회원가입을 해야 한다. 이어 보조금24 항목으로 들어가 서비스 이용에 동의하면 흩어진 개인·자격 정보를 활용해 맞춤안내 조회를 할 수 있다. 조회가 완료되면 받을 수 있는 보조금이 보여지고 이중에서 필요한 것을 신청하면 된다. 만약 인터넷 사용이 어렵다면 가까운 주민센터를 방문해 보조금24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 경우 본인은 물론 내 가족이 받을 수 있는 보조금 조회도 가능하다. 한편 정부는 취약계층이나 위기가정 등을 위해 ‘찾아가는 보조금24 서비스’도 실시하고 있다. 위기가정 등으로 선정되면 주민센터 담당자가 직접 방문해 현장에서 바로 보조금을 신청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 보조금24 https://www.gov.kr/portal/rcvfvrSvc/main [KMC한국외식문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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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총리 “경제 위기 확산 우려”한덕수 국무총리는 8일 화물연대의 집단운송거부 사태와 관련 “오늘 2차로 철강과 석유화학 분야에 대해 업무개시명령을 발동한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이날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임시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화물연대의 집단운송거부가 오늘로 15일째 계속되고 있다. 명분없는 집단 운송거부가 장기화됨에 따라 우리 산업과 경제의 피해가 심각한 상황”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물류는 우리 경제의 혈맥”이라며 “물류가 멈추면 우리 산업이 멈추고, 그 피해는 고스란히 국가 경제와 민생으로 되돌아온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화물 운송 거부로 공장은 재고가 쌓여 더 이상 가동할 수 없는 수준에 이르렀다”며 “수출을 하고자 해도 항만으로 실어나를 물류가 막혔다”고 지적했다. 이어 “특히 철강, 석유화학 제품의 출하 차질은 곧 자동차, 조선, 반도체 등 핵심 전방산업으로 확대돼 우리 경제 전반의 위기로 확산될 우려가 있다”며 “정부는 추가로 철강과 석유화학 분야의 운송거부자에 대한 업무개시명령을 할 수밖에 없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한 총리는 “화물연대의 자발적 복귀를 더 기다리기에는 우리 앞에 놓인 상황이 매우 긴급하고 엄중하다”며 “이번 조치는 경제 위기 상황에서 우리 경제를 지키기 위한 정부의 특단의 대책이자 최선의 노력”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국가 경제를 볼모로 하는 정당성 없는 집단 운송 거부를 지금이라도 철회하고 조속히 각자의 위치로 복귀해달라”고 화물연대에 요청했다. 한 총리는 “정부의 입장은 확고하다”며 “정부는 불법에 타협하지 않고 그 책임을 엄정하게 묻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와 함께 가용 자원을 총동원해 경제 피해와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며 “국민여러분들께서도 법과 원칙이 바로 서는 노동시장을 만들 수 있도록 정부를 믿고 지지해주기를 간곡히 부탁한다”고 말했다. [KMC한국외식문화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