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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스트’ 연우진-정유미-박용우 3인의 콜라보, 메디컬 엑소시즘의 몰임감을 높인 찰떡연기!
김병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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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11/26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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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 엑소시즘의 시작을 알리며 실검을 장악하는 등 화제를 모은 ‘프리스트’. 여기엔 엑소시스트와 의사의 완벽한 콜라보를 보여준 배우 연우진, 정유미, 박용우의 찰떡 연기가 있었다. 

 

OCN 토일 오리지널 ‘프리스트’(극본 문만세, 연출 김종현, 제작 크레이브웍스, 총 16부작)가 방송 첫 주 만에 시청자들을 끌어들이는데 성공했다. 장르물의 명가 OCN이 처음으로 시도한 메디컬과 엑소시즘의 장르적 공조가 긴장감과 공포는 물론이고, 소중한 생명을 지키려는 사람들의 인간애까지 그려내며 높은 몰입도를 선사한 것. 각자의 캐릭터에 완벽하게 빙의해 개성을 그려낸 메디컬 엑소시즘 3인방의 연기는 이러한 몰입감을 한층 더 드높였다.

 

우선 2년차 초보 사제 오수민 역의 연우진. 부마자에 대한 중요한 보고를 하는 주교실에서 하품을 하며 졸거나, 국밥집에서 돈까스를 시켜 먹는 엉뚱한 면모를 찰떡같이 연기하며, 지금까지 본적 없는 새로운 ‘신부님’ 캐릭터를 탄생시켰다. 그러나 이것이 다가 아니었다. 무모하고 어리석을지라도 끈기 하나는 타고난 열혈 사제의 모습으로, 어떤 방해와 위협에도 끝까지 악령에 씐 우주를 놓지 않은 배짱을 보여준 것. “촬영이 없는 날엔 항상 라틴어 선생님이 녹음해주신 걸 듣고, 보고, 따라하면서 생활밀착형 언어가 됐다”는 능숙한 라틴어는 엑소시즘의 리얼리티를 살려냈다.

 

첫 회부터 오수민과 영역 충돌을 일으키며 생명을 살리기 위해 고군분투한 함은호 역의 정유미는 강렬한 카리스마와 프로페셔널한 면모가 돋보였다. ‘양손잡이의 기적’이라고 불리는 응급실 에이스의 역할을 위해 “직접 병원을 찾아가 동의를 구하고 수술을 참관했다. 봉합 장면을 위해 동영상으로 찍어 집에서도 연습을 했다”는 남다른 노력이 빛을 발했다. 구마 의식중인 우주에게 공격을 당했지만, 환자이기에 살려야 한다는 굳은 신념, 끝까지 환자를 놓지 않는 끈기는 의사의 진심을 전했다.

 

오수민과 함은호의 충돌 사이에서 중심을 잡은 문기선 신부. 배우 박용우의 진지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가 캐릭터를 한껏 살렸다. 악마에 빙의된 엄마의 죽음 이후 오수민을 보살피고 이끌어온 그는 때론 엄한 스승이었고, 때론 어디로 튈지 모르는 엉뚱한 오수민을 감싸는 아버지였다. 특히 구마의식을 할 땐 침착하게 분위기를 압도해, 어떤 악령에도 맞설 수 있는 강한 정신력을 보여줬다.

 

우주의 구마 의식 중 “오수민, 날 정말 모르겠어”라고 부르짖은 악령에 의문을 가진 오수민, 새로운 부마자 후배 레지던트 미소(박정원)로부터 위협을 받은 함은호, 정신부(전진기)가 악령을 마주했던 현장을 통해 단서를 찾아낸 문기선. 메디컬 엑소시즘 3인방은 악의 실체를 찾아낼 수 있을까. 

 

‘프리스트’, 매주 토, 일 밤 10시20분 OCN 방송.

 

<사진제공 = O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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